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군에서 더 높이 발휘해야 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

주체112(2023)년 1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치단결하고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 아니라 굴함없는 투지와 신념을 배양하면서 조선혁명특유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새시대의 번영과 행복은 반드시 우리를 마중해올것입니다.》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불변지침으로 하는 조선혁명에는 오직 그 신성한 이름, 그 눈부신 발전행로와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우리 인민특유의 정신적재부가 있다.

자력갱생, 간고분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 그것은 정녕 만난을 이겨내며 굴함없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특유의 강용한 기상이며 우리 조국을 혁명의 새 승리에로 무한히 고무하는 강력한 힘의 원천이다.

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과 비상한 창조력이다.

가장 정의로운 사명과 원대한 리상을 안고 개척되고 전진해온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으로 영웅적서사시들을 아로새겨왔다.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당의 호소에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생산으로 화답하고 맨손으로 뜨락또르와 자동차도 척척 만들어냈으며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였던 기적창조의 주인공들이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다.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이룩된 주체조선의 변혁적인 발전상은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끝까지 하려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 창조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는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정신이며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위력이 확증된 불패의 혁명정신이다.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이 보다 힘있게 과시될 래일의 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심은 확고하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이 필승의 신심은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

무엇을 가지고 그렇게 자부하며 무엇을 보고 그렇게 확신하는가.

승리는 그 어떤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자기의 철리와 법칙에 따라 필연적으로 도래한다.

자력갱생, 간고분투는 우리의 모든 승리의 중요한 담보이다.자력갱생을 떠나서는 혁명의 주체에 대해서 생각할수도 론할수도 없으며 간고분투의 정신력을 만장약하면 그 어떤 불리한 환경에서도 튼튼한 자립의 토대를 구축할수 있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외자에 의존하고 외부의 원조에 기대를 거는것은 허무한 생각이며 그것은 우리의 자주성도 사회주의도 지켜낼수 없는 예속의 길이다.

모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주체의 길,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 자립의 길,

그것은 정당한 길이지만 어려운 길이며 비길데 없는 강인성과 불굴성, 높은 희생성을 요구하는 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자력갱생은 주체가 선 인간과 주체가 서지 못한 인간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되며 자력갱생을 하는 여기에 혁명이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기본고리가 달려있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하는것이 자력갱생이며 그것으로 하여 빛나는것이 자력갱생선구자들의 투쟁행로이다.그래서 자력갱생이라는 말에는 항상 간고분투라는 말이 뒤따르게 된다.

지금 우리에게는 온 나라에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그때처럼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진군도상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다.그러나 우리는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에 있다.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로정은 난관을 동반하는 준엄한 길이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역경속에서 우리 인민의 정신적힘은 더욱 억세여지고있다.전체 인민이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더욱 높이 발휘할 때 부강번영의 활로가 열리게 될것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짧은 력사적기간에 우리 나라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운 천리마시대의 영웅들과 혁신자들, 천리마선구자들은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자력갱생의 귀감이다.겹쌓이는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 긍지높은 세대들이 발휘한 혁명정신으로 살며 일할 때 점령 못할 목표가 없고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다시한번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가야 한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 자기의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자주적인 혁명정신이라면 남에 대한 의존심은 남의 힘을 믿고 남에게 의거하여 제기된 문제를 풀려고 하는 사대주의적인 사상관점이다.어떤 일에서나 자력갱생하면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지만 남에게 의존하면 제힘으로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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