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력사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최근 윤석열패당이 추구하는 대외정책방향의 륜곽이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나고있다.
대표적실례로 얼마전 괴뢰외교부 장관 박진이 윤석열역도에게 보고한 《7대국정과제》를 담은 외교《업무계획》이라는것을 들수 있다.
이것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한미동맹중심》의 주변《4강외교》추진과 《북비핵화유도》라고 할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미국과는 지난 5월에 진행한 《한미정상회담》을 토대로 안보, 경제, 과학기술 등 전반분야에서 전략적소통을 활발히 벌려 2023년에 《한미동맹》을 《세계적인 전략동맹》으로 확대발전시키며 일본과는 현재 걸림돌로 되고있는 현안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여 10년이상 단절된 《수뇌왕복외교》를 재개하고 《미래지향적협력》을 이룩하는 방향에서 《관계개선》을 성사시키겠다는것이다. 또한 주변국들과의 관계에서는 《동등한 상생관계유지》, 《안정적인 관리》로서 현상유지나 하고 《북비핵화》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며 그 무슨 《도발》에는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는것이다.
실로 친미친일일변도의 사대외교, 굴종외교인 동시에 동족압살을 위해 외세에게 빌붙는 반역외교,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유발시키는 전쟁외교라 하겠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력대 괴뢰통치배들치고 친미사대와 친일굴종을 일삼지 않은자들이 없었다.
그러나 윤석열역도는 선임자들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집권전부터 동족을 《주적》이라고 규정한 반면에 미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전화통화를 한다, 《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한다 하면서 설레발을 쳐댄것이 바로 윤석열패당이다.
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한미동맹중심》이니, 《전략동맹》이니 하며 더욱더 외세에게 매달리려는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으니 우리 민족구성원 누구인들 미국의 특등노복이라고 락인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자기의 집권유지를 위해서라면 남조선을 미국의 영원한 식민지로 내맡겨도, 민족의 리익을 통채로 팔아먹어도 무방하다는것이 윤석열역도가 추구하는 속심이다.
조선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천년숙적인 일본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관계개선》을 운운하는 윤석열패당의 추악한 행태는 더욱 참을수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와 배상은커녕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고 극우단체들을 내몰아 공공장소에서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하는 망동도 서슴지 않는 등 력사외곡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또한 군사대국화야망실현을 위해 무장장비도입과 개발에 거액의 돈을 탕진하고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헌법》까지 뜯어고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러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에 삿대질은 하지 못할망정 그 무슨 《수뇌왕복외교》이니, 《관계개선》이니 하며 오히려 더욱 비굴하게 굽신거리고있으니 윤석열역도야말로 과거 일본을 절대적으로 숭배한 애비의 친일매국적기질을 그대로 이어받은 매국노임이 틀림없다.
이번 외교《업무계획》이라는것을 통해 윤석열패당은 반공화국, 친미친일일변도로 일관된 동족대결책동, 사대매국책동의 길로 더욱 질주할 심산을 고스란히 드러내놓았다.
력사를 기억하지 않는자들에게는 앞날이 없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종말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은자들은 그가 누구든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였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미국의 압력에 눌리워 맹종맹동하다가 어떤 변을 당할지 모른다.》, 《사죄도 안하는 일본에게 왜 먼저 굽신거리나.》 등의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