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2th, 2022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올해의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1(2022)년 6월 12일 웹 우리 동포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올해의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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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을 배가해준 력사적인 회의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여 온 나라가 끓는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보다 휘황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인류의 리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매 시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나아갈 투쟁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명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인 령도방식이다.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전민의 혁명적열의가 비등되는 속에 열린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반전시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투쟁방침을 책정한 의의깊은 회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과 보고는 억센 의지, 완강한 분발력을 발휘하여 올해의 투쟁목표를 승리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진로를 밝힌 고귀한 실천강령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였다는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가지는 의의가 있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올해 우리가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무조건 완결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2022년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특별히 중요하고 의의깊은 해이다.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척되고 결속되는가에 따라 당대회가 내세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걸어온 지난 6개월간의 투쟁행로는 올해 우리가 높이 세운 목표를 기어이 관철하기 위한 전당, 전민의 견인불발의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다.이 나날 우리는 국가정치활동과 관리, 경제건설에서 소중한 진일보를 이룩하였으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결점들도 찾아쥐게 되였다.

이룩한 성과에서 경험을 찾아 적극 장려하고 발로된 편향에서 원인과 교훈을 찾아 적실한 대책을 강구하는것은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실태를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들을 책정하였으며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을 토의대책하였다.경제지도관리에서 새로운 변침점이 마련되고 현시점에서 교육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질데 대한 문제, 국가방위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제반 분야에서 나서는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제시됨으로써 우리는 올해 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틀어쥐게 되였다.

첫걸음을 잘 떼는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를 잘하는것 또한 중요하다.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이번에 채택된 결정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가 나게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올해의 투쟁과업실현에서 커다란 승리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사회주의건설과 국가운영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들에게 믿음직한 환경을 마련해주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가장 절박한 과업은 악성전염병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을 회복하며 국가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이다.당면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는것과 함께 국가방역능력건설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가야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굳건히 지키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밝혀주신 나라의 방역능력강화를 위한 결정적인 대책과 방략들은 방역안정을 회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방역위기에 대응할수 있는 국가적인 사업체계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을 보다 과학적으로, 혁명적으로 전개할데 대한 문제, 전염병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회복하는데서 내각과 비상방역부문을 비롯한 국가기관들앞에 나서는 중요과업과 방도 그리고 방역체계와 방법을 부단히 갱신할데 대한 문제 등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은 나라의 방역능력강화에서 중요한 지침으로 된다.국가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결정적대책들이 취해짐으로써 우리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끄떡없이 계획한 모든 사업들을 줄기차게 실행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

일편단심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절대불변의 진리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드높이 올해의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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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과학이며 승리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령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여 온 나라가 끓는다

 

리근석 평양시당위원회 비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한 수도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비상한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우리 당의 위대한 향도력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한 력사적인 계기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하신 결론에서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그 절대의 위력으로 현존하는 모든 장애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강력히 견인할 투쟁방략을 밝혀주시였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과학이며 승리이다.

우리는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 조직자적능력을 제고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올해에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완결하기 위한 투쟁에서 수도당조직의 선구자적본때와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겠다.

리광남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지배인은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소식에 접하고 련합기업소안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비상히 앙양되여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하반년도 투쟁방향과 실행대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결정서를 받아안으며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완수할 신심이 더욱 굳어졌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경제지도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짜고들어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 기풍이 온 기업소에 꽉 차넘치게 하겠다.

기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보강하고 발전설비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계속 힘있게 내밀겠다.

우리는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발전설비와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겠다.

신천군 새날농장 관리위원장 전철남은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을 받아안고보니 승리에 대한 신심이 넘치고 배심이 든든해진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농사가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제기되였다.

뜻깊은 올해를 대농의 해로 빛내여야 할 책임이 주타격전방의 화선지휘관들인 우리 농업부문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우리는 당면한 밀, 보리농사결속을 잘하여 당의 새로운 농업혁명방침이 첫해부터 은을 나타내게 하겠다.재해성이상기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며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들을 최대로 보호할수 있게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농작물비배관리의 과학화를 제고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내밀어 올해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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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각하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이름으로 당신과 그리고 친선적인 로씨야련방 정부와 인민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냅니다.

당신의 령도밑에 로씨야인민은 나라의 존엄과 안전,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위업실현에서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고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이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있습니다.

친선과 선린의 오랜 력사와 전통으로 이어져온 조로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새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에 맞게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나는 2019년 4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된 우리들사이의 첫 상봉이후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조로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계속 활력있게 강화발전하며 국제적정의를 수호하고 세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려정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이 더욱 긴밀해지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당신이 건강하고 친선적인 로씨야인민에게 복리와 번영이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6월 12일 평양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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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국가의 존엄과 영예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는 새시대,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고있다.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갖추고 그 위상을 만방에 과시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전체 인민은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느끼고있으며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강대성을 더욱 높이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조선로동당이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로써,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써 탄생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이다.

당 제7차대회이후 우리 당은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여 나라의 국력과 대외적지위를 비상히 높이고 이 땅우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놓았다.최악의 역경속에서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여기에 우리 당이 이룩한 특출한 업적이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희한한 대건축군을 이룬 송화거리가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우월성을 상징하는 실체로 솟아나고 평양의 새 경관인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창조물로 일떠선것은 우리 인민의 강렬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지를 실증해주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군중시위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당과 인민의 단결된 힘, 불가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으며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은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세계에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켰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직면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열배, 백배의 힘을 모아 최대의 분발력과 무한한 헌신성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보란듯이 써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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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의 본질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면한 방역위기를 타개하면서 나라의 방역능력건설에 박차를 가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당면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는것과 함께 국가방역능력건설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나라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을 비상히 높여 그 어떤 보건위기속에서도 귀중한 우리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철저히 지켜내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하고 의학과학기술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인민들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더 잘 받아안도록 하여야 합니다.》

국가방역능력건설사상의 본질은 그 어떤 돌발적인 방역위기도 주도권을 틀어쥐고 공세적으로 제압하며 인민의 건강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게 국가적인 대응능력을 완비하는것이다.다시말하여 인민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는 전염병의 발생과 류입, 전파를 선제적으로, 효률적으로 통제관리할수 있는 제도적, 인적, 물질기술적준비를 철저히 갖추는것이다.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방역위기는 우리 국가의 모든 사업체계의 우단점을 판별해볼수 있는 시험대를 제공해주었으며 나라의 보건토대강화와 방역능력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할 필요성과 절박성을 부각시켜주었다.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류입되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이후 국가의 위기대응능력의 미숙성은 방역시련의 초기부터 발로되였다.우리가 임의의 위기상황에도 주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대응하자면 2년이상 나라의 방역안전을 보장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 과정에 축적한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밑천으로 삼고 나라의 방역능력강화를 부단히 촉진하여야 한다.

우리가 목적하는 국가방역능력은 나라앞에 도래하는 그 어떤 보건위기도 주도적으로,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 해소할수 있는 공고화된 사업체계와 질서, 기술력량과 물질적토대, 잠재력의 총체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방역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방역사업을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과 함께 전염병의 발생과 류입,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 소멸할수 있게 국가적인 방역제도와 체계를 구축하고 방역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와 보장사업을 강화하며 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대응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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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0일 18시부터 6월 11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4만 6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4만 6, 040여명이 완쾌되였으며 1명이 사망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1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43만 2, 800여명이며 98.393%에 해당한 436만 1, 560여명이 완쾌되고 1.605%에 해당한 7만 1, 16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총수는 72명이며 치명률은 0.002%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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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엄혹해도 우리는 웃으며 간다

주체111(2022)년 6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언제나 락천적으로 생활하고 투쟁하는 락관주의자만이 그 어떤 간고한 조건에서도 동요와 비관을 모르고 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국난을 이겨내며 새로운 승리를 향한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더욱 백배하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멀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가게 하는것인가.무슨 힘으로 우리 인민은 혹독한 시련의 난파도속에서도 활기찬 력동의 시대를 자랑스럽게 펼쳐가는것인가.

미래에 대한 확신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모진 시련속에서 우리는 앞날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승리의 길을 열었고 혁명적랑만의 힘으로 행복의 려명을 마중해나가고있다.

이 나라 방방곡곡 어디를 가보아도 신심과 랑만에 넘친 모습들이 보이고 누구를 만나보아도 밝게 웃는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당의 령도따라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실현해가는 강자들의 웃음이다.평온한 날에는 누구나 웃을수 있지만 험준한 사선천리길에서는 오직 강자만이 웃을수 있는것이다.

지난 5월, 우리가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는 속에서도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건설장은 말그대로 격전장이였다.

투쟁과 전진의 함성이 하늘땅을 울리고 붉은 기발들이 불길처럼 나붓기는 화성전역에서 우리는 건설의 동음만을 듣지 않았다.작업의 쉴참에 곳곳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노래소리도 들었다.불덩이같은 가슴들을 열어제끼며 억척같이 일판을 벌려가던 건설자들의 얼굴에는 랑만의 웃음이 비꼈다.

한마음한뜻이 되고 한덩어리가 되여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가는 건설자들을 가리키며 속도전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이렇게 말했다.

《사기충천한 저들의 모습을 보십시오.비관을 모르는 웃음, 난관을 짓부시는 저 웃음의 힘으로 우리는 골조공사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습니다.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준엄하다고 하여도 반드시 우리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우겠습니다.》

자기의 손으로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려는 뜨거운 숨결은 광물증산을 위한 투쟁을 벌리면서도 북천을 다스리는 사방야계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검덕의 광부들과 올해에 기어이 풍년낟가리를 높이 쌓을 일념 안고 떨쳐나선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하여 그 누구의 가슴에서나 세차게 높뛰고있다.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강자의 웃음과 더불어 우리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지게 될 휘황한 미래가 눈앞에 다가오고있다.

우리 인민의 웃음은 서로 돕고 이끌며 고락을 함께 하는 화목한 대가정의 향기이며 자기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후더운 심장이 피운 아름다운 꽃이다.

청진시 포항구역 남향1동에는 남달리 웃음이 많은 한 가정이 있다.

군사임무수행중 한다리를 잃은 30대초엽의 지현철동무, 20대꽃나이에 영예군인이 되여 아버지의 등에 업혀 집문턱을 넘어설 당시 그의 얼굴에서 웃음이란 찾아볼수 없었다.밤이면 눈물로 베개잇을 적시군 하던 그가 웃음많은 청년이 되였다.

과연 그 웃음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때없이 보약을 들고 찾아오는 구역인민위원회일군들과 동사무소일군들, 별식이 생겨도 집문을 두드리는 이웃들, 수년세월 그의 다리가 되여준 청진의학대학 고려의학부의 일군들과 동무들…

고마운 사람들의 뜨거운 진정은 그에게 희망을 안겨주었고 웃음을 되찾아주었다.그는 소원대로 청진의학대학 고려의학부에 입학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졸업증을 받아안았다.그날 제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주는 사람들에게 그는 자기가 누리는 행복은 고마운 제도, 다심한 스승, 정다운 동무들이 안겨준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울며 웃었다고 한다.

현재 그는 대학박사원에 다니고있다.

모두가 한식솔이 되여 기쁨도 아픔도 함께 나누는 속에 꽃펴나는 우리의 웃음을 어찌 개인을 위한 단순한 결과나 순간적인 성공으로 얻게 되는 일시적인 기쁨에 비길수 있으랴.

우리 인민의 웃음은 당과 국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원천을 둔 고귀한 웃음이다.

지난 5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을 TV화면으로 접하고 우리 인민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던가.

결코 앞날에 대한 불안과 절망, 자기자신과 부모처자들의 운명에 대한 우려와 공포가 아니였다.(전문 보기)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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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참한 파멸의 시각만 재촉하게 될뿐

주체111(2022)년 6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나날이 암울해지는 남조선의 민생문제에 대해서는 팔짱을 끼고 강건너 불보듯 하는 윤석열패당이 동족대결로 내모는 파렴치한 상전의 요구에 대해서는 성수가 나서 설레발치고있다.

역적패당이 《한미정상회담》의 그 무슨 후속조치라는것을 취한다고 하면서 침략적인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확대, 핵확장억제력강화,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 등을 떠들어대고 그 실현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호전광들은 6월말부터 진행되는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림팩》에 함선 4척과 1 0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하였고 8월에는 항공전투훈련인 《피치블랙》에도 참가하려 하고있다. 특히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하반기부터는 련대급이상 훈련으로 확대하며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 등 대규모합동군사연습도 야외실기동훈련까지 포함시켜 진행하려는 등 무모한 망동짓을 꺼리낌없이 벌리고있다.

이것이 제 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미국의 북침핵전쟁장단에 춤을 추는 얼간망둥이들의 쓸개빠진짓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에 적극 추종하고 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산생, 고조시키는데서 저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출로를 찾는것이 다름아닌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다.

굴종에 익숙된 노예마냥 미국의 식민지주구노릇에 만족을 느끼며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분별없는 추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해치고 전쟁위험을 증폭시키고있다.

매국배족적망동만을 일삼는 역적패당이 그 누구를 함부로 걸고들고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광고해대며 상전에게 목줄이 잡힌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추태를 분칠하고있는것 또한 가관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관계에서 《동맹》이란 허울뿐이며 있다면 오로지 상전과 주구의 종속관계뿐이다.

고대의 유명한 철학가가 남긴 말을 상기시킨다.

《노예가 노예주를 아무리 열광적으로 짝사랑해도 노예주는 절대로 노예를 애인으로 삼지 않는다.》

호전광들이 《동맹강화》를 목터지게 고아대며 상전에게 알랑거려도 식민지주구, 전쟁머슴군에 불과한 대포밥들의 처지는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패당의 매국배족적망동은 결코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추며 군사적대결에 광분할수록 비참한 파멸의 시각만 재촉하게 될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유능한 인물》타령에 비낀 흑심

주체111(2022)년 6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검찰공화국>?! 설마 그렇게야 되겠는가.》

이것은 윤석열이 지난 《대선》에서 당선된 직후 남조선의 일부 사람들속에서 돌아가던 소리이다.

하지만 그 《설마》가 오늘은 남조선정치의 현실로 되고있다.

지난 7일에 있은 《인사정보관리단》출범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인사정보관리단》은 남조선법무부 장관직속으로 공직후보자들에 대한 인사검증기능을 맡게 된다고 한다.

이로써 윤석열은 심복인 법무부 장관 한동훈을 통해 《공직후보자검증》을 구실로 각계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마음대로 주무르면서 측근들을 골라 공직자로 임명할수 있게 되였다.

실로 간교하고 추악하기 그지없다.

한때 윤석열세력이 민정, 인사수석을 없애면서 《일하는 정부》로 만들겠다고 얼마나 요란스럽게 광고해댔는가.

하지만 이번 《인사정보관리단》출범이 보여준바와 같이 그것은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속임수에 불과하였고 실지는 그 권한을 법무부에 통채로 넘겨주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이제 측근심복이 장관직을 차지하고있는 법무부는 무제한한 권력을 가진 《상왕부처》로 되였다.

오죽했으면 이를 두고 남조선각계에서 《검찰독재국가를 수립하겠다는것을 선포한것이나 같다.》, 《국정원보다 더 막강한 법무부가 되였다.》, 《독재통치수단의 강화》, 《보복정치의 예고》 등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겠는가.

이뿐이 아니다.

이미 《대통령실》의 비서관들을 모두 검찰수사관출신으로 채운 윤석열은 법무부 장, 차관과 법제처장, 행정안전부 장관, 《국정원》 기조실장은 물론 《국무총리》 비서실장까지 검사출신으로 등용하였으며 지난 7일에는 금융감독원장에도 검찰출신을 임명하였다.

문제는 《검찰편향인사》라는 각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이 《인사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것》이라고 줴치며 마이동풍식으로 놀아대고있는 사실이다.

결국 윤석열이 제창하는 《유능한 인물》이라는것은 자기와 손발맞추어 일한 인연이 있는 검사, 자기에게 《충성》을 맹약한 검사출신 인물이여야 한다는 소리인데 세상에 이런 얼토당토하고 황당무계한 궤변이 또 어디 있는가.

그야말로 옛날 조선봉건왕조초기 무학대사가 리성계에게 한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눈에는 부처만 보인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떠오르게 되는 대목이다.

하긴 배운것이란 사람잡이밖에 없는 윤석열의 눈에 자기와 연고가 있는 검사출신, 제 심복들외에 다른 사람들이 보일리 만무한것이다.

윤석열의 속심은 불보듯 뻔하다.

사람잡이에 이골이 난 검찰출신, 제 측근들을 내몰아 잠재적적수들과 반대파들, 생존권을 요구해나선 인민들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해서라도 권력을 유지하고 친미사대, 동족대결, 반인민적정책을 계속 강행하겠다는것이다.

바로 그래서 모든 권력기관의 수장자리에 자기의 검찰측근들을 앉힌것이며 법무부에 인사권한까지 부여해준것이다.

그렇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선조들의 말 그른데 없다. 남조선인민들 누구나가 바라지 않았지만 검찰독재시대가 지금 남조선에서 부활하고있다.

이제 남조선이 파쑈폭압이 란무할 암흑과 같은 세상으로 또다시 화하는것은 시간문제가 아닌가싶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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