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우리당 자력갱생로선의 생활력을 과시하며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대동력기지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한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해 과감히 전진해가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억센 투쟁기상을 과시하며 함경북도에 대규모의 어랑천발전소가 웅장하게 일떠섰다.

어랑천지구의 심심산중에 솟아오른 팔향언제, 창포언제, 광덕언제와 능력이 큰 계단식발전소들로 이루어진 우리 식의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이 결속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진일보를 이룩할수 있는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였다.

함경북도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그 규모와 공사량, 공사조건에서 제일 방대하고 어려운 팔향언제와 3호, 4호발전소건설을 성과적으로 완결함으로써 당중앙의 기대에 훌륭히 보답하였다.

류례없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자립의 기둥을 더욱 억척같이 박으며 솟아난 어랑천발전소는 당중앙의 구상과 정책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 완강히 분발매진하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결사관철의 불가항력과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이 낳은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어랑천발전소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어랑천발전소건설은 함경북도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험준한 어랑천계곡을 따라 언제식으로 3호, 4호발전소를 건설하고 그 아래에 팔향언제를 쌓아 물길식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를 계단식으로 일떠세워야 하는 건설은 콩크리트총타입량만 해도 수백만㎥나 되고 중중첩첩 산발들에 지심깊이 뻗어간 기본물길굴의 총연장길이가 근 100리나 되는 방대한 공사였다.

함경북도인민들의 간고한 투쟁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건설이 완공되였지만 그후 여러가지 난관과 애로로 하여 전반적인 어랑천발전소건설은 중단되다싶이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 7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단행하신 어랑천발전소건설장에 대한 현지지도는 수력발전기지건설에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부진상태에 있던 팔향언제건설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고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총집중하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누가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였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해 발전소언제가 쌓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 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팔향언제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졌다.

당지도소조와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당이 정해준 목표를 절대의 기준으로 삼고 이신작칙의 투쟁기풍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켰다.

팔향언제건설은 단순히 하천을 막아 수력구조물을 일떠세우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뚫고나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였다.

도에서는 20여일동안에 수만㎥에 달하는 골재를 채취하여 겨울철언제콩크리트치기에 필요한 혼합물을 생산보장한 기세로 중소발파를 련속 들이대며 골재확보를 선행시켜나갔다.

팔향언제건설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건설자들은 혹한과 강설속에서도 대형보온덧집을 지어놓고 콩크리트부재들을 쌓으면서 겨울철에는 언제건설을 할수 없다던 관례를 깨뜨리고 공사를 일정대로 밀고나갔다.

2019년 8월 열흘넘게 쏟아져내린 폭우로 인해 시간당 15㎝의 속도로 물이 차오르며 언제를 시시각각 위협할 때에도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앞에 결의한 날자에 무조건 완공할 오직 하나의 일념안고 결사전을 벌려 끝끝내 언제를 지켜냈다.

건설자들의 애국충성과 영웅적투쟁에 떠받들려 2019년 12월 드디여 언제우에 승리의 기발이 휘날렸다.

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언제타입량만해도 하나의 큰 산을 통채로 쌓아올리는것과 맞먹는 수십만㎥의 팔향언제혼합물타입공사가 1년 남짓한 기간에 결속되였다.

발전소건설에서 기본대상인 팔향언제가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훌륭히 일떠섬으로써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고 함경북도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중요한 어랑천발전소완공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어랑천4호, 3호발전소건설에서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공사조건이 매우 불리한 4호발전소건설은 창포언제를 쌓고 수천m의 물길굴과 발전기실을 일떠세워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다.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집중포화로 어랑천전역이 끓어번지는 속에 당중앙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발전소건설장에 달려온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요구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혁명강군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창포언제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은 가물막이방틀을 전격적으로 쌓아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였으며 태풍으로 많은 설비들이 파손되였을 때에도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열흘만에 피해를 말끔히 가시고 언제공사를 결속하였다.

건설자들은 육중한 압축기를 산중턱에 통채로 끌어올려놓고 철야전을 들이대였으며 김책시, 화대군, 온성지구,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서 달려나온 수많은 근로자들은 도갱굴진과 타입에서 한몫 단단히 하며 물길굴건설을 힘있게 내밀었다.

기발한 착상으로 육중한 압력철관로들을 수백m나 끌어올려 조립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돌격대원들의 투쟁속에 발전기실건축공사와 설비조립이 결속되였으며 2020년 7월 어랑천4호발전소가 준공되였다.

어랑천상류의 제일 깊은 계곡에 광덕언제를 쌓고 산줄기를 꿰질러 수천m의 물길굴을 뚫어야 하는 3호발전소건설은 험한 산비탈을 깎아 수송로만도 수백리나 내고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최악의 자연지리적조건을 이겨내야 하는 자연과의 엄혹한 대결전이였다.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하여 기계수단을 들이댈수 없는 험한 산중에서 난관극복의 정신으로 천연암반을 까내며 기동로를 개척하고 무릎을 치는 차디찬 감탕물속에서 타입전투를 진행한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공격전으로 건설장은 백열전을 이루었다.

골재장을 현장가까이에 전개하고 언제콩크리트타입실적을 부쩍 끌어올린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 로동계급과 군인건설자들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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