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비상한 각오 안고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111(2022)년 8월 17일 로동신문

올해 사업에서 제일 중시하고 힘을 넣어야 하는것이 농사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농사를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결속을 잘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것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위력한 동력을 마련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올해에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야 할 사업은 농사이다.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조성되였지만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며 긴장한 영농일정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였고 련이은 자연재해로부터 농경지와 농작물을 지켜내기 위해서도 헌신분투하였다.

하지만 순간도 탕개를 늦출수 없다.한해 농사의 운명이 이제부터의 노력여하에 크게 달려있다.

기상기후조건은 의연히 불리하며 폭우와 많은 비, 해일 등 자연의 광란은 사회주의전야를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작물보호대책을 보다 빈틈없이 세우고 비배관리를 잘하여야 좋은 작황을 마련할수 있다.가을걷이를 다그쳐 생산된 알곡을 제때에 거두어들이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오늘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것은 국가의 존망과 혁명의 전진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며 인민들이 제일 해결을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이다.농사를 잘 짓지 못하면 우리의 자존과 존엄을 지켜낼수 없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도 성과를 이룩할수 없다.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가 농업생산이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매우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올해에 농업전선에서부터 승리의 통장훈을 불러야 다른 모든 전선에서 이룩된 성과가 더욱 공고한것으로 다져질수 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농사를 어떻게 마무리하는가 하는데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걸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업생산을 책임진 직접적담당자, 주인들이다.

한가지 일을 해도 책임적으로 잘하는것이 농업근로자의 깨끗한 량심이고 애국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농작물비배관리에 온갖 지성을 다하여야 한다.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여러가지 비료를 시비하여 논벼의 뿌리활성을 높여주며 천알질량을 최대한 늘여야 한다.층하가 생기고 습해를 받고있는 강냉이밭들에 물도랑을 깊이 째고 통풍과 빛받이조건을 개선하며 영양관리를 잘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여야 한다.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농장들에서는 하천정리와 배수로치기를 잘하고 불비한 하천제방, 해안방조제들을 보수, 보강하여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받지 않게 하여야 한다.강냉이밭새끼줄늘이기와 여러개체묶어주기를 잘하여 센바람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피해를 받은 농작물에 여러가지 살균제와 생물활성제, 미량원소비료를 정상적으로 분무해주어 생육상태를 한시바삐 개선하며 불리한 일기조건으로 인한 각종 병해충의 발생동태를 정확히 장악하고 즉시에 구제하여 소출감소를 줄여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위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잘하여야 한다.뜨락또르와 벼종합수확기, 탈곡기 등 농기계들을 제때에 수리정비하며 강냉이창자와 알곡건조장보수, 중간창고건설을 비롯한 가을걷이준비를 빈틈없이 하여야 한다.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투쟁에 온 나라가 떨쳐나서야 한다.

내각과 로동성에서는 농촌로력동원시기를 바로 정하고 로력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며 로력보장과 지원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해당 부문과 련관단위들에서는 농작물생육후반기비배관리와 가을걷이, 낟알털기, 수매에 필요한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계획대로 무조건 생산보장하여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는 농사에 필요한 전력을 제때에 원만히 보내주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농촌지원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하루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며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는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와 리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기 위한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의 주인다운 자각을 높여주며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농장벌이 앙양된 열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하여야 한다.농촌초급일군들이 농사결속과 관련한 영농공정별작전을 치밀하게 하고 지휘를 잘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당적으로 떠밀어주어야 한다.

모두다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안고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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