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지방경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추켜세우자

주체112(2023)년 1월 23일 로동신문

 

전대미문의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면 모든 도, 시, 군들이 자기 지역의 경제발전을 부단히 가속화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지방경제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추켜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도, 시, 군강화이자 국력강화이며 지방경제발전이자 국가의 부흥이다.

그러나 현 실태를 투시해보면 전반적으로 지방경제가 소리치며 일떠서지 못하고있으며 도별로, 시, 군별로 격차도 심하다.이것은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 시, 군당위원회들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안주인으로서의 구실을 원만히 하지 못하는데 기인된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지역경제발전의 견인기, 키잡이로서의 임무에 충실하고 당책임일군들이 인민생활을 책임진 안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바로하여 지방경제가 자기 궤도에 올라서야 나라살림살이가 보다 원만히 펴이고 인민생활이 안정향상될수 있는것이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지방경제발전이자 자신들의 충성심과 인민관, 실력의 발현이며 이제 더는 물러설 자리도, 물러설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여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뼈에 새기고 자기 지역의 경제를 전국의 본보기로 만들겠다는 높은 리상과 야심, 바로 이것이 지방경제발전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지향으로 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도당책임일군들과 군당책임비서들을 교양하는데 아주 좋은 영화라고 평가해주신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의 인상깊은 장면을 되새겨보자.

원료가 없어 종이공장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와 수매원으로 일하게 한 안해가 책임비서의 안사람이 공부를 하지 못해 파지수매나 받으러 다닌다고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한다며 푸념할 때 주인공이 하는 말은 참으로 여운이 깊다.수령님께서는 나를 믿고 나라의 200분의 하나인 한개 군 인민들의 살림살이를 맡겨주셨는데 그걸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

당이 맡겨준 나라의 한 부분을 늘 마음속에 품고 고심했기에 주인공은 농장들과 지방공업공장들에 뼈심을 바치는것이며 끝내는 못사는 고장으로 소문났던 군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전변시키는것이다.

당중앙의 특별보좌관, 파견원들인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자기 도, 시, 군을 당에서 마음을 놓을수 있을 정도의 잘사는 지역으로 꾸리겠다는 높은 리상과 야심을 가지고 달라붙을 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지역적조건과 특성을 고려한 특색있는 발전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모가 나게, 완강하게 집행해나가는것, 이것은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의 작전과 지도에서 기초적인 문제이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키라는것은 우리 당이 시종일관 강조하는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당책임일군들을 만나실 때마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경제적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경성군을 찾으신 날에는 도자기와 온천으로 자랑높고 세상에 널리 알려진 명승지가 많기로 소문난 군의 천연자원들과 벌과 산, 바다를 다 끼고있고 교통조건도 좋은 유리한 자연경제적조건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할데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금야군당책임일군을 만나시여서는 자체로 발전소를 건설하여 군살림살이를 윤택하게 꾸려나갈수 있는 중요한 밑천을 마련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지역마다 자연경제적조건이 서로 다르고 실정도 각이한것만큼 지방경제발전에서 그 어떤 고정된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경제적자원, 경제적잠재력을 깡그리 동원하여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책략을 세워야 한다.바다를 끼고있는 도들과 시, 군들에서는 해수욕장만 잘 꾸리고 운영하여도 경제발전의 큰 밑천을 마련할수 있으며 자연경관과 풍치가 좋은 호수가주변에 휴양지와 관광지를 꾸려놓으면 그것 역시 지역경제발전의 잠재력으로 된다.

자연경관만이 아니다.경제발전에서 제일 긴절한 문제들을 자기 지역의 자연부원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해결해나가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세워야 한다.

경제발전의 기본동력인 전기문제를 도에 무진장한 수력자원을 리용하여 해결할 목표를 세우고 발전소건설을 통이 크게 내미는 강원도당위원회와 구장군당위원회, 군의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산을 경공업원료와 축산물을 쏟아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나가고있는 연탄군당위원회와 장진군당위원회, 수백kW능력의 벼겨가스발전소를 완공하여 덕을 보게 한 강남군당위원회를 비롯하여 지역의 자연부원을 효과적으로 리용하고있는 당조직들의 경험은 책략적이며 특색있는 전망계획작성이 지방경제발전의 출발점임을 실증해주고있다.

과학기술과 인재를 중시하는것, 이것은 도,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놓치지 말고 힘을 넣어야 할 지방경제발전의 기본열쇠이다.

새라새로운 난관이 앞을 막아서고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 제일가는 전략자원인 과학기술과 인재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지방경제의 급속한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함경남도당위원회의 사업경험이 이를 실증해준다.형편이 어렵기는 어제나 오늘이나, 다른 지역들과 매한가지이지만 최근 도에서는 육아정책과 축산정책을 비롯한 당정책관철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

그 선두에 분무건조식젖가루생산설비와 바다물열뽐프, 유압타일프레스와 보리싹을 먹이로 하는 젖소사양방법과 같이 전국적으로 일반화할만한 연구성과들을 내놓은 과학기술인재들이 서있다.

도당위원회가 과학기술과 인재중시를 지방경제발전의 열쇠로 확고히 틀어쥐고 힘을 넣은 결과이다.도의 경제사업에서 절실한 문제들을 푸는데 대담하게 뛰여들도록 인재들에게 연구과제를 제시하고 기발한 착상도 튕겨주었는가 하면 실패하여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에는 함께 방도를 찾으며 힘과 용기를 준 도당일군들의 높은 실력과 진정이 도안의 여러 단위의 생산활성화를 안아올수 있었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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