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이 중시되여야 나라가 굳건하다 -도서 《인격과 수양》의 필자인 전쟁로병작가를 만나보고-

주체111(2022)년 12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후대들을 잘 교양하는것은 전세대들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입니다.혁명의 전세대가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값높은 유산은 정신도덕적유산입니다.》

혁명이 전진하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따라 혁명적수양은 필수적인 문제로 나선다.한것은 사회주의의 완성이 곧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을 의미하며 인간의 완성은 혁명적인 수양을 떠나 생각할수 없기때문이다.

완성된 혁명가란 있을수 없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기자신을 끝없이 수양하고 단련할 때만이 높은 인격을 지니고 한생을 값있게 빛내여나갈수 있다.

사업과 생활의 요소요소마다에서 표현되는 사람들의 도덕적풍모의 밑바탕에는 끊임없는 수양의 날과 달이 축적되여있다.

우리 인민이 즐겨보는 한권의 도서가 있다.

도서 《인격과 수양》이다.필자는 전쟁로병으로서 지난 시기 많은 문학작품을 창작한 인민기자 오영환선생이다.

우리 문학계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오영환선생은 장편소설 《포연삼천리》, 시집 《숨쉬는 땅》을 비롯한 많은 시, 소설을 창작한 작가이며 도서 《작가의 문체》, 《작가의 생활철학》과 같은 생활의 진리, 인생철학과 관련한 도서들을 집필한 기자이기도 하다.

90고개를 바라보는 그가 인생말년에 도덕주제의 글을 쓰게 된데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몇해전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하고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오영환선생은 서둘러 원고지를 펴고 펜을 들었다.

우리 전쟁로병들의 삶을 인생의 최절정에 올려세워주시고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에 탄복할수록 창작적흥분을 금할수 없었던것이다.

하다면 나는 어떤 글을 쓸것인가.이 사랑과 믿음에 무엇으로 보답할것인가.

그는 우리 혁명의 전세대, 전승세대의 문필가로서 자라나는 후대들에게 한생토록 간직하여야 할 사상정신적재부, 도덕적유산을 물려주어 그들이 참다운 인격자가 되게 하는것이 자기의 제일가는 의무라고 생각하였다.

하기에 그는 도서의 머리말에서 이렇게 썼다.

《사람들은 인간수업을 하지 않고서는 인생을 바로 살수 없다는것을 절실하게 느끼면서 자각적으로, 목적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자기의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것이다.》

이것이 바로 로작가가 이 책을 집필하면서 목적한바였다.

그는 이 책을 쓰면서 전화의 나날 불타는 고지에서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전우들을 생각했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이 땅우에 기적의 천리마를 떠올린 자랑스러운 세대를 생각했으며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조국의 존엄을 지켜낸 고난의 행군시기의 세대를 생각했다.

바로 그들은 하나같이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의 소유자, 자신을 부단히 수양한 높은 인격의 체현자들이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도 그 어떤 무기의 대결이 아니라 정신도덕적풍모의 대결이였고 천리마시대의 기적도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혁명의 매 단계마다 우리 국가의 발전을 떠밀어온것도 사상과 신념의 힘이였다.

이러한 혁명의 진리, 인생의 철학을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심어주어야 할 전승세대의 의무를 지니고 그는 수십년세월 창작활동을 하면서 한자두자 적어두었던 생활의 진리들을 분석체계화하여 이 도서를 집필하게 되였다.

신념과 의지는 미래에 대한 락관에 기초할 때 더 강해진다.

인격의 높이는 돈과 직위, 생김새에 있는것이 아니라 사상과 도덕, 의리에 있다.

량심의 노복이 될것이 아니라 량심의 주인이 되라.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량심이 가리키는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참인간이다.

지혜의 힘은 육체적힘보다 더 세다.

사람의 바른 자세와 옳은 처신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가정교양과 자체수양에 중점을 두고 사람들이 인격을 수양하는데서 반드시 거쳐야 할 내용에 대하여 생활의 진리와 함께 실재한 생활의 본보기들을 안받침하여 서술한 책은 독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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