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발표모임 근로단체들에서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1돐에 즈음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1돐에 즈음한 덕성발표모임이 15일 근로단체들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 녀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청년학생들의 덕성발표모임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된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청년중시를 국사중의 국사로, 혁명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시고 조선청년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토로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50돐경축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홰불행진 주석단에 몸소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혁명의 홰불봉을 직접 받아안던 그날의 영광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교육위원회 국장 윤희섭은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홰불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승리의 표대로 영원히 타오를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 김정향은 한해치고도 제일 추운 대한날 불편하신 몸으로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제는 인민들에게 비단옷을 안겨줄수 있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시름이 풀린다고, 우리 인민들이 비단옷을 입을 때 자신께서도 야전복을 벗겠다고 하시며 또다시 눈보라강행군길에 오르신데 대하여 눈물겹게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온 나라 학생소년들에게 사랑의 새 교복을 해입힐데 대한 간곡한 교시를 주시며 조국의 미래를 위해,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대하여 토로하면서 청년중앙회관 지도교원 김혁은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던 잊지 못할 그날을 그리며 노래 《매혹과 흠모》를 격정속에 불렀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몸소 이름도 지어주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은정을 다 돌려주시며 성장의 걸음걸음을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을 전하는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리축복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련포온실농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연춘혁은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시려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생산경쟁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사랑의 결정체로 솟아난 농장을 온 나라에 봄을 먼저 알리는 애국농장, 풍요한 가을만 있는 보배농장으로 빛내여갈 결의를 다지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자라난 새세대 청년전위답게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당의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덕성발표모임

 

녀성회관에서 진행된 덕성발표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모란봉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김향춘은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여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세계를 격정속에 이야기하였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기 위하여 눈비를 맞으시며 밤에도 낮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넘고넘으신 철령과 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 오성산의 칼벼랑길을 잊을수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선교구역 남신1동 초급녀맹위원회 위원장 김수련은 우리 녀성들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며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정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전하였다.

산원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평양산원을 현대적인 의료설비들과 강력한 의료진을 갖춘 종합적인 녀성의료봉사기지로 꾸려주시려 설계로부터 치료설비보장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신 우리 장군님과 같으신 어버이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음악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하시며 음악을 혁명투쟁의 위력한 무기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특출한 정치실력과 비범한 음악적예지를 전하는 평천구역 북성1동 녀맹원 윤은정의 이야기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준비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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