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6th, 2023

자립, 자력의 위대한 정신으로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6일 로동신문

 

 

향도의 우리 당이 펼친 국가부흥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중대과제실행을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 새해 주체112(2023)년을 공화국의 행로에 특기할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것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진로를 명시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훌륭한 결실로 이어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안아오기 위한 수도시민들의 자신심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키며 평양시궐기대회가 5일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굴함없고 멈춤없는 강용한 투쟁으로 우리 공화국의 승리전통과 절대적국위를 더 높이 떨칠 충천한 기상을 안고 영예롭고도 보람찬 새해의 진군길에 나선 수도의 10만여명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의 혁명적열정으로 대회장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대회에는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들과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국가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리일환동지, 전현철동지, 리철만동지, 양승호동지, 박훈동지, 시안의 일군들, 로력혁신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인 김수길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공화국창건 일흔다섯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일흔돐을 맞는 올해에 점령해야 할 경제건설의 중요고지들은 모진 난관과 시련들을 딛고 넘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억척같이 전진시킨 2022년의 투쟁정신을 더욱 분발승화시켜 반드시, 결단코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지난해 우리 인민이 간고한 시련속에서 터득한 값비싼 투쟁의 진리가 있어 우리의 전진은 더욱 줄기차다고 하면서 당중앙이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확고한 승산을 가지고 2023년 인민경제발전의 중요고지들을 책정한데 대하여 언급하고 인민의 행복과 국가의 부흥발전을 실질적으로 담보함에 지향설정된 경제건설의 중요목표들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인민을 위한 절대적복무를 당풍으로 내세운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곧 우리들자신의 리상이고 리익이며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 여기에 우리 투쟁의 승리가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수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일군들에게 있어서 2023년 투쟁의 주되는 동력은 다름아닌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에 있다고 하면서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짓부시며 수도 평양에서부터 본보기적성과들을 본때있게 이룩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시당위원회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적인 기강을 세우기 위함에 당조직정치사업을 철저히 지향시키며 각급 기관, 기업소,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열의를 비상히 분출시키고 대중적인 애국운동의 위력으로 국가의 발전과 인민경제장성의 중요목표달성을 위한 사업들에서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하도록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갈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시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중시를 확고히 틀어쥐고 생산과 건설을 끊임없이 고조시키며 농업발전에 최우선, 절대적인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안아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경제건설의 생명선이며 척후전구인 평양화력발전소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을 늘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강하게 밀고나가면서 여러 중요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수도시민들의 생활문제와 관련하여 당에서 베풀어준 뜨거운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이번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중요하게 토의된 인민생활과 직결되고 실지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보장에서 걸린 문제들을 결정적으로 풀기 위한 투쟁에서 완벽한 결실을 마련하고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실질적인 장성을 이룩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을 틀어쥐고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제일선봉, 제일핵심의 위치를 수도당조직들이 확고히 지킬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조직들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일부 일군들과 단위들에 잠복해있는 낡은 사상경향을 뿌리채 불살라버리기 위한 투쟁에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주체혁명의 심장,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수도에서 살며 일하는 영예를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전진과 새로운 성과를 위하여, 주체로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웅기상과 위력을 만방에 더욱 높이 떨치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평양화력발전소 지배인 조주영동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지배인 김표훈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지배인 리용근동지, 평양시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선우광일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우리 당결정을 무비의 애국충성과 굴함없는 투쟁기풍, 영웅적인 창조본때로 받들어 당중앙이 제시한 경제건설의 중요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고야말 굳은 의지가 피력되였다.

언제나 전력공업부문의 근로자들을 생각하시며 더없이 위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의 밝은 불빛과 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는 전력문제해결에 총궐기하여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 동력전사들의 혁명적열정이 분출되였다.

석탄생산을 늘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필요한 조치도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공업의 식량인 석탄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질 지하전초병들의 불같은 결의도 언급되였다.

혁명앞에, 국가와 인민앞에 제일로 중대하고 무거운 책임을 지니고있음을 절감하고 올해의 알곡생산계획을 경제발전의 첫째가는 고지로 정한 당의 의도에 맞게 확실한 다수확성과로써 당중앙을 받들며 사회주의조국과 혁명위업을 옹위해나갈 농업근로자들의 맹세를 담은 토론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당중앙은 올해에 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제일 중시하고있다고 하면서 토론자들은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공산주의정신으로 집단적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올해를 인민들이 실지로 경공업의 덕을 보는 해, 경공업이 분발하는 해로 만들자는것을 전국의 경공업부문 로동계급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젊음으로 약동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된 한없는 긍지를 간직하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분출시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더욱 빛내이기 위한 대건설전역에서 영웅적투쟁과 값높은 위훈을 창조해갈 애국청년들의 충천한 각오와 혁명적의지가 표명되였다.

이어 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를 담은 우렁찬 구호들이 대회장을 진감하는 속에 당기발대렬을 선두로 《위대한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비롯한 글발이 씌여진 프랑카드를 든 시위대렬들이 행진해나갔다.

우리 당이 펼쳐준 농촌진흥의 새시대 사회주의농업근로자의 본분을 자각하고 전야마다에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 쌀로써 혁명과 건설을 믿음직하게 보위해나갈 충성과 애국의 열의가 대회장을 누벼나가는 농업근로자들의 시위대오에서 뜨겁게 분출되였다.

1956년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기적과 변혁을 안아온 천리마세대의 투쟁정신으로 당중앙이 제시한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들을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 굳은 의지가 전력, 석탄, 금속, 채취, 화학공업부문대렬과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대렬, 림업, 경공업, 수산업, 건설, 철도부문대렬을 비롯한 시위행렬마다에 세차게 용솟음쳤다.

《당중앙따라 천만리》, 《전환의 해, 변혁의 해》, 《난관극복, 변화발전》, 《사회주의애국운동》 등의 표어들을 들고 혁명적인 구호에 화답하며 주석단앞을 활보하는 참가자들과 열렬한 박수갈채로 호응하는 관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찬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어려있었다.

공화국기, 붉은기들이 세차게 휘날리고 시위대렬들이 도도히 굽이치는 대회장은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과 영광의 상징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특유의 강의한 정신력과 무진한 잠재력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반드시 이룩할 참가자들의 강렬한 지향으로 끓어번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평양시궐기대회는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절대공감하고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 수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억척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궐기대회참가자들은 신년경축대공연을 관람하였다.

자립, 자력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땅에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끝없이 울리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기어이 안아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랑만이 차넘친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더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주체112(2023)년 1월 6일 로동신문

 

생산실적제고의 비결

 

무슨 사업에서나 그 어떤 외적인 요인과 수단에 앞서 대중의 정신력을 가장 큰 힘으로 여기시고 그를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주목을 돌리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안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사업소의 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동무들은 수산사업소를 멋있게 건설한데 만족해하지 말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당의 기대에 보답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뭐니뭐니해도 수산사업소에서는 물고기를 많이 잡아야 한다고, 위대한 수령님의 유명한 명제가 있지 않는가고, 나가면서도 잡고 돌아오면서도 잡고 가까운바다에서도 잡고 먼바다에서도 잡아야 한다고 자못 흥그러운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은 어로공들속에서 기술학습을 강화하고 어로수단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도 힘있게 벌리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일군이 올리는 보고를 들으시고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그이께서는 물론 물고기를 많이 잡자면 기술이 있어야 하고 어로수단도 좋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나 아무리 높은 기술이나 좋은 어로수단도 사람의 사상이 발동되여야 은을 낼수 있다고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사실 그는 사업실적을 높일수 있는 근본방도를 기술일면에서만 찾고있었다.

하지만 여러 수산사업소에서 높은 물고기생산실적을 낼수 있었던 근본비결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사랑과 배려에 기어이 더 높은 성과로 보답하려는 충성의 마음,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 아니였던가.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사실 사상사업이자 생산실적이며 생산실적이자 사상사업의 결과라고 볼수 있다고 하시였다.

사상사업이자 생산실적이다!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하는데 생산력제고의 비결이 있음을.

 

기적을 낳은 원천

 

지금으로부터 몇년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폭열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건설장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발전소건설실태를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와닥닥 해제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때처럼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밑에서 타오른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함경북도에 옮겨지펴 온 나라가 들썩하게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라!

그이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일군들은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얼마후 험한 길을 톺아 높은 곳에 위치한 언제전망대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과 기적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남은 공사량이 방대하기는 하지만 발전소건설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면 얼마든지 제기일에 질적으로 끝낼수 있다고 하시였다.

이윽고 팔향언제를 쌓는데 기여한 발전소건설자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팔향언제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함경북도로동계급과 인민들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을 뚜렷이 보여주는 시대의 기념비로, 당정책결사옹위의 성벽으로 거창하게 일떠설것이다.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에게 나의 이 말을 꼭 전해주고 고무해주어야 한다.…

그이의 말씀은 그대로 전체 발전소건설자들, 도안의 전체 인민들을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힘있게 부르는 고무적기치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결사관철의 의지로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정신력에 떠받들리여 그이께서 다녀가신지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팔향언제가 완공된데 이어 어랑천4호발전소 창포언제콩크리트치기가 결속되였으며 다음해 12월에는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다.

진정 이는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낳은 고귀한 결정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직결되여있다

주체112(2023)년 1월 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배가하고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당에 있어서 높은 존엄과 령도적권위는 생명과 같다.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자기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당만이 혁명과 건설을 그 어떤 실패나 우여곡절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당의 령도적권위와 존엄은 집권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당의 권위와 위신은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 그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될 때 더욱 높아지고 빛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이겨낸 지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명백히 확정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이 보다 심화되고 구체화되는 오늘의 현실은 전당이 일치단결하여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전투력강화, 철저한 행동실천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옳바른 정치풍격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특징짓는 기본징표이다.자기의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고 당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사업작풍과 기풍이 확립된 당만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체모와 위신을 보다 뚜렷이 하고 향도력과 령도술을 끊임없이 제고해나갈수 있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때 보다 공고화되게 된다.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당성을 가지고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며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 집행하는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할 때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정치건설을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갖추어나가는데서 중핵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있다.우리당 정치건설의 기본요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키는것이다.당조직들의 전투력과 불패의 위력을 배가하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갈 때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의 전통과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고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전투력의 근간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더욱 철저히 확립되게 될것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의 권위와 위력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이 발현된다.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은 마땅히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당조직들의 전투력도 바로 여기에서 검증되여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들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하나와 같이 맹활약할 때 철저히 집행될수 있다.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이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놓아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각급 당조직들이 당정책집행에서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단호히 일소하고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걷어쥐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은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다.

현시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는것이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무거운 짐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이다.일군들이 정치의식이 부족하면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 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없다.당일군이라면 그 누구보다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이 높아야 하며 당정책의 진수를 옳게 파악하고 그 집행도 철저하게, 완벽하게 해나가야 한다.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누구보다 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열렬히 호응할줄 아는 일군, 그런 계기들을 통하여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자기 단위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일군이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올해 제시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동원, 총발동하여야 한다.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갈 때만이 모든 단위들에 혁명적열정과 기상이 차넘치고 그것이 실제적인 생산적앙양, 뚜렷한 변화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각급 당조직들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발휘된 위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살며 싸워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힘있게 들이댄다면 겹쌓이는 난국을 타개하고 당앞에 결의한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할수 있다.

당조직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우리당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안고 자기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져나감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천만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주체112(2023)년 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 평양미술대학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방략실행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을 새로 창작하여 내놓았다.

선전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에는 당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 천만인민의 혁명적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이 선전화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고지점령에로!》, 《모두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에로!》에 반영되여있다.

선전화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보장하자!》,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확고히 앞세우자!》,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자!》, 《통나무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인민경제의 수송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자!》에는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을 틀어쥐고 생산과 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며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할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릴데 대한 정책적문제가 집약되여있는 선전화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자!》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며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보장할데 대한 내용이 반영된 선전화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열어나가자!》,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키자!》,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들을 더 많이!》, 《물고기잡이에서 대풍을!》도 있다.

새로 창작된 선전화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을 적극 고무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로동개혁》인가

주체112(2023)년 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화물련대》의 생존권투쟁을 파쑈적으로 탄압해나선 윤석열역적패당이 이번에는 《로동개혁을 최우선개혁과제로 추진하겠다.》며 매일과 같이 고아대고있다.

황당한것은 역적패당이 이러한 놀음을 《미래세대》에게 좋은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것으로 광고해대고있는것이다.

그야말로 궤변이 아닐수 없다.

지난해 12월 《미래로동시장연구회》것들이 발표한 《로동시장개혁권고안》만 놓고보아도 그러하다.

역적패당이 《로동개혁》의 기초로 삼겠다고 하는 이 《권고안》을 들여다보면 온통 반인민적, 반인권적내용들로 가득차있다. 대표적으로 현재 《주52시간》으로 되여있는 로동자들의 로동시간을 앞으로는 최대 69시간까지 늘이겠다는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항시적인 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작업장들에서 기업측이 강요하는 낮은 임금과 장시간로동에 시달리고있는 남조선로동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설상가상이 아닐수 없다.

지금도 남조선에서는 렬악한 로동조건과 과로로 사망하는 로동자들의 수가 한해 평균 2 000명이상에 달하고있다.

4년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12시간이상 계속되는 야간작업중 벨트콘베아에 끼여죽은 24살의 청년 김용균, 지난해 6월 하루 13시간이상의 배송업무에 시달리다 숨진 《대한통운》회사소속 배달원, 2개월전 경기도 평택의 빵공장에서 3년간 매일 12시간씩 고된 로동으로 시달리다 《쏘스혼합기》에 끼여죽은 23살의 녀성근로자…

이들은 장시간의 고된 로동으로 죽어간 사람들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로동시간을 줄이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더 늘여 로동자들에게 더 많은 고통을 들씌우겠다고 하고있으니 이 얼마나 사악한자들인가.

《파견근로업종》과 기간의 확대, 《주휴수당》페지, 로동조합파업시 《대체근로》허용 등 《로동시장개혁권고안》의 다른 내용들도 《비정규직》과 실업률증가, 임금저하, 노예적경쟁을 부추기고 로동자들의 생존권투쟁을 가로막기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말할나위가 없다.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이 떠들어대는 《로동개혁》이란 더 많은 로동자들을 죽음에로 내몰려는 《개혁》아닌 개악이고 청년들에게 마련해주겠다는 일자리란 다름아닌 태안화력발전소 로동자 김용균과 빵공장의 녀성로동자가 죽어간 고역장들인것이다.

이런 죽음의 고역장이 어떻게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로 될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윤석열역적패당이 무엇을 위해 반인민적개악놀음을 《로동개혁》으로 둔갑시켜 기어이 강행하려 하고있는것인가.

한마디로 직업도 없이 극심한 생활난으로 앞날에 대한 희망마저 잃고 헤매는 청년들을 꾀여 죽음의 일터에 몰아넣음으로써 기업가들을 배불리는 한편 무지무능과 사대매국으로 초래된 현 경제위기를 가리워보겠다는것이다.

이런 친재벌무리의 로동개악놀음을 수수방관한다면 남조선로동자들의 처지는 보다 비참해질것이며 가는곳마다에서는 혈육을 잃은 사람들의 곡성이 더욱더 높아질것이다.

지금 남조선각계가 역적패당의 《로동개혁》놀음을 두고 남조선을 《산재공화국》, 《과로사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라고 성토하며 당장 걷어치우라고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새해가 아니라 적페가 활개치던 과거를 맞이하였다》

주체112(2023)년 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해 12월 28일 윤석열역도가 《특별사면》을 단행하였다.

문제는 이번 《특별사면》으로 보수잔당들과 정치인출신의 부정부패범죄자들이 무더기로 놓여나온것이다.

현실적으로 재임기간 각종 뢰물행위와 횡령 등의 범죄를 저질러 징역 17년에 거액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형기를 이제 겨우 1년 8개월밖에 채우지 못한 리명박역도, 2012년 《대통령》선거때 선거개입범죄로 징역을 선고받은 전 정보원 원장 원세훈, 2차장 민병환, 전 기무사령관 배득식을 비롯하여 리명박역도의 졸개들이 감형 또는 사면, 복권되였다. 또한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핵심범죄자들인 전 《대통령》비서실 실장 김기춘,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우병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전 정보원 원장 남재준 등의 범죄자들도 남은 형기가 면제되거나 복권되였다.

윤석열역도가 이번에 사면, 복권시킨 보수《정권》출신의 전직 고위관료, 정치인들은 리명박역도를 포함하여 무려 71명에 달한다고 한다.

사실 윤석열역도는 리명박역도와 남재준, 최경환 등의 범죄자들을 지난해 8월의 《특별사면》때에 풀어주려고 시도하였다. 목적은 《국민의힘》내부에서 주되는 파벌인 리명박파를 바싹 끌어당겨 보수패당내부에서 제놈의 정치적지지기반을 보다 확실하게 꾸려놓자는데 있었다. 그러나 당시 리명박역도의 사면을 반대하는 여론이 너무 높아지자 자칫하면 통치위기가 더 심화될수 있다고 판단하고 보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후 기회를 노려오던 윤석열역도는 해를 넘기면 보수층의 불만이 더 커질수 있다는 타산으로부터 지난해말에 《특별사면》을 강행하였던것이다.

다시말하여 특대형범죄자인 리명박역도와 박근혜잔당들에 대한 사면으로 수구보수세력을 끌어당기고 새해《국정운영》의 동력을 살려보겠다는것이다.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윤석열역도의 이번 《특별사면》을 두고 지난 시기 리명박, 박근혜패당을 물어메친데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제놈을 《대통령》자리에 올려앉혀준 보수패거리들에게 진 《정치적빚》을 갚는데 초점을 맞추어 실시되였다고 일치하게 평하고있다. 사회각계에서도 《국정롱단세력의 족쇄를 풀고 부정부패범죄자들을 대대적으로 방출시켰다.》고 하면서 과거에 제가 직접 감옥에 보낸 범죄자들을 제 손으로 풀어주어 스스로 자기의 《범죄수사》를 부정한것은 윤석열역도야말로 제2, 제3의 리명박, 박근혜이며 《특별사면》은 곧 《2016년의 천만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 《리명박, 박근혜적페시대에로의 회귀, 적페부활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초불민심에 정면도전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특별사면》놀음을 목격하며 2023년을 맞이한 남조선 각계층은 지금 이렇게 개탄하고있다.

《새해가 아니라 <리명박근혜>부활의 해, 적페가 활개치던 과거를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공포와 불안의 해

주체112(2023)년 1월 6일 《려명》

 

남조선내부에서 2022년은 력대 최악의 한해였다는 목소리들이 장마비마냥 쏟아져나오고있다.

특히 지난해는 극도의 외교안보위기에 빠져든 《공포와 불안의 해》라는 말들이 파다하다.

남조선언론, 전문가들은 윤석열역도가 집권하자마자 《힘에 의한 평화》를 운운하며 미전략자산의 대대적인 조선반도전개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확대, 그무슨《3축타격체계》구축에 매달렸지만 결국 그것이 남조선내부에 불안과 공포를 더욱 자아냈다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특히 역적패당의 도발적망동에 대처하여 공화국이 강력한 초강경군사적조치를 취함으로써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완전히 압도하였다고 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대북선제타격》망발에 맞서 공화국이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무력정책을 법화한데 이어 미핵항공모함《로날드 레간》호타격집단과 미전략폭격기편대의 조선반도전개에 대한 대응으로 전선장거리포병부대의 강도높은 훈련, 공군무력의 대규모적인 총전투출동작전 등 실전핵타격능력을 과시한것으로 하여 올해 남조선내부에서 핵공포증이 전례없이 높아졌다고 하고있다.

외교적으로도 윤석열《정부》가 친미, 친일일변도외교에 나섰지만 남조선산전기자동차들이 미국의 보조금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일본의 과거사문제해결압박과 독도침탈야욕이 더욱 로골화되는 등 상전들로부터 련일 뒤통수만 얻어맞고 주변나라들의 보다 강화된 정치, 경제, 군사적압박에 부딪쳐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외교적고립에 빠져들었다고 비평하고있다.

옳은 비평이고 비난이다.

흔히 사람들은 두려움이나 무서움으로 마음이 놓이지 않고 조마조마한것을 두고 공포와 불안이라고들 한다.

하다면 래일에 대한 희망과 포부로 가슴끓이고 랑만에 넘쳐야 할 새해의 이 아침에 남조선인민들은 왜 희망이 아닌 공포를, 포부가 아닌 불안만을 감수하며 살아야 하는지…

리유는 다름아닌 윤석열역도의 무지무능과 집권통치배들의 반인민적악정에 있다.

역도가 《대통령》자리에 앉아있는 한 남조선인민들이 숙명으로 감수해야 할 공포와 불안은 절대로 달라질수도 해소될수도 없고 갈수록 그 위기는 더욱 가증될수밖에 없다는것이 새해들어서 민심이 내린 일치한 평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명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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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저주와 울분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사회

주체112(2023)년 1월 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어머니가 저주와 울분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누구나 가질수 있는 모성의 응당한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히우고있으며 어머니가 된것 그자체가 불행으로 되고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자식을 낳을수도, 키울수도 없는 곳

 

자식을 낳아키우기가 두렵다는것은 요즘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속에서 흔히 터져나오는 말입니다. 그럴만도 합니다.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는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녀성들의 해산비가 최고 1만US$에 달하며 산모의 하루입원비는 1 200US$, 갓난애기의 하루입원비는 1 400US$라고 합니다. 당장 해산을 앞둔 임신부가 청진기로 환자가 아니라 그의 돈주머니부터 가늠해보는 의사 아닌 의사들에 의해 한지에서 아이를 낳는 비극적사건들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상다반사로 일어나고있습니다.

몇해전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임신부가 돈이 없는탓에 10개의 병원에서 해산방조를 거절당하고 11번째 병원으로 가던 도중 길가에서 류산하는 비극이 빚어졌습니다. 또한 이 나라의 어느 한 도시에서는 낳은지 10분도 안되는 갓난애기가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경찰의 조사에서 아이의 어머니는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위생실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키울 자신이 없기때문에 버렸다고 실토하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아이를 낳아키우는것이 두려운것으로 되는것은 결코 입원비나 해산비때문만이 아닙니다.

돈이 없으면 아무리 귀엽고 총명한 자식도 학교문앞에 보낼수조차 없는것이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해마다 고등학교학생 120여만명이 학비를 물수가 없어 중퇴하고있습니다. 이 나라에서 일반사립대학에 다니려면 년평균 1만 6 000US$를 지불해야 합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도 비극적실태는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계속 오르는 학비는 자식들을 제대로 키워보려는 어머니들의 꿈을 사정없이 짓밟고있습니다.

이처럼 자식가진 어머니들을 비관과 절망속에 몰아넣고있는것이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의 랭혹한 현실입니다.

 

혈연의 정마저 깡그리 말라버린 인정의 사막

 

어머니, 자식들로부터 이렇게 불리울 때에 어머니들은 가장 가까운 육친의 정과 한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머니란 그 이름이 온갖 불행과 고통의 대명사로 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새 학년도를 앞둔 달은 의례히 《절망에 빠진 어머니들이 제 자식을 죽이는 달》로 되고있다고 합니다.

30대의 한 자본주의나라 녀성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게 된 절망감에 빠져 1살로부터 8살에 이르기까지의 자기 아들 4명을 죽이고 기절하였습니다. 결국 그 녀성은 어머니란 그 신성한 이름을 스스로 버리고 살인자로 되였던것입니다. 제가 낳은 자식을 제손으로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비참한 현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가 낳은 사회악의 일부입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사는 한 부부는 그토록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자기 자식을 서슴없이 목눌러 죽였습니다. 살인동기에 대하여 묻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학비난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게 되였기때문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친부모를 살인자로 전락시키는 황금만능의 썩어빠진 사회제도의 부패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자식들이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친어머니를 서슴없이 죽이는 범죄들도 수많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언제인가 한 자본가가 50만US$의 돈을 위해 자기 어머니를 생명보험에 들게 하고는 어머니가 탄 비행기를 폭파시켜 죽인 사실이 까밝혀졌는데 이 사건은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였습니다. 오락을 하지 말라고 통제하는 어머니를 죽이고 자살하는가 하면 식사를 할 때 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어머니에게 무작정 성을 내며 달려들어 목을 눌러죽인 끔찍한 사건들…

이 사실들은 자본주의야말로 황금과 인간의 도덕을 맞바꿈하는 사회, 혈연의 정마저 깡그리 말라버린 인정의 사막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이처럼 구린내를 풍기는 서방나라들이 제 집안의 인권허물부터 바로잡을 생각보다 남의 《인권》상황에 대해 거론하는데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이를 놓고 세인은 과연 그럴 체면이 있는가 따져묻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가 저주와 울분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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