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th, 2022

론설 : 당결정은 혁명의 요구이며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이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결정을 시대와 혁명의 요구, 인민이 내린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함으로써 올해에 전진과 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참으로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다.여기에는 시련과 장애가 중첩되여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려는 당중앙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불같은 진정이 뜨겁게 어려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될 때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며 인민의 리상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혁명의 기수, 전위투사인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은 그 어떤 경우에도,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관철해야 하는 최중대사이다.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것은 전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의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당결정은 결코 종이장우의 글줄이 아니다.당결정의 집행여부에 따라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 검증되고 인민성도 평가된다.직위와 직무가 어떠하든, 로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일군들과 당원들모두가 당결정관철의 직접적담당자이며 그들의 진함없는 충실성, 인민성에 떠받들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변되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시대와 혁명의 절박한 요구로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금 우리는 미증유의 국난에 직면해있다.우리를 압살하고 질식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가증되고있으며 돌발적인 중대보건위기도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중한 도전이다.

말그대로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앞에는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시련앞에 주저앉아 고난의 진펄로 밀려나는가 아니면 난관을 박차고 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가가 전원회의결정을 어떻게 관철하는가에 따라 좌우된다.당결정은 지금의 난국을 뚫고나갈수 있는 최상의 방략이다.혁명의 운명, 국가의 발전, 인민의 행복이 당결정관철여부에 실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은 그 하나하나가 현실성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작성된것이다.일군들과 당원들이 보다 큰 신심과 용기, 드높은 분발력으로 혁명적이며 공세적인 돌격전을 전개해나간다면 능히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켜나갈수 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 어느 지역이나 할것없이 조건은 매우 어렵고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은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혁명이 준엄하다고 하여 겁을 먹고 물러서거나 좋은 환경이 주어지기를 앉아서 기다리며 당결정관철에서 주춤거린다면 언제 가도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할수 없으며 이미 이룩한 귀중한 성과마저 헛되게 할수 있다.막아서는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고 조건이 불리해도 광명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억센 신념과 의지로 맞받아나가면 시련이 가시여지고 그만큼 우리의 힘은 더 강해질것이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보란듯이 펼쳐지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교훈은 더 큰 전진과 발전의 발판으로 된다.우리가 상반년기간에 거둔 긍정적인 성과는 계속 확대하고 나타난 결점들은 부단히 제거하면서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놀라운 전진발전이 이룩될것이다.

우리앞에 나선 중대한 과업은 우리 인민이 당과 정부앞에 내린 지상의 명령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에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하여 시급히 풀어야 할 절박한 문제들이 반영되여있다.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고충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하고 책임적인 사업은 없다.설사 그것이 저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하는 일,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며 지어 목숨까지 내대야 하는 일일지라도 반드시 실행하여야 하는것이 당결정이다.

세상에서 우리 인민만큼 강인하고 용감한 인민은 없다.사상초유의 난관속에서도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믿고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는 인민, 설사 더 큰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것이라 할지라도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를 그 무엇이든지 절대지지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해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는 인민이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오직 우리 당을 따라 한길만을 가려는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은 위대한 당이 있고 우월한 사회주의제도가 있기에 반드시 행복한 날이 온다는 억척같은 믿음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무조건적으로 지키고 인민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제기하고 대건설전투들을 중단없이 내밀도록 하였으며 국가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인민들이 제일 바라고 기다리는 긴절한 문제를 기어이 해결하려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표출이다.

오늘의 형편에서 내세운 방대한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당결정관철에서는 사소한 정체나 답보도 있어서는 안된다.조건과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온몸이 찢기고 부서져도 철저히 관철해야 하는것이 당결정이다.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이자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며 여기에 우리 당이 인민대중속에 더욱 깊이 뿌리박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이 있다.

이번 전원회의결정에 접하고 전체 인민들은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심장으로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으며 당의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비상히 앙양된 인민의 기세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에로 이어지게 하자면 우리 당이 제시한 중대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

오늘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제일 경계해야 할것은 무책임과 무능력, 소극성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심장을 울리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도덕의리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가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끝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혁명적동지애, 가장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뚜렷한 공적을 세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영생의 언덕에 오른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삶을 수록한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

방영시간은 70분 남짓하지만 그 불멸의 화폭들에서 우리 인민은 수령과 혁명전사사이에 맺어진 위대한 혁명적동지애의 뉴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적관계를 눈물겹게 절감하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일편단심 따르는 길에서 인생을 빛내여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동지애로 시작되고 전진하여왔으며 동지애로 빛나게 완수되는 혁명입니다.》

새로 나온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의 매 장면을 통하여 사람들은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긴 혁명전사들의 생이야말로 진정 얼마나 값높은것인가를 더더욱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으며 성장해온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한생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기록영화를 통하여 받아안은 흥분을 안고 누구나 한목소리로 격정을 터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는 혁명전사들에 대한 기록영화들을 볼 때마다 매번 커다란 감동을 받아왔지만 이번처럼 눈물을 많이 흘려보기는 처음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혁명적동지애는 동서고금에 찾아볼수 없는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사랑이고 믿음입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신념으로 간직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자그마한 가식도 없이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혁명전사란 과연 어떤 사람인가를 기록영화를 통하여 더 잘 알게 되였습니다.》

이 진정의 토로들을 어떻게 무심히 들을수 있겠는가.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를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주시며 인생의 최절정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온 나라가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으니 정녕 이것은 이 땅우에 혁명적동지애의 위대한 경륜을 광휘롭게 아로새기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심의 분출인것이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하늘같은 믿음과 불같은 사랑으로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펴주는 위대한 태양의 자애로운 품은 평범한 사람들도 참다운 혁명가, 투사로 키우는 진정한 삶의 요람이다!

이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혈의 충신, 견실한 혁명가들로 자라났던가.

우리 혁명이 엄혹한 시련을 겪어야 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전환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모시기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고 영생의 언덕에 오른 현철해동지도 그 수많은 충신들중의 한사람이다.

기록영화를 커다란 감동속에 시청하고난 강원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자기의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현철해동지가 아무리 다재다능한 지식을 소유하고 성품이 좋다고 하여도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기지 못하였다면 어떻게 그렇듯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겠습니까.

태양이 있어 만물이 소생하듯이 현철해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속에 인생의 최절정에 오르고 영생의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습니다.》

슬하의 한사람한사람을 오만자루, 십만자루의 품을 들여 참된 혁명가로 키워주는 위대하고 자애로운 태양의 품이 없었다면 진정 길가의 막돌마냥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야만 했던 현철해동지의 한생이 어떻게 이렇듯 값높은것으로 될수 있었겠는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해 누구나 절감할수 있는것처럼 이국땅에서 갖은 박해와 천대를 받으며 소년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현철해동지가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혁명전사로 자랄수 있은것은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항일혁명투쟁의 길에서 피흘려 싸우다 떠나간 전우들의 자녀들을 모두 찾아내여 부모들의 뒤를 잇도록 하시려 많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온갖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으며 성장한 현철해동지였기에 1960년대말 반당반혁명분자들의 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혁명무력에 대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는데서 혁혁한 공훈을 세울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어찌 이들의 심정이라고만 하겠는가.

사람들 누구나 찬양하는 혁명가들의 영웅적위훈과 공적은 결코 천성이거나 남다른 기질이 있어 발휘되는것이 아님을 더욱 심장깊이 새겼다고 하면서 운산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하여 현철해동지가 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어떻게 성장하였으며 인생의 마무리도 어떻게 빛나게 장식하였는가에 대하여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기록영화를 시청하면서 그 어느때보다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한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일군의 진정넘친 토로에도,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당과 혁명을 위해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새겨안았다고 한 허천군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의 이야기에도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품이야말로 이 땅의 천만인민을 안아 조국과 혁명을 알게 하고 열혈투사들로 억세게 키워주는 따뜻한 요람이라는 사상감정이 맥맥히 흐르고있다.

정녕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충신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는것 아니랴.

세상에는 이름을 남긴 충신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고많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수령의 믿음과 사랑속에 생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참된 삶을 빛내이는 그런 충신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 어디에 가서도 찾아볼수 없다.

평양시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기록영화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의 생명이 경각에 달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모든 사업을 뒤로 미루시고 혁명전사의 마지막길을 지켜주신 사실에 대하여 알게 되였을 때 정말이지 눈물이 앞을 가리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의식을 잃은 혁명전사의 모습을 보고 또 보시며 그의 심장의 박동을 이어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괴로움을 금치 못해하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은 가슴속에 가장 위대한 모습으로 새겨졌다고 진정을 터치였다.(전문 보기)

 

평양베아링공장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동력공학부에서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에서

 

[Korea Info]

 

모든것이 당조직들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초급당조직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자

 

격동의 일각일초가 흐르고있다.

온 나라 그 어디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열의로 세차게 끓고있으며 실제적인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이런 기풍이 자랑찬 결실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 중요하게는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초급당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이다.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목표수립으로부터 총화와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을 명백하게 작전하고 실천해나가는데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하나와 같이 분기해나설 때 해당 부문과 단위가 자기의 목표를 점령할수 있으며 그러한 성과들이 모여 올해의 전투승리가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작전력, 무엇보다 이것이 선차이다.

여기서 우리가 론하는 작전력이란 과학적이며 실현방도가 명백한 사업설계능력을 말한다.

초급당조직들은 단위의 잠재력과 객관적조건을 고려한 과학적타산과 정확하면서도 효률적인 실현방도에 기초하여 당원들과 종업원들의 정신력이 최대로, 능력껏 발휘되도록 작전을 바로세우고 그에 따르는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여야 한다.

하나의 실례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천내리세멘트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먼저 작전력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초급당일군들부터가 당정책의 진수는 무엇인가, 단위의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얼마나 총동원할수 있는가, 단위발전의 중심고리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등을 구체적으로 연구한데 기초하여 공장참모부와의 밀접한 련계밑에 과학적이고도 동원적인 작전을 수립하였다.

이것은 곧 현실적이면서도 실행가능한 올해의 전투목표수립과정으로 되였고 다음단계의 실천활동에서 큰 실효를 거두게 한 근본열쇠로 되였다.

결과 공장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월 맡겨진 세멘트생산과제를 정확히 수행하였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초급당조직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작전을 보다 구체화하고 빈틈없이 짜고들 때 그 어느 단위에서나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도약대로 반전시키며 활기찬 력동의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초급당조직들의 과감한 지도력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

지도력, 이것은 해당 단위 당조직의 생명이다.

초급당조직들은 자기 단위의 사업이 올해 목표수행에로 총지향되도록 드센 장악력과 지도력을 발휘하여야 한다.

초급당조직의 지도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무대는 들끓는 현실이다.

당에서 계속 강조하는바와 같이 지도와 현실은 밀접히 결합되여야 한다.

초급당일군들은 사무실적인 낡은 지도사업방법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격렬한 전방에 좌지를 정하고 대중과 땀도 함께 흘리면서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특히 현장에 내려가면 생산실적이나 기계설비의 상태를 보기 전에 사람을 먼저 보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초급당일군들의 정책적안목과 높은 실력은 지도력의 담보이며 귀중한 밑천이다.

아는것만큼, 준비된것만큼 단위사업을 옳게 지도할수 있다.다시말하여 당일군이 정치리론수준과 실무능력이 높아야 어떤 일에서나 주견을 세우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수 있으며 대중발동의 실효를 최대로 보장할수 있다.

하반년도 진군을 눈앞에 둔 이 시각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올해 전투승리의 성패가 다름아닌 자기의 작전력과 지도력에 달려있다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명심하고 맡은 책무를 보다 훌륭히 수행해나감으로써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 18일 18시부터 6월 19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 8, 8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만 1, 06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6월 19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63만 9, 930여명이며 99.318%에 해당한 460만 8, 320여명이 완쾌되고 0.68%에 해당한 3만 1, 54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굴함없고 줄기찬 공격정신으로 황남은 용진한다 -위대한 당의 거듭되는 은정에 비상히 고무된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 류례없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기세로 알곡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불도가니마냥 끓고있다.

거듭거듭 베풀어지는 당의 사랑과 은정에 비상히 고무되여 결사의 각오와 충천한 기세로 알곡증산투쟁을 더욱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류례없는 가물과 방역위기속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끝낸 이들은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앞그루농사결속과 뒤그루작물심기, 비료주기, 김매기 등을 동시에 완강히 추진하고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려는 정신을 만장약하고 하루하루를 불같이 이어가는 이들의 투쟁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그들은 이렇게 일떠섰다

 

올해 황해남도의 모내기조건은 례년에 없이 불리하였다.

오래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일부 논에는 물을 댈수 없는 형편이였다.게다가 앞그루밀, 보리도 가물피해를 받지 않게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하였다.

조건이 어려웠지만 도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신심은 충천하였다.

황해남도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자.어떤 일이 있더라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자.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농촌경리위원회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목표수행의 관건적고리는 농기계가동률을 높이고 물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였다.그리하여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 양수설비에 대한 수리정비가 다그쳐졌으며 논물잡이, 논두렁짓기 등 선행공정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모내기가 시작되자 도, 시, 군일군들이 배낭을 지고 농장, 작업반들로 내려갔다.들끓는 모내기현장마다에는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었다.

날이 푸름푸름 밝아올무렵이면 벌써 포전에 달려나와 이신작칙한다는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는 도안의 그 어느 농장에 가보아도 들을수 있었다.일군들의 뒤를 따라 농업근로자들도 모내기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모내는기계가 고장났을 때 그밤으로 퇴치하여 다음날 작업을 보장한 은천군 마두협동농장의 농업근로자들, 써레치기의 질보장이자 모내기의 질이라고 하며 깨끗한 량심을 바친 안악군 굴산협동농장의 뜨락또르운전수들…

모두가 하나의 지향, 하나의 마음으로 헌신분투하였다.

그러던 이들의 앞길을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엄중한 방역위기가 막아나섰다.

일정계획보다 모내기실적이 떨어졌고 협동벌을 누벼가던 모내는기계들도 하나둘 동음을 멈추었다.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를 악물고 모내기일정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애썼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불사약이 황해남도에 도착하였다는 꿈같은 소식이 전해졌다.너무도 놀라운 현실앞에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태탄군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가정에서 준비하여 보내주신 상비약품이 군농기계작업소의 한 근로자에게 전달되였던것이다.그만이 아니라 작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이들은 하늘을 찌를듯 앙양된 기세로 작업장마다에서 치렬한 격전을 벌리며 더 많은 농기계부속품을 생산하여 농촌에 보내주었다.

충성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는 안악군에서도 모내기실적이 뛰여올랐다.군에서는 모내기적기보장에 필요한 연유를 농장들에 전진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기동성있게 세워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일수 있게 하였다.

재령군의 모내기상황은 또 어떠했던가.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로력조직을 더욱 짜고드는것과 함께 특히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방역대전에서도 농업전선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안아올것이라는 신념을 백배하며 농업근로자들은 모내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도안의 모든 시, 군들에서 앞선 단위가 뒤떨어진 단위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였다.모내기를 남먼저 끝낸 은천군 은혜, 배천군 조옥희협동농장을 비롯한 많은 농장이 다른 농장들을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힘껏 지원하였다.서로 돕고 이끄는 농업근로자들의 소중한 마음들이 모내기현장을 더욱더 뜨겁게 달구었다.

도안의 일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가물로 물보장조건이 더욱 어려워졌을 때였다.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얼굴에는 심각한 빛이 어리였다.그도그럴것이 이런 조건에서는 모내기를 최적기에 끝내기 어려웠기때문이였다.

그때 도책임일군들이 현지에 나와 실태를 알아보고 즉시 관개부문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었다.협의회에서는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자면 어떻게 하나 물을 대야 한다.당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영예로 여기고 떨쳐나서면 방도는 얼마든지 나온다.…

참가자들은 사색을 거듭하며 물보장을 위한 방도를 찾아나갔다.물원천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는것과 함께 일군들이 양수장들을 타고앉아 설비들의 만가동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특히 확보된 물을 효과있게 리용할수 있도록 물을 지역마다 집중적으로 보내주기로 하였다.급수사령체계가 구체적으로 세워지는 속에 포전마다 생명수가 흘러들게 되였다.

당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고 용기백배하여 일떠선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굴함없는 투쟁에 의해 그처럼 극악한 조건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적기에 결속되는 현실이 펼쳐졌다.

 

불사신이 되여 풍년로적가리 쌓으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에 접한 도에서는 긴급화상회의를 열었다.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여 올해를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모내기를 적기에 끝냈다고 하여 허리띠를 풀어놓을 때가 아닙니다.이번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수행하는가 못하는가는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에게 달려있습니다.모내기때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모두가 떨쳐나섭시다.》

힘있게 울리는 도책임일군의 호소는 일군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앞그루작물수확과 뒤그루작물심기, 김매기로 온 도가 부글부글 끓었다.

일군들은 협의회도 포전에서, 사업조직과 총화도 들끓는 포전에서 하였다.이른아침이면 발동소리 높이 울리는 뜨락또르들과 붉은기를 추켜든 농업근로자들의 대오가 포전으로, 포전으로 향하였다.농업근로자들은 그날 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포전을 뜨지 않았다.

난관은 계속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국주의는 생겨날 때부터 침략적이였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전례없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다.

지난 세기 전반기 수억만인민들에게 두차례나 참혹한 재난을 들씌웠던 세계대전들의 발원지인 유럽은 물론 그 어느 지역보다 인구가 많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전쟁의 위험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인류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현 사태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입니다.제국주의는 침략과 략탈을 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존재할수 없습니다.침략적이 아닌 제국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제국주의가 아닙니다.》

침략과 략탈속에서 생겨난 제국주의는 전쟁을 통해 생존을 유지하고 배를 기름지우는것이 생리로 되여있는 흉물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억압을 떠나서는 존재를 유지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이다.

19세기말부터 세계전쟁사에 기록된 크고작은 전쟁들의 절대다수가 제국주의자들이 직접 도발하였거나 그들의 흉책에 의해 일어난것들이였다.

지금도 여러 나라를 휩쓸고있는 전쟁과 분쟁, 각종 충돌의 배후에는 제국주의국가들의 검은 그림자가 비껴있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를 산생시킨 산업자본주의는 그자체가 반인민적일뿐 아니라 략탈적인 사회제도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억압은 자본주의 이전 사회에도 있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단계에 와서 비로소 보편적인것으로 되였다.

자본가들의 끝없는 탐욕과 치부욕은 침략과 략탈, 억압을 산생시키는 근원이다.

자본가들의 더러운 욕망은 자본의 시초축적과정에 뚜렷이 나타났다.서유럽의 자본가들은 수세기에 걸쳐 자기 나라 인민들은 물론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 인민들을 략탈함으로써 방대한 자본을 축적하였다.

서유럽나라들은 이 지역에 식민지제도를 수립하였으며 대외상업과 노예무역 등을 통하여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내고 자연부원을 닥치는대로 강탈해갔다.

아메리카원주민인 인디안들과 흑인들에 대한 서유럽식민주의자들의 전대미문의 야만적략탈과 학살만행은 자본주의의 탐욕과 치부욕의 전형적인 실례이다.

령토팽창욕과 극악한 민족배타주의, 지배욕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 다른 인종에 대한 대량적인 학살, 억압을 낳은 또 하나의 근원이다.

미국이 형성된 과정은 자본주의의 침략적성격과 잔인성을 뚜렷이 폭로해주고있다.

양키의 선조들은 인디안들을 내쫓거나 멸족시키면서 그들의 령토를 강탈하였다.침략자들은 《미개인은 떠나야 한다.》, 《죽은 인디안만이 좋다.》라는 나발을 불어대며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죽이였다.

아메리카대륙은 인디안들의 피로 물들었다.

인두겁을 쓴 야만들은 령토를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가증스러운 미국의 형체를 갖추어나갔다.

인디안의 삶의 터전을 강탈하고 국가독립을 선포한 미국은 그후에도 련이은 전쟁으로 광활한 땅을 자기의 소유물로 만들었다.

국가를 형성한 후 미제는 끊임없이 전쟁을 벌렸고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간섭을 일삼았다.

자본가들의 령토팽창욕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욕은 다른 나라에 대한 전쟁을 야기시켰고 식민지획득과 세력권확장에 미쳐날뛰게 하였다.

독점자본주의인 제국주의는 바로 산업자본주의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을 그대로 넘겨받고 전쟁과 략탈의 란무장속에서 피칠갑한 몰골을 드러낸 행성의 악마이다.

독점전 자본주의시기에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억압이 일상적인것으로 되였다면 독점자본주의단계로 넘어가면서 식민지는 제국주의의 생명선으로 되였다.

제국주의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식민지쟁탈전에 매달리면서 다른 민족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세계곳곳에서 전쟁의 불을 지피면서 식민지를 더 많이 확장하려고 미쳐날뛰였다.그리하여 불과 몇개 안되는 제국주의국가들이 많은 나라들을 식민지로 전락시켜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였다.

어느한 도서에는 이렇게 씌여져있다.《식민지령유는 1879년이후에 거대한 범위로 확대되였는데 6대강국에 있어서는 2 500만㎢가 증대되였는바 이것은 본국면적의 1.5배이상이다.》

제국주의국가들은 이에 성차지 않았다.《포식동물》로 되여버린 제국주의국가들은 식민지들을 독차지하기 위해 저들끼리 피투성이개싸움도 치렬하게 벌렸다.

세계최초의 제국주의전쟁으로 알려진 1898년의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에스빠냐가 차지하고있던 식민지들을 강탈하고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미제가 도발한것이였다.

미제는 꾸바의 아바나항에 정박하고있던 저들의 순양함 《메인》호에 대한 폭발사건을 조작하고 그 책임을 에스빠냐에 넘겨씌워 선전포고를 하였다.

이 전쟁으로 미국은 자기의 침략적인 식민지쟁탈목적을 실현하였다.

미국-에스빠냐전쟁은 제국주의국가들사이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류혈적시대를 열어놓았다.

제1차 세계대전은 두 패로 갈라진 제국주의렬강들사이에 벌어진 격렬한 식민지쟁탈전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도 새로운 상품판매시장과 원료원천지, 자본투하지를 강탈하기 위해 제국주의렬강들이 도발한 침략적이고 략탈적인 전쟁이였다.

현대제국주의는 지난 시기보다 더욱 교활하고 포악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후 미국을 중심으로 재편성된 현대제국주의는 국제적련합을 형성하고 보다 음흉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침략과 략탈정책을 강행하는 길로 나아갔다.

특히 조선전쟁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현대제국주의체계전반이 내리막길을 걷게 되자 제국주의반동들은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악하면서 침략정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있은 모든 전쟁과 무력간섭은 다른 나라, 다른 민족들을 침략하고 지배하며 착취하고 략탈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정책에 의해 감행된것들이다.

승냥이가 양으로 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현실은 제국주의에 대한 원칙적립장을 가지고 반제계급투쟁의 도수를 계속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재침준비를 위한 위험한 기구조작책동

주체111(2022)년 6월 20일 조선외무성

 

최근 일본방위성이 륙해공《자위대》의 부대운영을 일원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사령관직과 이를 뒤받침하는 통합사령부를 새로 내오기로 하고 그 조직형태와 설치장소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하였다.

정부가 년말까지 개정하는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 문건에도 통합사령관직을 내올데 관한 내용을 담도록 조정을 다그친다고 한다.

일본방위성은 이번에 새 기구를 내오는것과 관련하여 《대만유사시》와 우주, 싸이버, 전자기파의 안전보장의 새로운 령역에 대한 대응을 념두에 두고 부대운영에 전념하는 직책을 신설하여 기동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고 한다.

일본이 이미 오래전부터 《자위대》를 공격형의 침략무력으로 개편하는 사업을 강행해왔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키고 륙상총대, 수륙기동단, 싸이버방위대, 우주작전대, 전자작전대 등 각종 부대들을 새로 조직함으로써 《자위대》의 활동반경과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왔다.

특히 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싼 국제정세변화를 《국민이 방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두번다시 없는 기회》, 《군사적속박을 풀고 옛 지위를 회복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간주하고 주변나라들의 《위협》을 극대화하면서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천문학적인 군사비증액, 《반격능력》보유 등 군비증강은 물론 군사지휘체계의 완성에도 적극 달라붙고있다.

일본은 《자위대》의 신속하고도 통일적인 운영으로 륙지와 해상, 공중은 물론 우주와 싸이버공간, 전자기파령역에서 무력사용의 불의성과 선제공격의 정밀성, 효과성과 기동성을 보장함으로써 임의의 시각에 침략전쟁을 벌릴수 있게 만전을 기하려 하고있는것이다.

통합사령관직과 통합사령부의 신설은 명백히 국제정세변화를 빗대고 재침을 노린 군비증강과 전쟁준비완성을 실현해보려는 위험한 행위이다.

분별을 잃고 재침을 위한 길로 내달리는것이 파멸을 재촉할뿐이라는것을 일본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전문 보기)

 

[Korea Info]

 

원숭이천연두비루스전파로 높아가는 국제적우려

주체111(2022)년 6월 20일 로동신문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여러 지역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가 증대되고있다.

지난 5월 7일 영국에서 첫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자가 발생한 후 한달 남짓한 기간에 수십개 나라와 지역에서 이 비루스에 의한 감염자들이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풍토병으로만 알려졌던 원숭이천연두가 세계각지에서 전파되기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감염자들이 나올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숭이천연두는 천연두와 류사한 비루스성질병으로서 매우 드물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병이다.

원숭이천연두는 주로 중부 및 서부아프리카나라들의 외진 지역들에서 발생한다고 한다.이 비루스는 1958년 사람들이 잡은 원숭이에게서 처음으로 발견되였으며 1970년부터 10개의 아프리카나라에서 발병현상들이 산발적으로 나타났다.2003년 미국에서 감염자들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아프리카밖에서 나타난 첫 발병사례였다.감염원인은 이 나라에 들여온 작은 포유동물들에 의해 감염된 개와 접촉한데 있었다.

원숭이천연두는 감염자와 가까이 접촉하였을 때 감염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루스는 상처입은 피부나 눈, 코, 입 등을 통해 인체에 침습할수 있다.또한 이 비루스에 감염된 동물이나 오염된 물체들을 통해서도 전염될수 있다.

그런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사례도 나타나고있다.

프랑스보건당국은 자기 나라에서 발생한 첫 감염자가 최근에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전파된 나라들을 려행한적이 전혀 없었다고 하면서 이러한 상황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영국의 한 전문가는 원숭이천연두비루스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새 감염자들가운데는 발병초기 이 비루스와 접촉한 사람들이 있을수 있다고 위구심을 표시하였다.

현재까지 원숭이천연두에 대한 특별한 치료방법도 없다고 한다.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동시에 이 전염병이 갑작스럽게 출현한것은 감촉되지 않은 전파가 한동안 있었음을 시사해주고있으며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감염증을 소홀히 여기며 안일하게 대응하는것은 금물이라는것이 보건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그들은 일단 비루스가 퍼지기 시작하면 세계적인 대류행을 막을수 없다는 지난 2년간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경고하고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원숭이천연두비루스가 세계적범위에서 상당한 위험으로 된다고 하면서 조기발견과 감염자격리, 접촉경로추적 등 비루스의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들을 세울것을 각국에 호소하였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원숭이천연두비루스의 류입 및 전파를 막기 위해 입국자들에 대한 체온재기, 검사 등 제반 방역조치를 강화하고있으며 주민들에게 손씻기와 소독을 정상화하고 동물들과의 접촉을 삼가할것을 권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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