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의 강자만이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다

주체111(2022)년 8월 13일 로동신문

 

력사의 새시대를 개척하는 가장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불멸의 전통을 창조한 항일혁명선렬들,

혁명의 계승자들을 주체형의 혁명가로 키우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마련한 항일혁명선렬들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지금으로부터 6년전 4월 어느날의 일을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보게 된다.

우리 당이 준엄한 조국보위전, 사회주의수호전을 치르며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전진시켜온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게 되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날 혁명의 길은 하루이틀 가야 할 길이 아니며 순탄한 길도 아니라고, 이길에는 시련과 난관도 많고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다고,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은 혁명앞에 시련과 난관이 조성될 때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고 귀중한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헤친 항일혁명투사들, 그들이 지니였던 혁명적신념을 떠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반드시 조국해방을 이룩할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지니고 피어린 항일대전을 백절불굴의 의지로 수놓아온 혁명선렬들,

언제인가 신념의 강자들인 투사들을 뜨겁게 추억하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일 그때 그런 신념이 없었더라면 한두해도 아닌 20여년동안 풍찬로숙하며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태여나지도 못하였을것이라고,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있었기때문에 항일혁명투사들은 눈물겨운 아픔도, 견디기 어려운 고통도 이겨내고 그처럼 어려운 혁명의 길을 동요나 변심이 없이 끝까지 걸어올수 있었다고, 그런 의미에서 항일혁명투쟁은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싸워이긴 혁명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참으로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이 중중첩첩으로 겹쳐드는 난관을 뚫고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근본비결은 혁명적신념의 불변성, 확고한 계승성에 있다.

혁명전통이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 혁명적재부인것처럼 신념도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끝없이 벼려나가야 할 혁명가의 참된 삶의 초석이다.

마두산혁명전적지와 더불어 전해지는 신념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혁명의 심원한 원리를 가슴깊이 새겨주고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 구호문헌앞에서 우리 혁명의 긍지높은 로정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이다.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이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혁명가는 설사 절해고도에 홀로 떨어지고 적들의 총구앞에 선다고 하여도 절대로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다.

혁명에 한몸바칠 각오를 가지고 한번 먹은 마음 끝까지 변치 않는 강직한 절개,

바로 여기에 혁명가의 진가가 있고 생명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음을 깨우쳐주는 참으로 위대한 금언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의한 혁명적신념을 지닌 참다운 혁명가로 키워 그들이 당을 따라 주체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는것,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을 우리 혁명의 전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을 이어받아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그길에서 한치의 탈선과 주저도 모르는 견결한 투사로 준비시켜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신념은 참된 인간의 징표이며 혁명가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이다.한것은 혁명가가 신념을 잃으면 비록 육체적생명은 살아있어도 정치적생명은 죽은것이나 마찬가지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당이 령도하는 주체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과 함께 그 실현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려는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육탄정신을 체질화하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요구하는 혁명가의 기본특질이며 위대한 김정은동지 시대의 충신들이 간직해야 할 혁명적신념이다.

다시말하여 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전사다, 나는 우리 원수님밖에 모른다, 우리 원수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이 세상에 두려울것도, 못해낼 일도 없다는 신념으로 혁명의 한길에서 0.001㎜의 탈선도 허용치 않는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납게 몰아치는 폭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서있는 철탑은 그것을 고이고있는 주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신과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우려는 확고한 결심이 결합된 우리의 혁명적신념은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 그 사상정신적원천을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숭배심이야말로 조선의 혁명가들의 혁명적신념이 추호도 흔들리지 않게 하는 억척의 주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넋으로 따르는 사람, 더는 물러설 길 없는 아찔한 벼랑턱에 섰어도 경애하는 그이를 믿는 마음 추호도 달리하지 않고 자기의 혁명적지조를 지키는 불굴의 인간이 신념의 강자이다.

이런 열혈의 충신만이 앞에서도 한마음, 뒤에서도 한마음, 바로누워도 돌아누워도 한마음 시종일관 변함없이 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수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주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고 수령님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사지판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육탄정신이였다.

사람의 사상은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에서 나타난다.말은 적게 하여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하는 사람이 당의 사상을 신념화한 사람이다.

혁명적신념, 이는 혁명가들로 하여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영원히 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걷게 하는 사상정신적활력소이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는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오직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행동하였으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혁명적원칙에서 추호의 탈선을 몰랐다.그들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고 끝까지 혁명에 충실할수 있은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기 간부들과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에서 기본은 그들모두를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그 어떤 재앙이 닥쳐오고 천만시련이 겹쌓여도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신념의 강자, 열혈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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