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사회주의조국에 황금벌을 펼쳐가는 애국청년들의 헌신과 위훈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이 발단되여 지난 45년간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3대혁명수행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한데 대하여-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21년 12월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농촌혁명강령을 열혈의 심장으로 받들고 농업전선에로 집단진출하는 청년들의 탄원열풍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발단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손길아래 조직전개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심화되고있는 새세대 청년들의 집단진출에 의한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은 발단후 지난 45년간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3대혁명수행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청년들은 혁명투쟁의 전구들마다에서 청년돌격대, 청년근위대,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그 어디나 청년판으로 흥성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쌀은 곧 사회주의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혁명의 년대마다 불같은 애국충정과 특출한 혁명적열정으로 가슴을 끓이며 농장들에 탄원진출하여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을 조직한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헌신적인 로력투쟁과 진취력으로 알곡증산과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앞장섬으로써 사회주의농촌건설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주인공답게 슬기와 정열, 무한한 힘과 기상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을 굳건히 지켜가는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크나큰 자랑이고 고무적힘이며 그 위훈과 전통은 온 나라 청년들과 인민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으로 된다.
당의 부름에 제일먼저 화답하는 충성의 운동
사회주의적대중운동이며 청년전위들의 위력한 집단적혁신운동인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은 발단부터 전 행정에서 당의 부름에 과감한 실천으로 화답하는 우리 청년들의 혁명적인 사상정신적풍모와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여온 충성의 운동, 애국의 운동이다.
1970년대중엽에 이르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따라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농촌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개조하며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할것을 절박한 과제로 내세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65(1976)년 10월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12차전원회의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하여서는 농촌에 농업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청년들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와 농업전선의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위대한 주체농법관철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새세대 청년들이 선봉대, 돌격대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라면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풀어드리려는 불같은 충성심을 안고 안주시 신안주녀자고등중학교(당시) 졸업반 학생들은 1977년 8월 사회주의농촌에 집단진출하여 우리 나라의 첫 농촌청년분조를 내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8월 7일 농촌에 뿌리내린 첫 청년분조원들에게 친히 사랑과 믿음어린 감사문을 보내주시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기 위한 대중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시였으며 이를 계기로 주체적청년운동과 사회주의농촌발전사에 특기할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이 발단되였다.
첫 청년분조원들의 뒤를 이어 양덕군 은하고등중학교(당시) 졸업반 학생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일편단심 받들어갈 결의밑에 은하협동농장(당시)으로 달려나갔으며 이것은 온 나라 청년들속에 농촌에로의 탄원열풍을 세차게 고조시켰다.
1978년 1월 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영광의 고장을 빛내여갈 일념을 안고 강서군 청산고등중학교(당시) 졸업반 학생 129명이 집단진출하여 청산협동농장(당시)의 청년분조원이 된것을 비롯하여 1978년 한해동안에만도 수많은 고등중학교졸업생들이 사회주의농촌으로 달려나가 수백개의 청년분조를 조직하고 집단적혁신운동을 힘차게 벌렸다.
그후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수는 1979년에 2, 009개, 1980년에 2, 899개, 1981년에는 3, 397개로 해마다 늘어났다.
우리 당이 항상 중시하는 농업전선으로 달려나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가는 열혈청춘들의 투쟁기풍은 1980년대에 이어 1990년대에도 끊임없이 고조되였다.
한평생 포전길을 걷고걸으시며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그토록 로고와 심혈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할 충성의 맹세가 전야마다에 뜨겁게 굽이치던 1994년 한해에만도 수백개의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이 조직되여 당의 농업제일주의방침관철에서 청년운동의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첫 농촌청년분조조직 20돐이 되는 1997년 전국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열성자대회를 소집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보내주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여러 차례나 의의깊은 회합들을 마련해주시여 농촌청년열성자들을 온 나라가 떠받드는 위훈자들로 영광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당의 청년전위, 예비전투부대, 별동대의 고귀한 영예를 간직한 수많은 청년들은 새 세기에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농업전선으로 앞을 다투어 탄원하였다.
2006년 한해에만도 중학교졸업생들을 비롯한 4, 000여명의 청년들이 농촌으로 진출하였으며 2008년에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대렬은 3년전에 비해 근 4배로 장성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은 보다 활기찬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2012년 1월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라는 강령적인 친필을 보내주시고 청년들의 위훈을 청년강국이라는 새로운 시대어로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 청년들이 사회주의전야에 삶의 뿌리를 내리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청춘을 끝없이 빛내이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어주신 《곧바로》의 정신으로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해 질풍쳐 돌진할 각오를 안고 수많은 농촌탄원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달려나간 결과 2014년까지 전국적인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수는 5만 7, 200여명에 달하였다.
애국청년들의 집단적인 탄원열풍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이후 더욱 거세차게 일어번졌다.
2021년 3월 남포시안의 140여명 청년들이 시안의 20여개 농장으로 진출한것을 비롯하여 평양시와 평안북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함경북도, 자강도 등 각지의 수많은 청년들이 농업전선으로 달려나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21년 4월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신 서한에서 당 제8차대회가 있은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단 몇개월사이에 수천명의 남녀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용약 탄원진출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으며 청년절을 맞으며 탄원진출자들에게 은정어린 축하문을 보내주시였다.
최상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받아안고 지난 7월 29일 염주, 선천, 신도, 벽동군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이 사회주의농촌에 진출한것을 비롯하여 탄원자들의 수는 날로 늘어나고있다.
지금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이 집단적혁신운동을 과감히 전개하면서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척후대, 돌격대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고있다.
알곡증산으로 조국을 받드는 애국의 운동
당의 뜻을 받들고 농업전선으로 달려나간 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들은 주체농법관철에서 집단주의위력, 대중운동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쌀은 곧 사회주의다.》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교시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청년들은 조건이 불리하고 척박한 땅들을 옥토로 걸구고 전야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묻으며 포전마다 흐뭇한 작황을 안아왔다.
우리 나라 청년분조운동의 첫 세대들인 1970년대 청년분조원들이 청사에 자랑찬 위훈을 아로새기였다.
1978년 각지의 청년분조원들은 안주시 상서농장 청년분조의 경험을 따라배우며 공화국창건 30돐을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에 떨쳐나섰다.
100일전투기간에만도 1인당 벌방지대에서는 20t이상, 산간지대에서는 30t이상의 풀을 베여 풍년거름을 마련하였으며 모든 농사일을 제철에 끝냄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역할을 하였다.
특히 은하농장 청년분조원들은 600여t의 질좋은 부식토를 마련하고 500여㎥의 돌을 추어내면서 땀흘려 일한 결과 그전에는 정보당 1t도 수확하지 못하던 자갈밭과 모래밭에서 7t이상의 소출을 냈다.
최고수확년도를 기록한 1979년의 농사에서도 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들이 앞장섰다.
이해 우리 나라에서는 이상기후현상으로 조건이 매우 불리하였지만 농업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풍을 이룩하였다.
온 나라 농장벌 그 어데 가나 만풍년이였지만 그중에서도 수확고가 제일 높은 포전은 청년분조포전들이였다.
숙천군 열두삼천농장 청년분조원들은 소금꽃이 피여나는 간석지논을 개량하고 주체농법대로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정보당 평균 9.5t의 소출을 냈으며 온천군 석치농장 청년분조원들은 전해에 정보당 4t밖에 내지 못한 간석지논에서 11t 360kg의 수확을 거두었다.
강냉이농사에서는 정보당 14t 100kg의 높은 수확을 낸 청년분조포전들이 생겨났고 2t을 내면 최고수확이라던 담배농사에서 3배이상의 높은 실적을 올린 청년분조도 있었다.
사동구역 리현리의 청년작업반원들은 100정보의 돌박산포전에서 정보당 강냉이를 8t 200kg, 최고 13t까지 내고 뒤그루남새농사도 잘 지어 당에 커다란 기쁨을 드리였다.
당 제6차대회가 제시한 농업생산과 새땅개간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들은 혁혁한 위훈을 세웠다.
황주군 장천농장 청년작업반원들은 재령강류역에서 100정보의 새땅을 찾아 논으로 풀고 첫해 농사를 잘 지어 정보당수확고를 8t이상으로 끌어올리였다.
5개의 기름골청년작업반을 새로 조직한 고원군안의 중학교졸업생 500명은 기름골농사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1982년에 250정보의 밭에서 5, 000t을 수확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황해남도의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들은 1985년 2월까지 2만 1, 100여정보에 달하는 논밭의 흙깔이를 진행하고 790여만t의 거름과 부식퇴비를 논밭에 내 지력을 높인것을 비롯하여 1989년에는 전국적으로 2만 1, 590여개의 충성의 청년포전이 확보되여 농업증산에 한몫 단단히 하였다.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들이여! 알곡증산으로 내 나라, 내 조국을 빛내이자!》는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청년들은 1990년대에 이어 새 세기에도 혁신을 창조하였다.
안악군의 29개의 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들은 제일 척박한 430정보의 논밭을 맡아 옥토로 전변시키였으며 곡산군 평암농장 청년작업반원들은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 땀방울의 무게는 낟알의 무게라는 투철한 관점밑에 무려 11번이나 김을 돌려매며 포전을 알뜰히 가꾸어 풍요한 작황을 마련함으로써 2005년 9월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커다란 만족을 드리였다.
순천시 리수복청년협동농장(당시) 청년담배작업반원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귀중한 청춘을 바친 리수복영웅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해마다 1, 211공수를 더 벌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담배생산에서 전국의 앞장에 섰다.
풀먹는집짐승을 대대적으로 기를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청년축산분조, 청년축산작업반들에서는 1998년에 그 전해보다 염소와 양을 비롯한 집짐승을 3만여마리나 더 확보하고 3만 1, 000여정보의 풀판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이 나날 전국적으로 청년축산분조, 청년축산작업반수는 70여개나 더 늘어났다.
당의 과수정책관철에 떨쳐나선 고산군의 청년들은 400정보의 키낮은사과나무밭을 일군것을 비롯하여 과일밭을 무려 700여정보나 새로 조성하였다.
이 나날 2011년에는 그 전해에 비해 200여개나 더 많은 2, 490여개의 청년분조, 작업반들에서 농업생산계획을 훨씬 초과수행하였다.
농촌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이 드세차게 전개되는 전기간 청년들속에서는 헌신적로력투쟁으로 증산한 알곡을 나라에 바치는 미풍이 적극 발휘되였다.
옹진군 서해리 청년들은 해변가의 새땅을 일구고 진펄을 개간하는 등 어렵고 힘든 일들을 해제끼면서 마련한 3정보의 포전에서 100가마니의 알곡을 생산하여 애국미로 바치였다.
거름더미는 쌀더미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가슴깊이 새기고 이악하게 땅을 걸군 향산군 태평농장 청년분조원들이 35t의 알곡을 증산하여 나라에 바친것을 비롯하여 해마다 전국각지의 수많은 청년분조원들속에서 스스로 빈땅을 찾아 걸구고 꾸준한 노력으로 생산한 많은 량의 알곡을 헌납하는 미거가 끊임없이 발휘되였다.
농촌청년들의 애국미헌납열풍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더욱 거세차게 일어났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것이고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절대의 진리로 삼고 모든 청년분조, 청년작업반들에서는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일념밑에 애국미증산을 결의목표에 반영하고 그 실현을 위해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였다.
애국미헌납의 전렬에는 2015년 알곡생산계획을 147%로 넘쳐 수행한 룡천군 신암농장 청년분조원들과 물절약형농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등 농사의 과학화, 기계화수준을 높인 재령군 북지농장 청년분조원들이 있다.
앞선 영농기술을 받아들여 팔뚝같은 강냉이들을 생산해낸 의주군 홍남농장 청년분조원들과 돌모래땅을 옥토로 걸구고 강냉이생산에서 최고기록을 돌파한 회창군 덕련농장 청년분조원들, 토양에 적합한 벼종자를 받아들이고 정성껏 가꾸어 수확고를 높인 평원군 매전농장 청년작업반원들도 많은 알곡을 바치는것으로써 한해 농사를 결속하였다.
불같은 애국충정이 분출된 청년들의 소행을 몇백만t의 쌀이 증산된것에 비할바 없는 귀중한 성과로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청년분조, 청년작업반원들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쌀로써 당중앙을 받들고 온몸이 그대로 한줌의 거름이 되여서라도 사회주의조국의 전야에 황금가을을 안아올 청년분조원들의 보답의 일념은 과감무쌍한 실천투쟁을 낳았고 청년포전마다에는 해마다 훌륭한 작황이 마련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