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내세웠다

주체111(2022)년 6월 13일 로동신문

경공업부문에서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생활을 실질적으로 도모하자

 

인민생활을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은 경공업발전에 언제나 큰 의의를 부여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그 실현을 위한 방략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내세웠으며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의 생활상수요를 기준으로 내세우고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도모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여러가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류례없이 엄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모진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앞을 막아나서도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립장이고 의지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난관속에서도 우리 당이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은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후대들에게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넘겨주기 위해서이다.

경공업은 인민생활과 직결된 경제전선의 하나이다.경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갖가지 질좋은 소비품을 많이 생산하여야 인민들의 생활이 보다 유족해질수 있고 인민경제 모든 전선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소비품을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높이 받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무한한 분발력과 투쟁력을 발휘하여 소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실제적인 성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인 올해의 상반년도 거의 끝나가고 얼마 안있어 하반년이 시작되게 된다.

이제 남은 기간 경공업부문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도모하여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

조건은 의연히 어려우며 해야 할 일은 방대하다.하지만 인민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는 우리 당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는 불같은 충성심,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돌우에도 꽃을 피우겠다는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분발해나선다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소비품생산의 성과를 좌우하는 관건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다.

경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소비품생산을 늘이는것을 사활적인 문제로,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해주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일군들이여, 다시금 새겨보자.

우리 당이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농사와 함께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정한 그 참뜻을.

인민이 겪는 사소한 애로와 불편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고 그 해결을 위해 억만금도 아낌없이 쏟아붓는것이 어머니 우리당이다.

그 사랑, 그 웅지에 떠받들려 자연의 횡포한 광란이 휩쓴 피해지역들에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이 훌륭하게 일떠섰고 나라사정이 어려운 속에서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건설을 비롯한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이다.

급선무!

여기에는 소비품의 생산량과 질을 최단기간에 끌어올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 비껴있다.

경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당에서 가장 관심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기어이 풀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앞으로 남은 200여일동안 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해 뛰고 또 뛰여야 한다.앉으나서나 오직 소비품생산에 온넋을 두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같이 헌신할 때 인민들이 반기는 훌륭한 성과들을 이루어낼수 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는것은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소비품생산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인민들이 덕을 보지 못하는 계획수행은 아무런 의의도 없다.

인민경제계획수행 그자체가 인민을 위한것이며 그들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가져다주기 위한 사업이다.질과 량에 있어서 떳떳하다고 자신있게 자부할수 있는 생산물들을 만들어낼 때 계획수행에 대해 평가받을수 있다.

모든 소비품생산자들이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그것이 인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겠는가 하는데 항상 마음을 기울이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칠 때 누구나 선호하는 명제품, 명상품을 만들수 있다.

소비품생산에서 지방공업이 자기의 몫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

대규모의 중앙공업과 함께 중소규모의 지방공업을 다같이 발전시켜 소비품생산을 늘이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견지하고있는 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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