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검증》은 누가 받았는가

주체112(2023)년 6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일본에 파견하였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오염수 전문가현장시찰단》이라는것이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과학기술적검토과정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는 자평을 내놓았다.

기자회견내용을 요약해보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저장탕크와 처리공정별 시설 및 설비, 분석자료들을 충분히 보았고 그 결과 일본의 핵오염수처리공정이 《희석목표를 만족할수 있도록 설계되였음을 확인》했다는것이다.

이것은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도 《안전하다.》고 뇌까리는 일본의 주장에 공개적으로 맞장구를 치는것과 다를바 없는 행위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번에 《시찰단》이 일본에 가서 한 일이란 《쌍방전문가회의》라는 미명하에 말장난이나 벌려놓고 일본이 제공한 자료들과 지정해준 설비, 채취한 시료들이나 보면서 목사리에 매인 개처럼 일본이 잡아끄는대로 졸졸 따라다닌것밖에 없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시찰단》파견은 핵오염수방류 및 후꾸시마산 수산물수입재개를 위한 《요식절차》라고 강하게 규탄하면서 《둘러리시찰단》, 《혈세로 꾸린 관광단》으로 비난조소하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은것이다.

더우기 지난달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주변의 해역에서 잡은 물고기에서 기준보다 180배에 달하는 고농도세시움이 검출되였다고 폭로한 최근 외신보도자료는 이번에 핵오염수의 《안전성을 검증하였다.》고 떠들어대는 괴뢰시찰단의 활동내막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키고있다.

사실 윤석열역적패당은 《시찰단》파견과 관련하여 《심리적부담해소》라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들고 구체적인 명단도 밝히지 못하게 하였을뿐 아니라 《도적시찰》, 《007작전》이라는 비난을 받을 정도로 일본에로의 출발 및 도착은 물론 일정수행 전과정을 비밀에 붙이였다.

저들이 하는짓이 떳떳하고 정당하다면 왜 명단도 공개하지 못하고 언론들의 눈을 피해가며 도적고양이처럼 숨어다녔겠는가 하는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비밀의 장막까지 치고 일본의 반인륜적인 핵오염수방류의 《안전성》을 광고해주지 못해 그토록 안달복달하며 《열성》을 부린 리유는 다른데 있지 않다.

핵오염수방류문제를 일본상전의 구미에 맞게 처리하여 저들의 대일추종심을 검증받고 사무라이족속들과 야합하여 반공화국압박공조를 강화하려는데 바로 그 진목적이 있다.

이미 역적패당이 과거사문제포기로 일본것들에게 대일항복의지를 보여주었다고는 하지만 노래기 회쳐먹을만큼 간특한 섬나라는 괴뢰들의 《관계개선》의지가 어느 정도인가를 검증하기 위해 윤석열역도에게 핵오염수방류와 관련한 《시험문제》를 또다시 던져주고 만족한 《답》을 받아내려 하고있다.

윤석열역도와 그 패당은 민심의 반발보다도 대일추종심에 대한 검증에서 《락제》를 받는것이 더 두렵다는듯이 섬나라것들이 제시한 《시험문제》를 《만점》으로 풀어보려고 바득바득 악을 써대고있는것이다.

이런 《열성》을 가상히 여겼는지 핵오염수에 대한 《시찰》이 끝난후 불과 며칠만에 전 일본수상 스가가 서울에 날아와 지난 1년간 일어난 남조선일본관계의 변화는 윤석열역도의 《결단의 결과》라는 총평을 내리며 만족을 표시하였다.

결국 윤석열역적패당은 《시찰단》파견을 통하여 일본이 바다에 방류하려는 핵오염수를 《검증》한것이 아니라 일본상전으로부터 변함없는 대일추종심을 검증받은 셈이다.

현실은 핵오염수보다도 더 위험한것이 다름아닌 윤석열역적패당이며 역적패당과 같은 친일매국노무리가 존재하는 한 일본의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행태가 더더욱 우심해지고 더 큰 불행과 고통이 남조선인민들에게 들씌워지리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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