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탁월한 수령께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주체111(2022)년 8월 22일 로동신문

 

 

가는 길에 대한 확신만 있으면 어떤 시련도 두렵지 않다.어제도 오늘도 력사의 정로만을 걷고있는것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자긍심이다.

혁명은 진로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되며 혁명의 전 력사적과정은 진로의 끊임없는 개척을 위한 투쟁의 련속이다.진로가 없는 혁명은 표류하는 난파선과 같다.진로가 밝고 창창하면 그 어떤 최악의 시련이라 해도 웃으며 헤쳐나갈수 있지만 진로가 보이지 않으면 거대한 국력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남을 쳐다볼수밖에 없고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동요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인민들이 당의 령도력과 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억척으로 지니게 된것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와도 대비할수 없는 매우 귀중한 정치적성과입니다.》

사실 조선혁명처럼 어려운 위업은 력사에 있어본 례가 아직 없다.개척기로부터 매 단계의 려정에서 단 한번의 혼란이나 변칙이 없이 곧바로 전진해온것은 인류정치사의 어느 페지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우리는 지금 건국이래 가장 간고한 시기를 경과하고있다.당중앙은 이해 력사적인 진군의 서막을 열면서 우리는 이제 지금보다 더한 고난을 각오해야 하며 아무리 어려운 길이라 해도 반드시 헤쳐나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우리앞에 련이어 닥쳐온 난관들은 다 국가의 존망과 직결되는 사상최악의것이였다.하지만 우리는 주저하거나 쇠진해지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다 강해지고있으며 줄곧 확고한 승세와 상승일로를 견지하고있다.전세계를 휩쓰는 악성비루스재앙을 가장 오랜 기간 막아낸데 이어 비루스의 경내류입이라는 가장 위협적인 도전도 짧은 기간에 완전제거해버리는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을 창조하였다.생명을 위협하는 병마의 침습에 뒤이어 자연재해속에서도 농업전선을 비롯한 경제전반이 올해 목표달성에로 완강하게 돌진하고있다.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조건임에도 수도의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이 활력있게 추진되고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 이해를 뚜렷이 상징하는 농촌건설이 각 지역에서 동시적으로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이것은 세계가 자못 놀라와하는 현존하는 조선의 실체이다.

현 세계는 정치적혼란과 극한위기에 깊숙이 빠져있으며 나라마다 갈수록 심각하게 관측되는 파국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진로와 대응책을 모색하고있다.누가 멀리 앞을 내다보며 어느 길로 어떻게 자신있게 나아가고있는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오늘의 세계는 재부와 힘의 대결이기 전에 리념과 진로의 대결임을 보여주고있다.

세계가 어떻게 뒤흔들리든 미래의 승리를 정확히 내다보며 오직 앞으로, 곧바로만 나아가는것, 시련이 엄혹할수록 그 진로가 뚜렷이 부각되고 그 전진력이 보다 억세게 배가해지는것, 이는 세계정치의 중력중심에 서서 력사의 방향타를 든든히 틀어잡은 조선의 국위이며 확고한 전략적우세이다.

우리 인민에게는 매우 귀중한 체험이 있다.현대사는 물론 인류사의 전 행정에 한번 선택한 자기의 진로를 대를 이어 변함없이 가는 인민은 조선인민밖에 없다.남들이 저마다 사회주의를 포기할 때에도 조선은 그것을 철저히 지켜낸 나라이다.오늘날 세상천지가 어떻게 변하든 위대한 우리 당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원대한 리상성취를 시종 견지하며 그 총적방향에로 혁명의 전진을 용의주도하게 인도하고있다.

혁명의 진로는 정확한 명시와 함께 강의한 개척을 필요로 한다.자욱한 안개, 캄캄한 어둠, 지어 절망의 나락에서도 앞을 내다보고 길을 찾으며 완강하게 열어가는 선견지명과 비상한 통찰력, 불굴의 투지력을 떠나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 사회주의길을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선언하시고 시작하신 성스러운 혁명려정의 자욱자욱이 그러하였다.우리 당이 병진로선을 선포하고 단 몇해사이에 국방공업혁명을 개척하면서 세계최강의 국가방위력목표를 련속다계단으로 층층이 돌파하고 전면적으로 완비하지 못하였다면 어떻게 되였겠는가.그 선견지명과 현명성은 제2차 세계대전후 가장 위험천만한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거침없이 빠져들고 제국주의패권광증이 모든 가면을 벗어버린 오늘의 세계가 반증해주고있다.그때 벌써 도래할 력사의 흐름을 환히 꿰들고 미리 재단해놓으며 이런 가공할 군사력을 하나하나 완성해왔다는 생각에 경탄을 금할수 없다.

오늘만이 아니라 이 조선의 무궁번영과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그것을 절대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굳건히 마련해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만이 실현할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닥쳐온 눈앞의 격난돌파 그 자체도 절박하고 새시대 천지개벽의 실체들을 계속 창조하여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는것 등 긴절한 사항들도 많다.하지만 이 모든것보다 최우선적이고 중차대한 사업은 바로 거목을 위한 뿌리, 만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부단히, 알속있게 다지는것이다.이것은 소여단계의 당리만이 아니라 혁명의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원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스스로 걸머진 위대한 당만이 발휘할수 있는 특출한 령도력이다.

여기에서 전당강화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당은 혁명의 등대, 혁명의 기관차, 혁명의 심장이다.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창출시키고 백년대계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며 그 어떤 광풍이 몰아친다 해도 끄떡없이 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나가는데서 당을 강화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없다.그래서 우리 당은 새시대, 새 려정에서 그 무엇보다도 전당강화의 로선을 높이 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리론 및 방법론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정립하시고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시였다.심장이 뿜는 붉은 피마냥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이 온 사회에 흘러들고 당의 조직력, 전투력이 사회의 활력이 되고 투쟁의 진함없는 동력이 되는 로동당강화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다.새시대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강력하게 추동하고 견인해나가야 하는 실천적요구에 맞게 당회의들의 정상적인 운영체계가 가동되여 매 시기, 매 단계에서의 투쟁방략들을 진지하게 토의책정하고 부단히 실행해나감으로써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혁명성, 력동성, 전투력이 전례없이 높아졌다.

혁명의 주체는 인민대중이며 그 위력도 다름아닌 인민의 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년혁명령도의 나날에 우리 인민을 자주적존엄에 있어서나 창조적능력에 있어서 새시대의 주인, 담당자로서의 의무를 다할수 있는 강력한 력사의 주체로 키워주시였다.우리 인민을 당의 혁명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높은 정치의식과 견결한 혁명정신의 소유자로 키우시였으며 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전진하는 법, 창조하는 법, 승리하는 법을 체득시켜주시였다.공산주의리상을 심어주시고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더욱 활짝 꽃펴나도록 해주시였으며 새시대의 문명과 웅대한 목표를 실현해나갈수 있는 슬기와 지혜를 안겨주시였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지만 우리의 10년에 천지개벽과 함께 인민이 몰라보게 성장하고 인민의 힘이 몰라보게 커졌다.이것은 우리가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자기의 원대한 리상을 반드시 실현할수 있는 가장 믿음직한 담보이다.또한 사회주의조선이야말로 도래하는 미래의 복잡다단한 세계에 가장 철저히, 가장 강력하게 준비되여있는 전도가 양양한 국가임을 보여주고있다.

혁명의 성패는 멀리 앞을 내다볼뿐 아니라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정확한 로선과 정책을 적시적으로 기민하게 제시하고 전반적인 발전형세를 어떻게 력동적으로 견인하는가에 달려있다.시시각각 걸음마다 겹쳐드는 예측불능의 격난들은 즉시적이며 능동적인 대응전략과 각 방면의 진로명시, 진로개척을 긴절하게 요한다.지난 10년간의 전 행정은 더 말할것 없고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한치의 착각이나 탈선에 국가존망이 좌우될수도 있는 그런 첨예한 순간들의 련속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전환적국면마다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고 전당적인 토의를 진행하는것과 함께 적실하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시여 항상 시대의 력동성을 견지하고 주동과 공세로 위기와 형세를 다스리며 전반적발전의 상승기가 활기있게 이어지도록 하시였다.최근시기 련이어 닥쳐드는 전대미문의 시련과 도전은 우리 당의 향도력, 국력의 심도와 잠재력, 우리가 가는 길의 진가를 검증하는 력사의 시험대와 같다.어느 한 분야도 놓침없이 전면적이면서도 세부적인 투시력과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책으로 수시로 새로운 명략과 침로를 마련하는것, 내재되여있는 페단과 결점들을 시급히 바로잡고 다음단계의 형세를 예측하여 선제적인 책략들을 앞세워나가면서 혁명의 전진발전에 쉬임없이 활력을 부어주는것은 우리 당의 현명성과 령도위력의 일대 과시이다.

위대한 진로의 힘은 력사의 지평에 빛나는 새시대를 안아올리는데 있다.우리 당의 령도는 하나하나가 다 가장 력동적이고 억센 힘으로 미증유의 변화를 일으키고 현대사가 알지 못하는 무수한 기적적승리를 련이어 안아오고있다.새로운 로선의 제시와 그 실현사이에는 일정한 시일과 장구한 투쟁과정이 있게 된다.그러나 우리는 오늘 새로운 로선과 그의 변혁적실체가 동시적으로 일치되는 활력있는 시대를 체험하고있다.그것은 당의 구상과 결정들이 가장 과학적이고 필수적인 진로이며 전체 인민의 지향과 의사를 정확히 반영한 인민적인 정책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으며 새시대를 빠른 속도로 안아올리는 우리당 령도의 비범성에 대한 힘있는 웅변으로 되고있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리론, 로선과 정책들 그리고 수많은 인민적시책들, 지어 세부적인 문제에 관한 가르치심에 이르기까지 그 하나하나의 진리성을 우리는 쉬임없이 달라지는 현실과 피부에 와닿는 새로운 변화로써 시시각각 체감하고있다.

우리 손에 실지 쥐여진 절대적힘으로, 새로운 강국조선의 출현으로 력학구도와 판세가 달라진 세계정치지도를 다시 그려보면서 우리는 조국의 존엄과 국위를 페부로 실감하고있다.

오늘의 시대는 무엇이나 개변되고 달라지고 발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 당의 구상을 실현함에 있어서 적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높은 목표와 리상을 지닐것을 요구하는 거창한 시대이다.자강력증대로 지속적발전토대가 축성되고 다수확열풍, 과학기술인재중시 그리고 새 문명의 황홀한 개벽상, 육아정책을 비롯한 훌륭한 시책들이 산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높은 정치의식과 함께 개발, 창조, 혁신 등 진취적인것을 체질화한 새시대의 새인간들이 태여나고있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겨안은 일군들의 각오와 사업작풍이 달라져 나라의 민심이 전례없이 앙양되여있다.튼튼한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와 그 건전한 공기,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으로 조국이 강해지고 사회가 아름다와지고있다.

이 모든것은 우리 혁명이 력사적국면을 여는 결정적인 단계에 확고히 올라섰으며 결단코 미증유의 고비들을 강인하게 넘어설 때 우리 조국은 세계가 우러러보는 초강국의 거봉에 올라서게 된다는 진리를 립증해주고있다.

 

 

력사의 진로는 탁월한 수령만이 밝혀줄수 있다. 수령이 차지하는 절대적지위와 결정적역할이 무엇보다 여기에 있다.혁명의 최고뇌수인 수령만이 시대와 인민이 나아갈 길을 정확히 밝혀줄수 있고 단결의 중심인 수령의 령도에 의해서만 인민은 시대의 전진을 떠미는 강력한 주체가 될수 있다.

세계에는 국가를 통솔하고 정당을 이끄는 국가지도자도 있고 정치가들도 있다.그러나 막강한 힘을 과시하는 강국의 수뇌라고 하여, 권위있고 명망있는 정치지도자라고 하여 수령으로 부르게 되는것은 아니며 수령의 지위와 역할을 대신할수도 없다.

혁명의 수령은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사상과 위업, 민족의 운명개척과 인민의 절대적신뢰, 거창한 세기적변혁과 더불어 력사에 출현한다.국가통수나 정치지도자는 선거나 지지률에 따라 결정되지만 수령은 인민이 심장의 가리킴으로 스스로 우러르게 되는것이며 전인민적인 총의와 민심의 분출로 높이 모시게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위대한 사상리론의 영재, 천재적인 전략가, 비범한 령도예술과 실력을 완벽하게 체현하신 정치의 거장, 절대적인 권위와 강대한 힘을 지니신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위인이시다.그이는 인류의 정의와 진리의 최고대표자이시며 자주적인민의 투쟁진로를 가리켜주시고 그 행로우에 백전백승의 력사만을 수놓아가시는 혁명의 태양, 인민의 탁월한 수령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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