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의 마지막달에 들어섰다, 과감한 공격전으로 2022년을 빛나게 결속하자

주체111(2022)년 12월 2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의 마지막달에 들어섰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굴함없이 전진해온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 산악같이 궐기해나섰다.

미증유의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몰랐던 신념의 강자, 불굴의 정신력의 체현자들인 우리모두가 다시금 가다듬어야 할것은 무엇인가.

과감한 공격전으로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을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이 걸린 2022년을 우리 혁명발전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빛내이고 다음단계의 투쟁에로 확신성있게 진입하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완강한 실천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조국의 운명과 사랑하는 자식들의 행복만은 반드시 지켜야 하겠기에, 종전과는 명백히 구별되는 변혁적인 결과들을 기어이 이루어내야 하겠기에 우리는 미증유의 시련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간고분투의 투쟁을 벌려왔다.

이 나날 뼈아픈 고통과 중중첩첩의 시련을 강인히 헤치며 생명까지도 내대고 분투한적은 얼마였으며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해 횡포한 자연의 도전을 서슴없이 맞받아나간 때는 그 몇번이였던가.

정녕 그 과정에 우리는 소중한 경험도 축적하였으며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귀중한 결과물들도 적지 않게 이루어냈다.

허나 우리는 이에 만족할수 없다.보다 큰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올해의 투쟁목표들을 점령하고 이 땅우에 반드시 변혁적인 실체들을 떠올려야 하며 종전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세상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여기서 그 누구보다도 만짐을 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할 사람들은 나라의 맏아들, 맏며느리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이다.

우리 잠시 되새겨보자.

주체84(1995)년 6월 어느날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건설하고있던 산소열법용광로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이것만 건설한다》라는 력사적인 친필을 주시고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을.

몇해전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며 오늘 정말 좋은것을 보았다고,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고 가슴이 뭉클하도록 기쁜것은 단순히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을 생산하는것을 보게 된것만이 아니라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를 가지고 얼마든지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했기때문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은 얼마나 우리의 심금을 쾅쾅 울리였던가.

참으로 우리의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는 당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에 떠받들려 《주체》라는 금문자와 함께 발전해온 전진과 도약의 련속이였다.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철강재와 각종 화학제품이 꽝꽝 쏟아져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조국이, 인민이 뜨거운 격려를 보내고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고 더욱 분발하여 올해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적과업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가장 정확히 관철하자.

인민경제의 원료와 연료, 동력보장을 맡은 전력공업부문과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관건적인 문제가 다름아닌 그대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뚫고헤치며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수행하는것으로써 자신들의 혁명성과 인민성을 당과 국가앞에 검증받자.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이여.

농사만 잘되면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도 무서울것이 없으며 우리의 땅에서 우리의 손으로 이루어내지 못할 꿈과 리상도 없다.

올해 농사에서 축적된 소중한 경험을 최대한 증폭시키고 뼈저린 교훈이 더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며 다음해 농사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의 하나로 제기하였다.

하다면 우리 인민들이 바라는 제품은 어떤것인가.

우리의 원료와 자재로 만든 우리의 제품이다.

경공업부문에서 생산하는 하나의 제품에도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반영된다.

인민들의 생활상수요를 기준으로 내세우고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도모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함으로써 자기 단위의것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 명제품, 명상품을 하나라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만들어내자.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여,

절대로 미루어서는 안될 올해 인민경제계획의 성과적인 수행이 그대들의 두어깨우에 지워져있다.

국가의 존엄과 명예를 위해, 더욱 아름다와질 우리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순간도 지체함이 없이 완강하면서도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드팀없이 관철하자.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시련이 겹쌓여도 우리 혁명은 줄기차게 전진하며 일심의 대오는 더욱 강해진다는것을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살며 투쟁한다면 최악의 조건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할수 있다.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며 모두가 분발하고 또 분발할수록 그 승리는 더 빨리 앞당겨진다는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총매진하자.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으로 뭉친 힘을 총폭발시켜 2022년의 장엄한 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인 위력을 온 세상에 떨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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