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족제비도 낯짝이 있어 숨을 구멍을 가린다

주체111(2022)년 8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서울 관악구 괴뢰수도방위사령부청사의 지하갱도에 꾸려진 전시지휘소인 《B-1문서고》를 찾아갔다.

가뜩이나 북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가 광란적으로 벌어져 조선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는 때에 윤석열역도가 오지랖 넓게 뻐젓이 전시지휘소에 머리를 들이민 꼴을 보니 아마도 제손으로 직접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지 못해 몸살이 난것 같다.

역도는 수하졸개들앞에서 대결광기를 부리는 과정에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조선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이니,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장》이니 하며 횡설수설해댔다.

쥐여짜보면 외세와 야합하여 벌리는 저들의 북침전쟁연습이 마치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그리고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것이라는 말인데 실로 파렴치의 극치라고밖에 할수 없다.

지나온 력사를 돌이켜보자.

괴뢰호전광들이 외세를 등에 업고 미치듯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으로 인해 어떤 결과가 빚어졌는가.

광란적인 전쟁불장난소동이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로 번져지면서 남조선인민들이 안보불안에 시달리고 민생과 경제가 엉망진창으로 되지 않았는가.

오죽하면 남조선내부에서 북침전쟁연습이 벌어질 때마다 불안해서 못살겠다, 《한》미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긴장을 격화시키는 요인이다, 전쟁불장난을 당장 그만두라, 《한미동맹》을 해체하라는 항의가 이구동성으로 터져나오고 있겠는가.

이 엄연한 사실을 놓고서도 귀머거리 흉내를 내면서 리치에 맞지도 않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는 윤석열역도의 행태는 이자의 대뇌에 배회하고있는 사유의 결핍성, 정치적암둔함만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줄뿐이다.

윤석열이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며 저들의 군사적대결망동이 마치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데 있는것처럼 그럴듯하게 포장해놓는것 역시 명백히 짚고 넘어가지 않을수 없다.

현재 남조선의 실태를 놓고보면 경제형편이 계속 렬악해지고있는데다가 실업자는 날마다 늘어만가고 고물가, 고금리부담이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들씌워져 하루에 한끼 식사도 하기 힘들어하는 빈곤층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런 형국에 방대한 인적, 물적자원을 동원하여 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감행하는 괴뢰집권패당의 망동을 뭐라고 해야 하겠는가.

광기어린 북침전쟁책동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부담은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에게 돌려져 민생은 더욱더 렬악해지고 온 남조선땅이 전쟁공포증에 시달릴것은 너무도 명백한 리치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역도가 저들의 군사적대결망동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그 무슨 《번영》을 위한것처럼 목청을 높인것을 보면 전쟁광증에 사로잡힌 나머지 혹시 머리가 돈게 아닌가 싶다.

첨부하여 그 무슨 《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윤석열괴뢰호전집단이다.

집권전부터 동족을 《주적》이라고 규정해놓고 《선제타격》, 《원점타격》 등의 망발을 줴쳐대며 오늘까지 거의 매일이다싶이 각종 명목의 북침불장난소동을 벌려놓고있는가 하면 천문학적인 국민혈세를 퍼부으며 동족을 겨낭한 첨단무장장비도입에 열을 올리는것도 모자라 미국의 핵전략자산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자들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이다.

그런데도 그 누구의 《위협》타령이라? 과시 군사의 《군》자도 모르는데다가 몰상식하고 무지무식을 겸비한 윤석열역도다운 발상이라 하겠다.

현실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안정의 암적존재,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재앙덩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역도가 이번에 전시지휘소를 찾아가 황당한 궤변을 쏟아내며 전쟁광기를 부린것은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태를 부채질하여 정세를 더욱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한편 전쟁연습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비난과 규탄을 모면해보려는 흉심의 발로외 다름이 아니다. 또한 여기에는 정치초년생인것은 물론 군사문외한으로 락인되여있는 자기에 대한 인식을 이번 기회에 어떻게 하나 바꾸어보려는 역도의 너절한 잔꾀도 짙게 깔려있다.

족제비도 낯짝이 있어 숨을 구멍을 가린다고 했다.

윤석열역도가 전쟁지휘소를 드나들며 제아무리 《평화》와 《국민의 안전》타령을 늘어놓아도 정세격화를 산생시키는 주범, 민족의 안전과 리익을 위협하는 극악한 범죄자로서의 실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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