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4th, 2023

사설 : 필승의 신심과 의지로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자

주체112(2023)년 1월 4일 로동신문

 

 

강용하고 지혜로운 인민이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새해의 투쟁에 과감히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접한 우리 인민은 지금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력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구이다.

언제한번 순탄한 때가 있어본적 없는 조선혁명사이지만 지난 2022년은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혹독한 시련의 해였다.위험천만하고 급박한 도전과 장애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안전을 위협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다.

위대한 우리 당은 백승의 향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봉쇄와 대결책동을 제압분쇄하고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새 전기를 펼치였으며 중대보건위기로부터 수천만 우리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키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을 더욱 증대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력, 열화같은 사랑과 희생적헌신에 고무되여 우리 인민은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순결하고 억센 애국충의심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조선의 정신, 조선의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시련에 찬 2022년은 위대한 당과 우리 인민의 일심일체의 힘은 무진하고 우리 제도의 위력은 절대적으로 우세하며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함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지난해 투쟁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조성된 정세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응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도약의 중심고리를 책정명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와 전원회의결정들에는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하루빨리 우리 인민에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복리를 안겨주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실현하려는 비상한 사명감과 혁명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용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국가부흥의 새로운 변화발전을 달성할수 있는 활로를 열어놓은데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당중앙전원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중요한 정책들이 책정될 때마다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언제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

전면적부흥발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뗀 우리 국가를 또다시 새로운 도약과 변혁에로 떠미는 과학적인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고 래일은 보다 좋아질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올해의 전진방향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국난이 닥쳐올수도 있다.그러나 우리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과학이다.

우리에게는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과학적인 사상리론, 적시적인 대응전략은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조선혁명을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의 지름길로 향도하는 휘황한 등대이며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조직전개력과 강철의 담력, 과감한 결단력은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을 총폭발시켜 부닥치는 모든 장애들을 거대한 승리와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지난 10여년간이 보여주듯이 사회주의조선의 면모와 국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에 떠받들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일신되고있으며 세계는 절세위인의 의지대로 변화되고있다.

자기 수령에 대한 수천만 인민의 철석의 믿음과 절대적인 지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진할줄 모르는 힘이다.

우리 인민은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련이어 탄생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보고 대하면서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공감하고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있다.정신적기둥이 굳건하고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대중의 분발력은 하늘도 이긴다.이 불가항력이 있기에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덧쌓인대도 당중앙이 계획한 중대사들은 언제나 현실로 전변되며 우리 국가는 자립, 자존으로 위용떨치는 초강국으로 솟구치고있는것이다.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최악의 시련을 용감하게 이겨내고 확실한 성과들을 이룩해오면서 우리는 국가사업의 주되는 난점들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원칙과 효과적인 방법론을 더 명백히 찾아쥐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많이 쌓았다.우리 당과 인민의 올해 진군은 필연적으로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새해 2023년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이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

올해의 투쟁은 당대회의 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과 절대적국위를 만방에 더 높이 과시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진군이다.우리는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당건설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일어난 긍정적변화들을 증폭시키고 올해를 더 큰 성과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힘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견인불발의 의지로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을 결연히 타개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누구나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우리 국가의 위대한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주체112(2023)년 1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을 따라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자

 

 

 2023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온 나라 강산이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옹위해갈 신념과 의지를 간직한 김철의 용해공들을 만나보아도, 저 멀리 분계연선지구에서 충성의 일념으로 가슴끓이는 김화군의 인민들을 만나보아도, 드넓은 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열의를 안고 새해 첫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는 농업근로자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열어나갈 충천한 용기에 넘쳐있다.

《새해의 첫아침 그처럼 고대하던 전원회의소식을 받아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나가면 못해낼 일이 없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없다는 신심으로 온몸이 막 달아올랐습니다.》

이것을 어찌 잠들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의 한 과학자의 심중의 토로라고만 하랴.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는 화성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속에도,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에 떠받들려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선 새집들에 보금자리를 편 행복의 주인공들의 심장속에도 이런 드높은 신심이 차넘치고있다.

당의 령도따라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되게 하려는것, 바로 이것이 새해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이고 억센 숨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의 귀전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메아리쳐온다.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은 결코 쉽지 않은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게 될것이지만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한 인간의 운명개척에 있어서나 혁명의 전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자신심이다.그것은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그 어떤 첨단무기나 물질적재부에 비할수 없는것이 정신력이며 바로 그 정신력의 주추를 이루는것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기때문이다.하기에 아무리 고난의 눈보라가 세차도 자신감과 용기로 충만된 사람은 승리할수 있고 절해고도에서도 살아남을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가증되는 난관에 겁을 먹고 패배자가 되는것이다.

물론 새해에도 우리의 투쟁행로는 결코 탄탄대로가 아닐것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한 난관이 겹쌓일수도 있고 우리의 전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 역시 극도에 달할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온갖 난국을 뚫고 앞으로만 나아가게 하는 만만한 자신심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이것이 바로 언제나 그러했듯이 오늘도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하게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장 큰 힘이고 비약과 창조의 나래이다.

우리 인민의 심장에 차넘치는 그 무진한 힘과 용맹의 원천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수령에 대한 이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지닌 억척같은 신념의 근본핵이며 만난을 이기고 승리를 안아오는 백승의 담보이다.

신심과 락관은 굳건한 믿음이 있을 때 마음속깊이 간직하게 되는것이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 2022년,

참으로 간고하고도 준엄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하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하여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지난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뼈속깊이 새겨안은 력사의 진리가 있다.그것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가 만난을 헤치며 전진하였고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을 이룩할수 있었다는것이다.

우리들자신도 놀랍다.얼마나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아로새기고 맞이한 새해인가.

저 멀리 동해기슭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의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로 솟구쳐오른 련포의 거대한 온실바다며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만든 수천대의 농기계들의 동음이 높이 울린 황해남도의 새 전설, 현대적인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며 혁명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를 시위한 자랑스러운 주체병기들…

이 모든것은 결코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며 시간의 루적과 더불어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온 한해 국권사수,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대전의 최전방에 계시며 불철주야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안아오실수 있은 눈부신 기적과 변혁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가는 길에 우리의 행복이 있다.이것은 사상초유의 곡경속에서도 당의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는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사시장철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구치는 열화같은 진정이다.

여기에 조국의 북변 두메산골에서 들은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따사로운 사랑을 받아안고 너무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다는 이 나라 녀인들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의 눈굽을 젖어들게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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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1956년 12월 당의 전투적호소에 우리 인민은 어떻게 화답해나섰던가

주체112(2023)년 1월 4일 로동신문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진군이 시작되였다.

지금 우리앞에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해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만장약하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할 영예로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하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야 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전원회의보고에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

우리에게는 대를 이어 계승해가는 이런 훌륭한 전통이 있다.충성과 애국의 그 위대한 정신이 천만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살아높뛰는한 그 어떤 난관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발휘하는가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떨쳐나섰던 전세대들의 모습이 우렷이 떠오른다.

그 시기 안팎의 정세는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복잡하였다.

기회주의자들의 책동으로 시련을 겪고있던 국제공산주의운동, 이를 계기로 더욱 미친듯이 벌어지는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북진》소동, 그 틈을 타서 당에 도전해나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

이러한 때에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1956년 12월전원회의에서 《증산하고 절약하여 5개년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장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그 위대한 부름에 호응하여 떨쳐나선 영웅적인민은 5개년계획의 첫해인 1957년을 눈부신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았다.

잊지 못할 그 력사적승리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제일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마치시고 몸소 자기들을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신 강선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날 제강소의 평범한 로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과 5개년계획의 방대한 과업에 대하여 통보해주시고나서 그들에게 복잡한 국내외정세와 나라의 어려운 형편에 대하여 그대로 다 알려주시였다.그러시면서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는 강선의 로동계급에게 다음해에 강재를 계획보다 1만t 더 생산할것을 호소하였다고, 동무들이 다음해에 강재를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절절하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절절하게 호소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강선의 로동계급은 저마다 자리를 차고일어나 두주먹을 흔들며 종파쟁이들을 모두 전기로에 처넣겠으니 자기들한테 보내달라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기어이 해내겠다고 결의다졌다.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8만t만 생산해도 기적》이라느니, 《전동기의 부하를 고려해야 한다.》느니 하며 도리질을 하던 소극분자들의 한숨소리를 집단적혁신의 불길로 태워버리며 강선의 로동계급은 1만t의 강재를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요구하시는것이 곧 우리의 기준량이다.이것이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간직된 억척의 배심이였다.하기에 그들은 자재도 자금도 로력도 모자랐고 생활도 펴이지 못한 조건에서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하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강선에서 타오른 천리마운동의 불씨는 삽시에 료원의 불길마냥 온 나라 방방곡곡을 휩쓸어 우리 인민은 어디서나 수많은 기적들을 창조하였다.

1956년 12월하순 김철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받들어 다음해에 1956년 실적에 비해 4만 3천t 더 많은 선철생산계획을 어떻게 하면 넘쳐 수행하겠는가 하는것을 놓고 토의가 진행되였다.

용광로부문협의회에서 로체작업반장은 문제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우리에게는 당의 호소대로 선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가능성과 예비가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자신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고 송풍기의 회전속도를 300회만 더 높여 송풍량을 증가시켜준다면 지금 론의되고있는 국가계획은 말할것도 없고 2만t정도의 선철을 더 증산할수 있다고 하였다.

그때 기술신비주의자들, 보수주의자들은 《회전속도를 더 높이면 마사진다.》, 《모험을 하다가 설비를 못쓰게 만들면 누가 책임지겠는가.》고 우는소리를 하며 그들의 앞길을 막아나섰다.하지만 김철의 용해공들은 쇠장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이렇게 웨쳤다.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은 이길밖에 없다.맹세도 우리가 지키고 책임도 우리가 질테니 썩 물러가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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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천년숙적의 재침책동을 두둔하는 역적무리

주체112(2023)년 1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일본반동들이 림시각료회의를 열고 《국가안전보장전략》과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이라는 국가안보전략문서들을 전면개정했다. 이 문서들에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변화된 안보상황》에 대처한 《반격능력》확보와 《독도령유권》해결을 위한 《의연한 대응》 등을 쪼아박았다.

이것이 그 무슨 《안보위기》를 구실로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고 조선반도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왜나라것들의 불순한 목적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책동을 적극 두둔하고있다는데 있다.

현실적으로 괴뢰역적패당은 일본반동들이 국가안보전략문서들을 전면개정한것에 대해 《일본도 자국방위를 위해 고민하였을것》이라느니, 《일본의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남조선이 지정학적으로나 일본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웃으로 서술되여있다.》느니, 《쌍방관계가 긍정적으로 흐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라느니 하며 비호하고있다.

실로 친일굴종에 체질화된 사대매국노들만이 줴쳐댈수 있는 망발이 아닐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의 국가안보전략문서개정책동을 그처럼 비호두둔하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이겠는가.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삼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은 저들의 북침흉계실현을 위한 출로를 사대와 외세의존, 다시말하여 친미, 친일일변도에서 찾고있다. 이를 위해 지금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한사코 매달리고있는것이다.

이미전부터 괴뢰역적패당은 섬나라것들에게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 《매우 중요한 이웃》이라고 하면서 추파를 던졌는가 하면 독도주변에서 일본해상《자위대》와 함께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고 괴뢰해군을 일본의 《국제관함식》에 보내여 군국주의상징인 《욱일기》에 《경례》하게 하는 등으로 일본반동들에게 극성스레 아부하여왔다.

이번에 괴뢰역적패당이 일본반동들의 국가안보전략문서들의 전면개정을 극구 비호하는것도 그 연장선이라고 말할수 있다.

현실은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천년숙적, 지금도 조선반도재침의 칼을 갈고있는 일본반동들을 비호두둔하는 괴뢰패당이야말로 희대의 민족반역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일본앞에서 한없이 엎드리는 윤석열외교에 일본은 때를 만난듯 군사대국을 지향하고 독도령유권야욕을 불태운다.》, 《윤석열정부가 관계개선을 핑게로 대일저자세, 굴종외교에 매달렸지만 돌아온건 상의도 없이 조선반도를 전쟁으로 몰아넣을수 있다는 으름장뿐》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친일굴종행위를 준절히 단죄하고있는것이다.

민심에 역행하는 매국역적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한 법이다.

천하의 매국역적무리인 윤석열패당이 분노한 민심의 규탄, 배격속에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지 못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리 권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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