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5th, 2022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신력을 요구한다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부름따라 불굴의 정신력으로 떨쳐나
관건적인 올해의 투쟁목표를 무조건 완수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전체 인민이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인민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하반년 전투목표를 빛나게 완수함으로써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닦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입니다.》

상반년기간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 국가관리와 발전, 국가의 위기대응관리측면에서 진일보의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중첩되는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긍정적인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간직하고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그 관철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체 인민의 헌신적인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성과는 소중하지만 우리는 절대로 자만할수 없다.지금 우리앞에는 방역대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다같이 승리를 이룩하여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가 직면한 난국은 건국이래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오늘의 위기는 에돌거나 피한다고 하여 또 시간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해소되는것이 아니다.만일 우리가 맞다든 장애앞에 주춤하면서 진군속도를 순간이라도 늦춘다면 올해 전투결속은 물론 나아가서 5개년계획수행도 담보할수 없다.

사상최악의 도전과 난관은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신력을 요구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열배, 백배의 힘을 모아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을 최대로 발휘함으로써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고 2022년을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반드시 변혁적실체로 전환된다는 신심과 용기를 더욱 굳게 가지는것이 중요하다.우리의 힘과 지혜, 단결로써 오늘의 국난을 뚫고헤치고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겠다는 필승의 신심과 용기, 바로 여기서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가 샘솟고 난관극복, 기적창조의 묘술도 나오게 된다.

전체 인민은 오늘의 시련기를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고 일대 결사전을 벌려나가야 한다.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 그 절대의 위력이 있기에 현존하는 모든 장애와 도전들은 격파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된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고 조국을 위한 헌신임을 자각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되게 될것이다.

우리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장치나 물질기술적수단보다 인민들의 자각적일치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역이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써만 대승을 이룩할수 있다.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제고하고 당과 국가의 조치들, 방역지침들을 준수하는데서 고도의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 때 방역전선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우리의 삶을 지키고 더 훌륭한 미래를 당겨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모두다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신력을 발휘하며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총매진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일화 : 새로 생겨난 무궤도전차운행로선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이 되는 주체111(2022)년의 뜻깊은 태양절날 아침부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앞도로로 무궤도전차들이 달리기 시작하였다.

아름다운 구슬다락 경루동의 주인들이 우리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이라고 정담아 부르는 이 새 운행로선에는 어떤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한창이던 주체110(2021)년 8월 2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착공한지 불과 몇달만에 독특한 자태를 드러낸 다락식주택구의 전경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자연기복을 그대로 살리면서 주택구를 형성하니 정말 보기 좋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몸소 우산을 드시고 가파로운 비탈길을 앞장에서 걸으시면서도 인민들에게 새 문명을 또 하나 안겨주게 된것이 못내 만족하시여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이 솟구치는 격정속에 자애로운 그 영상을 숭엄히 우러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 이곳에서 살게 될 주민들이 주택지구를 에돌지 않고 집에서 곧바로 내려와 교통수단을 리용할수 있게 걸음길도 잘 내주고 교통수단배치도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더욱 뜨거워졌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서 살게 될 인민들의 교통상편리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신것은 이때가 처음이 아니였던것이다.

그들의 뇌리에 지난 3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에 새로 건설할 다락식주택구형성안을 지도해주시던 때의 일이 생생히 떠올랐다.

그날 형성안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여기에서 가까운 지하철도역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 물으심에 일군들은 한순간 어리둥절하였다.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에 대하여 말씀하시다가 왜 갑자기 지하철도역에 대하여 물으시는지 영문을 알수 없었던것이다.

그런 속에 한 일군이 개선역이 있다고 대답을 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곳까지의 거리를 가늠해보시는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개선역까지는 거리가 너무 먼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다른 일군이 승리역도 있다고 말씀드리였다.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대답이 반가우신듯 그곳까지는 몇분 걸리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 못내 아쉬운 표정이 어리였다.

《여기에서 지하철도를 리용하자면 승리역이나 건설역을 리용해야 하겠는데 그 역들까지는 10분이상 걸어야 갈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앞으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을 지나는 북새강안도로에 새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을 내와야 하겠다고 이르시는것이였다.

너무도 뜻밖의 말씀에 일군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 운행로선을 내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세심히 밝혀주시였다.

며칠후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서게 될 현지에 또다시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건설의 중요성과 시공단위들이 도시주택건설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가르쳐주시다가 전번에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앞으로 로선뻐스가 다닐수 있게 하라고 하였는데 로선조직을 어떻게 하고있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알아보시였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새 무궤도전차운행로선을 내오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하고있는 사실을 보고드리였다.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력-서평양무궤도전차로선을 보통문옆에서 돌려 무궤도전차가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를 지나 지하철도 혁신역쪽으로 가게 하면 된다는것과 그렇게 하면 북새강안거리와 영웅거리에서 사는 사람들이 교통운수수단을 리용하기가 보다 편리해질것이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일깨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나하나 찍어주시는 운행로선을 수첩에 또박또박 적어넣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그해 정초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웅대한 작전과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거창한 실천투쟁을 진두지휘하시며 그이께서 친히 관심하시고 세심히 지도해주시고 직접적으로 돌보셔야 할 나라일, 혁명사업은 그 얼마나 많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자리가 있는 보통강강안지구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희한한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울것을 발기하시고 건설의 방향과 성과적인 수행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는것만도 가슴뜨거운 일인데 앞으로 새 주택구에서 살게 될 주민들의 교통문제까지 자신의 마음속에 깊이 안으시고 그 구체적인 로선까지 정해주시니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의 세계는 정녕 어디까지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단위발전의 중심고리, 최상의 방안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자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앞에 동요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가 아니면 지금까지 긴장 또 긴장하며 피땀으로 이룩한 모든것을 끊임없는 비약에로 도약시키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어떻게 짜고드는가에 달려있다.

하다면 방도는 무엇인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을 단위발전의 중심고리, 최상의 방안으로 틀어쥐고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

그렇다.이것만 틀어쥐면 된다.

바로 여기에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뚫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해 하반년도 전투목표를 제 날자에 정확히 수행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떠나서는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사활을 걸고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의 근본핵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이다.천만인민이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사업과 생활의 지침으로 새겨안을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의 진수와 그 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정확히 해설침투하여 그들이 그것을 뼈와 살로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연구파악한데 기초하여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을 대하는 군중의 정신상태를 정확히 투시하고 정치사업에서 나타난 결점을 찾아 극복하기 위한 재조직사업을 빈틈없이 따라세워야 한다.이와 함께 생산현장을 당정책으로 일관된 하나의 교양장소로 만들어 대중이 언제나 당과 숨결을 같이하도록 하여야 한다.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사회와 집단의 분위기를 긍정에로 지향시키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당조직들은 맡은 초소에서 누가 알아주건말건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공로자들을 우대하고 로력혁신자들을 찾아 적극 내세워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그것이 올해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집단적혁신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는데서 감화력과 호소성이 가장 큰 정치사업은 이신작칙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사업의 무대를 생산현장으로 옮기고 언제나 종업원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어려운 모퉁이마다 어깨를 들이밀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에서 이에 대한 당적지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관적욕망이나 뚝심으로는 오늘의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과학기술선행이자 생산이고 증산이며 단위발전이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을 단위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인재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인재는 저절로 생겨나는것이 아니며 또 누가 선사해주는것도 아니다.자체로 키워야 하며 옥처럼 닦아 내세워야 한다.

기술인재들에게 착상의 나래를 달아주고 그들을 계발시키며 사업과 생활에서 우선권을 보장해주어 그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과 긍지감을 새겨안고 단위발전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 투신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옳은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말로만 과학기술중시를 외우는 현상에 대하여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모든 사업을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원칙을 견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종업원들을 자기 단위의 생산과 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식형의 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야 한다.종업원들속에서 나오는 자그마한 기술혁신의 싹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이 성공에로 이어지도록 떠밀어주며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대중의 열의와 욕망, 야심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하반년도 전투를 앞에 둔 지금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선행에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당적지도를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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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3일 18시부터 6월 1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 9, 9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3만 5, 38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4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53만 2, 240여명이며 98.844%에 해당한 447만 9, 860여명이 완쾌되고 1.154%에 해당한 5만 2, 31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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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전변의 모습을 펼친 금야벌 -함경남도에서 100여리의 금야군 자연흐름식물길공사 완공-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나라의 관개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소중한 결실이 이룩되였다.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더욱 완성하여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할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함경남도인민들이 돌발적인 방역위기를 비롯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이겨내며 금야지구에 100여리의 물길을 새로 건설하였다.

금야강을 수원으로 하여 아득히 뻗은 이 물길은 금야군 10여개 농장의 4, 000여정보에 달하는 논과 밭에 관개용수를 보장해주는 자연흐름식관개체계이다.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길에서 함경남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이룩한 이 자랑찬 성과는 당의 부름에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며 번영의 재부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충정과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의 고귀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함경남도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금야군의 관개용수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당중앙이 제시한 농촌진흥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하는데서 도앞에 나선 선차적이면서도 중대한 문제의 하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며 더욱 완성해나갈데 대한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11월 금야군의 자연흐름식물길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것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물길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뜨거운 사랑은 함남인민들의 정신력을 분출시킨 원동력으로 되였다.

당중앙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조국땅우에 또 하나의 재부를 마련하기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에 총궐기해나섰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그 어떤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농업생산을 안전하게 장성시키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금야지구의 물길건설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 사상동원사업을 참신하고 목적지향성있게 조직전개하였다.

기본물길형성을 위한 수십㎞의 제방쌓기와 물길굴, 물길다리, 암거를 비롯한 70여개의 관개구조물공사, 100여만㎥의 토량 및 암반처리, 1만여㎥의 콩크리트치기, 많은 면적의 장석쌓기 등 공사량은 방대하였지만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시작부터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갔다.

현장지휘조가 강력하게 조직되고 도안의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이 취해졌다.

돌격대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는 속에 모든 작업이 립체적으로 전개되고 굴착기를 비롯한 기계설비들이 용을 쓰며 일자리를 푹푹 냈다.

붉은기들이 곳곳에 나붓기는 건설장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등의 구호들과 대형속보판, 선전화들이 게시되고 방송선동, 집중경제선동이 건설자들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는 속에 제방공사가 일정계획대로 진척되였다.

함흥시, 단천시, 허천군, 정평군의 돌격대원들은 기계화수단을 리용할수 없는 어려운 작업조건에서도 줄기찬 전투를 벌려 하루과제를 120%이상 수행하였으며 함주군과 고원군, 홍원군의 돌격대원들도 합리적인 공법을 활용하며 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였다.

례년에 없는 큰물이 들이닥쳤을 때에도 돌격대원들은 백번 무너지면 백번 다시 쌓아서라도 기어이 제방을 만년대계로 다져갈 철석의 의지를 안고 결사전을 벌려 성토작업을 마무리하였으며 40여만㎡의 잔디심기를 성과적으로 끝내였다.

금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길건설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수백m의 물길굴과 취입보 등 수십개의 구조물공사에서 혁신을 일으켰으며 특히 군청년돌격대원들이 청춘의 용맹을 떨치며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밤낮이 따로없는 180여일간의 백열전에 의해 마침내 물길굴이 관통되고 확장 및 피복공사가 련이어 결속되였다.

물길건설의 나날 새로운 방식의 철근콩크리트수문제작과 설치를 비롯한 수십건의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도입되여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속도와 물길의 안전성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도안의 인민들과 녀맹원들도 성의껏 마련한 많은 지원물자들을 안고 공사장을 찾아와 건설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노래도 부르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인민의 충복, 인민의 아들딸, 인민의 행복의 수호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안고 인민군군인들이 물길건설을 적극적으로 도와나섰다.

군인들이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찾아 퇴치하고 건설자들과 함께 수만㎥의 토량을 퍼내며 제방의 안전성을 굳건히 다져나가는 군민대단결의 화폭이 펼쳐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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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의 길에 마련하신 불멸의 리정표

주체111(2022)년 6월 15일 《조선의 오늘》

 

오늘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불멸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2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 시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 15통일시대의 개척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께서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실현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발표된것은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2년전인 주체89(2000)년 6월 위대한 장군님의 통일애국의 뜻과 의지, 대용단에 의하여 력사적인 첫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새 세기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하시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 세기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안아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마침내 애국의 대용단을 내리시여 민족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평양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대강인 6. 15공동선언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였다.

6. 15공동선언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북과 남은 선언을 통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이라는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확약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와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6. 15공동선언,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있었기에 조국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였으며 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넓은 도량, 무한대한 포옹력은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6. 15공동선언을 마련하시여 새 세기 우리 민족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판도에서 더욱 확대발전시키신것은 민족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이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서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여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로 일관되여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뜻과 의지를 따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통일의 찬연한 래일을 앞당겨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1. 외세는 첫째가는 투쟁대상

주체111(2022)년 6월 15일 《우리민족강당》

 

1. 외세는 첫째가는 투쟁대상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에 대한 해명으로부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대상에 대하여 정확히 규정하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애국과 매국, 통일과 분렬이라는 상반되는 두 력량, 두 로선사이의 첨예한 투쟁이며 그 과정은 통일력량이 분렬주의세력의 매국배족적정체를 낱낱이 폭로하고 통일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는 과정, 분렬주의세력에 비한 통일력량의 결정적우세로 반통일세력을 타승해나가는 과정이다.

조국분렬의 근원으로 보나 반세기가 훨씬 지나도록 통일이 이룩되지 못하고있는 문제의 심각성으로 보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대상을 정확히 규정하는것은 리론실천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와 함께 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 반통일세력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대상으로 규정하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첫째가는 대상은 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특히 미제국주의와 일본군국주의는 우리와 직접 맞서고있는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이며 우리의 주되는 투쟁대상입니다.》

△ 미제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주되는 대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주되는 세력은 미제국주의자들입니다.》

 

 

ㅡ 미제는 우리의 국토와 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다.

조선의 국토와 민족의 분렬이 아직까지 지속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지배와 간섭때문이다.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속에 친미괴뢰정권을 조작한 후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기본방향은 《하나의 남조선정책》에 기초하여 군사적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는것이였다. 미국에게 있어서 조선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은 북조선정권을 패배시키고 미국이 여러해동안 주장하던대로 하나의 정부아래 통일시키는것》이였다.

미국이 전조선반도를 저들의 지배하에 넣으려는 대조선정책의 실행을 위해 침략의 불을 지른것이 1950년의 조선전쟁이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식민지통치체제를 구축하여 전조선침략을 위한 군사전략적기지로 꾸린 다음 리승만괴뢰도당을 내세워 《북진》소동과 전쟁도발책동을 벌리도록 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말살할 목적으로 조선전쟁을 도발한 미국은 저들의 추종국가군대들까지 동원하였으나 패배의 쓴맛을 보고 정전협정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안되였다. 정전후 미국은 쌍방간의 합의사항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남조선에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괴뢰군을 대폭 늘이고 새로운 북침전쟁준비를 미친듯이 다그쳤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전후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공화국북반부의 국력은 나날이 강화되고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이 전례없이 강화됨으로써 미국의 식민지통치는 밑뿌리채 뒤흔들리게 되였다.

미국은 내외의 정세가 저들에게 결정적으로 불리하게 되자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일시 뒤로 미루고 분렬을 영구화하기 위한 정책을 들고나왔다.

미국의 조선에 대한 영구분렬정책은 《닉슨주의》의 산물이였다.

미국은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에서 거듭 패하고 정치, 경제, 군사적취약성이 극도에 달하게 되자 큰 나라들과는 《평화공존》정책으로 사이좋게 지내고 작은 나라들은 힘으로 내리누르며 분렬되여있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분렬상태를 고착시키는 방향으로 대외정책을 조정하였다. 미국은 윁남, 라오스, 캄보쟈지역에서의 거듭되는 참패로 아시아에서 침략적지반을 하나하나 잃어버리게 되자 남조선을 아시아침략의 중요거점으로 어떻게 하나 틀어쥐려고 발악하였다. 남조선을 《닉슨주의의 시험장》으로 간주한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민족분렬정책을 실현하여 아시아에서의 식민지체제를 수습하며 세계제패를 위한 침략전쟁준비를 다그치려 하였다.

미국이 이미 실패한 전조선에 대한 지배정책을 대신하여 들고나온 민족분렬정책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괴뢰들이 《실력배양》을 통하여 《승공통일》준비를 충분히 갖출 때까지 조선의 분렬상태를 고착시키며 나아가서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자는것이였다. 미국은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의 영구분렬정책을 공식적으로 선포하였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것을 대조선정책의 기본으로 내세우고있다.

 


군사분계선에서 《북침》전쟁열을 고취하는 레간

 

ㅡ 미제는 조선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는 원흉이다.

미국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릴 때마다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였다.

민족분렬력사에 처음으로 7.4북남공동성명이 발표되여 민족성원들의 가슴마다에 통일의 희망이 비쳐들 때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분렬영구화를 부르짖도록 추동하였을뿐아니라 그에 맞장구를 치도록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한 주범은 미국이였다.

랭전종식과 더불어 변화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정부는 북남관계개선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 결과 북남사이에는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 교류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는 등 긍정적인 사변이 일어났다. 하지만 미국은 조선의 분렬을 고착시키려는 저들의 대조선정책을 공화국북반부가 받아들이게 하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는 한편 있지도 않는 《핵의혹》설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의 도수를 더욱 높이였고 남조선당국이 여기에 보조를 맞추도록 강박하여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았다.

2000년대에 들어와 공화국의 발기와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평양에서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해나갈데 대한 6.15북남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바빠난 미국은 남조선이 자기의 어깨너머로 북과 만나는 문제는 《그냥 두어서는 안될 심각한 사태》라고 하면서 《대북정책의 추진과정을 정치, 군사협상은 물론 정부차원의 대북지원까지 포함하여 단계마다 미국의 승인밑에 할것》을 남조선당국에 강요해나섰다.

미국은 남조선당국자를 미국땅에까지 불러들여 심히 모욕적인 언사까지 써가며 통일열기도 중요하지만 미국의 리해관계를 지키는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북에 대한 《유화정책》을 강경정책으로 바꾸라고 갖은 협박을 가하였다. 끝내는 앞으로 북남관계를 조미관계에 따라 진전시키며 《대북정책속도》를 미국의 요구에 따라 조절하고 《대북정책》추진과정에서 단계마다 미국과 협의하겠다는 다짐까지 받아냈다.

금강산관광이 활성화되고 끊어진 도로와 철도를 련결하는 사업이 진척되는 등 북남관계발전에서 전례없는 성과가 이루어지자 그것을 가로막기 위한 미국의 책동은 더욱 비렬하고 악랄해졌다.

미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열기가 삼천리강토를 진감할 때 음으로양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아나섰다.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침략군

 

남조선에서 친미사대가 골수에 배인 반통일보수세력을 《정권》의 자리에 올려놓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 빠뜨리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차단봉을 내린것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갈라놓고 나라의 통일을 시종일관 가로막고있는 전체 조선민족의 첫째가는 투쟁대상이다.

△ 일본반동들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대상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도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만만치 않은 세력입니다.》

근 반세기동안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로 우리 인민에게 갖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미국의 남조선강점에 구실을 준 일본은 과거죄악을 반성하고 우리 나라의 통일독립에 리롭게 행동할 대신 걸음걸음 교활한 방해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력사적으로 큰 나라를 등에 업고 《횡재》하는데 습관되여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대조선정책은 철저히 미국에 추종하여 자기들의 리속을 챙기기 위한것이였다. 호전적이고 교활한 체질적특성 그대로 일본은 미국에 추종하고 남조선괴뢰들을 부추기면서 조선의 통일을 반대하여 언제나 못되게 놀아댔다.

미국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괴뢰정권이 조작되자 일본반동들은 조선분렬의 책임감을 느낄 대신 그 무슨 《유엔의 결의를 존중하는 립장》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괴뢰정권외에는 조선반도에서 그 어떠한 정부도 인정할수 없다고 떠벌이였다.

조선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는 인적, 물적자원을 아낌없이 동원하여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하였으며 이 기회를 리용하여 《경제대국》의 밑천을 마련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인정하지 않는것을 대조선정책의 기본방향으로 규정한 일본반동들은 조일간의 인사래왕과 경제문화교류를 차단하는 각종 법적 및 행정적조치를 취하는 한편 남조선괴뢰들을 내세우면서 괴뢰들과의 결탁관계를 강화하였다.

 


《반공화국정책》실현에서 서로 공모결탁하는 미, 일, 남조선외교관들

 

일본반동들은 미국이 조선의 영구분렬정책을 내놓기 바쁘게 저들의 대조선정책을 분렬정책으로 규정하고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조선의 분렬을 고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적극 부추긴 미국의 충실한 추종자이다.

력대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실시해오던 일본반동들은 1980년대이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접근정책을 실시하면서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문제와 함께 국교정상화문제를 들고나왔다. 반성과 사죄의 뜻이 표명되고 *3당공동선언의 발표와 일본수상의 평양방문 등이 진행되였으나 대미추종이 체질화된 일본의 본색은 감출수 없었다.

일본반동들은 랭전시기나 랭전종식후에나 끊임없이 감행되여오는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서 언제나 돌격대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 교활한 일본반동들은 기회를 보아가며 우리 공화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하여 떠들면서도 미국을 등에 업고 조선에 대한 재침의 꿈을 실현하려 하였으며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을 그치지 않고있다.

력사적사실은 일본반동들은 우리 민족의 천년숙적이며 미국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첫째가는 투쟁대상이라는것을 명백히 말하여주고있다.

* 3당공동선언:1990년 9월 평양에서 우리와 일본당대표단들사이에 맺어진 《조일관계에 관한 조선로동당, 일본의 자유민주당, 일본사회당의 공동선언》이다. 여기에서는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기초하여 조일관계를 정상화하고 발전시킬데 대하여 합의하였으며 지난날 일본이 조선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산손실에 대하여 사죄하고 배상한다는것을 확인하였다.(전문 보기)

 

❖일화: 나라를 분렬시킨 장본인

 

■ 통일강당:

 

[Korea Info]

 

《2021년 미국의 인권침해보고서》(2) -중국국무원 보도판공실이 발표-

주체111(2022)년 6월 15일 로동신문

 

2.폭력적인 사고방식으로 하여 위협당하고있는 생명안전

 미국은 줄곧 세계적으로 폭력범죄률이 높은 나라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총기류규제조치가 제대로 취해지지 않아 총기류와 관련한 폭력문제가 발생하고있다.경찰들이 법을 차별적으로 집행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고있어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법집행성원들이 범죄자들을 처벌하지 않고 사법부문이 공정성을 유지하지 않아 커다란 비난을 받고있다.

잘못 판결된 사건과 억울하게 유죄로 판결된 사건이 옳게 해결되지 못하고 보상도 따라서지 못하고있으며 감옥의 죄수들이 학대를 받고있다.

가정폭력행위와 청소년폭력행위가 현저히 늘어나 사람들은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환경에서 생활하고있다.

사회치안의 악화가 총기류범죄행위를 더욱더 조장시키고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개인이 총기류를 가장 많이 소유하고있는 나라이다.정부의 사회치안관리에 대한 신뢰를 잃은 사람들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하여 자체보호를 위해 총기류를 대량적으로 구입하고있다.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8억 5 700만정의 민용총기류가운데서 미국인들이 소유하고있는것은 3억 9 300만정으로서 약 46%를 차지하고있다.

미국인 100명당 120정의 총을 소유하고있는데 이는 1인당 평균 1정이상 휴대하고있는것으로 된다.민용총기류수가 인구수보다 많은 상황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것이다.

도시연구 및 정책기구가 2021년 12월 21일 밝힌데 의하면 그해 10월현재 미국에서는 1 500만정이상의 총이 팔렸다.개인들이 인터네트를 통해 구매한 부분품들로 조립된 《유령총》은 더욱더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신문 《뉴욕 타임스》웨브싸이트가 11월 20일 전한데 의하면 지난 18개월간 로스안젤스와 오클랜드, 싼 디에고, 쌘프랜씨스코의 법집행성원들이 범죄현장에서 찾아낸 총기류가운데서 25~50%가 《유령총》이다.

2021년 10월현재 싼 디에고경찰당국은 근 400정의 《유령총》을 압수하였는데 이는 2020년 한해에 압수한 량의 약 2배에 달하는것이다.

2016년 1월이래 미국각지의 법집행기구들은 개인이 제작한 약 2만 5 000정의 총을 몰수하였다.

총기류폭력이 인민들의 생명안전에 커다란 피해를 주고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총기류폭력이 가장 엄중한 나라이다.

총기류폭력문서실웨브싸이트가 2022년 1월 5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2020년에 4만여명, 2021년에는 약 4만 5 000명에 달한다.

2021년에 도합 690여건의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2020년에 비해 10.1% 늘어난것으로 된다.

미국신문 《밀워키 져널 쎈티널》은 2021년 10월 5일 국내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총격사건으로 목숨을 잃을 가능성은 31개의 고소득국가에서의 가능성을 합한것보다 15배 더 높다고 전하였다.

2021년 8월 1일-9월 15일의 개학시기에 미국의 교정들에서는 최소 30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적어도 5명의 사망자와 23명의 부상자를 냈는데 이는 기록이래 가장 높은 지표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총격사건으로 도합 1 229명의 12살-17살의 청소년이 죽고 3 373명이 부상당하였다.

11월 30일 미시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민심의 정확한 평가

주체111(2022)년 6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집권전부터 《도덕적으로 완결한 정부》를 내오겠다고 큰소리를 치던 윤석열이 너절한 인사놀음으로 하여 여론의 뭇매를 얻어맞고있다.

하기야 현 집권자부터 애당초 도덕을 론할 여지조차 없는 도덕적저능아로 소문이 났으니 그가 하는 인사가 온전할리 만무한것이다.

못된 송아지 엉뎅이에 뿔난다고 윤석열은 어렸을 때부터 인격수양은 쌓지 않고 제밸대로 놀아대면서 나쁜짓만 골라한것으로 하여 《불망종》, 《골목대장》, 《망나니》로 소문이 자자하였다.

게다가 지독한 술도깨비이고 변태적인 녀성관과 체신머리없는 무지몽매한 언행으로 하여 둘도 없는 《불량뱅이》로 락인되여있다.

사법시험에서 9번째만에야 가까스로 합격되고 《대통령》취임후에도 밤늦게까지 술을 퍼마셔 《술통령》으로 조롱당한 사실, 《쩍벌남》이나 《윤도리》로 비난받고있는 사실 등은 머리에 든것이 없고 도덕적저렬한인 윤석열의 세부를 보여주는 실례이다.

오물은 오물끼리 어울린다고 이렇게 도덕적으로 부패한 윤석열이니 그가 선발한 대상들 역시 도덕적으로 저렬한 부정부패전과자들뿐이다.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으로 임명되였던 김성회는 지난 시기 《일제강점시기 조선녀성의 절반은 성노리개였다.》는 망발을 줴치고 퇴페적인 시를 창작한것이 드러나 자진사퇴하였고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로 내정되였던 정호영도 자녀특혜대학입학의혹, 불법토지소유의혹, 아들불법병역면제의혹 등 각종 부정부패의혹들이 터져나와 사퇴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특히 《남성위주인사》라는 각계의 비난을 눅잦힌다고 하면서 녀성들로 골라 내정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후보자 박순애는 음주운전의혹과 론문표절의혹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후보자 김승희는 정치자금람용의혹과 가족부동산투기의혹을 받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검찰재직당시 각각 성추행혐의와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개입혐의로 징계를 받은자들인 윤재순과 리시원이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과 공직기강비서관으로 등용된것을 비롯하여 윤석열《정권》의 요직들에 부정부패전과자들이 득실거리고있다.

오죽하면 야당들과 각계층이 윤석열부터가 도덕적저렬한이고 부정부패의혹이 넘치는 불량배이니 인사가 망사, 참사로 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윤석열의 고위공직자선발은 그야말로 개에게 호패를 채운 격, 처벌을 받아야 할 부정부패전과자들을 행정부와 《대통령실》의 주요요직들에 등용한것자체가 주민들에 대한 우롱이고 기만이다, 갈데없는 《윤로남불정부》, 《부정부패완판》이라고 야유하겠는가.

《도덕적으로 완전히 부패한 정부》, 《범죄자정부》라는 오명이야말로 남조선민심이 내린 정확한 평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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