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요격체계강화놀음에 깔린 흉심

주체111(2022)년 1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미국과 일본, 괴뢰들이 우리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해 떠들며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에 급급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북미항공우주사령부의 미싸일요격능력강화에 앞으로 20년간 386억US$를 퍼붓기로 결정하였는가 하면 인디아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부안에 우주군사령부를 창설하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에도 우주군사령부를 내올 예정이라고 공표하였다. 한편 일본반동들은 지난 11월 15일 하와이앞바다에서 요격고도가 1 000Km인 신형해상대공중미싸일 《SM-3 블로크 2A》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을 비롯하여 저들이 보유한 신형이지스구축함 모두를 미싸일요격에 동원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괴뢰군부패거리들도 장거리지상대공중미싸일요격시험이니, 대형발사체시험을 위한 시설구축이니, 대형함선건조니 하며 요격미싸일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이러한 놀음은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이 표면상으로는 3자가 제각기 뛰여든것처럼 보이지만 실지 내속을 들여다보면 미국의 조종하에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미싸일방어체계구축실현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다. 더우기 미국이 추구하는 미싸일방어체계가 단순히 방어용이 아니라 선제타격용으로 전환될수 있다는것은 남조선에 배비된 《싸드》가 임의의 순간에 방어로부터 공격으로 이행할수 있는 2중용도의 장비라는 사실이 증명해준다.

결국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은 일본반동들과 남조선괴뢰들을 돌격대로 내세워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나라들을 위협하면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하려는 미국과 이를 계기로 군사대국화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기시다패거리들, 북침전쟁준비를 보다 완성하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흉악한 속심이 맞아떨어진 결과인것이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더욱더 긴장격화에로 치닫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이 엄중히 위협당할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대세력들이 저들의 미싸일요격체계강화놀음을 그 누구의 《위협》때문인듯이 여론을 오도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적대세력들이 그 누구의 《위협》설을 요란스럽게 떠드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한마디로 북침전쟁준비를 위한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하고 내외의 비난과 규탄여론을 무마시킬 명분이 필요하기때문이다.

하지만 그따위 황당무계한 궤변에 귀기울일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오히려 그것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몰아오는 진짜 도발자, 위협세력이 다름아닌 미국과 일본반동들,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더욱더 만천하에 각인시킬뿐이다.

호전광들이 우리의 미싸일능력이 더욱더 실전화, 고도화되고있는데 혼비백산하여 허세성발악을 해대고있지만 그것은 저들내부의 안보불안을 더욱 고조시키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지금 미국과 일본, 남조선내에서 《북의 미싸일공격능력이 커다란 고민거리로 되고있다.》, 《문제는 공세적인 성격이 점점 강화되고있는 북의 미싸일능력을 저지할 수단이나 방법이 없는것이다.》, 《다양화, 다종화된 북의 각종 타격수단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대응한다는것은 불가능하다.》 등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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