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3rd, 2023

사설 :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주체112(2023)년 6월 23일 로동신문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특유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최악의 난국을 타개하며 진군해온 2023년 상반년의 투쟁정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철두철미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하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였다.

우리 당의 의도는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하반년에는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하자는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보다 주동적이고 공세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이미 도달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다지며 내세운 투쟁목표를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상반년기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긴장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왔다.나라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발광적인 군사적도발책동과 반동공세가 급증하고 전진도상에 혹독한 난관이 련이어 겹쳐든것으로 하여 한걸음한걸음이 그 어느때보다 힘겨웠지만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상반년기간 자타가 공인하는 혁혁한 성과와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였다.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하여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이룩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우거나 지체시킬수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만천하에 각인시키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이 제시한 올해의 투쟁과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이제 남은 기간 내세운 투쟁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피땀으로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히 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중대한 문제가 결정되게 된다.우리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올해에 반드시 당에서 의도하는 결과를 이루어내야 한다.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권위는 당이 내세운 투쟁로선과 과업이 철저히 관철되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지켜지게 된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으며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제시하였다.당이 밝혀준 과학적인 투쟁목표와 혁명적인 방략을 틀어쥐고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농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하여 시급히 수행하여야 할 현실적인 과업과 주요공업부문들이 보다 기세찬 투쟁으로 경제전반의 새로운 고조를 견인해나갈데 대한 문제, 건설부문에서 완강한 공격전으로 공사일정을 드팀없이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심도있게 토의하고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전원회의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우리모두가 목숨처럼 여기는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대로 확실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혁명은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진퇴는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자체의 힘, 발전동력이 얼마나 준비되였는가 하는데 의하여 결정된다.우리 당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을 혹독한 조건에서도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내세우고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는것은 결코 눈앞의 난국이나 모면하고 일정한 수준에서 현상유지나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 식으로,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주체적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자력으로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새로운 단계에로 상승시키자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투쟁목표와 전략적과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주력해야 할 사업방향과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이 강조되였다.

당중앙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우리는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야 한다.

올해는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당이 내세운 올해 투쟁목표점령에 지향점을 일치시키고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냄으로써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국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직무의 높이는 당과 인민의 신임의 높이인 동시에 당정책관철에서 발휘하여야 할 책임성의 높이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이 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막중한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협소하고 근시안적인 관점과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철저히 뿌리빼고 자기 단위의 먼 래일까지 내다보며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은 생산에 앞서 사람을 먼저 보고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며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대중의 열의를 계속 고조시키면서 그것이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에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을 비롯한 정권기관 일군들은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을 적극 발휘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상반년기간에 거둔 성과는 계속 확대하고 결점들은 부단히 제거하면서 올해 투쟁목표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상반년기간의 투쟁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전진하는 우리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우리는 더 큰 신심과 락관을 안고 당정책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상반년기간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이번 전원회의 결정에 립각하여 하반년기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만짐을 지고 뛸수 있게 혁신적으로,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현물지표별로 엄격히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현행생산과 정비보강을 다같이 틀어쥐고 박력있게 내밀어 자기 단위와 우리 국가의 지속적, 안정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한다.련관부문과 단위들사이에 련대, 련합을 강화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속에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발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특히 농업부문, 국토건설부문을 비롯하여 자연기후적영향을 많이 받는 부문들에서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들을 예견성있게 세워야 한다.

현존하는 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타개해나갈수 있는 방략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고조시키며 활력있게 발전해나갈수 있는 열쇠도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재를 최대로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자체의 인재력량, 기술력량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며 전반을 활성화해나가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삼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섭취하고 적극 활용하여 누구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 발명과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도록 하며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생산과 건설에 도입해나가야 한다.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성패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사업이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관철에 지향복종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진행하여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집단적혁신과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실질적으로 떠미는 눈부신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게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들수록 행정경제일군들이 높은 사업의욕과 창발성을 가지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키잡이를 바로하고 힘을 실어주며 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어야 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강위력한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목표들은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기자.(전문 보기)

 

[Korea Info]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반드시 구축할 앙양된 기세

주체112(2023)년 6월 23일 로동신문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을 백배하며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석탄생산 1.3배이상 장성, 상반년계획 앞당겨 완수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석탄생산이 1.3배이상 장성하고 20일에는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드높은 열의에 맞게 그들모두가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갔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갔다.탄차생산과 집중보수, 전차길개건을 비롯하여 운반능력을 높이고 탄광들에서 제기되는 자재를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막장들에 내려간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탄부들에게 후방물자도 안겨주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제끼면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벌려 높은 실적이 기록되도록 하였다.

명학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기세를 올리며 힘차게 내달렸다.이들은 설비증설과 예비부속품확보에 힘을 넣어 굴진속도를 높이고 긴장한 운반문제를 푸는 한편 갱별, 중대별, 소대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면서 석탄생산량을 늘여 지난 12일 상반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련합기업소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득장청년탄광에서도 세차게 타올랐다.

생산조건은 의연히 어렵고 부족되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교대간협동을 강화하여 석탄생산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룡산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석탄이 꽝꽝 나와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암질조건에 맞는 앞선 발파방법과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석탄생산을 늘이였다.특히 5갱의 탄부들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하루교대계획을 수행하고도 흘린탄수집에 떨쳐나 석탄생산량을 늘이는 모범을 보이였다.

득장탄광기계공장과 여러 탄광의 공무직장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제기되는 설비부속품과 자재, 기공구들을 제때에 만들어 막장들에 보내줌으로써 석탄생산에 이바지하였다.

지금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며 계속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

 

4 700여정보의 농경지를 규격포전으로 변모시켰다

토지정리돌격대에서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토지정리돌격대 일군들과 대원들이 힘찬 투쟁을 벌려 봄철에 4 700여정보의 농경지를 규격포전으로 변모시켰다.

황해북도려단 일군들은 봄철토지정리과제를 기한전에 결속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평산군, 연산군, 신계군대대에서는 앞선 작업방법들을 도입하면서 토지정리과제를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결속하였다.서흥군, 연탄군대대에서는 많은 중요부속품과 수리자재를 확보하여 불도젤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갔다.

린산군대대를 비롯한 다른 대대들에서도 작업대상의 특성에 맞게 불도젤들을 집중, 분산배치하여 실적을 올리였다.려단에서는 1 300여정보의 농경지를 기계화포전으로 전변시키였다.

평안북도려단에서도 토지정리를 본때있게 다그쳤다.

구성시, 룡천군대대에서는 자체의 수리기지를 강화하고 토지정리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지키면서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운전군, 의주군, 염주군대대 등 여러 대대의 대원들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작업속도를 높이였다.

4월22일토지정리돌격대 제1대에서 기계수단들의 리용률을 높여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황해남도려단에서 새 기록창조를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봉천군의 토지정리를 맡은 3대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필요한 부속품을 자체로 해결하여 불도젤들의 만가동을 보장해나갔다.1대대를 비롯한 다른 대대의 대원들도 포전정리를 질적으로 하기 위해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함경남도려단에서도 타올랐다.

영광군, 홍원군대대에서는 작업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토지정리를 계획대로 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 실적을 높이였다.단천시, 정평군대대의 일군들과 대원들은 서로 돕고 이끌면서 토지정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해 애썼다.

량강도려단에서도 봄철토지정리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본사기자 리영학

 

서해리분광산개발을 위한 건축공사와
설비조립 결속, 시험생산 진행

은률광산에서

 

은률광산에서 서해리분광산개발을 위한 건축공사와 설비조립작업이 결속되고 시험생산이 진행되고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련관부문 일군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신속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갔다.은률광산의 일군들은 강력한 건설력량을 공사현장에 파견하는 한편 기술자들의 창조력을 발동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갔다.황해남도에서도 공사를 적극 떠밀어주었다.

공사에 참가한 로동자, 기술자들이 건축공사와 설비제작 및 조립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이들은 한겨울의 불리한 조건도 과감히 극복하면서 기초공사를 힘있게 내밀었다.또한 시공의 질을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대담하고 혁신적인 안들을 탐구도입하면서 작업을 일정대로 추진하였다.특히 여러종의 설비를 자체로 만들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드세게 내밀어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건축공사와 설비제작 및 조립작업을 끝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무부하시운전을 성과적으로 보장한데 이어 시험생산을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에서-

 

-평양건재공장에서-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리강혁 찍음

 

[Korea Info]

 

김화의 전변이 새겨주는 철리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아래 새시대 지방공업의 본보기로 꾸려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고-

주체112(2023)년 6월 23일 로동신문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된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된 때로부터 한해가 흘렀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 지방문명의 척도로 꾸려진 일터에서 갖가지 소비품을 만들어내며 행복한 생활을 꾸려가고있는 김화군을 돌아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수록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의 숨결이 가슴을 쿵쿵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그 어느 공장에서나 소비품생산의 동음이 기운차게 울려나온다.지난 시기까지만도 소비품이 요구될 때마다 다른 고장을 넘겨다보던 김화군사람들이 이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소비품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이 력력한 공장들에서 소비품생산을 정상화하며 군내 주민들의 생활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고있는 김화군의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당의 지방공업정책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김화군의 전변은 그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우리 인민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리상사회를 안아오려는 당중앙의 구상이 하나하나 현실로 전환되고있음을 실생활로 보여주는 산 화폭이다.

 

 

김화군,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막바지산골군이였다.생활조건이 어렵고 경제적토대가 빈약하여 나라의 200여개 시, 군들가운데서 마지막순위에 오르던 고장이 지방공업혁명의 상징으로, 모든 시, 군들에서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군으로 되리라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지방공업성의 한 책임일군은 깊은 감회에 잠겨 말했다.

《한두 공장도 아니고 한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단꺼번에 현대적으로 일떠세운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건과 환경이 제일 불리한 김화군에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실 때 우리가 받은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모릅니다.》

모든 사업에서 그러하듯이 지방공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도 무엇을 기준으로, 본보기로 하여 첫 돌파구를 여는가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엄혹한 국난의 시기에 경제적조건이 유리하고 잠재력이 있는 지역에 품을 넣으면 지방공업공장현대화에 드는 국가적투자를 줄일수 있고 그 효과성도 크게 높일수 있다는것을 누가 모르랴.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어떤 경제적타산에 앞서 생활조건이 어렵고 큰물피해로 엄청난 재난까지 당하였던 김화군의 인민들이 당정책의 덕을 제일먼저, 제일 크게 입게 하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의지를 안으시고 또 하나의 어려운 중하를 자신의 두어깨우에 짊어지신것이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은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시, 군강화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견지에서나, 지방공업공장의 새로운 기준을 창조하기 위한 견지에서 한개 군안의 락후하고 뒤떨어진 지방공업공장들을 대담하게 들어내고 시대와 지방문명의 척도가 될수 있게 새로 건설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전원회의에 참가한 많은 일군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협소한 안목과 소극성에 사로잡혀 도들에서 한개 공장씩 본보기를 꾸린다는 식으로 타산하는데만 급급하고 한개 지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통채로 현대적으로 개건하는 문제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있던 일군들이였던것이다.

제일 어려운 고장에서부터 지방공업발전과 지방문명의 척도가 되는 본보기를!

바로 여기에 생활조건이 어려운 고장, 힘든 지역에서부터 괄목할만한 변화를 일으켜 인민생활향상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웅심깊은 뜻이 어려있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실현을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심혈은 끝이 없었다.

착공의 첫 발파폭음을 울린 때로부터 준공을 선포하기까지 370여일, 례사로운 날과 달이 아니였다.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은 날로 더욱 가증되고 설상가상으로 자연재해가 겹쳐들었으며 악성전염병이라는 무서운 병마까지 온 나라를 휩쓴 엄혹한 시기였다.

건국이래 대동란의 시기라고 할수 있던 그때 나라의 경제를 들어올릴수 있는 주요대상도 아닌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현대화가 단 하루의 침체도 없이 줄기차게 진척되여왔다는 사실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중앙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얼마나 불같이 열렬하고 견결한것인가를 다시금 절절히 새겨보게 한다.

현대화공사에서 제기되는 아름찬 과제앞에서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일군들이 모대기고있던 주체110(2021)년 5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내각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현대화와 관련한 문제들에 대하여 친히 물어주시였다.책임일군은 무랍없이 현재 현대화공사에서 애로를 느끼고있는 문제들을 다 보고드리였다.아름찬 공사과제를 놓고 고심하고있을 일군들의 심정을 다 헤아려보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즉석에서 그 해결을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과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아주신 문건들과 결론하신 문제들만 하여도 수십건,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 표준이 될수 있게 김화군의 지역적특성을 잘 살려 생산지표들을 확정하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공정설계와 생산규모, 현대화수준, 준공후 공장의 정상운영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깃들지 않은것이란 단 하나도 없다.

인민사수의 최전방에서 방역대전을 승리에로 이끌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정형에 대하여 때없이 보고올리고 결론을 받을 때마다 많은 일군들은 격정을 누를길 없어했다.나라에 대동란이 터졌는데 한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다 뭔가고 생각하면서 일군들이 잠시나마 공사속도를 늦추려 할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화공사에서 미진된 문제들을 몸소 알아보시고 강력한 대책들을 련속 취해주시였다.

정녕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림이 없이 설비제작문제를 비롯하여 현대화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빠짐없이 료해하시고 즉석에서 결론을 주시며 대책을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을 어찌 한두마디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건축공사가 한창 벌어지고있던 때에 공장의 운영준비를 위해 종업원들을 미리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키도록 해주시고 중앙과 지방의 기술자들이 김화군에 와서 제품분석법을 비롯한 여러가지 기술기능을 전수해주도록 해주시였으며 군에서 자체로 보장하기 어려운 원료, 자재는 국가에서 1년간 보장해줄데 대한 혁신적인 조치도 취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격정없이는 되새길수 없는 이 하나하나의 세부들에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도시부럽지 않게 향상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사랑, 헌신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그 위대한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려 시대의 본보기적실체로 일떠선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이다.

오늘 김화군에서는 우리당 지방공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날을 따라 더욱 뚜렷이 발휘되고있다.

우리는 들리는 곳마다에서 수요에 따라 소비품생산을 힘껏 내밀고있는 생산자들의 기쁨과 자부심에 넘친 모습을 보았다.

위생안전성이 철저히 담보되고 가공수준과 포장수준이 높은 갖가지 식료품들이 흐름선을 타고 줄줄이 흐르는 식료공장에 가면 조업후 첫달부터 군내 주민들에게 간장, 된장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있으며 주문의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군내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주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식료공장과 이웃하고있는 옷공장에서도 학생교복을 맵시있게 만들어 군내 아이들을 환한 모습으로 내세우고있다는 자랑이 끝이 없었다.일용품공장의 생산현장에 들어서면 《금성천》이라고 새겨진 비누가 연방 생산되고있는 모습도 쉽게 볼수 있다.또 하나의 흐뭇한 풍경은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각종 건재품들을 꽝꽝 만들어내고있는 현실이다.뒤마당에 문틀이 산더미처럼 쌓여져있고 창문, 출입문들을 생산되는족족 차곡차곡 세워두고있었는데 마당이 좁다 할 정도였다.종이공장에서도 종이제품의 질이 좋아 군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그 수요가 대단히 높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들었다.

생산현장들에서 울려나오는 기운찬 동음도 좋지만 창고마다에 그득그득 쌓여있는 원료더미에서 우리는 더 큰 힘을 얻었다.

식료공장의 창고문을 열어보면 자체의 원료기지에서 생산한 콩, 강냉이가 꽉 차있고 지하에는 산에서 따들인 갖가지 산열매들을 농축한 원료가 저장통마다에 그득하니 담겨져있다.공장일군의 말에 의하면 현재 확보해놓은 원료를 가지고도 몇년은 실히 생산을 보장할수 있다고 한다.

종이공장에서도 원료걱정이란 말을 모른다.200정보의 종이원료림을 조성해놓으니 정말 배심이 든든하다는 생산자들의 목소리는 얼마나 좋은가.

군인민위원회일군은 말하였다.

《군면적의 거의 80%가 산으로 이루어져있는 우리 김화군의 지역적특성에 맞게 농산물과 산림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방향에서 제품선정이 이루어지고 생산공정들이 꾸려졌기때문에 생산정상화는 앞으로도 문제없습니다.당정책의 덕을 크게 봅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울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우리당 지방공업정책이 얼마나 위대한 생활력을 나타내고있는가를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이다.

많은것이 변하고 지금도 달라지고있다.당의 믿음과 사랑을 엄숙히 자각한 김화군의 모든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사상의식수준과 일본새에서 한해전과는 대비도 할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고 어느 공장에서나 소비품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줄기찬 탐구가 고조되고있다.식료공장에서 만난 작업반장 김영실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훌륭한 공장을 안겨주시였는데 김화군의 상표를 단 제품이 우리 고장, 우리 도에서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패권을 쥘수 있게 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하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의 현대화경험을 온 나라에 확대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는 줄기차게 계속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자체의 원료원천으로 군내 수요를 보장해나가는 실천적경험을 전국의 시, 군들로 확대하는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현대화경험을 각 시, 군들에 파급하기 위한 비상설 지방공업공장개건현대화추진위원회가 중앙과 각 도, 시, 군들에 새로 조직되여 일군들이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개성시, 재령군, 연탄군, 우시군이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인구수와 지역적특성, 수요에 맞게 생산능력과 규모를 정하고 공정설계를 진행하고있다.다른 시, 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계획을 단계별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기술과제서작성과 공정설계를 다그치고있다.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아래 새시대 지방공업의 본보기로 꾸려져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울리고있는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 만사람을 놀라게 하는 김화의 전변은 우리모두에게 새겨주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며 우리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우는 길에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이 있다는것을.

우리모두 이 철의 진리를 가슴깊이 새기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하여 :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 진행

주체112(2023)년 6월 23일 로동신문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이며 악의 원흉인 미제침략자들에게 최후의 멸망을 안겨야 한다는 력사의 철리를 년년이 새겨주는 6월 25일이 다가올수록 새세대 청년들의 멸적의 의지가 더욱 격앙되고있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2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신성한 조국강토에 전쟁의 불을 지르고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들씌운 미제침략자들을 치솟는 분노와 증오심을 담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극악한 살인마, 평화의 파괴자들의 후예들이 지금 이 시각도 감히 희망찬 우리 생활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빼앗으려고 새 전쟁도발책동에 미친듯이 날뛰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와 괴뢰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징벌하고 철저히 소멸해버리는 길만이 사랑하는 부모형제, 더없이 귀중한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키는 길이라고 토로하였다.

서리발치는 적개심으로 만장약된 투철한 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수도의 새 거리건설장을 비롯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주요전구마다에서 애국청년의 창조물들을 더 높이, 더 많이 일떠세울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위대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그대로 이은 영웅청년의 대부대가 있기에 원쑤들은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절대로 다칠수 없다는것을 조선청년의 이름으로 단호히 선언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미제와의 피의 결산은 더는 미룰수 없는 우리 세대의 본분이라고 하면서 당장이라도 명령만 내린다면 반미, 반괴뢰성전에 용약 떨쳐나 침략과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주체조선의 새세대,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고귀한 명예를 빛내일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천추를 두고 용납 못할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죄악에 찬 력사를 천백배의 복수로써 기어이 결산하고야말 열혈청년들의 견결한 대적의지가 멸적의 함성이 되여 세차게 울려나왔다.

6.25미제반대투쟁의 날에 즈음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은 투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지니고 반미, 대남대결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룩할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기개와 용맹을 힘있게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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