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5th, 2023

당의 령도력과 정책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은 억척불변이다

주체112(2023)년 6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고 향도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소식은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새로운 승리에 대한 신심과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고 완강한 투지와 분발력을 배가해주고있다.

2023년도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행정기관들의 사업정형과 인민경제계획수행실태를 총화대책하고 우리 혁명발전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을 토의하게 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원숙한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당의 령도력과 정책에 대한 억척불변의 믿음을 지닌 인민이 있기에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새로운 실천강령들은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빛나게 전환될것이다.

 

당의 령도는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이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에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최상의 존엄과 영광을 안겨주는 불패의 혁명적당이다.위대한 승리와 세기적변혁을 수놓아가는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상과 무궁무진한 저력은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와 하나로 잇닿아있다.장구하고 간고한 투쟁의 전 로정에서 우리 혁명이 언제나 백승만을 떨칠수 있은것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인민을 이끌어온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그 어떤 고난도 두려울것이 없고 광명한 래일도 얼마든지 자력으로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이 장구한 혁명의 려정에서 우리 인민이 뼈에 새긴 철리이다.

혁명이 나아갈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는 우리 당의 과학적인 령도는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는 원천이다.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옳바른 전략전술이 안받침되여야 한다.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 따르는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한 지침이 있어야 혁명과 건설이 사소한 편향도 없이 곧바로 전진할수 있으며 그것은 당의 과학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중요당회의들을 정기적으로 가동시키는 제도를 복원하고 그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혁명발전의 요구와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한 전당적인 투쟁방향과 로선, 정책을 제때에 집체적으로 의결하고 그 집행정형을 주기적으로 총화대책하면서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통일성과 계기성, 력동성과 철저성을 확고히 보장하였다.명확한 진군방향과 투쟁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지만 우리 인민은 엄혹한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끄떡없이 승리의 한길로 곧바로 전진해올수 있었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사상과 로선들은 하나하나가 다 혁명과 건설에서 거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는 불멸의 기치이며 형세를 역전시키고 승세를 확고히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사상, 덕과 정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고귀한 지침들에는 우리 당의 비범한 예지가 빛발치고있다.

지금 세계에는 로선상오유나 정책상착오로 하여 정치적불안정과 경제쇠퇴, 피난민사태를 겪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과학적인 령도로 혁명을 이끄는 위대한 당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는 앞당겨지고 광명한 래일은 반드시 펼쳐진다는 인민의 믿음은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혁명을 승리의 다음단계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공격적인 령도는 인민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떠미는 원동력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전진도상에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가지 못하면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인민의 운명은 순간에 결딴나게 된다.당의 옳바른 령도에 의해서만 혁명과 건설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10여년간 우리앞에는 조선혁명이 장구한 행로에서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형언할수 없는 난관들이 엄청나게 겹쳐들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엄혹한 조건속에서 우리가 미증유의 변혁적과제, 국가중대사들을 훌륭히 수행하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릴수 있은것은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역전시켜나가는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은 지난해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나라앞에 닥쳐들었던 최악의 보건위기가 어떻게 해소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이 어떻게 지켜졌는가를 똑똑히 새겨안고있다.우리 당은 불의적인 비상사태하에서 강력한 령도력과 주도권, 고도의 침착성을 유지하면서 사업규률과 질서를 강하게 세우고 상황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여 효과적인 행동전술을 수립함으로써 부닥친 위기를 제때에 수습, 억제하였을뿐 아니라 전체 인민을 이끌어 경제사업을 비롯한 전반적인 국가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을 보장하였다.우리 당의 선제적인 조치와 과감한 결단이 있었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사상초유의 보건위기가 짧은 기간에 평정되고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이 창조될수 있었다.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 모든 승리와 미래가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센 신념이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고난과 장애가 의연히 지속되고 투쟁과업이 아무리 방대하여도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다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머나먼 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이 간직한 철의 신조가 있다.그것은 바로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당에서 가르쳐준대로 사고하고 실천할 때 만사가 잘되여나간다는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며 가장 옳바른 전략전술이다.우리 혁명의 전진방향과 투쟁과업,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진 당의 로선과 정책이 철저히 관철되여야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고 인민생활이 향상되며 아름다운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가장 옳바른 투쟁방략이다.

당이 사회주의위업을 사소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이끌어야 할 사명을 다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정확한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책정하고 그 실행을 능숙히 지도하며 정세변동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내세운 투쟁강령을 철저히 실현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혹독한 난관이 중첩된 속에서도 사회주의진로를 견지하고 시대발전을 주도해야 할 절박한 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하였다.오늘 우리 당은 5개년계획기간에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뿐 아니라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웅지를 펼치고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에서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타오르는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길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빛나게 관철해나가는 온 나라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의 분출이다.지금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는 속에 인민경제 기간공업부문에서 증산의 동음이 세차게 울려퍼지고 농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신념을 안고 그 관철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전체 인민의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고있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천의 무기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기 위하여 시급히 수행해야 할 절박한 과업들,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제들이 다 담겨져있다.전체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라면 설사 그것이 저 하늘의 별을 따오고 뼈를 깎는 일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수도 평양에 사회주의문명을 시위하며 솟구쳐오른 송화거리와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 전국각지 농촌들에 일떠서는 희한한 새집들,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로 일떠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과 련포온실농장 등 우리 인민 누구나 반기는 창조물들은 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의 훌륭한 결실들이다.지금도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보다 큰 생활상혜택을 안겨주기 위해 부족한것이 많고 어려운 속에서도 대건설사업들을 중단없이 진척시켜나가고있다.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생활을 통하여 체득하며 그 관철을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으로,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이 땅우에 자랑찬 결실로 펼쳐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은 일편단심 높이 모시고 받들리

주체112(2023)년 6월 5일 로동신문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며 불멸할 생명력을 가지는 노래는 무엇인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을 위한 다함없는 사랑의 정치를 베푸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의 송가가 날로 거대한 진폭으로 진감하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이 그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만민의 심장을 매혹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사랑의 철학을 지니시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길에서 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사랑의 가장 높은 경지를 개척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치는 명실공히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이며 그이의 품은 사랑과 정으로 일심의 대화원을 가꾸는 은혜로운 태양의 품이다.

 

 

인간에 대한 인간의 매혹은 권력이나 돈으로 자아낼수 없다.

인간심리의 가장 깊은 곳에서 퍼낼수 있는 진정도 인간에 대한 사랑이며 우리 혁명대오를 한마음한뜻으로 뭉치게 하는 원천도 사랑이다.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계시는것은 그이께서 인민에 대한 사랑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위대한 사랑의 화신이시기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노래를 론함에 있어서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의 노래보다 더 아름다운 송가가 또 어디에 있을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인민, 사회주의대가정의 식솔모두를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할 일념을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할 위민헌신사를 상징하는 멸사복무,

멸사복무를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라고 하시며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혁명세계를 우리 어찌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잊을수 있으랴.

그렇게도 강렬하게 인민을 숭배하시고 그렇게도 사무치게 인민을 부르시며 못견디는 정을 안고 걷고걸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은혜로운 사랑의 천만리, 그 한순간한순간이 인민의 가슴에 비문마냥 뜨겁게 새겨져있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자신과 조선로동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삶과 투쟁의 전부이다.

위대한 우리 당의 75년사를 총화하는 력사의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나는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지키는 길에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그 믿음만은 목숨까지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킬것이고 그 믿음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다시한번 이 자리에서 엄숙히 확언합니다.》

멸사복무가 없다면 자신도 없고 위대한 우리 당도, 조국도 없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천명하실수 있는 심원한 의지였다.

그날 인민은 두볼을 뜨겁게 적시며 목메여 만세를 불렀다.평양의 하늘가에 터져오른 열광의 환호성은 인민의 충직한 아들의 위치에 자신을 세우시고 인민을 위해 무한한 정과 열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멸사복무는 오로지 인민만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진함이 없는 일편단심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그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비상한 헌신성과 희생성의 발현인 일편단심,

일편단심가운데서 가장 고결하고 훌륭한것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위대한 혁명가의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의 일편단심이다.

자신께서는 그 어떤 훈장이나 명예를 바라고 일하지 않는다는것, 자신께서는 그 어떤 평가도 바라지 않는다는것, 자신에게는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마음밖에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인민을 더없이 신성시하시고 인민밖에 모르는 혁명적관점으로 한순간한순간의 혁명일과를 사랑과 헌신의 련속으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불타는 일편단심이다.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것처럼 인민들에게 사랑을 기울이자는것이 우리 당의 목표이다.

이 숭고한 의지로 이어가신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헌신의 천만리이다.앉으나서나 인민에게로만 달리는 불타는 마음으로 눈비가 기승을 부려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고 가신 사랑과 헌신의 천만리이다.

이 나라의 높고낮은 산발들과 드넓은 대지…

그 어디에나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으로 높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소리가 울리지 않는 곳이 없고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지 않는 땅이 없다.

기쁨도 인민을 위해서였고 근심도 인민을 위해서였다.하루라도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라는 인민의 념원도 마다하고 걸으신 그길에는 쉬는 날, 명절날 그리고 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

어느한 건설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8월 15일, 조국해방절인것으로 하여 경애하는 그이를 먼지가 풀풀 날리는 건설장에 모신 일군들의 심정은 무엇이라 이름할수 없었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흔연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나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위대한 수령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중의 유산입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에 대하여, 우리 당의 최대의 중대사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고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인 멸사복무의 진의미에 대하여 불굴의 혁명실천으로 보여주신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현지지도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리념은 인민의 가슴에 이렇게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을 상징하는 시대어로 엄숙히 새겨지였다.

몇해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생활필수품품평회장을 돌아보실 때였다.

전시된 제품들을 보아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품평회장에 전시된 제품들마다에는 인민생활향상에 보탬을 주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 이 부문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고 평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로고와 심혈을 언제나 잊지 말고 인민에 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을 대를 이어 전해가야 한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가슴에 새기며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받들어 인민들이 더욱 유족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세계를 페부로 절감하였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질좋은 생활필수품을 더 많이 생산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는 문제, 우리의것을 지키는 문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문제이라는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활필수품생산에서 중요한것은 인민들이 어떤 제품들을 좋아하는가를 민감하게 파악하고 그들의 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생산에 힘을 넣는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가 생산한 질좋은 생활필수품들이 상점들마다에 꽉 차넘치게 하자는것이 당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생활필수품생산과 관련한 문제들을 자신께서 직접 풀어주고 적극 도와주겠으니 해당 부문에서는 이 사업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대담하게 밀고나가라고 뜨겁게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마디마디 그루를 박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일군들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하나의 제품을 보시고도 인민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 태도를 가지고 일군들이 사업해야 하는가를 뼈속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가르치심은 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는가 하는것을 먼저 따져보고 전개하고 내밀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긴 간곡한 당부였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정히 떠받드시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의지의 선언이였고 일군들모두가 멸사복무를 뼈에 새기게 한 호소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고 인민과 하신 언약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신 눈물겨운 혁명일과였다.

서해기슭에서 멀리 북방으로, 동해기슭에서 또다시 서해기슭으로, 서해에서 다시 동해로, 북방으로…

무한한 헌신과 로고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멸사복무의 천만리를 우리 어찌 순간인들 잊을수 있으랴.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마음속에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없이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멸사복무의 세계, 그 끝은 과연 어디인가.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무려 5차례나 찾으시여 헌신의 자욱을 남기신 문수물놀이장의 가슴뜨거운 사연, 해발높이가 1 360여m나 되는 스키장정점에까지 오르시였을뿐 아니라 일군들의 절절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12월의 맵짠 추위속에서 자신께서 직접 안전성을 검열해보시기 위하여 아직은 몇번 시험가동해본데 불과한 삭도까지 몸소 타보신 마식령일화,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교육, 보건, 편의봉사시설들, 고가다리, 장식구조물 등이 특색있게 조화되여 조형화, 예술화와 호상성, 련결성, 실용성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송화거리를 일떠세워주시려 1 000여건에 달하는 살림집설계형성안을 보아주신 사연,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또 언제인가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 무려 1 63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을 지도해주신 크나큰 헌신과 로고속에 일떠선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들…

대소한의 강추위가 짙게 서려있던 1월 바람세찬 련포지구를 찾으시여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련포온실농장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 사연을 전하고있는것인가.

련포지구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명의 별천지, 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를 일떠세우시려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이 안아온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이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정책으로, 숙원사업으로 내세우고 살림집건설을 해마다 강력히 전개해나가도록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떠받들리여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끝없이 전해지는 새 거리, 새 살림집건설의 완공소식…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이 없이는 세인을 놀래우는 이런 눈부신 기적을 창조할수 없다.

인민을 위한 헌신을 고생이 아니라 락으로 여기시지 않는다면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만민의 심장을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눈물겨운 헌신의 장정을 단행하실수 없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강행군일과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뵈오며, 소리없는 울음을 삼키며 깊은 밤에도 베개잇을 적시는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그이께서 걸으신 멸사복무의 천만리에는 다 새겨져있다.

인민들이 아픔을 느끼는 곳에 그 누구도 아닌 당중앙위원회가 제일먼저 달려가 부축해주고 보살펴주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서로 의지하며 고락을 같이하는것을 당풍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며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당사자들보다 더 마음을 쓰며 아픈 상처를 감싸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뜨거운 손길이…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는 식솔모두를 혈육으로 품어안으시고 그 인민을 아끼고 사랑해주기 위해 분초를 쪼개가시며 정과 열을 기울이시는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

이 세상 누구도 감당하지 못할 위민헌신의 강행군을 제일 큰 락으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시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대는 어머니와 같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과 헌신의 천만리,

인민이라는 신성한 이름앞에 그처럼 충실하고 그처럼 헌신적인 복무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인민의 어버이로부터 친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사랑을 받고 존엄을 빛내이는 인민모두가 애오라지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그이를 충심으로 높이 받드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만유인력보다 더 강한 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이 땅은 일심단결의 대화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지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가 날로 힘있게 과시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국조를 형상한 우표 발행

주체112(2023)년 6월 5일 로동신문

 

 

국가우표발행국에서 우리 나라의 국조인 까치를 형상한 우표(개별우표 4종)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우표들에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속에서 길조로 불리우며 친숙해진 까치들이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시와 송화거리, 경루동의 살림집들과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과 한데 어울려 이채롭게 형상되여있다.

또한 우표들에는 《조선의 국조 까치》라는 글발도 부각되여있다.

새로 발행된 우표들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더해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

주체112(2023)년 6월 5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10여년전 큰 파문을 일으킨 하나의 극작품이 있다.어느한 군부대군인가족예술소조가 무대에 올리였던 막간극 《예방접종하는 날에》이다.

원쑤들이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고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려고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온갖 잡사상과 날라리바람에 오염되지 않으려면 이중삼중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겨준 작품이다.

사람들이 병마의 침습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예방접종을 정상적으로 받아야 하는것처럼 누구나 건전한 정신으로 혁명을 끝까지 하자면 늘 사상적인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그것이 바로 계급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계급교양은 한시도 늦출수 없고 소홀히 할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사람의 피는 유전될수 있어도 계급의식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부모들이 견결한 혁명가라고 하여 자식들이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것은 아니다.

계급의 대는 계급적토대나 피줄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상교양, 계급교양에 의하여 이어지게 된다.계급교양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처지를 잊게 되며 저도 모르게 라태해지고 사상적으로 변질되게 된다.이것은 사상정신적으로 완전히 무장해제당하는것과 같다.

력사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였다고 하여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지 않으면 사상전선에 파렬구가 생기고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맥을 추지 못하게 된다는 쓰라린 교훈을 남기였다.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가져다준것은 불행이고 빼앗아간것은 행복이다.》

이것은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품고 《새로운 세계》를 그려보다가 너무나도 비참한 처지에 빠진 동유럽나라 사람들의 때늦은 한탄이다.

혁명은 한두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며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가 존재하는한 혁명의 과녁은 변할수 없다.반제계급투쟁은 인간과 야수와의 대결이다.피를 즐기는 야수앞에서는 그 어떤 사정도 애원도 통하지 않는다.제국주의가 지구상에 남아있는한 준엄한 계급투쟁은 계속되며 따라서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지난날 지주, 자본가들로부터 착취받고 억압받던 사람들, 토지개혁과 가렬했던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농업협동화운동에 참가하였던 사람들은 얼마 남지 않았다.착취를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의 엄혹한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였다.

제국주의와 착취계급의 압제와 학정을 영화와 소설에서나 보아온 새세대들이 그 피비린 행적과 악마와 같은 존재를 한시도 잊지 않게 하는것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반제계급투쟁의 첫째가는 과제이다.

혁명을 끝까지 완수하자면 사상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계급적본분을 굳건히 지켜나가게 하여야 한다.쓰라린 고통과 가슴저미는 아픔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이 반제계급투쟁의 피의 교훈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자연히 제국주의자들의 달콤한 거짓웃음과 선전에 현혹되기마련이며 개인의 향락과 안일만을 추구하면서 계급적본분을 망각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반제계급교양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누구나 미제침략선 《셔먼》호와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잊지 않게 하고 신천땅의 사백어머니와 백둘어린이의 원한을 잊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악독한 일제침략자들이 감행한 피비린내나는 죄행, 착취계급의 악랄한 본성을 력사책들과 교과서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 생생히 새기게 해야 한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침략적, 야수적본성은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새기고 대를 이어 넘겨주는것을 계급투쟁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계급의식은 적을 증오하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뿐 아니라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여나가는 과정에 더욱 공고화된다.자본주의에 비할바없는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니도록 계급교양을 방법론있게 하여야 한다.

그 어디서나 계급교양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모든 사람들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본성과 착취받고 압박받던 지난날을 한시도 잊지 않고 계급의 칼날, 복수의 칼날을 더욱 서슬푸르게 벼릴 때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가 더욱 철옹성같이 다져질수 있다.

반제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며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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