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6th, 2022

김일성  조국통일 5대방침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한 연설 1973년 6월 25일-

주체111(2022)년 6월 6일 웹 우리 동포

 

우리는 이틀전 6월 23일에 한 연설에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5대방침을 새로이 내외에 천명하였습니다.

우리의 연설은 세상에 발표된 첫날부터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전체 조선인민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 5대방침을 열렬히 지지환영하고있을뿐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정부와 인민들속에서 이 방침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습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한 체스꼬슬로벤스꼬 당 및 정부대표단은 우리가 조국통일 5대방침을 발표한 즉시로 그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으며 뒤이어 여러 나라들에서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 5대방침을 지지하는 립장을 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나라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조국통일 5대방침을 널리 소개하고있으며 그것을 환영하는 론평도 많이 발표하고있습니다.

우리가 이번에 조국통일 5대방침을 새로이 내놓은것은 매우 엄중한 단계에 이른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됩니다.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은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다음에도 민족분렬책동을 계속하여왔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두개 조선》을 조작해보려고 남북대화의 막뒤에서 남조선당국자들을 분렬행동에로 끊임없이 부추겨왔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은 북과 남사이의 대화에서 남조선이《힘의 립장》에 서도록 하여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남조선에 새로운 군사장비들을 계속 끌어들였으며 남조선에서 침략적인 전쟁연습소동을 그칠사이 없이 벌렸습니다. 일본군국주의자들도 미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장단을 맞추면서 북과 남사이의 대화를 방해하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가로막는 행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추구하는 목적은 결국 우리 나라를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남조선을 자기들의 영원히 식민지로, 상품시장으로 만들자는것입니다.

미제의 적극적인 부추김밑에 남조선당국자들은 남북공동성명의 합의사항을 공공연히 짓밟고 통일이 아니라 분렬의 길로 계속 나갔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다음 더욱더 외세에 매여달렸으며《대화있는 대결》,《대화있는 경쟁》을 부르짖으면서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며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자는 우리의 제의를 다 거부하고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침략적도발행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습니다. 그들은 또한 《반공》소동을 계속 벌렸으며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입으로는 통일에 대하여 떠들어댔으나 실지행동에서는 분렬을 고착시키고 영구화하기 위한《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뛰였습니다.

미제의 부추김밑에《두개 조선》조작음모를 각방으로 추진시켜오던 남조선당국자들은 드디여 지난 6월 23일 오전에《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조국의 분렬을 영구화할데 대한《정책》을 공공연히 세상에 선포하는데까지 이르렀습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른바《특별성명》에서 내세운 주장은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 나라가 분렬된 상태에서 북과 남이 따로따로 유엔에 들어가자는것입니다. 이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인 주장입니다. 만일 남조선당국자들의 주장대로 한다면 우리 민족은 영원히 둘로 갈라지게 될것이며 남조선인민들은 영원히 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노예로 남아있게 될것입니다.

미제의 부추김밑에 남조선당국자들이 감행한 민족분렬영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난국이 조성되였습니다.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촉진하기 위하여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들고나온 반민족적인 주장을 제때에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온 민족앞에 조국통일의 확고한 전망과 뚜렷한 방도를 제시하는것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6월 23일 오후에 새로운 구국대책으로서 조국통일 5대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 5대방침은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의 해소와 긴장상태의 완화,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의 실현,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의 소집, 고려련방공화국의 단일국호에 의한 남북련방제의 실시,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에 의한 유엔가입을 그 내용으로 하고있습니다.

우리의 주장은 무엇보다먼저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가시자는것입니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가시는것은 현시기 남북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풀고 호상 리해와 신임을 두터이하며 민족적대단결의 분위기를 마련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며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긴절하고도 관건적인 문제입니다.

북과 남이 방대한 무력을 가지고 군사적으로 대치하여있는 그자체가 우리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큰 요인으로 되고있을뿐아니라 오해와 불신을 낳는 근원으로 되고있습니다.

이 근본적인 문제가 풀려야만 북과 남사이의 긴장상태와 불신임을 없애고 신뢰의 분위기를 조성할수 있으며 호상 신뢰의 기초우에서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습니다. 속에 칼을 품고 평화통일을 하겠다고 하며 대화를 한다는것자체가 어울리지 않습니다. 속에 품고있는 칼을 내놓지 않고서는 서로 믿음의 분위기를 마련할수 없으며 북과 남사이의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통일과 관련된 크고작은 어떤 문제도 원만히 풀어나갈수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나라의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서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의 중지, 모든 외국군대의 철거, 군대와 군비의 축소, 외국으로부터의 무기반입의 중지, 평화협정의 체결을 내용으로 하는 5개 항목의 제안을 여러차례에 걸쳐 남조선당국에 제기하였습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자들은 이 긴절한 문제를 뒤로 미루고 부차적문제들이나 이러저러한 단계를 거쳐 점차적으로 해결하자고 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진심으로 호상 신임을 두터이 하고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자는것이 아니며 민족분렬의 쓰라린 상처를 그대로 두고 나라의 분렬을 유지하며 고정화하자는것입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참말로 평화통일을 바라고 통일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이러한 립장을 버리고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는 길로 나와야 할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  해외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독립국가협동체 조선통일촉진위원회 위원장일행과 한 담화 1993년 6월 6일-

주체111(2022)년 6월 6일 웹 우리 동포

 

오늘 1년만에 동무들과 이렇게 다시 만나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동무들은 그동안 반동들과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리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나는 동무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사는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높이 평가합니다.

동무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혁명의 안팎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습니다.

동무들도 알고있는바와 같이 최근년간에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이전 쏘련과 동구라파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쏘련은 고르바쵸브가 말아먹었지만 쏘련이 와해되기 시작한것은 흐루쑈브때부터입니다. 흐루쑈브는 《개인미신》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쓰딸린을 악랄하게 헐뜯었으며 혁명투쟁에서 수령이 노는 역할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쏘련당에서는 령도의 중심이 없어지게 되였습니다. 로동계급의 당이 령도의 중심을 잃고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게 되면 전투력이 마비되여 혁명과 건설을 옳게 령도해나갈수 없습니다.

나는 최근에 구라파나라들의 이전 공산당들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을 만나주는데 그때마다 그들에게 혁명과 건설에서 당과 수령이 노는 역할에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면서 수령, 당, 대중의 호상관계를 복숭아에 비유하여 설명해주군 합니다. 나는 그들에게 복숭아는 겉에 살이 있고 그속에 굳은 껍질이 있으며 그속에 씨가 있다, 복숭아의 씨는 수령과 같고 굳은 껍질은 당과 같으며 살은 대중과 같다, 당을 강화하려면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당의 두리에 대중을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 우리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전체 인민의 통일단결을 실현하였기때문에 오늘과 같이 강유력한 당으로 될수 있었다고 말해줍니다.

수령의 역할을 거부하는것은 결국 당을 파괴하기 위한것이며 혁명을 말아먹기 위한것입니다. 흐루쑈브가 집권하여 수령의 역할을 거부하다보니 쏘련공산당은 점차 무력해졌으며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주장하면서 당의 령도를 반대하여나섰습니다. 쏘련공산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거의나 하지 않았습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하지 않고 물질적자극만 강조하다보니 사람들은 돈밖에 모르는 수전노가 되고말았습니다. 그들의 안중에는 당도 조국도 인민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 자동차를 사고 별장을 구입하여 잘살겠는가 하는것만 생각하게 되였으며 처녀들은 자동차나 별장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시집을 가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가 이렇게 한심한 형편에 이르다보니 그들은 고르바쵸브가 내놓은 《새로운 사고방식》의 반동성을 가려보지 못하였습니다. 《새로운 사고방식》이란 오늘날에 와서는 적이 따로 없으므로 제국주의자들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는것입니다. 쏘련사람들은 고르바쵸브가 《새로운 사고방식》이라는 기만적인 구호를 들고나와 《공개성》이요, 《개편》이요 하고 떠들 때 그것을 그대로 받아물었습니다. 그리하여 1 800만명의 당원을 가진 쏘련공산당이 하루아침에 녹아나고 쏘련은 붕괴되고말았습니다.

쏘련공산당과 쏘련의 붕괴에서 교훈을 찾은 이전 쏘련사람들은 지금 사회주의를 재건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그들이 이제는 자본주의의 쓴맛을 어지간히 보았기때문에 자본주의가 자본가들에게나 좋았지 인민들에게는 나쁘다는것을 깨달은것 같습니다. 그들이 사회주의를 다시 복구하려면 하나의 대오에 뭉쳐 적극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최근에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 오는데 그들은 우리보고 어떻게 하나 사회주의를 고수해달라고 합니다. 그때마다 나는 그들에게 우리는 사회주의기발을 놓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비겁한자야 갈라면 가라, 우리들은 붉은기를 지키리라는 혁명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사회주의 붉은 기발을 계속 높이 들고 나갈것이라고 말해주군 합니다. 나는 그들이 적극적으로 투쟁하면 멀지 않아 자기들의 목적을 실현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조국의 정세도 매우 긴장합니다. 이전 쏘련과 동구라파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우리가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기치를 고수해나가자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은 우리 나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책동하고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의 일부 불순세력들을 내세워 우리의 두개 군사대상에 대한 《특별사찰》을 강요해나섬으로써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국제원자력기구의 부당한 요구와 압력에 굴복하지 않았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하여 전국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의 탈퇴를 선포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끌고가 우리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복귀하지 않으면 그 무슨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해나서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미국의 그 어떤 압력과 위협공갈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금 《핵문제》를 가지고 조미회담이 진행되고있는데 우리는 절대로 원칙을 양보하지 않을것입니다.

혁명적원칙을 고수하는것은 우리가 오래전부터 간직하고있는 확고한 신념입니다. 그전에 쏘련 원동지방과 중국 동북지방에서 레닌에 대한 찬가를 많이 불렀는데 그 노래가사에 레닌을 로동자의 사랑동, 자본가의 미움동이라고 한 구절이 있습니다. 나는 12살때부터 그 노래를 부르며 혁명을 할 각오를 다지였습니다. 로동자들에게는 사랑동이 되고 자본가들에게는 미움동이 되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적들로부터 미움을 받는데 대하여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적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원칙을 양보하지 않습니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핵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결코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지 못할것입니다. 우리는 적들의 책동에 단호히 맞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해나갈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혁명의 길에는 일시적인 난관도 있을수 있고 시련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것만큼 동무들은 일시적인 애로와 난관에 동요하지 말고 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과감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동무들이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리자면 무엇보다도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을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동무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신문사를 내온것은 잘한 일입니다. 동포들을 각성시켜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묶어세우자면 신문사를 내오고 신문발행부수를 늘여 모든 동포들이 다 신문을 보도록 하여야 합니다.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 조선사람들이 적지 않게 살고있는데 신문을 많이 발행하면 동포대중을 교양하는데서 큰 효과를 볼수 있을것입니다.

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리기 위하여서는 예술축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행사들을 많이 조직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동무들이 모스크바에 있는 국회쎈터회의실에서 조선통일촉진위원회 제2차대회를 하겠다고 하는데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동포들속에서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권위가 높아지고 그들의 사기도 오르게 될것입니다.

동무들은 동포청년들과의 사업도 잘하여야 합니다. 동무들이 9월에 모스크바에서 동포청년대회를 열고 청년조직을 내오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청년조직을 내오고 거기에 모든 동포청년들을 묶어세우면 그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것입니다.

동무들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살면서 조국통일운동을 하고있는것만큼 그 나라의 공산당과 공청조직을 비롯한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련계를 밀접히 가지고 공동투쟁을 적극 벌려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나는 앞으로 동무들이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리라고 믿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되자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연설 주체106(2017)년 6월 6일-

주체111(2022)년 6월 6일 웹 우리 동포

 

소년단대표동무들!

사랑하는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동무들!

나는 먼저 사회주의조국의 기쁨이고 자랑이며 희망이고 미래인 조선소년단원들의 명절 6. 6절을 맞으며 전국의 소년단원동무들에게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축복을 담아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또한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가 성대히 열린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동무들과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동무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그리고 소년단원들을 나라의 억센 기둥감으로 키우기 위해 힘쓰고있는 소년단지도원들과 분단지도원선생님들, 학부형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는 당의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행복을 꽃피우며 씩씩하게 자라나는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을 힘있게 떨치고 조선소년단을 영원히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뜻깊은 계기로 됩니다.

소년단대표동무들!

조선소년단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창립하시고 애지중지 키우신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이며 혁명의 계승자, 당과 청년동맹의 교대자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 조선소년들의 대중적정치조직입니다.

조선소년단이 걸어온 영광스럽고 자랑찬 력사는 소년단원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주체적소년운동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입니다.

한평생 우리 소년단원들,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 계시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시였기에 조선소년운동은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오직 우리 당을 따라 곧바른 한길로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소년단원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동이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 자라날수 있었습니다.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이후 지난 4년간 전국의 소년단조직들과 우리의 수백만 소년단원들은 눈부시게 비약하며 약동하는 조국의 거창한 전진과 숨결을 같이하며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빛나게 실천하여왔습니다.

소년단조직들이 소년단원들을 당과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 조직과 집단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을 잘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생기발랄하고 참신한 소년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온 나라 소년단원들속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는 깨끗한 충정과 사회와 집단, 동무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아름답고 기특한 소행들이 수많이 발휘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우리 조국의 자랑을 더해주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래일에 대한 푸른 꿈과 희망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도 적극 벌리면서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일 혁명인재로 자라나고있습니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전도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나는 조선소년단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과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는 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선생님들에게 조선로동당과 전체 인민의 이름으로 다시한번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자랑스런 소년단대표동무들과 온 나라 소년단원동무들!

오늘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시련의 천만고비를 결사적으로 이겨내며 국력을 강화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것은 다름아닌 우리의 후대들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소년단원동무들이 조국의 만년대계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명랑하고, 대바르게, 씩씩하게 성장할수록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보다 백배해지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더욱 빨라지게 됩니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난 기간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서 창조된 훌륭한 경험들을 널리 나누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더욱 분발하여야 합니다.

조선소년단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소년단, 조선로동당의 소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모든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로 준비시키는것은 현시기 소년단조직들앞에 나서는 기본임무입니다.

소년단원들은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알고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열렬한 소년혁명가가 되여야 하겠습니다.

소년단원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크나큰 은덕을 언제나 심장깊이 새겨야 하며 대원수님들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충정다해 받들어모셔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선의 희망이고 미래이다

주체111(2022)년 6월 6일 로동신문

 

6월 6일은 조선소년단원들의 명절인 동시에 우리 당과 인민의 소중한 명절이다.

조선소년단창립 76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사회주의조국의 기쁨이고 자랑이며 희망이고 미래인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전체 소년단원들은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으로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시고 고운 꿈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소년단원들의 아름다운 풍모와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에서 주체혁명의 밝은 래일을 내다보고있는 우리 당은 소년단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을것이며 소년단원들의 행복에 넘친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끝까지 지켜줄것입니다.》

소년단원들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혁명의 새세대들이다.소년단원들이 건전하고 씩씩하게 자라나야 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 조국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다.

조선소년단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창립하시고 애지중지 키우신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이며 조선소년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주체적소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그 깊고도 억센 뿌리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장 인민적인 전반적무료의무교육제도를 세워주시고 온 나라 학생들에게 철따라 새 교복도 해입히시며 우리 소년단원들을 조국의 참된 아들딸들로 키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학생소년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였으며 세상풍파를 한몸으로 막아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지켜주시였다.한평생 우리 소년단원들,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 계시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억만금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모시였기에 조선소년운동은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오직 우리 당을 따라 곧바른 한길로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우리 소년단원들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동이로,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 자라날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소년단원들의 행복넘친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꽃피워주시는 주체의 해님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뜻을 정히 받드시여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해마다 소년단창립절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시고 소년단원들을 열렬한 소년혁명가로, 사회주의조선의 기둥감들로 키우시기 위해 웅심깊은 사랑과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고계신다.혁명의 대를 이어갈 소년단원들의 성장에 최대의 관심을 돌리시고 교육시설과 과외교양기지들을 훌륭히 꾸리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으며 조선소년단창립 경축행사와 조선소년단대회들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축하도 해주시고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인 소년단원들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부르시여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우리 학생소년들의 교복과 《소나무》책가방,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들마다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열도가 그대로 비껴있다.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백걸음 떠지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맵시있고 멋들어진 교복을 해입히며 질좋은 가방을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학생소년들의 교육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다.학생소년들의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에서 기쁨을 찾으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는 우리 원수님과 같으신 령도자는 세상에 없다.

태양의 따사로운 빛발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자양분이다.지금 우리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불길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보위하고 한목숨바쳐 조국의 산림과 동무들을 구원한 소년혁명가들, 세계적인 과학자, 발명가가 되기 위해 지식의 탑을 높이높이 쌓아가는 장한 소년단원들,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려온 소년애국자들의 기특한 소행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소년단원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나이는 비록 어려도 당의 고마움을 알고 조국을 아는 참된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주체조선의 크나큰 힘이며 자랑이다.

소년단원들을 사회주의강국의 믿음직한 기둥감들로 억세게 키워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오늘 우리가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밀고나가고있는것도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해서이다.모든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의 훌륭한 아들딸들로 억세게 자라날 때 주체조선의 국력은 무진막강해지고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것이다.

전체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한다.

소년단원들은 오직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충성의 해바라기들로 자라나야 한다.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의 밝고 창창한 미래가 있으며 아름다운 희망이 꽃펴난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일편단심 원수님께 충성다하여야 한다.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 조국해방전쟁시기 소년빨찌산의 투쟁정신을 꿋꿋이 이어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소년단붉은넥타이는 조선로동당기의 한부분이며 소년단원들의 꿈과 리상은 로동당기발아래서만 꽃펴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의 뜻대로만 생각하고 생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로고가 있어 웃음넘친 등교길과 밝은 교정, 행복의 보금자리가 있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원수님께 기쁨드릴 일념으로 가슴 불태워야 한다.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준비하는것은 소년단원들앞에 나서는 기본혁명과업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태양의 품속에서 혁명의 후비대, 미래의 주인공들이 억세게 자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10년간 소년단원들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믿음을 새겨보며-

주체111(2022)년 6월 6일 로동신문

 

6월 6일!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들인 우리 소년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 학부형들과 전체 인민들이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위대한 당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아름다운 꿈과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며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일 혁명인재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소년단원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가.

여기에 이런 자료가 있다.

지난 10년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따라배우며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모범을 보인 2 000여명의 소년단원들에게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 수여.

그뿐이 아니다.

《소년》호땅크, 《소년》호비행기, 《소년》호방사포를 마련하여 인민군대에 보내주고 토끼기르기와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있는 나어린 애국자, 기특한 꼬마건설자들의 모습도 소년단원, 그 이름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태양의 따사로운 빛과 열을 떠나 무성하는 해바라기를 생각할수 없다.

조선소년단이 혁명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의 학생소년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가고있는 현실은 한평생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 계시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후대사랑의 서사시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후대들을 위하여!

바로 이것으로 일관되고 엮어진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이고 우리 조국의 10년세월이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속에 맞이한 주체101(2012)년의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올해 설은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인데 내가 학원학생들의 부모가 되여 명절을 함께 쇠야지 누가 쇠겠는가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뜨겁게 말씀하실 때 만경대혁명학원의 일군들도 울었고 원아들도 울었다.

하지만 그때 사람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에 얼마나 감격적인 화폭들이 펼쳐질것인지 다 알수 없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몸소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고 전체 소년단원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복의 그 말씀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우리의 소년단원들은 자신의 살붙이, 아들딸들과 같은 귀중한 존재였다.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을 바쳐 조선소년단축하단의 경축시도 귀담아들어주시고 소년단원들과 나란히 앉으시여 음악회도 관람하시였다.관람이 끝났을 때에는 희한한 축포의 꽃보라를 펼쳐주시여 아이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온 나라를 격정으로 끓게 하였던 10년전의 화폭들을 그려보며 누구나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지만 경축행사에 참가했던 소년단원들과 그들의 부모들, 담임교원들의 심정은 더욱 류다른것이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장강군의 김일극학생의 담임교원이였던 김혜련동무는 지금도 10년전 6.6절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모범소년단원들을 친히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그들의 희망에 대해서도 다정히 물어보시는 모습을 신문과 TV화면에서 뵈옵는 순간 너무도 놀라와 눈을 비비고 팔을 꼬집어보기까지 하였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바로 그 자리에 김일극학생이 있었던것입니다.》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남달리 모범인것으로 하여 늘 자랑으로 여겨온 제자였지만 평범한 군관의 자식인 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제일 가까이에 서게 되리라고는 정말이지 생각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의 부모들도 담임교원도 그때는 알수 없었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그날에 꽃펴났는지.

자애로운 손길로 모범소년단원들의 머리도 쓸어주시면서 앞으로 크면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고 앞날의 포부에 대하여 물어주시던 그이께서는 의젓하게 서있는 김일극학생에게도 희망을 물어주시였다.인민군대가 되겠다는 씩씩한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제대되면 무엇을 하겠는가고 또다시 물어주시였다.제대되지 않고 일생동안 군사복무를 하겠다는 당돌한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그러시더니 뒤에 서있는 인민군대의 책임일군들에게 새세대의 장한 대답을 들은 기념으로 사진을 한번 더 찍도록 하시였다.

이윽고 사진촬영이 끝나자 우리 원수님께서는 기쁨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그에게 이제 군대에 입대하면 최고사령관의 전우가 된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조국을 위해 아직은 바친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우리 아이들, 남다른것이 있다면 학생의 기본임무인 학습과 조직생활 그리고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모범이라는 자랑만을 가지고있는 아이들을 위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토록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였으니 그이의 사랑과 축복을 받아안은 우리의 소년단원들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한가.

행사에 참가하였던 소년단원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부모들 아니 온 나라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을 감격의 눈물바다에 잠기게 했던 때로부터 10년,

력사의 그날과 더불어 이 땅에 펼쳐진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서사시로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온 나라의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와 제8차대회가 그렇게 흘렀고 저 멀리 백두산기슭 삼지연학생소년궁전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그리고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에도 우리 원수님의 후대사랑의 정깊은 세계가 소중히 어리여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1분1초도 쪼개가며 일하시느라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는 우리 원수님께서 아이들을 위해서는 시간과 품을 아낌없이 들이시는것은 무엇때문인가.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후대들을 위하여 열화같은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는것은 무엇이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신의 심장에 끓어넘치는 진정을 담아 하신 말씀들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미래를 사랑하고 미래를 키우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후대관, 혁명관이다.

나는 시인은 아니다.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고싶다.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니시고 우리 새세대들,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한알의 모래알이 될지언정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우리 원수님의 진정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고난과 시련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과외교양기지들에 악기들과 현대적인 교육설비, 기재들을 거듭 보내주시고 야영생들의 즐거운 야영생활을 위하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문화용품과 료리실습도구, 콤퓨터, 체육기재와 비품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은 규제하고있다  보건일군은 의사의 역할과 함께 선전교양자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주체111(2022)년 6월 6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부단히 높이는것은 오늘의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이 사업에서 기수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진 보건일군들이다.

오늘의 비상방역대전은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전초선을 지켜선 보건일군들이 우리당 방역정책의 적극적인 선전자, 교양자가 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보건위기상황을 신속히 타개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제고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높이는데서 보건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은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직후 방역상황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된 초기 인명피해가 초래된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잘 알지 못한데로부터 약물과다복용을 비롯한 과실로 인한것이였다.

지역마다 병원, 진료소를 비롯한 보건기관이 있고 의사담당구역제가 세워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인명피해까지 초래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보건부문 일군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데 그 원인이 있다.

조성된 방역위기에 대한 면밀한 분석에 기초하여 당에서는 보건부문과 비상방역부문에서 유열자들의 병경과특성들을 치밀하게 관찰하고 전문성있는 지도서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전술을 전격적으로 따라세우며 국가적인 의약품보장대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이와 함께 국가적인 비상방역지침들을 엄격히 준수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고 안정시키며 인민들이 국가의 비상조치들을 정확히 리해하고 그 실행에서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하도록 정치선전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였다.

오늘 전체 인민의 과학적인 방역의식을 부단히 제고하는데서 보건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무겁고 중요하다.

당의 붉은 보건전사, 인간생명의 기사, 이 부름은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사람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에는 이렇게 밝혀져있다.

보건일군은 위생지식을 보급하며 사람들의 병을 고치는 의사의 역할을 하는것과 함께 인민들을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선전교양자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이렇게 우리 보건일군들은 인민들이 우리당 방역정책의 과학성과 생활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감하게 하고 그 완벽한 실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할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다.

보건일군들의 중차대한 사명과 본분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천리마시대 처녀조산원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른다.

녀성들을 위해 베풀어지는 우리당 보건시책을 농촌주민들에게 빠짐없이 알기 쉽게 해설해주기 위해 스스로 선전자, 교양자가 되여 아글타글 노력한 기특한 처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국보건부문일군열성자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병원일군들과 군급기관 일군들이 리나 기관, 기업소들에 내려갈 때면 그들에게 부탁도 하고 또 수십리길을 같이 다니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위생선전을 착실히 진행하여 군내 모든 녀성들에 대한 해산방조를 100% 줄수 있게 되였다는 그의 자랑찬 보고를 들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동무가 훌륭한 공산주의전사이라고, 이 동무의 사업경험에서 중요한것은 환자들의 병을 치료할뿐만 아니라 자기의 실지사업을 통하여 그들에게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인식시키며 당정책을 꾸준히 해설선전하는 교양자적역할을 하였다는것이라고 기쁨에 넘쳐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만약 보건일군들이 다 이 동무와 같이 인간에 대한 지극한 정성을 가지고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는 동시에 군중을 인내성있게 교양한다면 모든 군중을 다 당주위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오늘의 방역대전은 보건일군들로 하여금 천리마시대 보건일군들이 지녔던 이런 헌신적인 투쟁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중요한것은 자기 부모, 자기 자식에게 우리당 방역정책과 악성전염병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상식을 알려준다는 심정으로 선전사업을 하나 해도 풍부한 자료를 안받침하여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진행하는것이다.

병에 대한 명처방을 내리는것과 함께 친혈육의 심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줄 아는 능력을 지닐 때만이 우리 시대 보건일군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같은 상식자료를 가지고도 보건일군이 하는 위생선전이 달라야 하며 하나하나의 선전이 그대로 대중의 귀에 쏙쏙 들어오고 실지 도움이 되는 선전이 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늘 주민들속에서 사업하는 보건일군의 행동 하나, 말 한마디가 그대로 우리당 방역정책의 실행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주민들속에서 방역규정준수를 소홀히 하거나 치료안내지도서의 요구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상, 일터와 가정, 생활환경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관리하지 못하고있는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야 한다.

모든 보건일군들이 우리당 방역정책을 만장약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선전자, 교양자적역할을 원만히 해나갈 때 대중의 방역열의는 계속 고조되게 될것이며 방역대전의 승세는 확고히 담보될것이다.(전문 보기)

 

보건일군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대동강구역인민병원에서-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6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4일 18시부터 6월 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6만 6, 68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7만 7, 54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13만 7, 160여명이며 96.913%에 해당한 400만 9, 470여명이 완쾌되고 3.085%에 해당한 12만 7, 62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풍년가을을 향한 큰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5일 앞당겨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대동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주체111(2022)년 6월 6일 로동신문

 

 

대동군에서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5일이나 앞당겨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이 성과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완강한 의지로 내달린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아온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군에서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낼 목표를 세웠을 때였다.

이것은 지난해에 비하여 5일이나 앞당겨 수행해야 할 과업이였다.지원로력이 부족한 조건에서 자체의 힘으로 모내기적기를 보장한다는것은 아름찬 일이 아닐수 없었다.문제는 거기에만 있지 않았다.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시련이 닥쳐와 농장들의 로력도 모자랐다.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현 상태에서 모내기를 제기일에 끝내기 힘들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물론 조건이 어려운것만은 사실이다.그러나 올해 농사는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내야 할 중대사이라는것을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새겨준다면 반드시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다.

협의회에서 한 군당책임일군의 이 말은 일군들의 심장속에 모내기에 어떤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었다.

결론은 명백하였다.무조건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야 하였다.

적기보장!

말은 한마디였지만 거기에 얼마나 큰 의미가 담겨져있는가를 누구나 잘 알고있었다.

모내기가 시작되자 협동벌들은 써레치기, 모뜨기, 모운반 등으로 세차게 들끓었다.

맡은 임무는 서로 달라도 모두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진것은 오직 하나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의 돌파구를 기어이 열어놓을 일념이였다.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모내기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올랐다.

군일군들이 농장, 작업반들은 물론 양수장들에도 나가 실태를 손금보듯 장악하고 걸린 문제를 앞장에서 해결하며 모내기가 철저히 일정계획대로 수행되도록 지휘하였다.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어느날 새벽이였다.

힘차게 가동하던 팔청협동농장의 대형양수기가 갑자기 동음을 멈추었다.

이 소식을 듣고 현장에 나온 농장일군들은 눈앞이 캄캄해졌다.

한시바삐 써레치기를 선행시켜야 할 때에 양수기가 고장났으니 수백정보나 되는 논에 물을 어떻게 댄단 말인가.

모두가 안타까와하고있을 때 군관개관리소일군들과 기술자들이 달려왔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고장원인을 해명하기 위해 양수기를 분해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협소한 작업공간에서 무게가 1t이상이나 되는 전동기회전자를 끌어내려야 하였는데 인원은 불과 서너명밖에 없었던것이다.하지만 주저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가지고온 지구장비를 리용하여 회전자를 한치한치 끌어내리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육중한 회전자를 끌어내린 군관개관리소일군들과 기술자들은 곧 고장원인을 찾기 시작하였다.얼마후 이들은 전동기의 고정자에서 이상현상을 발견하였다.

현장에서는 전동기수리에 필요한 자재, 부속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대책이 취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군검찰소의 일군들이 여기에 합세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수리작업이 계속되였다.드디여 48시간만에 양수기의 동음이 다시 울리기 시작하였다.이 사실을 전해들은 팔청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일정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섰다.

원천협동농장 제4작업반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졌다.

어느날 모내기를 다그치던 3분조의 모내는기계가 멎어섰다.이미 그날 모내기계획을 90%이상 한 조건에서 나머지일은 다음날에 마저 할수도 있었다.

어떻게 할것인가?

분조장은 분조원들과 마주앉았다.이들의 생각은 한곬으로 흘렀다.

오늘계획을 단 1%도 드틸수 없다.무슨 일이 있더라도 무조건 끝내자.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분조원들은 앞을 다투어 포전에 들어섰다.이들은 이날 일정계획대로 모를 다 내고서야 일손을 놓았다.

진정 모내기적기보장을 위해 포전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간 사람들이 어찌 이들뿐이랴.

마지막모가 나갈 때까지 모판에서 살다싶이 하며 모기르기에 정성을 다한 상서협동농장 제3작업반 모판관리공들, 한밤중에 수십리 떨어진 곳에 찾아가 부속품을 해결해가지고 옴으로써 고장난 뜨락또르수리에 이바지한 군당일군들 그리고 남먼저 모내기를 끝낸 덕촌협동농장 제6작업반원들과 학수협동농장 제5작업반원들…

모두의 헌신적인 투쟁은 어려운 속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는 성과를 안아왔다.

한문병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모내기과정을 통하여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대중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는것을 똑똑히 느꼈습니다.》

그렇다.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사람들에게는 못해낼 일이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며 다수확목표점령을 위하여 계속 긴장하게 일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녘의 방역전장 – 그 감동의 현장을 보다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 박수철-

주체111(2022)년 6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평양지부 박수철대표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결정서에 따라 전개되고있는 방역대전에서 베풀어지고있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방역전구마다에서 발현되고있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아름다운 덕과 정의 화폭들을 보며 받아안은 감동을 피력한 글을 발표하였다.

글을 소개한다.

 

북녘의 방역전장 – 그 감동의 현장을 보다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 박수철-

 

지금 공화국에서는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전대미문의 방역《전쟁》이 벌어지고있다.

이미 전세계를 휩쓴 악성전염병의 대확산사태가 얼마전 공화국의 경내에까지 들이닥친것이다.

한차례의 세계대전과도 맞먹는 악마의 전염병으로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비애와 슬픔, 고통을 감내한 인류는 조선이 직면한 엄혹한 현실앞에서 커다란 불안과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있다.

허나 놀랍게도 이 땅 북녘에 펼쳐진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전대미문의 대동란으로 인한 절망, 동요, 혼란?

아니였다.

그것은 미증유의 《사랑의 대전》이였다.

이 행성 그 어디에서도 접할수 없는, 눈물과 감동없이는 대할수 없는 가장 격렬한 인민사수전, 가장 숭고한 애민대전이였다.

국난의 시기때마다 언제나 승리와 기적의 원천이 되여온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힘,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북녘특유의 미풍이 인류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사랑의 대전》이라는 이 세상 가장 감동적이며 위대한 화폭을 펼치고있는것이다.

행운스럽게도 그 전장의 직접적체험자, 목격자로 된 나는 지금 세인이 놀라고 전세계가 겪어보지 못한 그 감동의 한복판에 서서 북녘의 진실을 전하고있다.

 

잠못드는 어머니의 눈빛

 

방역위기라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했던 그 시각 평양에서 제일먼저 소집된것은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였다.

바로 이날의 회의에서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특단의 결정서가 발표되고 금후 방역전에서 전략적주도권을 쥐기 위한 긴급대책들이 상정심의되였다.

마치 경내에 침습한 적을 남김없이 격파소멸하기 위한 군사작전회의를 방불케 하듯 방역위기문제를 의제로 한 중요당회의와 국가적인 중대회의들은 이튿날에도 또 그 다음날에도 중단없이 계속되였다.

사상초유의 국난의 시기 국가와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진행된 그 중대하고도 진지한 협의회들이 얼마나 열렬한 애민헌신과 멸사복무로 일관되였는가를 TV화면에 비쳐진 밤 8시, 10시를 향해 쉬임없이 돌고돌던 회의장의 시계바늘이 그대로 실증해주고있었다.

삼라만상이 조으는 깊은 밤, 이른 새벽까지 인민을 위한 걱정과 시중, 피마르는 고민과 분투로 잠 못드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의 불빛은 그대로 사랑과 헌신으로 지칠줄 모르는 어머니의 강인한 모습그대로였다.

그래서 북녘민중모두가 당을 어머니라 목메여 부르고 시 《어머니》를 그토록 사랑하며 즐겨 읊는것이 아니였던가.

 

놓치면 잃을듯 떨어지면 숨질듯

잠결에도 그 품을 더듬어 찾으면

정겨운 시선은 밤깊도록 내 얼굴에 머물러있고

살뜰한 손길은 날이 밝도록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나니

이 어머니 정말

나를 낳아 젖 먹여준 그 어머닌가…

그렇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국사중의 가장 최우선중대사로 내세우고 그를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어머니 조선로동당, 바로 여기에 세계의 그 어느 정당이나 정치인도 흉내낼수 없는 로동당특유의 민중사랑, 애민정치의 위대함이 있고 저력이 있는것이다.

새날의 전파를 타고 전해지는 인민사랑을 위한 당의 중대조치들을 접할 때마다 사람들은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을 다시 꽃피워주려 멸사복무의 한밤을 또다시 지새운 당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눈굽적시며 심장의 고백을 터치고 또 터치였다.

당중앙의 불빛, 그것은 폭풍이 광란할수록 사랑하는 자식들을 더욱 품에 껴안고 온밤 잠들줄 모르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어린 눈빛이고 언제나 행복과 번영, 밝은 미래만을 펼치여주는 향도의 찬란한 별빛이라고.

 

총포성없는 《전장》

 

지난 5월 16일 조선에서는 방역대전의 사활이 걸린 약품보장전투에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긴급투입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이 하달되였다.

피더운 가슴마다에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명의로 된 파견장을 지닌 별동대원들이 수도의 약국들에 기동성있게 전투좌지를 정하였고 그들이 차지한 진지들은 삽시에 방역전장의 화선병기창으로 전환되였다.

어디가나 전투복차림의 인민군군의들의 모습이 보이는 거리와 마을은 평화시기가 아닌 전시를 방불케 하였다. 비발치는 탄우도, 요란한 총포성도 울리지 않는 《전장》이였다.

허나 그곳에는 영웅간호원 안영애도 있었고 조국의 고지는 나의 고지라고 웨치며 마지막 피한방울까지 다 바쳐 조국의 촌토를 수호한 한계렬, 조군실, 강호영 등 1950년대 전화의 그 모든 영웅전사들이 다 있었다.

하루에도 수백명나마 약국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친절하게 치료방법을 알려주며 때식마저 잊고 쉴새없이 약품을 공급하다 쓰러졌지만 눈앞의 약들을 단 한알도 다치지 않는 병사, 자기에게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그 약들이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해야 할 임무만 있을뿐이라는 병사의 소박한 대답앞에서 약국에 모여온 사람들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하기에 지금 사람들 누구나 수도의 약국들에 쉬이 들어서지 못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미더운 화선군의들이 낮이나 밤이나 지켜선 곳, 약보다 더 귀중한 친혈육의 정과 사랑을 부어주는 그곳이야말로 《피더운 전호》였고 그 전호가의 병사들모두는 자신들의 둘도 없는 친아들, 친자식들로 안겨왔기때문이다.

그렇다.

어이 총포성이 울리고 적탄알이 비발치는 곳만이 전장이라고 하랴.

비록 악성전염병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이지만 그속에서 북녘의 군대와 인민은 한전호에서 생사를 함께 하고 피와 정을 나누며 온갖 역경과 불의를 맞받아 가장 아름답고 위대하고 성스러운 래일을 마중해가고있다.

순금은 불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름드리나무는 세찬 바람을 맞으며 억세여지듯 시련속에서 더욱 굳세여진 군민일치, 군민대단결의 필승의 보검이 있어 공화국은 이제 이보다 더 가렬한 전쟁, 이보다 더 엄혹한 천만시련이 앞을 막아도 배심든든히 웃으며 헤쳐갈것이며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반드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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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

주체111(2022)년 6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해외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9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가장 큰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의 분렬을 막지 못하면 누구도 후대들앞에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할수 없다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체82(1993)년 6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조국을 방문한 독립국가협동체 조선통일촉진위원회(당시) 위원장일행을 만나주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만나게 된데 대하여 대단히 반가워하시면서 동무들은 그동안 반동들과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리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하였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사는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높이 평가한다, 동무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고무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안팎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시면서 당시 조성되였던 국내외정세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살고있다고, 혁명의 길에는 일시적인 난관도 있을수 있고 시련도 있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런것만큼 동무들은 일시적인 애로와 난관에 동요하지 말고 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과감히 벌려나가야 합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동무들이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리자면 무엇보다도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을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신문사를 내온것은 잘한 일이라고, 동포들을 각성시켜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묶어세우자면 신문사를 내오고 신문발행부수를 늘여 모든 동포들이 다 신문을 보도록 하여야 한다고,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 조선사람들이 적지 않게 살고있는데 신문을 많이 발행하면 동포대중을 교양하는데서 큰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밖에도 예술축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행사들을 많이 조직하며 동포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공동투쟁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 등 조선통일촉진위원회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처럼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정녕 온 겨레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그렇듯 불철주야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우리 겨레의 심장속에 영원히 남아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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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없는 암흑사회

주체111(2022)년 6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집없는 청년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공주택 배정, 2023년부터 년간 100만원정도의 《청년기본소득》지급, 채무자자녀들에게 학비지원, 20대취약층에 대한 소득세면제…

이것은 윤석열이 《대선》후보시절 청년층의 환심을 사보려고 쏟아냈던 이른바 《청년공약》들이다.

사실 력대로 남조선의 그 어느 정당이나 다 그 무슨 《청년정치》를 떠들어왔지만 고질화된 《청년의 비극》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것이 없다.

청년층을 겨냥한 환심성《선거공약》들을 많이 쏟아낸 윤석열이 집권한후에도 청년들의 처지는 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되고있다.

청년들의 실업률은 나날이 증가되고있고 생활상 어려움과 정신적고통으로 하여 결혼률과 해산률도 점점 더 하락하고있다. 생계유지를 위한 고민끝에 많은 청년들이 정신질환에 걸려 고통을 당하고 우울증환자도 늘어만 가고있다. 갈수록 더욱더 무서운 지옥으로 되여가고있는 남조선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는 청년들 또한 적지 않다.

남조선청년들속에서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건달), 《벼락거지》(집값이 올라 빈곤해진 무주택자),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는 의미), 《령끌》(령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한다는 의미), 《빚투》(빚을 지며 투자한다는 의미) 등의 신조어들이 일종의 류행어처럼 되여버렸으니 남조선청년들의 고달픈 처지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이렇듯 한쪽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비관과 절망에 빠져 몸부림을 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특권층의 자식들이 부모의 그늘밑에서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다 못해 범죄행위들을 일삼고있어 《불평등》, 《불공정》이란 단어가 남조선사회의 실상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청년들의 머리속에 깊숙이 뿌리박혔다.

윤석열패당이 소위 《공정》과 《상식》이란 구호를 제창하며 저들만이 청년들의 리익을 대변하고 청년문제를 해결할수 있는듯이 흰소리를 치고있지만 해가 서쪽에서 뜬다는것만큼이나 곧이 믿어지지 않는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평가이다.

까놓고 말해서 보수세력이 집권해있던 시기에 남조선청년들의 처지가 개선되여본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오히려 더 악화되였던 사실을 모두가 잘 기억하고있다.

《N포세대》란 말의 유래만 봐도 그렇다. 원래 이 말의 어원은 《3포세대》이다. 보수패당이 집권했던 리명박근혜집권시기에 남조선청년들은 련애, 결혼, 해산을 포기한 《3포세대》가 되였다가 내집마련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한 《5포세대》로 되였고 나중에는 모든것을 포기한 《N포세대》가 되고만것이다.

이전 보수집권시기 《N포세대》외에도 대학졸업후 실업자 또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가리키는 《청년실신》, 장기간 미취업자라는 뜻의 《장미족》, 20대의 90%는 백수(직업없는 사람)라는 뜻에서 《이구백》, 20살도 되기 전에 직장에서 쫓겨난다는 뜻에서 《이퇴백》 등 별의별 해괴한 류행어들이 다 생겨났다.

청년들이 가장 싫어하는 불공정과 불의를 수없이 자행한자들도 다름아닌 보수패당이다.

극히 일부만 꼽아보아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들이였던 김성태의 딸 특혜채용의혹사건과 라경원의 딸 대학특혜입학의혹사건, 《미래통합당》 대표였던 황교안의 아들 군복무특혜사건 등이 바로 그러하다. 최근에는 윤석열패당이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로 내세웠던 정호영이 자녀대학부정입학으로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 자진사퇴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도 벌어졌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이 청년문제를 해결할듯이 계속 노죽을 부려대고있으니 그야말로 낯가죽이 철판같은 무리라 아니할수 없다. 그런 기만적인 청년정책을 가지고 남조선에서 흔히 말하는 《희망고문》을 청년들에게 들이대자는건가.

청년들이자 곧 미래이다. 청년들이 모든 꿈을 포기하고 현실을 저주하며 래일을 비관하도록 만든 사회는 미래가 없는 암흑사회이다.

남조선사회가 바로 그런 사회임이 틀림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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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사회의 말세기적풍조

주체111(2022)년 6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6월 1일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패륜적이며 경악스러운 폭력행위, 세상 유치하고 구접스러운 불법행위가 그칠새 없었던 나날의 련속이였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주장이다.

남조선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금권선거 및 허위사실류포, 비방을 비롯한 중대선거범죄가 4년전의 지방자치제선거때보다 10%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에 나타난 몇가지 실례만 봐도 잘 알수 있다.

우선 선거에 나선 후보들과 지지자들속에서 폭력범죄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났다.

경상도지역에서는 야당소속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여당지지자들로부터 《개새끼》, 《썩 없어져라.》 등의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욕설에 시달렸으며 발목에 석고붕대를 감아야 할 정도로 매까지 맞았다고 한다. 지어 우익보수깡패들은 야당소속 후보들이 입고있는 선거운동복을 칼로 찢어놓는가 하면 반말을 한다고 까박을 붙이면서 선거운동을 파탄시키고 지역에서 쫓아내는 망동까지 부렸다.

한편 한 야당후보의 선거사무실앞에서는 여당지지자가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는 물론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60대의 녀성을 사정없이 폭행하여 구급차에 실려가게 하였다.

그야말로 말세기적풍조가 란무한 광경이 매일과 같이 펼쳐진것이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남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주먹이 센것은 물론 매집도 좋아야 한다는것이 남조선항간에서 돌아가는 풍문이다.

한편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는 돈으로 유권자들을 매수하는 금권선거행위가 우심하게 벌어져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지난 5월 29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어느 한 선거운동원이 유권자들에게 쥐여줄 돈봉투들을 차량에 몰래 숨겨놓은것이 경찰에 의해 적발되였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경쟁에 뛰여든 많은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나누어주면서 그안에 후보자의 기호번호와 이름, 선거구호, 명함장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도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라는 내용의 편지까지 넣어 내돌리는 등 유치한 놀음을 벌렸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는 실력과 자질, 품성을 놓고 경쟁하는것이 아니라 폭력과 돈뿌리기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악습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오래전부터 관행으로 되여온 유치하고 낯뜨거운 《선거문화》는 갈수록 용감하게 그리고 더욱 첨단으로 치닫고있다, 그야말로 세계적인 망신이고 비극이 아닐수 없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선거기간 매일과 같이 울려나왔다.

선거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갖은 기만술수와 소름끼치는 폭력행위들이 서슴없이 감행되고 인민들은 정치인들의 권력야욕실현을 위한 도구로만 취급당하는 이러한 현상은 남조선과 같은 후진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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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립장 :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놀아나는 광대극

주체111(2022)년 6월 6일 조선외무성

 

최근 G7외무상들과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를 유엔안보리사회《결의》들에 대한 로골적인 위반, 《국제평화와 안전, 세계적인 전파방지제도를 해치는 행위》로 걸고드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를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자위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 용납할수 없는 내정간섭행위로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G7이 벌려놓은 《공동성명》발표놀음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을 외면하고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거세말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에 놀아나는 광대극으로서 론의할 일고의 가치도 없지만 성원국도 아닌 유럽동맹의 외교수장까지 끌어들이면서 국제적인 대조선압박분위기를 고조시켜보려고 어리석게 획책한데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하고저 한다.

우리는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무장해제시켜 저들의 제도전복야망을 실현시켜보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인 유엔안보리사회《결의》라는것을 인정한적이 없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고 날뛰고있는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 조성된 정치군사적환경에 대처하여 우리가 군사력을 부단히 키우는것은 주권국가의 당당한 권리이다.

최근년간에만도 미국은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수백차례나 벌려놓고 각종 전략무기시험들을 진행하였을뿐 아니라 첨단공격수단들을 남조선에 전개하고 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지역에 련속 들이밀면서 우리 국가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오커스》창설로 세계적인 전파방지제도에 엄중한 위험을 초래하고있는것도, 인디아태평양지역에 핵항공모함과 각종 군함들을 파견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를 자행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다.

지금까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안정이 유지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하였기때문이다.

핵시험과 미싸일시험도 제일 많이 하고 남조선에 각종 전쟁장비들을 계속 팔아먹으면서 힘의 균형을 파괴하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G7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들을 비난하면서 그 무슨 《전파방지》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미국이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반공화국압박소동에 매여달릴수록 우리의 자위적조치들도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유럽동맹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정세불안정의 근원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무턱대고 추종할것이 아니라 미국이 해마다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책동과 그 후과부터 문제시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유럽담당국장 리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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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최근소식 : 일본은 인류의 생명과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파렴치한 불법국가

주체111(2022)년 6월 6일 조선외무성

 

일본이 국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산생된 고농도방사능오염수를 바다에 방출시키기로 결정한 때로부터 1년이 지났다.

그 기간 일본은 대부분의 방사성물질을 깨끗이 려과처리하였다는 식으로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 광고하면서 어떻게 하나 오염수를 방출시키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에 매여달려왔다.

수상을 비롯한 정부각료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염수의 바다에로의 방출은 피할수 없는 일》이라고 고집하면서 정부가 강력히 추진할 의향을 명백히 하였으며 최근에는 원자력규제위원회를 내세워 오염수방출계획이 안전성측면에서 문제로 될것이 없다는 심사결과를 발표하게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어업협동조합련합회 회장을 비롯한 일본의 어업종사자들은 국민들과 어업관계자들의 리해를 얻지 못한 처리수의 해양방출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일이며 반대립장에는 절대로 변함이 없다고 하였다.

주변나라들도 일본의 무책임하고 안하무인격인 처사에 강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일본이 방출하려는 핵오염수에 사람의 생명과 생태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트리티움과 같은 방사성물질이 허용기준치이상으로 포함되여있다는것은 온 세계가 알고있는 사실이다.

더우기 세계적으로 바다흐름이 빠른 후꾸시마연안에서 방사능오염수를 바다로 류출시키는 경우 몇달안에 조선동해의 전수역이, 나아가 태평양전체가 오염될것이라는것을 당사자인 일본이 모를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출계획을 기어코 강행하려 하는것을 보면 일본이야말로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위해서라면 자국민들의 생명안전은 물론 전인류를 희생시키는짓도 서슴지 않는 극도로 파렴치한 불법국가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국제사회는 인류의 생명과 생태환경을 여지없이 파괴하려는 일본의 후안무치한 행위를 추호도 용납치 말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차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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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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