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7th, 2022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전호에서 계속)

 

3.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진로를 명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강령에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데 대한 문제,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국의 농촌을 부유하고 문명하고 살기 좋은 리상촌으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우리식 농촌발전의 위대한 실천의 무기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밝혀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다.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이다.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새시대 농촌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야 한다.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조선혁명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며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다.이와 함께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을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우리 농촌의 진흥을 앞당길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 이것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이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촌테제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농촌문제해결을 전면에 내세우시고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으며 주체53(1964)년 2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하에서 농촌문제를 가장 정확히 해결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우리 나라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농촌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 농촌문제해결의 세계적본보기를 창조하고 사회주의나라들은 물론 진보적나라들의 각광을 받아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빛나게 실현하여왔기때문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근본목적, 기본내용은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로동계급과 농민,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완전히 없애고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이다.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풀어나가며 그 누구를 모방하거나 남의 뒤를 따라갈것이 아니라 오직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하는것을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건설의 기본원칙과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모든 내용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촌테제에 기초하고있다.또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꾸릴데 대한 문제,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들며 정신문화적으로 개명시킬데 대한 문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모든 내용들은 농촌테제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을 기어이 완수하여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다음으로 우리 나라 농촌의 현 실태와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고조기에 들어선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농촌진흥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었다는데 있다.

오늘 우리는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다.적대세력들의 극심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세계를 휩쓰는 장기적인 전염병사태, 횡포한 자연의 대재앙, 이 모든것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혹독한 도전이다.이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자면 반드시 농촌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존엄이 비할바없이 높아진 현시점에서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는 문제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하고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강국의 실체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농촌혁명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이다.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을 농촌혁명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움으로써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면에서나 기술지식과 문화생활의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개명시켜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의 담당자,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근로자,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키우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또한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 문제를 혁명의 전진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로 내세우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를 제시하고있다.농촌경리의 특성에 맞게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며 가까운 앞날에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할데 대한 문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내세우는 원칙들과 투쟁과업들은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는 지도적지침이다.

2022년은 사회주의농촌의 새로운 발전이 시작된 첫해이다.투쟁과업도 방대하고 직면한 도전 역시 사상최악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이 이룩되는 위대한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이 비상히 승화되고 과학농사의 힘으로 다수확을 안아오는 단위들이 늘어났으며 농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온 나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것은 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이룩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다.동해기슭에 일떠선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과 전국각지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 황남에 울려퍼진 농기계들의 동음은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 인민의 지향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백승의 보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농촌건설강령이 있기에 새시대 농촌혁명은 반드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4.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혁명가후비육성사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육성의 원종장이 되라》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드팀없이 구현하여온 유자녀교육사상에 의하여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승리만을 이룩해온 우리 혁명사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들을 튼튼히 키워내기 위한 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숭고한 넋의 계승이다.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는것이 장구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고귀한 진리이다.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붉게,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사상과 신념의 대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가후비육성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본질은 혁명렬사들이 남기고간 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기본내용은 우선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육성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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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3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3차전원회의가 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급양법의 채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에 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 소집에 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다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급양법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사회급양법에는 사회주의상업의 한 부문으로서의 사회급양의 사명과 성격이 규제되여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수요와 편의보장, 나라의 료리기술발전을 위한 사회급양망의 조직과 운영에서 엄격한 제도와 질서를 세우고 그에 대한 행정적지도와 법적통제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법초안을 연구심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급양법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들을 소환 및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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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제193호     주체111(2022)년 12월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를 주체112(2023)년 1월 17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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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

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를 주체112(2023)년 1월 17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회의는 내각의 주체111(2022)년 사업정형과 주체112(2023)년 과업에 대한 문제, 주체111(2022)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12(2023)년 국가예산에 대한 문제, 평양문화어보호법채택과 관련한 문제, 중앙검찰소의 사업정형에 대한 문제, 조직문제를 토의한다.

대의원등록은 주체112(2023)년 1월 16일에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11(2022)년 12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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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이 차넘치게 하자

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사상최악의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답보나 정체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동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전체 인민의 충실성에 근본바탕을 두고있다.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이룩하자면 무엇보다 모든 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을 체질화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며 이러한 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당을 신념의 결정체로 만드는데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을 오직 당중앙만을 믿고 따르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적지조와 절개를 굽히지 않는 견결한 혁명투사로 준비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이 차넘치게 한다는것은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지지하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해나가는 령도적정치조직인것만큼 당안에는 언제나 수령께 절대충실하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혁명적당풍이 확고히 지배되여야 한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고 수령이 이끄는 혁명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 끝까지 투쟁하는 기풍이 전당에 철저히 확립될 때 사회주의위업이 승승장구해나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안에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고 모든 사업을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진행해나가는 혁명적규률과 질서가 확고하게 세워져있다.우리 당이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된 혁명적당으로,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불패의 당으로 건설되였다고 하여 당을 강화하는 사업을 순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당의 령도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사회주의의 줄기찬 전진이다.혁명이 전진할수록, 사회가 발전할수록 당을 정치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는 사업은 항상 선행되고 시대의 변천과 함께 더욱 강화되여야 하며 여기에서 중핵은 당중앙에 대한 절대충성의 기풍을 전당에 확고히 세우는것이다.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이 차넘치게 하는것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당의 불가항력적힘은 사실상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에 있다.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이 확고하고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이 철저히 보장되여있으며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조선로동당의 위력은 무궁무진하다.오늘 세계만방에 빛나는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와 하나로 잇닿아있다.

당과 국가의 존엄이고 위력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에서 우리가 달성하여야 할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이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을 이룬 일심일체가 되는것이다.다시말하여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것이다.이러한 목표는 모든 당원들의 마음속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충성심으로 안받침될 때 보다 훌륭하게 실현되게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신념을 기반으로 하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은 혹독한 도전과 난관들을 과감히 헤치며 진군해오는 과정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며 그이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체득하였다.이 위대한 철리를 가슴깊이 간직하였기에 당원들이 올해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뿐 아니라 돌발적인 방역위기와 자연재해와 같은 위협들을 평정하는 놀라운 기적들을 창조하는데서 맹활약할수 있었다.

모든 당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충실성을 더욱 공고한 신념으로, 순결한 마음으로 간직하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에서 일치보조를 맞추어나가게 되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수 있다.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이 차넘치게 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강력하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원은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근로인민대중의 선봉투사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싸우는 정치활동가이다.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핵심이 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높이 받들고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기적적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수령에 대한 당원들의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우리 당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굳센 의지와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는것도,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하여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도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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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착취가 합법화된 반인민적사회

주체111(2022)년 12월 7일 로동신문

 

자본주의사회는 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지배계급, 착취계급이 오직 저들의 리익을 위해 근로대중의 고혈을 깡그리 짜내고 그들의 존엄과 권리를 마음껏 유린하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함께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생존방식이며 고유한 본성입니다.》

자본주의는 사적소유제도에 기초하여 인간에 대한 착취가 합법화된 반인민적사회이다.

사적소유제도는 생산수단의 주인,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와 지향에 배치되는 반인민적인 경제제도로서 사회를 착취하는 계급과 착취받는 계급으로 갈라놓는다.그에 따라 생산수단을 소유한자들은 지배계급으로 되여 무제한한 특권을 행사하며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근로대중은 피지배계급으로 되여 예속과 복종의 의무만 지닌다.

생산수단을 소유한 소수의 지배계급은 국가권력까지 틀어쥐고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권리와 요구를 횡포하게 유린하고 창조적인 활동과 발전을 억제한다.자본주의정치는 착취제도를 옹호유지하기 위한것으로서 부유층에게 최대한의 리익을 주고 그들의 끝없는 탐욕을 만족시키는데 복종되고있다.권력을 쥔 자본의 대변자들은 부유층에 대해 온갖 특전, 특혜를 제공하면서 그들의 비인간적인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하고있다.권력의 뒤받침밑에 얼마 안되는 독점재벌들은 말그대로 물질적부를 깡그리 그러모으고있다.

몇해전 한 국제기구는 사회경제적불평등에 관한 보고서에서 세계적인 불평등이 《통제할수 없는 상황》에 처한 원인은 독점재벌들의 배를 불리여주고 극소수의 수중에 재부를 집중시켜주는 편견적인 경제체제 즉 자본주의경제체제에 있다고 폭로하였다.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의 억만장자 2 100여명이 소유하고있는 재부는 46억명의 재산을 합친것보다 더 많고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1%의 특권층은 69억명의 재산을 합친것보다 2배이상이나 많은 재부를 가지고있다.

이것은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제도가 생산물에 대한 독점을 전제로 하며 그것을 법적으로 담보해주기때문이다.근로대중이 아무리 뼈빠지게 일하여 많은 생산물을 만들어도 보는바와 같이 그것은 생산수단을 독차지한 소수 특권계층이 독차지한다.

자본주의는 모든 경제적공간들이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합법화하는데 악용되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예산은 근로자들의 얼마 되지도 않는 소득을 착취자들에게 재분배하는 추가적수탈의 중요한 수단이다.예산수입의 기본원천은 조세이다.자본주의국가는 근로자들로부터 세금을 수탈하여 예산을 편성하고있다.각종 명목으로 근로자들에게 들씌우는 세금의 종류는 헤아릴수 없이 많으며 그로 인한 부담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있다.

임금은 근로자들에 대한 자본주의적착취의 기본공간이다.자본가들은 근로자들에게 응당 주어야 할 임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생산비를 낮추어 더 많은 리윤을 얻고있다.

또한 각종 교활한 제도를 만들어놓고 이러저러한 구실을 붙여 임금을 삭감하고있으며 《경영악화》를 구실로 걸핏하면 일자리축감소동을 벌려놓고있다.

자본주의신용도 추가적착취의 수단이다.자본가들은 높은 리자로 대부를 제공하고는 빚을 받아낸다고 하면서 근로자들의 보잘것없는 재산마저 모조리 긁어내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은 이렇게 여러가지 경제적공간을 통하여 착취와 략탈을 당하고있으며 그들의 로동의 열매는 각이한 형태로 착취자들의 손에 고스란히 들어가고있다.

근로대중의 리익을 침해하여 배를 불리려는 자본가계급의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을 무한정 착취하여 리윤을 짜내려는것이 그들의 본성이다.자본가들은 한푼의 돈이라도 더 긁어모으기 위해 무진 애를 쓰며 보다 교활하고 악랄한 수법과 수단들을 고안해내고있다.

착취자들은 고용로동자들을 생산공정에 단단히 얽어매놓고 그들의 정신적, 육체적능력을 깡그리 소모시키며 엄청난 리윤과 재부를 획득하고있다.결과 자본가들은 나날이 더욱 부유해지는 반면에 돈이 없는 근로대중은 물건처럼 취급되면서 온갖 모욕과 멸시를 받으며 혹사당하고있다.

자본에 짓눌린 이 사회에서는 현대판노예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여러 국제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늘날 세계적으로 노예라고 불리울수 있는 사람은 수천만명에 달한다.현대판노예들중 성인녀성이 66%로서 대다수이고 소년, 소녀들이 22%를 차지하고있다.이들은 성노예로 전락되거나 소년로동에 내몰리우고있으며 심지어 장기적출의 대상으로까지 되고있다.이 《살아있는 상품》들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들은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이다.

얼마 안되는 부자들과 지배계급상층은 재부를 독차지하고 진탕망탕 생활하면서 숱한 빈곤자들이 집이 없고 돈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건, 굶어죽건 아랑곳하지 않고있다.

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서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는것이 바로 력사상 최악의 불평등사회인 자본주의세계의 실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흉악한 기도가 깔린 전쟁지휘부 이전소동

주체111(2022)년 1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경기도 평택에서 《한미련합군사령부이전완료 및 창설 제44주년기념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

여기서 미국과 괴뢰군부패거리들은 《성과적인 이전완료》니, 《지난 44년동안의 <룡산주둔시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느니, 《평택미군기지는 세계최대규모의 해외주둔 미군기지》라느니, 《주요작전사령부들이 집결한 본거지》라느니 하며 법석 떠들어댔다.

2017년 7월에 남조선강점 미제8군사령부가, 2018년에 《유엔군사령부》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가 자리잡은데 이어 이번에 《한미련합군사령부》까지 옮겨감으로써 평택미군기지에는 미군과 괴뢰군의 주요작전사령부들이 모두 집결되게 되였다.

미국과 괴뢰들은 각 지역에 분산되여있던 주요작전사령부들을 한데 모아놓으면 북침전쟁을 위한 작전지휘능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타산하고있다.

미국과 괴뢰군부패거리들이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대북대응태세와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 《<한미련합군사령부>가 활기차게 살아숨쉬며 최선을 다하게 되였다.》고 요란스럽게 광고해댄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은 평택기지의 지하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와 《한미련합군사령부》의 전반적인 작전을 지원하고 하와이의 미인디아태평양사령부, 일본 도꾜의 주일미군사령부는 물론 미국 워싱톤의 미국방성과도 련결된 작전쎈터라는것을 꾸려놓았으며 이에 토대하여 북침전쟁준비를 더욱 다그칠 기도를 거리낌없이 드러내고있다.

결국 미국과 괴뢰들의 주요작전사령부들의 평택미군기지집결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

평택미군기지에 남조선강점 미군의 주요작전사령부들을 모두 집결시킨데는 또 하나의 숨은 기도가 있다.

평택시로 말하면 경기도의 남서부에 위치하고있으며 서부는 조선서해의 아산만을 끼고있다.

여기에 미제8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에 이어 이번에 《한미련합군사령부》까지 완전히 자리를 옮김으로써 한강이북지역에는 미군의 주요작전사령부가 한개도 남지 않게 되였다.

한마디로 이번 기지이전놀음은 유사시 괴뢰군을 방패로 내세우고 여차하면 재빨리 줄행랑을 놓아 저들의 목숨부터 건져보려는 미국의 교활한 술책이 깔려있는것이다.

하긴 미국이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야 하는것이 윤석열역적패당이니 남조선괴뢰군이 미군의 총알받이로 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미국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고있다.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무진막강한 군사력을 가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타격앞에서 남조선강점 미군이 평택으로 옮겨갔다고 무사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괴뢰군사전문가들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주요작전사령부들을 모두 평택미군기지에 모여놓은것은 련합작전지휘체계가 한순간에 무력화될수 있다는것을 고려하지 않은 무지의 조치라고 비난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련합작전지휘의 협동성이니, 효률성이니를 운운하면서 북침전쟁준비에 더욱 열을 올려도 그것은 제 무덤을 제가 파는 어리석은 행동으로밖에 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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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쑈폭압선풍을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주체111(2022)년 1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최악의 통치위기에 허덕이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 파쑈탄압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다.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권력기관들을 발동하여 제1야당 대표와 측근들에 대한 조사와 구속령장청구 등 강도높은 수사를 벌려놓은데 이어 진보당을 《보안법》에 걸어 매장하려는가 하면 《국가보안법페지국민행동》, 《통일시대연구원》을 비롯한 진보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과 체포, 탄압에 광분하고있다.

또한 《국무회의》라는데서 《업무개시명령》이라는것을 내려 지난달 24일부터 《안전운임제》도입을 요구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민주로총》소속 공공운수로동조합 화물련대의 총파업참가자들에게 파업을 중지할것을 강박하고있다.

한편 역적패당은 《MBC》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벌리고 방송사에서 《부당한 로동행위》를 하고있다는 트집을 걸며 10일이상이나 로동감독을 하는 등 방송탄압에도 기승을 부리고있다. 뿐만아니라 《MBC》는 물론이고 《KBS》, 《YTN》, 《TBS》를 비롯한 주요방송사들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기 위한 책동에 매달리고있다.

그야말로 독재체제를 수립하기 위한 윤석열역적패당의 폭압소동은 남조선전역에서 대상과 범위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이것은 집권 6개월동안 무지와 무능, 오만과 독선으로 민생악화, 안보불안, 전쟁위험을 증대시켜 초래된 최악의 통치위기를 정치적반대파들과 진보세력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으로 모면해보려는 교활한 술수인 동시에 권력기관들을 총동원하여 파쑈독재시대를 되살려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외 다름아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 정치적반대파를 숙청하고 파쑈독재체제를 완성하며 나아가 장기집권의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심이다.

역적패당의 지금과 같은 무지막지하고 반인민적인 폭압소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박정희, 전두환파쑈독재《정권》시기의 암흑시대가 다시금 되풀이되게 되고 그로 인한 참혹한 피해는 고스란히 남조선인민들자신이 입게 된다.

하기에 최근 남조선언론들과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은 《민생파탄, 정치보복, 평화파괴, 사대매국. 이 열여섯글자가 윤석열을 설명하는 말이다. 윤석열은 국민에게는 관심없고 자기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모두 검찰을 내세워 조사하고있다. 이런 윤석열이 대통령자리에 있는 한 국민은 단 하루도 발 뻗고 잘수 없다.》, 《윤석열집단은 그처럼 죄가 많은데도 국민앞에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한마디 없다. 오만과 독선, 불통의 국정운영만 고집한다. 전 정부탓, 제도탓 등 실정의 모든 원인을 남탓으로 돌리기에 바쁘다. 무능과 실정을 감추고자 검찰, 경찰, 감사원까지 총동원하여 탄압과 정치보복에만 힘을 쏟고있다. 이런 정권을 반드시,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고 단죄,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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