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전쟁도발자로서의 죄악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수백년간 다른 나라를 침략한 미제국주의의 죄악사에는 지난 1950년대의 조선전쟁범죄도 한페지를 기록하고있다.
미국이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리승만역도를 내몰아 도발한 조선전쟁은 인류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만적인 침략전쟁이였다. 이 땅에서 수백만 겨레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강토를 황페화시키고 단일민족의 통일적발전을 극도로 억제한 미국의 조선전쟁범죄는 지나온 세계전쟁사의 갈피마다에 새겨진 모든 전쟁범죄들의 축도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민족성원들의 가슴마다에 남아있는 쓰라린 전쟁의 상처는 69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아물지 않고있다.
미제와 매국역적들이 전쟁도발자로서의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감추어보려고 갖은 모략선전을 일삼고있지만 력사의 진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력사적사실자료들은 미제와 남조선친미역적무리들이야말로 조선전쟁의 도발자, 침략자라는것을 똑똑히 립증해주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일제의 무장해제를 구실로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든 미국이 추구한것은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군사기지로 만들고 우리 공화국을 정복하여 전조선반도를 지배하며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는것이였다.
지난 조선전쟁은 미국의 이러한 침략적야망의 산물이였다.
해방후 남조선을 강점한 미국은 리승만역적패당을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내세워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를 저들의 북침전쟁목적에 철저히 종속시켰다.
미국은 《점령범위를 전조선으로 확대하여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침공기도를 나날이 로골화하였다.
북침전쟁계획을 은밀한 방법으로 작성, 완성한 미국은 《10:1의 우위보장》을 목표로 내걸고 리승만도당의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였다. 한편 미국은 남조선에서 군통수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정장교단, 군사고문단 등을 조직하여 편성, 교육, 훈련을 직접 틀어쥐게 하였으며 10억US$에 달하는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막대한 무장장비를 남조선에 반입하는 등 전쟁능력강화에 열을 올리였다. 38°선일대에서의 무장도발을 《내전을 위한 좋은 시험대》로, 《실전능력을 높이는 연습》으로, 《북벌》의 유리한 공격출발위치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은 미제는 이 일대에 방대한 병력을 전진배치하고 무장도발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이와 함께 조선반도주변지역에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저들의 침략무력도 증강배치하였다.
미국은 전쟁도발준비를 빈틈없이 갖춘데 기초하여 리승만역도를 부추겨 1950년 6월 25일 새벽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불의의 침공을 감행함으로써 끝내 조선전쟁의 불을 질렀다. 당시 조선전쟁도발을 준비하는 기간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가 25일은 일요일이다, 그리스도교국가인 미국이나 남조선은 일요일을 안식일로 정하고있으므로 일요일에 전쟁을 개시했다는것을 믿을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이 전쟁을 먼저 일으키지 않았다는것을 사람들에게 믿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뇌까린 사실은 세상에 이미 잘 알려져있다.
이처럼 조선전쟁은 북침야망에 사로잡힌 미제와 그 주구들의 면밀한 계획과 사전에 꾸며진 각본에 따라 일어난것이였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준비를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고 어떻게 전쟁을 도발하였는가를 폭로하는 사실자료들은 수없이 많다.
미국과 남조선역적패당이 날조와 궤변으로 제아무리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기 위해 날뛰여도 지난 세기 50년대에 조선반도에서 감행된 침략전쟁의 범죄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우리 민족은 겨레에게 씻을수 없는 불행과 고통의 상처를 남긴 미제와 매국노들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