Archive for 5月 25th, 2022

김일성  총련의 결성은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다(발취) -총련결성 35돐 재일조선인감사단과 한 담화 1990년 5월 25일-

주체111(2022)년 5월 25일 웹 우리 동포

 

끝으로 조국통일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오늘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는것입니다. 미제는 민족분렬의 장본인이며 조국통일의 기본장애물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습니다. 그러나 미제는 내외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지도 않는 우리의 《남침위협》을 구실로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계속 틀어쥐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습니다. 북과 남사이에 불가침선언을 채택하자는 우리의 제의를 남조선괴뢰도당이 한사코 받아들이지 않는것도 그들에게 조국통일의 의사가 없는데 원인이 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미국의 간섭책동과 관련되여있습니다.

우리는 북과 남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우리와 미국사이에 체결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하자는것을 시종일관하게 제기하고있습니다. 북과 남이 불가침선언을 채택하고 우리와 미국이 평화협정을 체결하면 미국이 남조선에 저들의 군대와 핵무기를 남겨둘 구실이 없게 됩니다. 미국당국자들은 이것을 알고있기때문에 겉으로는 북과 남사이의 대화를 환영하는것처럼 하지만 속으로는 대화도 평화도 우리 나라의 통일도 다 반대하고있습니다. 현실은 미제침략자들을 남조선에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미제침략자들을 남조선에서 몰아내자면 남조선인민들이 반미자주화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지난 시기에는 남조선인민들이 미국을 해방자, 원조자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남조선인민들의 사상정신상태를 지배한것은 미국을 숭배하고 두려워하는 숭미, 공미사상이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숭미, 공미사상에서 벗어나 반미자주화, 반전반핵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습니다.

투쟁에 일떠선 인민대중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습니다. 이란에서는 모든 회교도들이 죽음을 각오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싸웠기때문에 파흐라비독재정권을 꺼꾸러뜨리고 회교공화국을 선포할수 있었습니다. 남조선인민들도 멀지 않아 이란인민들처럼 모두가 떨쳐나서 현 파쑈독재정권을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하고 그우에 외세가 없고 파쑈가 없는 자주의 새 세상, 민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울것이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힘을 합쳐 통일된 하나의 조선을 세울것입니다.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합니다.

총련은 조국통일사업을 대중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방침을 높이 받들고 이 사업을 전기관적, 전동포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하여야 합니다. 총련은 특히 민단계동포들, 미조직동포들과의 민족단합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일본에 오는 남조선사람들과의 사업도 잘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4(2015)년 5월 25일-

주체111(2022)년 5월 25일 웹 우리 동포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민족사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0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총련결성 60돐을 맞으며 허종만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입니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현명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길에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대오를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져주시였으며 선군의 보검으로 총련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친혈육처럼 여기시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총련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 믿음과 사랑이 있어 총련은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자랑떨칠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총련이 걸어온 지난 60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며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진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입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사랑속에서 총련은 지난 60년기간 영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왔으며 조국과 민족앞에 커다란 공적을 쌓아올렸습니다.

총련은 자기 수령, 자기 조국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면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불패의 대오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속에서 총련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들만을 믿고 따르며 수령님들의 뜻과 념원을 실현해나가는것을 본분으로 하는 참다운 주체의 애국조직으로 자라났습니다. 오늘 위대한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조직사상적으로 굳게 단결되고 광범한 동포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조직으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있게 떠밀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입니다.

총련은 애국의 계주봉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는 전도양양한 조직으로 위용떨치고있습니다.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초급학교로부터 대학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을 통하여 동포자녀들이 참된 애국자로 자라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력사를 빛내일 청년핵심들과 젊은 동포상공인들을 비롯한 새 세대 동포군중핵심들이 육성되여 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고있는것은 총련의 긍지이고 힘의 원동력입니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왔습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조국인민들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면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특색있는 기여를 하였습니다. 총련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방침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으며 일본인민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과의 련대성을 강화하고 공화국의 대외적권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기 수령과 조국,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충실한 애국적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총련의 결성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한생을 바친 한덕수동지를 비롯한 로세대총련일군들과 애국적동포들에게 경의를 드리며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총련애국위업수행에 모든 힘과 열정을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냅니다.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앞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발걸음을 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총련에서는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할것입니다.

총련은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이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들의 총련건설사상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총련에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불멸의 대강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며 수령님들께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주신 교시를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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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인 사업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자

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에 따라 전국에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고있다.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진행하고있으며 방역의 안정을 회복하고 계획된 경제사업들을 중단없이 밀고나가기 위한 긴장한 전투들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우리가 직면한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당대회에서 제시된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엄격히 준수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합니다.》

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우는것은 모든 사업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근본담보이다.체계가 문란하고 질서가 없는 곳에서는 그 어떤 일도 제대로 진행될수 없다.어렵고 힘들수록, 해야 할 사업이 방대할수록 사업체계를 똑바로 세우고 제정된 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여야 한다.

방역상황이 매우 심각한것만큼 사소한 실책이나 오유도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하여야 악성전염병의 전파를 막고 방역의 안정을 신속히 회복할수 있으며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다.오늘의 방역대전의 승패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어떻게 부응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각급 당, 행정, 경제기관들, 안전, 보위, 국방부문을 비롯한 나라의 모든 기관, 모든 부문에서는 현시기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우는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하고 강하게 실행해나가야 한다.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엄격히 준수하는것은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여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은 생명이다.주도권을 잃으면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듯이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차단하지 못하면 자연히 방역대전에서 피동에 빠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방역형세를 역전시킬수 없다.이번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기본목적도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자는데 있다.

우리 당과 정부가 주동적으로 과단성있게 취한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의 합리성과 효률성은 이미 확증되였으며 이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방역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할 때 더욱 뚜렷해지게 된다.자그마한 허점이나 빈틈이라도 생기게 되면 방역사업에 공간이 조성되게 되고 나아가서 우리가 지금껏 실시하여온 봉쇄조치, 격페조치가 수포로 돌아갈수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정연한 사업체계와 칼날같은 기강을 철저히 세워나갈 때 우리는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변천되는 보건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전반적방역전선에서 계속 승세를 보장해나갈수 있다.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고 엄격히 준수하는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창조와 혁신, 전진과 비약은 내부적힘, 발전동력을 최대로 발양할 때 이룩되게 되며 이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혁명적인 규률확립, 엄격한 질서수립을 전제로 한다.내부가 째여있어야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할수 있고 봉착한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내세운 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수 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면한 영농사업과 현행생산은 물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우리 당의 숙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시간을 다투고 많은 로력을 필요로 하는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다.오늘 우리가 부닥친 난국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그것이 결코 침체와 부진을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 될수는 없다.맞다든 위기는 오히려 이미 세워진 우리의 사업체계와 질서의 우단점을 판별해볼수 있는 시험대를 제공해주었으며 이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를 위한 기회로 된다.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된 상태에서 사업과 경영활동이 벌어지고있는데 맞게 불합리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부단히 정비보강하여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증대시켜나갈 때 오늘의 방역형세속에서도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나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준엄한 방역시련을 극복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세는 비상히 높다.

우리는 방역대전의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엄격히 준수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이다.오늘날 부닥친 돌발사태를 이겨내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데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혁명적동지애의 숭고한 세계

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치는 조선혁명사에 영원불멸할 또 하나의 가슴뜨거운 화폭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한 격정으로 끓게 하고있다.

지난 22일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공훈을 세운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친히 메고 발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더더욱 심장깊이 새기였다.

혁명동지 한사람한사람을 한없이 넓은 품에 안으시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영생의 삶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결한 동지애의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이 땅우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다는것을,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의 뉴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관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변함없는 우리 혁명의 본태이며 억척불변한 승리와 영광의 원천이라는 고귀한 진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여야 합니다.》

잊지 못할 그날의 가슴뜨거운 화폭을 되새겨볼수록 격정속에 돌이켜진다.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고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 그 은정이.

그에게 조선인민군 차수칭호와 원수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시고 해마다 빠짐없이 생일상도 차려주시며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으며 로혁명가의 건강을 위해 항상 세심히 마음쓰시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고결하고 숭고한 의리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토록 사랑하신 동지를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로 보내야만 했던 비통한 그날에도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침상곁에서 잡으신 손을 놓지 못하시고 운명의 마지막시각을 지켜주시였다.

그러시고도 애석한 마음을 금치 못하시며 몸소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이 되시여 장의식장을 전례가 없는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도록 하시고 장의행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몸소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메고 발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혁명전사들에 대한 우리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것인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때로부터 주요당회의들을 매일과 같이 지도하시고 위험천만한 현지에까지 나가시여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를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오랜 시간 영결식에 참석하시여 한평생 그 어떤 가식도 변심도 없이 당과 수령을 신념으로, 량심으로, 의리로 받들어온 로혁명가의 성실하고 헌신적인 삶을 뜨겁게 회억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오신 귀중한 혁명의 원로와 영결하는 슬픔을 누르시며 고인의 유해에 흙을 얹으실 때에도, 그처럼 못 잊어 부르고 또 부르시여도 대답이 없는 혁명전사를 생각하시며 묘비앞에서 이윽토록 서계실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 비애에 잠겨계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고.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

정녕 세상이 알지 못하는 숭고한 동지적사랑으로 이 땅우에 혁명적동지애의 위대한 경륜을 아로새기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력사적진군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이 오늘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우리는 시련과 역경이 앞에 가로놓일수록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하여 더 굳게 단결하고 그 위력으로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이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혁명동지들에게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고 가장 뜨거운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던가.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던 빨찌산시절의 그 모습으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을 위해 자기를 깡그리 바친 김철만동지, 황순희동지, 리을설동지를 비롯한 우리 혁명의 1세 항일혁명투사들에게 베푸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다심하고 웅심깊은 사랑, 이런 충직한 혁명전사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혁명에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자신의 충실한 방조자, 친근한 전우였다고 하신 김양건동지, 강기섭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전사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속에 새겨두시려는듯, 혹시 이제라도 부르면 그가 다시 일어나지 않을가 하여 얼굴을 오래도록 들여다보시던 그 숭고한 화폭…

어찌 이뿐이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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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은 방역전선의 전구마다에서 핵심, 선봉이 되자

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전당을 활화처럼 불러일으켜 우리 당 특유의 세련된 령도력을 력사와 시대앞에 검증받아야 할 책임적인 이 시각,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원들의 핵심적역할, 선봉적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국가비상시국하에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당원들이 당과 혁명앞에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고있으며 또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서있는가를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게 하는 가르치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절대의 믿음이 수백만 우리 당원들로 하여금 반드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또다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할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폭풍노도쳐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그렇다.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원들이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의 분신이 되여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선봉투사가 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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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당은 각급 당조직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비상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잘 해설선전하고 준엄한 국가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여주며 모두가 자각적의무를 성실히 다하도록 교양인도하고 방역전쟁을 철저히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전민합세로 극복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게 만드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이는 철두철미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봉투사이며 인민의 심장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불씨인 조선로동당원들의 핵심적, 선봉적역할에 달려있다.

수백만의 조선로동당원들이 들고일어난다는것은 수천만의 심장에 투쟁의 불을 활활 지펴주어 방역대전의 승리를 촉진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의 방침관철에서 뚜렷한 개진을 이룩하여야 할 오늘 우리 당원들은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 다시금 뼈에 새겨야 한다.

누구나 당의 한 성원이 되면서 당을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치겠다고 맹세도 하고 각오도 다진다.그러나 그 맹세, 그 각오를 꿋꿋이 지켜나가며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의 신념을 고수하고 실천한다는것은 말처럼 헐한 일이 아니다.

당원의 참모습은 어디에 있는가.

령도자를 따르는 일편단심, 바로 그 신념에 있다.

령도자의 뜻을 받들어 육탄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 바로 여기에 참된 당원의 존재가치가 있다.

자연에는 계절이 있지만 열혈의 혁명가, 투사인 조선로동당원의 일편단심에는 계절이 있을수 없다.

령도자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 바로 이 억척불변의 신념을 만장약한 당원만이 오늘 령도자의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될수 있다.

《당원들은 나오시오.》

불타는 전호가에서, 어려운 일감을 앞에 놓고 때없이 울리던 이 말이 오늘의 준엄한 국가비상시국하에서 우리 당원들을 더욱 각성시키고있다.

당의 령도적권위를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열혈충신, 조선로동당원모두가 이런 자각을 안고 자기 위치를 차지하고있다.

그렇다.당원이란 칭호는 그 어떤 명예도 아니고 직위는 더욱 아니다.

남들이 쉴 때에도 쉬지 못하고 남보다 땀도 더 많이 흘려야 하며 어려운 일은 항상 도맡아나서야 하는 사람이 바로 당원이다.사람들이 지치고 쓰러졌을 때에도 남먼저 자리를 차고 일어서야 하는 사람이 당원이며 위급한 정황이나 결사전의 마당에 서슴없이 몸을 내대야 하며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야 하는 사람이 당원이다.

우리의 당원들이 이처럼 어렵고 힘겨운 길을 스스로 택하고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입당선서를 한것은 그 누구의 권고나 그 어떤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당의 위업에 충실하기 위해서가 아니였던가.

바로 이런 자각적인 열혈충신들이 서야 할 위치는 어디인가.

이 물음앞에서 당원은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심장이 높뛰여야 하며 당원다운 신념과 결심을 가지고 당원다운 행동을 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의도를 실현하는 결사전의 핵심, 선봉,

명실공히 그 자리가 조선로동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자기의 위치를 확신성있게 차지한 당원만이 대중의 앞장에 서서 대중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사명에 충실할수 있다.

이런 당원은 항상 제일 위험한 곳에 전투좌지를 정하기마련이며 자기를 생각하기에 앞서 남을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기마련이다.또 이런 당원이라야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으며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감화시키며 영웅적투쟁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원은 마땅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에게 더욱 멸사복무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는것보다 우리 당에 있어서 더 중차대한 과업은 없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인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돌보아주며 시급히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데서도 우리 당원들이 응당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인민의 안녕을 위한 방역대전의 최전선에 서시여 불철주야로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세계를 뼈에 새기고 사람들모두를 자기의 살붙이처럼 사랑하고 혈육을 돌보듯 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보살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헌신하는 당원,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의 고충을 풀어주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당원,

매일, 매 시각《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 나아갑시다!》라고 절절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대로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고 총화하며 채찍질하는 당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어려워하는 사람들,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정성다해 지원하며 앓는 사람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부축해주어야 하는 사람이 바로 조선로동당원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 23일 18시부터 2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1만 5, 970여명(전날에 비해 1만 8, 540여명 감소)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9만 2, 870여명(전날에 비해 2만 810여명 감소)이 완쾌되였으며 사망자는 없다.

지난 4월말부터 5월 24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306만 4, 880여명이며 89.448%에 해당한 274만 1, 470여명이 완쾌되고 10.55%에 해당한 32만 3, 33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부름에 일떠선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믿는다, 황남전구에서 승리의 개가를 제일먼저 울리라

 

한해 농사의 운명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전투로 지금 우리 황해남도의 전야들은 전례없이 끓고있다.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혹한 방역위기와 싸우고 하늘의 변덕도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하지만 우리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국가중대사를 걸머졌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모진 곡경도 뚫고나갈 드높은 신심에 넘쳐 돌격전의 낮과 밤, 분분초초를 이어나가고있다.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도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그런데 또 얼마전에는 은정어린 사랑의 불사약을 보내주시였으니 사랑이면 이보다 더 큰 사랑,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어디에 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필승의 방략, 진함없는 활력소가 있기에 설사 하늘이 무너지고 어떤 역풍이 불어와도 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오직 전진, 전진 또 전진해갈 신념이 온 도에 넘치고있다.

도당위원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지닌 농업근로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총폭발시키는데 첫째가는 힘을 넣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믿음의 힘은 강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사랑의 의약품을 받아안고 지금 온 도에 충성의 열기, 보답의 열기, 투쟁의 열기가 끓어넘치고있다.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당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다시금 절감한 우리들이다.지난 4월초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에 참가하였던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협동농장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 나가 포전이 들썩하게 경제선동활동을 벌리도록 하였는데 당과 국가의 기대에 보답하려는 농장원들의 열의가 크게 증폭되였다.그 경험을 살려 얼마후에는 당면한 영농사업에서 제일 뒤떨어진 어느한 군에서 도안의 시,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방송선전차 방송원들, 직관원들의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조직하였는데 그 위력이 대단했다.농장원들은 이렇게 작업반마다, 포전마다 일시에 들썩이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성수가 나서 일하였고 단 며칠만에 군의 영농공정은 앞선 군들의 수준을 돌파하였다.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성교양,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쌀로써 당을 받드는 애국농민으로 키우며 다수확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더욱 힘있게 분출시키겠다.

올해에 내세운 목표를 무조건 달성하는데서 도당위원회가 중요하게 내세우는것은 또한 일군들의 역할제고이다.

당의 믿음에 황남전역의 다수확성과로 보답하는데서 일군들이 걸머진 책임은 남달리 막중하다.도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을 혁명보위의 최전방을 지켜선 쇠소리나는 화선지휘관들로 알차게 준비시키기 위하여 그들을 끊임없이 각성분발시키고 실무능력을 높여주는데 각별한 주의를 돌리고있다.

화상회의체계를 통하여 진행하는 영농사업총화에서 지난 시기의 관례를 깨고 앞선 단위와 뒤떨어진 단위의 구체적인 실태를 알수 있는 총화자료를 만들어 보여주니 일군들을 각성시키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될수 있었다.일군대렬을 잘 꾸리고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비상한 전개력을 발휘하도록 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특히 연안군 발산리, 배천군 역구도리, 태탄군 부양리를 비롯하여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리들에 도당위원회에서 사업한 경험이 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추켜세우도록 하였는데 그들의 역할이 두드러지고있다.협동농장 관리위원장출신의 일군들을 도농업지도기관 일군들로 새로 임명하고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여 농사지도가 보다 과학적이고 현실적인것으로 되게 하고있다.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실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의 세계에 도안의 일군들모두가 뜻과 마음, 보폭을 함께 하도록 함으로써 방역과 농업의 두 전선에서 대승을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우리의 드팀없는 결심이다.

과학농사야말로 우리앞에 나선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담보이다.

도당위원회는 온 도에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키는데 사활을 걸고 달라붙었다.우리는 올해 첫시작부터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영농방법을 전면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특별히 중시하는것은 물이 아래로 쭉쭉 흐르듯이 과학농법이 매 작업반의 마지막포전까지 도입되도록 하는것이다.

농사는 어디까지나 농장원들이 짓는것만큼 과학농법으로 무장하지 못한 농장원이 있으면 하늘에 운명을 건 포전이 생기게 되고 그만큼 나라의 쌀독이 곯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애국애족의 불변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총련

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의 건국과 수호, 기적과 번영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속에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온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뜨겁게 스며있습니다.》

오늘은 주체의 산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이며 민족의 영예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의 결성 67돐이 되는 날이다.

이 뜻깊은 날을 맞으며 조국인민들은 모진 고난속에서도 신념을 변치 않고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이역의 미더운 한식솔들, 성실한 땀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과 총련애국위업을 떠받들고있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낸다.

창조와 번영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빛나는 력사에는 공화국의 기치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스러운 투쟁로정도 어리여있다.

범상치 않은 격동의 년대기들로 빛나는 그 긍지높은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의 위대한 승리의 력사,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 민족애로 수놓아진 사랑의 력사이다.

얼음판에 떨어진 씨앗과도 같이 차디찬 이역의 대지에 뿌려졌던 불행아들, 우리 민족사의 가장 비참한 수난자들이였던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그때부터 극적인 운명전환을 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과 리론을 창시하시고 그것을 재일조선인운동에 빛나게 구현하시여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시였다.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을 옹호하고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은 철저히 공화국정부의 령도밑에 자체의 주체적력량에 의거하여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지키고 조국의 통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의 빛나는 결실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가 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애국위업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재일동포들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각계각층 재일동포대표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도록 하여주시였다.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여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펼쳐주시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세운 재일동포들의 공로도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재일동포들의 귀국의 배길을 열어주시여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대이동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분도,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재일조선인운동사의 갈피마다에 숭고한 동포애의 전설로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애족의 한길에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과 함께 있다고 하시며 안겨주신 그이의 한량없는 믿음은 이역의 아들딸들의 가슴속에 필승의 신심이 용솟음치게 한 원동력이였다.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는 조직건설과 사상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재일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조국통일, 국제적련대성의 강화를 위한 투쟁에 이르기까지 실로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있다.걸음걸음 보살피시며 신념의 기둥을 억척같이 세워주신 그 웅심깊은 손길은 이역의 전사들에게 무한한 힘을 안겨주었다.

재일동포들은 비록 조국과 멀리 떨어져있지만 두터운 정을 안고 사는 하나의 혈육이라고 하시며 주체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귀중히 여기고 백방으로 보호할것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존엄높은 삶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없는 동포애, 민족애가 그대로 어려있다.

태양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혁명적인생의 철리를 사무치게 절감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그 위대한 품에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애국의 긍지를 노래하며 값높은 생을 누려왔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는 총련의 존재와 활동의 제일생명선이며 필승불패의 원천이라는 바로 이것이 공화국의 기치따라 전진해온 재일조선인운동사의 주되는 총화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세기를 이어 발전하고있는 조선나이제리아친선협조관계

주체111(2022)년 5월 25일 조선외무성

 

2022년 5월 25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나이제리아련방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4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근 반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우리 두 나라는 반제자주, 정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친선과 협조의 뉴대를 강화발전시켜왔으며 여기에는 세계자주화위업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나이제리아인민들의 새 사회건설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에 찾아온 나이제리아사절들을 10여차례나 만나주시고 민족경제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세계적으로 발전도상나라가 100여개 되는데 매개 나라에서 앞선 기술을 한가지씩만 내놓는다고 하여도 발전도상나라들은 100여가지의 앞선 기술을 받아들일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소박한 경험이 필요하다면 우리가 할수 있는 범위에서 도와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세계에는 큰 나라와 작은 나라, 발전된 민족과 뒤떨어진 민족은 있어도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배하는 민족과 지배받는 민족이 따로 있을수 없으며 발전도상나라들이 단결하면 능히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고 정치적자주성도 견지할수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일관한 주장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생활창조의 길에 들어선 나이제리아인민들을 위하여 농업, 건설, 보건 등 여러 분야의 유능한 기술자, 전문가들을 이 나라에 파견해주시고 나이제리아에서 진행된 제8차 아프리카경기대회에 우리의 집단체조창작가들을 보내주시여 대회개페막행사의 성과적보장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심에 끝없이 매혹된 나이제리아인민들은 위인들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께 나이제리아에서 처음으로 되는 태양의 족장칭호를, 위대한 장군님께 나이제리아의 첫번째로 되는 태양빛 및 샘물의 족장칭호를 수여해드리였으며 수많은 진귀한 선물들과 명예칭호들을 삼가 드리였다.

특히 무함마두 부하리대통령은 2015년 집권후 우리 나라의 주요 계기들에 즈음하여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축전과 꽃바구니들을 드리였다.

조선과 나이제리아사이의 친선관계력사에 깃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세월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

우리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나이제리아와의 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계속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조선-아프리카협회 서기장 박영혁

(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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