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아이스크림생산기지가 전하는 어버이사랑

주체111(2022)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주체111(2022)년도 바야흐로 저물어가는 이 시각 걸어온 승리의 려정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심장은 어찌하여 뜨겁게 달아오르는것인가.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걸음걸음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섰던 참으로 시련에 찬 나날이였다.하지만 이 땅에서는 인민의 심장을 긍지로 부풀게 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과 변혁적실체들이 수많이 태여났다.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의 명당자리에 또 하나의 인민의 고귀한 재부로 훌륭히 일떠선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도 그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은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대상도 아니다.인민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식료품을 생산하는 공장도 아니다.

맛있고 질좋은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건강음료들을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에게 가득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다심한 사랑,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어머니당의 따뜻한 은정이 뜻깊은 올해의 려정에 또 하나의 가슴벅찬 인민사랑의 실체를 펼쳐놓았다.

지금도 우리 일군들이 뜨겁게 되새겨보는 그날은 3년전 8월 어느날이였다.

당중앙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에게 아이스크림공장설비와 관련한 자료를 내려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곧 그를 찾으시고《아이스크림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현대적인 아이스크림공장을 하나 빨리 건설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가슴은 세차게 달아올랐다.

그때로 말하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지던 시기였던것이다.

그런데 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라니…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여서 경제건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라는 사랑의 구상을 펼치신것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이렇게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우리 나라에 현대적인 아이스크림공장을 하나 꼭 건설해놓고싶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에는 우리 인민에게는 하나를 안겨주어도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며 우리 인민을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 숭고한 리상과 간절한 숙원이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새로 일떠설 공장의 명칭을《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으로 명명해주시고 공기도 맑고 수질도 좋은 대성산기슭에 그 터전도 잡아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국가적인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동원하는 문제,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자금보장문제, 시공과 원림록화, 앞으로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건설과 관련하여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고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 속에서도 공사를 잠시도 중단함이 없이 힘있게 추진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공장건설의 갈피갈피에 새겨졌던가.

해당 단위에서 올린 공장의 마크도안들을 보시고 보다 세련시킬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후 다시 작성한 도안을 보아주시고 공장의 마크로 선정해주시였다.그리고 나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수십건의 아이스크림상표도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가장 좋은 상표들도 골라주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건설을 당결정으로 채택하고 국가적인 건설대상으로 추진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2022년도 당과 국가의 사업방향을 제시하시면서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건설을 다그쳐 완공하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손길이 없었다면 어떻게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속에서도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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