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는 당의 령도적권위와 직결되여있다

주체112(2023)년 1월 6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의 전투력을 배가하고 보다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당에 있어서 높은 존엄과 령도적권위는 생명과 같다.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고 자기의 령도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 당만이 혁명과 건설을 그 어떤 실패나 우여곡절도 없이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당의 령도적권위와 존엄은 집권사가 오래고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저절로 높아지는것이 아니다.당의 권위와 위신은 전당의 각급 당조직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방침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 그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증폭될 때 더욱 높아지고 빛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이겨낸 지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명백히 확정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이 보다 심화되고 구체화되는 오늘의 현실은 전당이 일치단결하여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전투력강화, 철저한 행동실천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인 정치풍토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옳바른 정치풍격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특징짓는 기본징표이다.자기의 정치풍토를 굳건히 다지고 당안에 혁명적이고 건전한 사업작풍과 기풍이 확립된 당만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체모와 위신을 보다 뚜렷이 하고 향도력과 령도술을 끊임없이 제고해나갈수 있다.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핵으로 하는 혁명적인 정치풍토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일심일체를 이루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갈 때 보다 공고화되게 된다.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당성을 가지고 령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며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 집행하는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할 때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가 비상히 높아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정치건설을 당의 령도력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옳바른 정치풍격을 갖추어나가는데서 중핵적인 과업으로 내세우고있다.우리당 정치건설의 기본요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서 심화시키는것이다.당조직들의 전투력과 불패의 위력을 배가하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해나갈 때 전당에 신념화되고 순결한 충실성의 전통과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고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전투력의 근간인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더욱 철저히 확립되게 될것이다.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의 권위와 위력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령도실천에서 뚜렷이 발현된다.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은 마땅히 당정책관철에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하며 당조직들의 전투력도 바로 여기에서 검증되여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들은 전당의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하나와 같이 맹활약할 때 철저히 집행될수 있다.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이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놓아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당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각급 당조직들이 당정책집행에서 형식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단호히 일소하고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걷어쥐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관철해나갈 때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은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다.

현시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는것이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무거운 짐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는 정치활동가, 혁명가이다.일군들이 정치의식이 부족하면 당에서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지도 모르고 모든 사업을 당의 의도, 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해나갈수 없다.당일군이라면 그 누구보다 정치적감수성, 정치의식이 높아야 하며 당정책의 진수를 옳게 파악하고 그 집행도 철저하게, 완벽하게 해나가야 한다.새로운 정책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접할 때마다 누구보다 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열렬히 호응할줄 아는 일군, 그런 계기들을 통하여 자기의 당성과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자기 단위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일군이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여 실효성과 효률을 높이는것은 현시기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다.

올해 제시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동원, 총발동하여야 한다.대중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벌려나갈 때만이 모든 단위들에 혁명적열정과 기상이 차넘치고 그것이 실제적인 생산적앙양, 뚜렷한 변화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각급 당조직들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발휘된 위대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살며 싸워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힘있게 들이댄다면 겹쌓이는 난국을 타개하고 당앞에 결의한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달성할수 있다.

당조직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우리당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안고 자기의 위력을 백배, 천배로 다져나감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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