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용어해설 : 경제에서 자립

주체112(2023)년 1월 14일 로동신문

 

경제에서 자립의 원칙은 경제분야에서 자주성을 구현하기 위한 지도적원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크나큰 로고를 바쳐 마련하여주신 사회주의자립경제는 주체조선의 정치적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게 하는 물질적기초이며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믿음직한 담보입니다.》

경제적자립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물질적담보이고 전제이다.자립적이고 강력한 경제력에 의해서만 국가의 존엄을 지키고 사상에서의 주체, 정치에서의 자주, 국방에서의 자위를 확고히 보장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넉넉한 물질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경제적자립은 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침투를 막아내고 국제관계에서 정치, 경제적으로 완전한 자주권과 평등권을 행사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기도 하다.

경제에서의 자립은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으로 표현된다.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한다는것은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제발로 걸어나가는 경제,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자기 나라의 자원과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를 건설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경제건설에서 자력갱생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경제를 다방면적으로,종합적으로 발전시키며 현대적기술로 장비하여야 한다.또한 민족기술인재를 대대적으로 육성하며 자체의 원료, 연료기지를 튼튼히 꾸려야 한다.

경제에서의 자립은 결코 문을 닫아매고 경제를 건설한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자립경제는 다른 나라에 의한 경제적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것이지 국제적인 협조를 부인하는것은 아니다.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다.

경제적번영은 그 누가 선사해주지 않는다.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강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이 살아나갈수 있는 길이고 진정으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립의 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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