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7th, 2022

김정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 -김일성종합대학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5(2016)년 9월 27일-

주체111(2022)년 9월 27일 웹 우리 동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를 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창립 70돐을 뜻깊게 맞이하는 김일성종합대학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이며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걸어온 력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리론,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며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여온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 졸업생들의 열화같은 애국충정이 수놓아온 력사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교육사업, 민족간부육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종합대학부터 세워주시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됨으로써 인민의 아들딸들을 새 조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내는 민족간부육성사업,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고등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자체의 민족간부에 의거하여 부강하고 자주적인 인민의 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려운 새 조국건설시기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를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종합대학이 당과 혁명이 요구하는 훌륭한 민족간부들을 많이 육성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각별한 보살피심속에서 종합대학을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룡남산지구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학촌으로 꾸려나갈수 있는 튼튼한 밑천이 마련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대학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습니다.

일찌기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여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학교육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대학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수령님의 대학, 주체의 과학교육의 최고전당으로 전변시켜주시였습니다.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을 펼치시고 선군혁명의 길에서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속에서도 대학에 세계적수준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영상은 대학 교직원, 학생들과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창립자, 건설자이시고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이시며 김일성종합대학은 명실공히 수령님과 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태여나고 장성강화되여온 김일성동지의 대학, 김정일동지의 대학입니다.

세상에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들이 많지만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영광스럽고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으로 빛나는 대학은 오직 김일성종합대학밖에 없습니다.

우리 당은 김일성종합대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종합대학을 세계적인 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밑에 창립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김일성종합대학은 민족간부육성과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중추적역할을 수행하여왔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육자, 과학자들은 당의 교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하고 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냈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정책의 정당성을 론증하고 널리 해설선전하며 경제와 문화, 국방력강화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훌륭히 해결함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은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언제나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였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제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였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들은 당과 수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오늘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당과 혁명의 핵심, 전위투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습니다.

일편단심 당을 따라 충정의 한길, 애국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오면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 당과 국가의 믿음직한 핵심골간, 여러 분야의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수많이 키워내고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어온것은 김일성종합대학이 조국과 혁명앞에 이룩한 특출한 공적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원사, 교수, 박사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과학력량과 세계과학계가 인정하는 새 세대 청년과학자들이 자라나고 종합대학의 체모에 맞게 대학, 학부, 학과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졌으며 교육설비들의 현대화, 정보화수준이 높아지고 첨단제품생산기지들이 꾸려져 대학을 세계일류급의 대학으로 건설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중심으로 하여 거대한 대학촌을 이룬 룡남산지구는 주체적인 교육, 과학의 발전과 부강조국건설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응축되여있고 우리 당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력사의 증견자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의 려명이 밝아오는 성지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나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고결한 충정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지난 70년간 대학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 크게 이바지한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김일성종합대학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높은 실력을 지닌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첨단과학연구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자면 대학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으로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수령의 대학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세계에 명성을 떨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건설의 총적방향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대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유훈은 김일성종합대학건설의 만년토대이고 지도적지침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리론, 유훈을 항구적인 강령으로 틀어쥐고 대학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 수령님들의 세계일류급대학건설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대한 충실성은 김일성종합대학의 제일생명입니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보다 심화시켜 대학을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언제나 당중앙과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신념과 충정의 결정체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령의 대학으로서의 긍지높은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여 전 교정에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의 혁명적기풍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대학으로서의 높은 권위에 맞게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일류급대학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일류급대학의 특성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체계와 교수관리를 개선완비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나라의 농업도에 펼쳐진 희한한 농기계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에 배려하여주신 농기계전달모임 진행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에 대한 온 나라의 지원열기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이 서해곡창에 희한한 장관을 펼치였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시고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각별히 관심하시며 크나큰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수공업부문에서 새로 만든 5, 500대의 농기계들을 도안의 농장들에 배려해주시였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혁명공업인 군수공업부문이 총궐기하여 농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부문들을 지원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의 호소를 가슴마다에 새긴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은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발휘한 불굴의 혁명정신과 완강한 기풍으로 생산돌격전을 벌려 수천대의 능률높은 새형의 이동식벼종합탈곡기, 소형벼수확기, 강냉이종합탈곡기, 종합토양관리기계들을 훌륭히 제작완성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황해남도에 배려하여주신 농기계전달모임이 25일 해주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광장과 주변도로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농기계들로 꽉 들어차 황해남도가 생겨 처음보는 장쾌한 광경을 펼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병철동지가 모임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동지,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주철규동지와 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철동지를 비롯한 도안의 당, 정권기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해주시민들, 청년학생들, 군수공업부문 일군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리병철동지가 전달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들의 먹는 문제, 인민생활문제를 푸는것이 나라를 지키는것이라고, 신심을 가지고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농업부문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군수공업부문에서 우리 식의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생산하여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우선적으로 보내주도록 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한해농사를 결속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이 어린 새형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제일먼저 받아안는 영광을 지닌 황해남도안의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을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뜨거운 마음까지 합쳐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해주시의 광장일대에 펼쳐진 농기계바다는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황해남도를 비롯한 온 나라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에게 커다란 고무로 되며 자존, 자립, 전면적발전의 기치높이 새로운 변혁적실체들을 끊임없이 이루어내면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필승의 기상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재령벌과 연백벌을 비롯한 황해남도의 전야마다에서 알곡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게 될 농기계들은 우리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질적으로 강화하여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키고 농촌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려는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정책의 생활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우리 실정에 맞고 농업근로자들이 선호하는 훌륭한 농기계들이 황남의 옥토를 뒤덮는 가슴뿌듯한 현실을 앞당겨오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황해남도안의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사활이 달려있는 올해 농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알곡증산성과로 당중앙을 보위하며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전국의 앞장에 서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이어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원경모동지, 배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진용동지, 벽성군 서원농장 관리위원장 안혜성동지, 연안군 오현농장 기계화작업반장 김은철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황해남도의 농사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온 나라가 최악의 보건위기를 겪는 시기에도 사랑의 불사약을 거듭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은 오늘도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결정체인 새형의 능률높은 농기계들을 받아안은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우리 농민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워주시며 사회주의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도안의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토론자들은 당의 하늘같은 은덕을 언제나 잊지 않고 기계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서 농업전선의 전초병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 구호들을 힘차게 웨치였다.

모임이 끝난 후 참가자들과 해주시민들은 은정어린 농기계들을 감격속에 돌아보았다.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이 드넓은 전야를 뒤덮고 기계로 흥겹게 농사짓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을 그려보며 황남인민들은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 노래와 춤판을 펼치였다.

우리당 농업정책의 위대한 생활력을 과시하며 서해곡창을 누비게 될 현대적인 농기계들의 우렁찬 동음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황해남도인민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으로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탁월한 령도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시간의 흐름은 이 행성의 그 어느 공간에서나 무수한 변화들을 끊임없이 산생시키고있다.

그러나 멈춤없는 그 시간의 흐름이 놀라움과 환희의 순간들, 기적적인 변혁들로 이어지는 곳은 우리 조국땅뿐일것이다.

조국강산에 펼쳐진 올해의 경이적인 현실들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 수도 평양에 희한하게 일떠서는 또 하나의 인민의 새 거리,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속에 온 나라에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 방역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그처럼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같은 현실들을 끝없이 펼치며 찬란한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조선로동당의 정확한 령도와 당에 끝없이 충직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반드시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가는 우리 혁명의 길은 사상초유의 시대적과제들을 수행해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

말그대로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을, 때로는 참기 어려운 아픔도 이겨내야 하는 준엄한 길이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혁명의 앞길에 가로놓이는 모든 격난앞에서 언제 한번 그것을 에돌려고 생각한적이 없었고 자그마한 비관이나 동요도 몰랐다.오히려 더욱 용기백배하여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뚫고헤치였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우리 당이 혁명의 매 시기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여 승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천만의 심장마다에 무비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기때문이다.

우리 삼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가 진행되던 그날의 뜻깊은 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시정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성된 현 국면과 정세발전추이, 나라의 구체적실정, 발전잠재력과 토대에 대한 명철한 분석에 기초하여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당면한 투쟁과업들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태양같은 영상을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은 그 얼마나 크나큰 격정속에 가슴끓였던가.

우리 공화국을 적대세력의 그 어떤 도전과 위협에도 당당히 맞서나가는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로 더욱 위용떨치게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억세게 떠밀어주는 위대한 실천강령, 투쟁과 변혁의 무기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이다.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구절구절 새기며 우리 인민은 탁월한 사상리론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공화국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강국인민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이제는 수없이 되새겨보았지만 오늘 우리 또다시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력사의 시점을 돌이켜본다.

그러면 들려온다.세계의 이목이 우리 나라에 향하고있던 그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음을 천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이 혁명의 진로가 없었더라면 우리 조국과 인민은 과연 어떻게 되였을것인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 있어서나 자기가 나아갈 가장 정확한 길을 찾는 문제는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삶과 투쟁의 복잡다단한 행로에서 단 한걸음을 잘못 내디딘탓에 한순간에 빛을 잃은 민족들, 졸지에 사라져버린 나라들이 얼마나 많은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이야말로 우리 조국과 인민이 백승만을 떨쳐나갈수 있게 한 가장 정확한 진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길에서 가장 적시적이며 과학적인 로선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혁명이 오직 승리의 궤도만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해주시였다.

돌이켜볼수록 긍지스럽다.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였으며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 대건설사업들이 줄기차게 진행되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흐른 격동의 날과 날들이.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조국과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한 위대한 혁명전략,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재천명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할데 대한 정치로선…

우리 혁명의 앞길을 정확히 명시해준 그 로선과 정책들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돌파하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세세년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구축할수 있었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련이어 마련할수 있었다.

어찌 그뿐이랴.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뚜렷이 명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해주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한것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에게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가로놓인 수많은 난관들을 기적과 변혁으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는 밝은 길을 열어준 우리 당의 령도는 얼마나 현명하고 세련된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당조직들은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시키자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정치국회의에서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탈곡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시키며 량곡수매와 공급사업을 개선하고 당과 국가의 량곡정책집행을 저애하는 온갖 현상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누구나 농사를 자신의 운명, 나라의 생사존망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농사일에 적극적으로, 책임적으로 동원되여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자면 전당의 당조직들이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농사를 잘 짓지 않고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킬수 없고 경제건설도 다그칠수 없다.5개년계획수행의 사활, 당정책의 운명이 바로 올해 농사를 어떻게 결속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 당은 올해의 경제과업들가운데서 농사를 급선무의 하나로 내세우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농사에 총궐기시켰으며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취하였다.당의 의도대로 지금까지 추진하여온 한해 농사결속을 잘하자면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여야 한다.

백사불구하고 농사부터 잘 지어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려는 당중앙의 결심은 전당의 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받침될 때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된다.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는데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총집중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전당의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야 한다.당조직들이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발동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지금 각급 당조직들은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력을 집중하고있으며 전당적, 전 국가적으로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총동원되고있는것은 당조직들의 역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하는 오늘날 당조직들이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다.하지만 제기되는 과제들이 방대하고 시간을 다투는 긴박한것이라 할지라도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보다 더 선차적인것은 없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 농사에 운명을 걸고 대중을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총발동시켜 농업생산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안아와야 할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것을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간주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진공적으로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

도, 시, 군당위원회와 농업부문 당조직들은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도록 사상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한 그 정신으로 분발하여나서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며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사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에서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며 탈곡일정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무조건 집행하여 애써 지은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도록 하여야 한다.

알곡증산투쟁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시대의 모범농민, 농민영웅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다!》,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며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많이 내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이악하게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였으며 전후 어려운 시기 협동조합을 뭇고 집단주의위력으로 알곡생산을 늘이고 농촌경리를 발전시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사회주의전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밥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 로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하고 진심으로 도와주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여야 한다.농촌지원에 동원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농사일을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질적으로 하고 애써 지은 낟알을 말끔히 거두어들이는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정권기관들과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로력보장, 물질적보장사업을 강하게 추진하며 해당 부문과 련관단위들에서 가을걷이, 낟알털기에 절실히 요구되는 영농물자와 설비들을 계획대로 무조건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나라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농사를 중시하고 여기에 로력적, 물질적, 기술적지원을 집중하여 황해남도가 올해 농사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게 하여야 한다.

농사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농사에 대한 지도를 농장원들속에, 포전에 부단히 접근시키고 지도방법을 개선하며 농업지도일군들속에서 나타나는 그릇된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제때에 바로잡아주어야 한다.농장들에서 영농사업을 지장없이 해나갈수 있도록 걸린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대책하여주는 실속있는 지도, 선진적이며 우수한 경험들은 적극 배워주고 잘못된 편향들은 제때에 찾아 퇴치해주면서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과학적인 지도로 일관시켜야 한다.농촌초급일군들로부터 중앙농업지도기관 일군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영농실적을 있는 그대로 평가하고 보고하도록 당적으로 철저히 장악통제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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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결정을 결사관철할 맹세 안고 힘차게 전진한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로서 전국의 앞장에서 나아가야 하며 철도를 현대화하는데서 영웅적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올해 진군이 가지는 관건적의의를 자각하고 온갖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이들은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전진발전의 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 지하전동차생산과제를 결속하였으며 전기기관차와 객차수리,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당의 믿음에 진함없는 자력갱생의 실천력으로

 

거의 한달이 걸려야 하는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단 10여일로 단축,

이것은 1가공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이룩한 성과이다.

사실 대틀과 차바퀴가공을 하면서 동시에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까지 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더우기 기계틀이 지난 시기 생산하던것과는 다른것으로 하여 더욱 어려웠다.

그러나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 과업을 놓고 주저하지 않았다.

지금보다 더 어려웠던 때에 당정책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산악같은 민족적자존심을 안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 우리 나라의 첫 전기기관차 《붉은기》1호를 만들어낸 전세대들이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모두의 생각은 이렇게 한곬으로 흘렀고 맹세는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낮과 밤이 따로 없는 생산현장에서 누구나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해제끼면서도 성차지 않았다.직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이 앞장에 서서 제기된 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해 밤잠을 미루어가며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물론 그 나날에 이들이 푼 난문제들도 적지 않고 직장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한 자재와 부속품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자체의 힘으로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제기일에 드팀없이 완수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은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불타는 당에 대한 열렬한 충성심이다.

몇해전 11월의 그날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와 련관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로동계급들이 합심하여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해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주체적력량과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무엇이든 다 만들수 있다는 신심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매일, 매 시각 소중히 새겨보는 우리들이 아닌가.자력갱생으로 당을 받들고 자력갱생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신념만 투철하면 시련속에서 실천력을 배가할수 있으며 만짐을 지고도 최대속도로 내달릴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에서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모두가 이런 불같은 심정을 안고 맡겨진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였다.

하여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견인전동기기계틀가공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었으며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던 나날 그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2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농촌건설에 필요한 여러대의 세멘트수송용 전기기관차부속품가공과제를 완전무결하게 끝낼수 있게 되였다.

모진 시련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가는 우리 로동계급의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는 실례는 3가공직장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이곳 종업원들이 맡아 생산한 소형고속압축기와 유압감진기는 지하전동차에서 매우 중요할뿐만아니라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가공품들이였다.

하지만 이들은 대담하게 실천의 보폭을 내짚었다.

남들이 하는걸 왜 우리라고 못하겠는가.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 다시한번 도약하자.

이런 비상한 자각이 이들의 피를 끓게 했다.

대중의 정신력이 이처럼 앙양되니 어렵게만 생각되던 문제들이 하나둘 풀려나가기 시작했다.높은 질을 요구하는 부분품과 부속품들을 가공할만큼 설비들의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조건에서 기대공들인 2작업반의 리광명, 4작업반의 윤현도, 박성진동무가 수십건의 지구장비들을 착상하여 내놓았다.로동자, 기술자들속에서 이처럼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30여대의 유압감진기를 100% 자체의 힘으로 만들게 되였고 그 정밀도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게 되였다.뿐만아니라 소형압축기에 들어가는 12종에 380여개의 부속품까지 손색없이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찌 이들뿐이랴.당결정관철을 위해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이 이어온 결사관철의 나날속에는 80일이 걸려야 할 감속기부속가공과제를 단 한달만에 끝낸 공무직장의 로동계급의 이야기도 있고 한가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몇밤을 지새운 도장직장 로동자들의 위훈도 깃들어있다.

참으로 모진 시련과 무수한 애로를 박차며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해놓은 일도 귀중하지만 그러한 불굴의 투쟁과정에 발휘된 자력갱생의 정신이야말로 더욱 소중한것이다.

 

과학기술로 전진의 활로를

 

당결정결사관철이라는 오직 하나의 지향을 안고 들끓는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 터져나오는 신념의 목소리가 있다.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전진의 활로를 열자.

바로 이것이 더 높은 기술혁신목표를 내걸고 발전의 확고한 토대를 닦아나가고있는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지난 어느날 지하전동차 앞면차체제관문제가 토의될 때였다.

일부 사람들은 종전의 방식대로 철판을 리용하여 앞면차체를 제관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지하전동차제작기일이 긴박한 조건에서 시간을 단축하자면 파악이 있는 제관방법에 의거해야 한다는것이 그들의 주장이였다.하지만 그 경우 차체의 질을 종전보다 높이기 어려웠다.

바로 그때 련합기업소 책임일군의 목소리가 모두의 귀전에 울리였다.

우리에게는 지하전동차의 질적수준을 더욱 높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그런데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운운하며 앞면차체의 질개선을 담보하기 어려운 제관방법에 매여달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는 모두를 분발케 했다.누구나 할수 없다가 아니라 반드시 새로운 제관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립장에서 지혜를 합쳐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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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 끝이 안보이는 수닭싸움

주체111(2022)년 9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일반 닭들의 싸움은 동물본능의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 하겠다.

하다면 정치권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서로 치고 받는 괴뢰여야당패거리들의 볼썽사나운 꼴은 뭐라고 해야 적중하겠는가.

짐작이 되겠지만 지금 상대의 껍질을 통채로 발가놓는 이 피투성이 싸움에 윤석열역도와 괴뢰야당대표인 리재명이 《주장》으로 나선것이다.

하졸들이 티각태각하는것이 도저히 성차지 않아 직접 나선지라 상대를 물어메칠 열기 또한 둘다 만만치 않다.

윤석열역도가 《대장동개발특혜의혹》을 비롯한 리재명의 각종 부정부패에 대한 집중수사공세를 들이대자 리재명은 역도와 녀편네의 부정부패의혹을 파헤칠 《진상규명단》을 내오고 《김건희특검법》까지 채택하겠다고 역공세로 맞서고있다.

여기에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는 새 《영빈관》건설문제와 괴뢰검찰총장임명강행문제를 놓고도 윤석열《정권》의 추악성을 보여주는것, 《검찰공화국》완성의 신호탄이라고 몰아댄다.

그러자 역도와 그 패거리들은 《정치적몰이》, 리재명에 대한 《정치적경호》라고 맞불질한다.

닭싸움이라는것이 깃을 세우고 톡톡거리다가 그만둔다지만 이 싸움은 둘중 하나가 죽어나자빠져야 끝나게 되여있다.

공정한 민심은 이들의 싸움을 괴뢰여야당사이의 《선거경쟁 3회전》이라고 평하고있다.

그럴만도 하다.

지난 《대통령》선거때 다 먹어놓은 떡이라고 생각했던 《청와대》 입장권을 알짜 정치무식쟁이인 역도에게 떼운 리재명이고 보면 지금도 속에서 잉걸불이 일 지경이다.

그러니 기회만 있으면 역도에 대한 비난과 험담으로 분풀이해댈수밖에…

네까짓것들이 무슨 《대통령》이고 여당인가 하는 식이다.

윤석열역도는 그대로 리재명과 그 패거리들이 눈에 든 가시, 쏘는 이발이상이다.

처음해보는 《대통령》연기인지라 어설픈데가 많고 여론의 눈치보기에 골머리가 쏘는데 시시콜콜 물고늘어지며 지겹게 도전하니 말이다.

더우기 0. 73%라는 미세한 차이로 겨우 당선된 《반편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달고있는 판에 이름만 떠올려도 닭살이 돋는 옛 경쟁자가 괴뢰야당대표가 되여 걸음걸음, 사사건건 제동을 걸며 목을 졸라댄다.

한시라도 빨리 오라를 지워 옥에 처넣으면 십년묵은 체증이 뚝 떨어질것같은데 몸빼기가 미꾸라지이상이다.

한즉 두 패거리들의 닭싸움은 날이 갈수록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분명한것은 윤석열역도를 비롯한 괴뢰여당이나 리재명을 비롯한 괴뢰야당이나 다 권력싸움에만 환장이 되여 돌아가는 추악한 정치협잡군무리들이라는것이다.

윤석열역도와 리재명과 같은 부정부패의 왕초들에 의해 좌우지되는 괴뢰여야당의 몰골은 망조가 든 남조선사회의 암담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줄뿐이다.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야욕에만 미쳐돌아가는 《정치동물》들의 이 기약없고 구접스러운 싸움질을 두고 민심은 한목소리로 웨치고있다.

저 소란한 《싸움닭》들을 한바리에 몽땅 실어 불도가니속에 처넣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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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망신만 당한 구걸병자

주체111(2022)년 9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동냥바가지를 차고 외세를 찾아다니며 구걸질하는것은 남조선괴뢰들의 변할수 없는 유전자인것같다. 현 괴뢰대통령 윤석열역도도 그런 유전자를 물려받은 구걸병자임이 틀림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영국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구걸행각에 나섰다. 파산에 직면한 저들의 반공화국적대정책을 어떻게 하나 유지하고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으로 하여 고래싸움에 끼워 등터지는 새우꼴이 된 가련한 처지에서 벗어나자면 외세와의 《공조》강화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숨가쁜 동냥길에 올랐던것이다.

그런데 역도가 여기저기 머리를 들이밀며 구접스러운 구걸질을 열심히 해댔지만 동냥바가지에는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았다. 오히려 제 주제도 모르고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지 못하여 수모와 랭대속에 국제적인 망신거리, 조소의 대상이 되고말았다.

윤석열역도는 영국에 가서 겉으로나마 표방했던 《조문》명색마저 무색하게 빈둥거리여 비난거리가 되였고 미국에서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구걸하기 위해 일본것들이 하라는대로 움직여 역시 모자라는 놈은 어디 갈데가 없음을 증명해주었다. 게다가 겨우 사정하여 대면한 미국상전이 불과 48초만에 등을 돌려대여 창피를 당하였다.

결국 이번에 윤석열역도는 루추하기 짝이 없는 동냥질로 제놈의 살구멍을 열려다가 도리여 개코망신만 당하였고 구걸병자치고 온전한 놈이 없다는것을 세상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었다.

오죽하면 남조선 각계가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샜다고 개탄하며 윤석열역도의 수치스러운 이번 구걸행각을 맹렬히 비난하겠는가.

윤석열역도가 구차한 명줄을 부지해보겠다고 상습적인 구걸질에 나섰지만 자기의 흉한 몰골을 내외에 더욱 드러내놓는 꼴로 되고말았으니 혹떼려다가 혹붙인다는 말은 이런것을 두고 하는 소리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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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드러낸 반역무리의 본색

주체111(2022)년 9월 27일 《메아리》

 

얼마전 괴뢰역적패당이 미국과 함께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를 재개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가관은 괴뢰들이 4년 8개월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의 결과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그 무슨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이니, 《확장억제공약의 재확인》이니 하며 설레발을 치고있는것이다.

워낙 이번 회의가 과거 보수패당이 벌려놓았던 남조선미국사이의 군사적모의판의 연장으로서 구태여 론할 가치가 없는것이지만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부여잡고서라도 조선반도정세를 기어코 위험천만한 국면으로 몰아가려는 역적무리들의 불순한 기도는 결코 스쳐보낼수 없다.

괴뢰역적패당이 벌려놓은 미국과의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는 이 땅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려는 극악한 도발적망동이다.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위험천만한 내용들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여기서 골자라고 할수 있는 미국의 핵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데서 핵전략자산들을 중요한 수단으로 리용해왔다. 저들이 목표로 삼은 나라들과 지역들에 어김없이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투입하여 위협과 공갈을 일삼고 나중에는 침략을 감행하는것이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몇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전개한다는것이 무엇을 념두에 둔것인지는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결국 지금 괴뢰역적패당은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이고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을 억제한다는 미명하에 이 땅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구름을 일으키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날로 무섭게 과시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필승불패의 기상앞에 전률한 나머지 상전의 옷섶에 매달려 비루한 명줄을 부지해보려는 가련한 주구의 어리석은 속심도 짙게 깔려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무분별한 망동으로는 그 어떤 목적도 실현할수 없을뿐더러 오히려 상상할수 없는 파멸적후과만을 산생시키게 될뿐이다.

지금 남조선민심이 역적패당의 행태를 두고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고 민족의 머리우에 핵재난을 몰아오려는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번 《고위급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재개로 윤석열역적패당은 추악한 반역무리로서의 본색을 다시금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였다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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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무지무능을 친미사대로 굼때려 하다(2)

주체111(2022)년 9월 27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해외동포 강진선생의 글 《무지무능을 친미사대로 굼때려 하다》를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지난 9월 18일에 있은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와의 면담에서 윤석열은 《〈싸드〉문제는 다른 나라가 아닌 전적으로 북의 〈위협〉에 대응한것이다.》고 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주권사항이기때문에 타협이 있을수 없다.》고 주장했다.

남조선 경상북도 성주에 전개된 《싸드》의 내막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대번에 쓴웃음을 지을것이다.

2016년 8월 당시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장은 《싸드》의 구성요소인 레이다의 탐지범위에 대해 공개가 가능한 수준에서는 1 000㎞에 달한다고 말할수 있다고 했다. 그후에 미국방성의 몇몇 인물들과 미국언론들을 통해 실지 레이다가 180°의 각도에서 2 000㎞를 실시간 감시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는것이 알려지게 되였다. 종심이 깊지 않은 조선반도에서 《싸드》의 레이다가 오직 북만을 겨냥했을수 없고 주변나라들의 주요군사기지들도 포괄하고있다는 여러 나라 군사전문가들의 평가자료가 지금도 계속 제기되고있다. 더구나 《싸드》의 주인이자 관리자는 미군이다. 미군의 소유물을 놓고 《싸드》가 딱 북에만 향하고있다고 하는것은 무지가 잔뜩 묻어나오는 강변이 아닐수 없다.

필경 윤석열은 《싸드》에 대한 조선반도 주변나라들의 경계심을 눅잦히고 《싸드》배비 및 운영을 정당화해나서는것이 미국에 자기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된다고 타산하고있다.

그렇게 놓고 보면 지난 몇해어간에 찔끔찔끔 진행되던 물자반입을 일사천리로 처리하고 《싸드》기지정상화에 그처럼 극성을 부리고있는것이 결국은 윤석열이 자기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친미사대적인 기질, 미국을 극구 비호두둔하는 기질을 적극 살림으로써 미국의 환심을 크게 사자는데 있음을 알수 있다. 또 남조선미국《동맹강화》, 《동맹공조》를 내걸고 남조선여론을 심히 어지럽힘으로써 저들의 친미사대정책,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는 한편 윤석열《정권》의 무지무능을 굼때버릴 심산임이 확연하다.

별도로 언급할것이 있다. 미국주도의 《인디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칩4동맹》과 같이 힘과 리해관계가 고차방정식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난문제들을 《돌팔이정치인》, 《아마츄어대통령》의 사고수준, 능력으로는 비록 다루기 어렵겠지만 친미사대근성이 체질화되였으니 모든것을 미국의 의도대로 처리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그 대신 남조선주민들이 경제위기, 전쟁위기의 《해일》에 의한 피해를 고스란히 들쓰게 될것은 자명하다.

 

지금까지 두번에 걸쳐 해외동포 강진선생의 글 《무지무능을 친미사대로 굼때려 하다》를 전부 소개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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