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을 모신 국가와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대승이 선포된 사변적인 8월을 보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의 높은 연단에 오르시여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포하시던 그날로부터 어느덧 20일이 지나 력사에 불멸할 이해의 8월이 저물고있다.
그러나 못잊을 그날의 크나큰 감격과 흥분은 생활의 평온과 웃음을 되찾은 방방곡곡의 일터와 가정들에, 거리와 마을들에 오늘도 생생히 남아있다.
가장 어려운 속에서 미증유의 보건위기를 가장 빨리 평정한 승리의 기쁨에 앞서 지나온 방역전쟁의 90여일간을 돌이켜보는 인민의 마음은 왜 그리도 뜨거운 격정에 젖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세계를 파국적인 상황에 몰아넣은 세계공공분야의 최고의 위험사태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이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것은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이며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힘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됩니다.》
너무도 큰 고생의 대가였다.그 무엇으로도 대신 못할 가슴저린 헌신의 결정체였다.
수천만의 우리 인민에게 닥쳐든 불행을 한몸으로 막아주신분,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맞고보내신 끝없는 고심과 로고의 2년 3개월을 지나 하루가 1년, 10년맞잡이와도 같았던 치렬한 결사전의 90여일, 자신의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고 인민사수의 최전방에 계신 우리 어버이의 혁명시간을 돌이켜보면 승리란 이 부름이 너무도 값비싸고 무겁게 느껴져 쉽게는 외울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책갈피에가 아니라 수천만 우리 인민의 가슴에 씌여진 이야기, 우리 삶의 분분초초와 함께 새겨진 주체조선의 방역신화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전설적위인상이 더욱 눈부시게 빛발친 영웅신화, 불멸의 혁명실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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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추억은 전체 인민이 악성전염병을 모르고 살아온 지난 2년 3개월의 나날에로 거슬러오른다.매일매일이 사실상 세계보건사의 기적이였던 그 꿈만 같은 날들을 돌이켜보면 악성전염병이 처음 발생하였을 때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특대조치들이 먼저 떠오른다.
세계가 알지 못하는 선제적이고도 강력한 봉쇄조치 실행, 국경과 전연, 해안지대에 든든한 차단장벽 구축, 건국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내오고 도, 시, 군들과 각 부문들에 비상방역지휘부들을 조직하여 국가의 총력을 발동, 방역장벽에 파공을 낼수 있는 위험이 조성될 때마다 해당 지역들을 완전봉쇄하고 방역안전을 유지하고 기강을 세우는데 백방의 노력을 강구…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여 적지 않은 시일이 흘러갔어도 온 세계가 아직 그 위험성을 옳바로 파악 못하고있을 때 어쩌면 그렇게도 사태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시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였을가 하는 생각에 경건해지는 마음을 금할수 없다.
물리적힘이 격돌하는 전쟁에서 전략전술을 바로 찾아야 승리할수 있는것과 마찬가지로 악성전염병위기에 대응하는데 있어서도 옳바른 방역정책을 확정하는것이 승세를 틀어쥐기 위한 가장 선차적이고도 결정적인 조건으로 된다.악성전염병사태가 발생한 때로부터 선진적인 보건토대와 발전된 의학과학기술을 가지고있는 나라들에서도 전염병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지 못하고 엄중한 후과를 초래한 주되는 요인의 하나가 바로 과학적인 방역정책을 확정하고 적시적으로 시행하지 못한데 있다.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국경봉쇄와 같은 중대결정을 내린다는것은 참으로 엄청난 대가를 각오해야 하는것이였다.
더우기 우리 국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고 이 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이 실현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리상과 열망은 얼마나 높고 강렬한것이며 나라의 머나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신 백년대계의 사업들은 얼마나 거창한 폭과 깊이를 가지고 추진되고있었던가.
그러나 인민을 위하여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있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증유의 시련을 각오해야 하는 그 힘겨운 선택을 완강하게 고수하시고 끝내 나라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비상시국하에서 더욱 철저하고 강도높은 방역정책들을 련이어 결행하시였다.
5월 12일, 만약 우리 인민이 이날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령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가슴섬찍한 소식만을 접하였더라면 그것은 돌이켜보기조차 두려운 불행의 날로 력사에 남았을것이다.그러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시키도록 하시고 가장 강력하고도 과감한 방역조치들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뵈오며 우리 인민은 그때에 벌써 필승의 신심을 굳게 하게 되였다.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하며 당과 정부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그날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지침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령내에 침습한 적의 대군단에 즉시적이고도 섬멸적인 반공격을 가할데 대한 명령과도 같은것이였다.
전국적인 지역별봉쇄, 사업단위별, 생산단위별, 생활단위별격페조치만 보아도 그 철저하고도 가장 믿음직한 방역조치는 2년 넘게 대재앙을 겪으면서도 아직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엄두조차 내지 못한것이였다.하지만 전세계가 하지 못한것이라고 해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는 추호의 드팀도 없이 견결하시였다.
그날 깊어가는 밤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몸소 찾으시여 유열자들의 병경과특성들을 치밀하게 관찰하고 전문성있는 지도서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전술을 전격적으로 따라세울데 대한 문제, 광범한 대중에게 전염병방지와 치료에 필요한 상식선전사업을 대대적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방역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승세를 획득하기 위한 명철한 전략전술들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불과 하루전까지만 하여도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던 일군들은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은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이어 소집하신 당회의들에서 가장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우리 식의 방역정책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