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당을 따라 만난을 헤치며 승리떨쳐온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주체111(2022)년 6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보고는 조성된 엄혹한 형세를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호기로 반전시키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가장 명철한 투쟁지침과 과학적인 방도들을 밝힌 귀중한 실천강령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력사의 온갖 시련을 헤치고 빛나는 승리의 한길을 걸어왔지만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도 간고합니다.》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따라 막아서는 모진 시련들을 맞받아헤치며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온 강용한 인민이다.새 조국건설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는 물론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봉착한 난관은 류례없이 혹독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간직하고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청사에 불멸의 위훈을 아로새겼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당의 사상을 신념화하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을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절대로 굴복시킬수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지난 10년간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사상초유의 도전과 위협, 재앙들이 중중첩첩 가로놓였다.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압살공세는 극도에 달하였고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재난들이 련이어 겹쳐들었다.직면한 위기들은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였어도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완강한 공격투쟁으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그 어떤 곡경도 이겨내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오늘 악성전염병의 전파는 우리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엄혹한 도전으로 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전례없는 인내력과 투쟁력을 발휘하여 혁명의 승패와 진퇴를 판가리하는 시련의 고비들을 일대 고조기로 전환시킨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때이다.

전체 인민이 당과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키는것은 현 국난을 최단기간내에 극복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활력있게 진척시켜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방역형세가 아무리 엄혹하다고 하여도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의 모든 사업들이 계획된 발전속도에서 정확히 집행되여야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순간도 멈출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의지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의도대로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이고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켜내고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우리가 겹쌓이는 시련을 강행돌파해나가는것은 단순히 방역의 안정만을 되찾기 위해서가 아니다.악성전염병과의 투쟁속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배가하고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을 더 높이 발양시켜 그 거대한 힘으로 올해에 내세운 방대한 과제들을 빛나게 완결하고 다음단계목표점령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자는데 있다.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나갈 때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을 떠미는 귀중한 성과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여야 한다.당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당정책관철에 지혜와 열정, 량심을 깡그리 다 바쳐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경제계획수행이 곧 당에 대한 충실성임을 명심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전세대들처럼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생산투쟁,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나라의 보건토대강화와 방역능력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활동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고 당원들의 투쟁열이자 총진군의 드높은 기세이다.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깨끗한 량심과 순결한 의리로 당을 받들고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이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속에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의 진수와 그 집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정확히 해설침투하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 그들모두를 당정책관철의 철저한 옹호자, 진짜주인으로 만들어야 한다.혁명의 전세대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모두다 당을 믿고 막아서는 격난을 뚫고헤친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사상최악의 국난을 강행돌파하고 올해를 위대한 기적과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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