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저주와 울분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사회

주체112(2023)년 1월 6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어머니가 저주와 울분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누구나 가질수 있는 모성의 응당한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히우고있으며 어머니가 된것 그자체가 불행으로 되고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자식을 낳을수도, 키울수도 없는 곳

 

자식을 낳아키우기가 두렵다는것은 요즘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속에서 흔히 터져나오는 말입니다. 그럴만도 합니다.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는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녀성들의 해산비가 최고 1만US$에 달하며 산모의 하루입원비는 1 200US$, 갓난애기의 하루입원비는 1 400US$라고 합니다. 당장 해산을 앞둔 임신부가 청진기로 환자가 아니라 그의 돈주머니부터 가늠해보는 의사 아닌 의사들에 의해 한지에서 아이를 낳는 비극적사건들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상다반사로 일어나고있습니다.

몇해전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임신부가 돈이 없는탓에 10개의 병원에서 해산방조를 거절당하고 11번째 병원으로 가던 도중 길가에서 류산하는 비극이 빚어졌습니다. 또한 이 나라의 어느 한 도시에서는 낳은지 10분도 안되는 갓난애기가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경찰의 조사에서 아이의 어머니는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위생실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키울 자신이 없기때문에 버렸다고 실토하였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아이를 낳아키우는것이 두려운것으로 되는것은 결코 입원비나 해산비때문만이 아닙니다.

돈이 없으면 아무리 귀엽고 총명한 자식도 학교문앞에 보낼수조차 없는것이 자본주의사회입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해마다 고등학교학생 120여만명이 학비를 물수가 없어 중퇴하고있습니다. 이 나라에서 일반사립대학에 다니려면 년평균 1만 6 000US$를 지불해야 합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도 비극적실태는 마찬가지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계속 오르는 학비는 자식들을 제대로 키워보려는 어머니들의 꿈을 사정없이 짓밟고있습니다.

이처럼 자식가진 어머니들을 비관과 절망속에 몰아넣고있는것이 오늘날 자본주의사회의 랭혹한 현실입니다.

 

혈연의 정마저 깡그리 말라버린 인정의 사막

 

어머니, 자식들로부터 이렇게 불리울 때에 어머니들은 가장 가까운 육친의 정과 한없는 기쁨을 느낍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머니란 그 이름이 온갖 불행과 고통의 대명사로 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새 학년도를 앞둔 달은 의례히 《절망에 빠진 어머니들이 제 자식을 죽이는 달》로 되고있다고 합니다.

30대의 한 자본주의나라 녀성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게 된 절망감에 빠져 1살로부터 8살에 이르기까지의 자기 아들 4명을 죽이고 기절하였습니다. 결국 그 녀성은 어머니란 그 신성한 이름을 스스로 버리고 살인자로 되였던것입니다. 제가 낳은 자식을 제손으로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비참한 현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가 낳은 사회악의 일부입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사는 한 부부는 그토록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자기 자식을 서슴없이 목눌러 죽였습니다. 살인동기에 대하여 묻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학비난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게 되였기때문이라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친부모를 살인자로 전락시키는 황금만능의 썩어빠진 사회제도의 부패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자식들이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친어머니를 서슴없이 죽이는 범죄들도 수많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언제인가 한 자본가가 50만US$의 돈을 위해 자기 어머니를 생명보험에 들게 하고는 어머니가 탄 비행기를 폭파시켜 죽인 사실이 까밝혀졌는데 이 사건은 세상사람들을 경악케 하였습니다. 오락을 하지 말라고 통제하는 어머니를 죽이고 자살하는가 하면 식사를 할 때 소리를 내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어머니에게 무작정 성을 내며 달려들어 목을 눌러죽인 끔찍한 사건들…

이 사실들은 자본주의야말로 황금과 인간의 도덕을 맞바꿈하는 사회, 혈연의 정마저 깡그리 말라버린 인정의 사막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습니다.

이처럼 구린내를 풍기는 서방나라들이 제 집안의 인권허물부터 바로잡을 생각보다 남의 《인권》상황에 대해 거론하는데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이를 놓고 세인은 과연 그럴 체면이 있는가 따져묻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가 저주와 울분의 대명사로 되고있는 사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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