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8th, 2023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자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향도의 억센 힘으로 국가부흥발전을 강력히 인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불패의 기상을 또다시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회의이다.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적진군을 강용히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정책들을 명시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주동적이며 공세적인 투쟁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활기찬 발전국면을 비상히 고조시키자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중앙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결정들을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여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긍지높이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중요당회의를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편향들을 분석총화하고 새로운 투쟁방침과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격양시키고 우리 위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방식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우리 당과 인민은 불리한 주객관적형세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쟁으로 사회전반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쟁취하였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당사업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이 위력적실체로 장성강화되고있으며 우리의 후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일이다.특히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것은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된다.

이번 전원회의는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방략들을 제시하였다.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매우 크다.

이번 전원회의는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의 과시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우리가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은 결코 순편한 환경속에서 헐하게 이룩된것이 아니다.년초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며 우리의 전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대화되였으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도 많은 난관에 부닥쳤다.이러한 속에서도 전반적부문이 주저앉지 않고 발전궤도에 들어선것은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을 용의주도하고 완강하게 진척시켜온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이며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왔기때문이다.

승리와 성과는 더욱 확대발전되여야 빛이 나는 법이다.전원회의에서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할데 대하여서와 인민경제의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 개건현대화사업들을 더욱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방책들이 천명되였다.적들이 의도적으로, 로골적으로 고취하는 군사적긴장격화책동을 항상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조치로 짓부시기 위한 구체적방안들과 대응방식들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을 마련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올해 상반년기간 당결정관철에서 나타난 결점과 페단들을 엄정히 분석하고 시급히 대책한 전원회의의 성과로 하여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고도 실속있게 달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의 발현이다.

혁명의 지속적인 상승발전은 강력한 주체적력량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된다.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우리 국가의 자주적이고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게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더욱 증대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올해 투쟁목표와 전략적과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주력해야 할 사업방향을 뚜렷이 명시하고 규률감독부문의 기구체계,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심의한것은 당의 건전한 정치풍토와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적역할을 제고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의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을 높이고 대의원선거방법을 개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상정토의된데는 전반적지역의 발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맡은 책무를 다하게 하고 근로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깃들어있다.

나라의 과학기술력,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주체적힘강화의 중요고리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과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저력을 강화하는데서 전환점으로 되고있다.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명확한 투쟁방향과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받아안고 투쟁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백전백승의 힘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비약적으로 급상승하는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 천지개벽되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의 정당성과 과학성, 위대한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지난 상반년기간은 혹독한 장애가 중첩된 준엄한 나날이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환경속에서 우리 국가가 나아갈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폭발시켜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특출한 업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짓부시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신념을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누구나 당중앙과 피줄로 이은 혈연의 정을 한생의 가장 큰 영광,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일편단심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나가는 진정한 충신,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정확하게,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대책을 세우며 영농사업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계획규률을 강화하여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일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에서 량적장성, 속도일면에 치우치면서 질을 외면하는 그릇된 일본새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한다.원료,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경제지도일군들은 련관된 부문, 공장, 기업소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원만히 실현할수 있도록 경제조직과 지휘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현행생산에만 몰두하는 근시안적인 태도와 단호히 결별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정상적으로 예견성있게 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

모두다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국가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

충성과 애국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순결한 사상감정이다.이 위대한 정신, 무한대한 힘을 총분출시킬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지금은 모든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진정한 주인구실을 해야 하고 단위발전을 강력히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여야 하며 대중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지향시키는 조직동원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할 때이다.바로 여기에서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이 나타나고 애국심이 검증된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당과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하여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연구하고 열이건 백이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오늘뿐 아니라 래일까지도 책임지는 립장에서 전망적인 사업들을 계획하고 착실히 실행해나가야 한다.

오늘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우리 인민의 애국충성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양되고있다.전체 인민이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곤난을 이겨내며 직장일, 나라일에 한몸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와 긍지로 간주하여야 한다.평남탄전에서 시작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우리 근로자들이 지켜선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타번져야 한다.누구나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풍과 미덕을 발휘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발전하는데서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진군에서 척후병이다.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국가,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먼저 알고 결사관철의 각오로 헌신분투하는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가 되여야 한다.당에서 중시하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 풀어나가는것을 량심과 의리로,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고 애국의 초행길,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멈춤없이 꿋꿋이 헤쳐나가야 한다.목표와 기준을 세워도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게 높이 정하며 두뇌전, 탐구전, 실력전을 벌려 첨단기술들을 끊임없이 개발완성하여야 한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방위의 주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다.국권수호,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우리 혁명군대특유의 무적필승의 기상,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대회가 제시한 국방력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성공적인 실체로 전환시켜 우리 공화국무력의 군사적잠재력의 부단한 갱신과 자위력강화를 더 질적으로, 더 빠르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의 당조직들은 이번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정책적문제들에 립각하여 자기 단위에서 나타난 결함의 원인이 무엇이고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엄정하게 총화하고 그 과정에 발전적이며 혁신적인 방도와 묘술을 찾아야 한다.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당조직들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조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적역할을 잘하며 일군들이 올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도록 적극 뒤받침해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서로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 애국적소행들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리당비서들은 앉으나서나 농사일로 고심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데 주력하며 농업과학기술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보급하고 도입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전반분야가 기운차게 일떠서고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는것은 우리 당의 향도력이 억세고 새 력사, 새 생활을 창조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높으며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이 무한대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종국적승리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총비서동지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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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5대당건설로선해설 : 간부혁명은 혁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대과업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라는 위대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해나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을 충실성에 있어서나 혁명성, 인민성, 실력에 있어서 완전무결한 혁명의 지휘성원, 당의 핵심골간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일군들모두를 알차게 준비시키자면 간부혁명을 더욱 강도높이 선차적으로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부들속에서 사상교양과 조직생활을 강화하고 그들을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부혁명은 우리 혁명의 승패와 관련되는 중대과업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간부들이 제앞처리, 제 역할을 똑똑히 하면 당이 목적한바의 혁명사업들을 보다 힘있게 진척시킬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이 제대로 될수 없다.간부들을 혁명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어야 당이 내세운 숭고한 리념을 가장 원만히, 가장 철저히 실현해나갈수 있다.

간부혁명을 일으키자면 간부들자신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부단히 강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간부혁명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간부들자신이다.아무리 통제와 요구가 심화된다고 하여도 본인들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당에 충실할수 없으며 혁명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갈수 없다.

일군들은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교양하고 조직발동하여야 할 정치활동가, 혁명가라는 자각을 가지고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학습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실속있게 하여 사상정신적량식을 부단히 섭취하여야 한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는 말이 있다.일군들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자기자신의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당조직사상생활에 의식적으로, 성근하게 참가하여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간부의 자격과 징표를 결정짓는 시금석이다.일군들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하며 당적량심과 자각성, 무거운 중압감과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여 그들이 언제나 충신의 자세를 흐트리지 않고 결곡하게 사업하도록 하여야 한다.

훌륭한 자식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실천가형의 쟁쟁한 일군들이 배출되는 곳에는 그들을 혁명의 재목으로 다듬어 내세워주는 당조직이 있다.대중이 일군들의 스승이라면 당조직은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어머니품이라고 할수 있다.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당중앙에 끝없이 충실하고 인민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간부혁명화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일군들과의 사업에서는 그들을 당정책의 기수로 단련시키는것이 기본이다.일군들이 당적원칙에 어긋나게 사고하고 행동할 때에는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눈물을 머금고 아픈 매를 더 드는 어머니심정으로 채찍을 더 높이 들어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을 정치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킬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론을 연구하고 적극 활용하여 정치도덕적으로 수양되고 인간적으로 세련된 인격자로 만들어야 한다.

일군들이 실력제일주의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정책적안목과 정치적식견, 필력과 발표력, 문화성을 부단히 높이도록 하며 그들의 수준정도를 총화평가하는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현직일군들을 위한 여러가지 집중강습을 잘 운영하여 간부들이 사업과 생활의 기준으로, 지침으로 되는 당의 사상과 정책을 항상 가슴에 새겨안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실력과 실적평가를 원칙적으로 공정하게 하여 그들의 사업의욕을 높여주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일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당정책적선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키잡이를 잘하고 군중속에 들어가 허심하게 배우도록 이끌어주며 일시적으로 결함을 범한 일군들을 꾸준히 교양하여 끝까지 당과 혁명을 위해 충실히 일해나가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을 평가하는데서 긍정을 더 중시하여야 하며 그들의 결함을 묵인하고 싸고도는 무원칙한 현상과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을 혁명실천속에서 끊임없이 단련하고 더욱 수양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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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주권국가를 모해하는 정치모략선전마당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주체112(2023)년 6월 28일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미국,오스트랄리아,유럽동맹 등과 야합하여 랍치문제와 관련한 화상토론회라는것을 유엔무대에서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토론회 역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영상에 먹칠을 하고 집단적인 압박분위기를 조성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이 대조선적대시에 환장이 된 나라들과 야합하여 해마다 해괴한 토론회놀음을 벌려놓는다고 하여 지난 세기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특대형반인륜범죄가 은페되거나 가해자가 《피해자》로 둔갑할수는 결코 없다.

지난 세기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여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로 랍치하고 100여만명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에게 성노예생활을 강요한 일본이 유엔무대에서 《랍치》와 《인권》을 운운하는것 자체가 파렴치의 극치이며 력사에 대한 모독이다.

일본사람들이 말하는 《랍치문제》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의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이미 되돌릴수없이 최종적으로 완전무결하게 해결되였다.

일본은 마땅히 우리의 선의에 과거 식민지지배와 반인륜적만행에 대한 철저한 사죄와 배상으로 성근히 대답해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력대 일본집권층은 《랍치문제》를 극대화하며 반공화국적대감을 광란적으로 고취하였으며 우리의 성의를 장기집권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는데 악용하였다.

일본국내에서 실종된 수백여명이 모두 우리에게 《랍치》되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떠들어댄것으로 하여 《랍치산업》이라는 생소한 말까지 생겨난 가운데 행불되였다던 여러명이 제 집안에서 나타나거나 그 해명이 됨으로써 비난과 조소를 자아냈다.

일본정부는 국민의 혈세로 짜낸 《랍치예산》을 탕진하면서 반공화국랍치소동을 피워대는것으로 얼마만한 리득을 챙기겠는지 새겨볼 필요가 있다.

일본이 실현불가능한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구태의연하게 국제무대에 들고다니는것은 부질없는 시간랑비이며 《전제조건없는 일조수뇌회담》을 희망한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언급하고있는 일본당국자의 립장을 스스로 부정하는것과 같다.

일본이 아무리 《랍치문제》를 국제화해보려고 획책하여도 일본의 《랍치예산》에 붙어먹을 궁리만 하는 사이비《인권》전문가들과 어중이떠중이들을 제외하고는 그리고 동맹국의 편역을 들지 못해 안달이 나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의 관심도 끌지 못할것이다.

《피해자전원귀국》이 실현되지 않으면 랍치문제의 해결이란 있을수 없다고 생떼를 부리는것은 죽은 사람을 살려내라는 식의 허망한 망상에 불과하다는것을 일본은 명심해야 한다.

겸해서 말한다면 인권유린행위에서 해마다 신기록을 세우고 부단히 갱신하고있는 미국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삿대질할 체면도 자격도 없다.

유엔은 더이상 주권국가를 모해하는 정치모략선전마당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유엔무대는 마땅히 40여년동안이나 한 나라,한 민족의 자주권을 짓밟고 반인륜대죄를 범하고도 세기와 세대가 바뀌도록 성근히 반성하지 않고있는 전범국 일본을 단죄하고 어지러운 과거와 결별할것을 요구하는 마당으로 되여야 한다.

유엔이 신성한 헌장에 따르는 사명을 다하자면 오늘날 있지도 않은 주변위협을 구실로 침략적인 선제공격능력보유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일본과 이를 적극 부추기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는 미국을 폭로하고 심판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주체112(2023)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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国連は主権国家を謀略にかけて害する政治謀略宣伝の場になってはならない

チュチェ112(2023)年 6月 2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2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日本研究所研究員のリ・ビョンドク氏が27日に発表した文「国連は主権国家を謀略にかけて害する政治謀略宣伝の場になってはなら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日本が米国、オーストラリア、欧州連合(EU)などと結託して拉致問題に関するテレビ討論会というものを国連舞台でまたもや開こうとしている。

過去と同様、今回の討論会もやはり、尊厳あるわが共和国の国際的イメージに泥を塗り、集団的な圧迫の雰囲気を醸成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断末魔のあがきにすぎない。

日本が対朝鮮敵視に狂った国々と結託して毎年、奇怪な討論会を開くからといって、決して20世紀にわが人民に働いた特大型の反人倫犯罪が隠蔽されたり、加害者が「被害者」に変身するわけにはいかない。

20世紀に朝鮮を武力で占領して840万人余りの青壮年を強制的に拉致し、100余万人を無残に虐殺し、20万人の朝鮮女性に性奴隷生活を強要した日本が、国連舞台で「拉致」と「人権」をうんぬんすること自体が破廉恥の極みであり、歴史に対する冒瀆(ぼうとく)である。

日本人らが言っている「拉致問題」について言うなら、われわれの雅量と誠意ある努力によってすでに逆戻りできないように、最終的に、完全無欠に解決された。

日本は当然、われわれの善意に過去の植民地支配と反人倫的蛮行に対する徹底した謝罪と賠償で真面目に応えるべきであった。

しかし、歴代の日本執権層は「拉致問題」を極大化して反朝鮮敵対感をヒステリックに鼓吹したし、われわれの誠意を長期執権の政治的野望を実現することに悪用した。

日本国内で失踪した数百人余りが全部われわれに「拉致」された可能性が濃厚であると言い立てたことによって「拉致産業」というなじみのない言葉まで生じた中、行方不明となったとされていた数人が自国内で現れたり、それが解明されたりして非難と嘲笑(ちょうしょう)を買った。

日本政府は、国民の血税で搾り出した「拉致予算」を蕩尽して反朝鮮拉致騒動を起こすことでどれほどの利得をむさぼったのかを考えてみる必要がある。

日本が実現不可能な問題を前面に掲げて旧態依然として国際舞台に持ち回っているのはたわいない時間の浪費であり、「前提条件のない日朝首脳会談」を希望すると機会あるたびに言及している日本当局者の立場を自ら否定すること同様である。

日本がいくら「拉致問題」を国際化してみようと画策しても、日本の「拉致予算」に寄生することだけを工夫するえせの「人権」専門家と有象無象を除いては、そして同盟国の肩を持ちたくてやきもきしてい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を除いては、誰の関心も引けないであろう。

「被害者全員帰国」が実現しなければ拉致問題の解決などあり得ないと強情を張るのは、死んだ人を生かせというふうの空しい妄想にすぎないということを日本は銘記すべきである。

ついでに言うなら、人権蹂躙(じゅうりん)行為で毎年新記録を樹立し、絶えず更新している米国は誰それの「人権」について非難するメンツも資格もない。

国連はこれ以上、主権国家を謀略にかけて害する政治謀略宣伝の場になってはならない。

国連舞台は当然、40余年間も一国、一民族の自主権を踏みにじり、反人倫大罪を犯したのに世紀と世代が変わるまで真面目に反省していない戦犯国の日本を糾弾し、汚らわしい過去と決別することを求める場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

国連が神聖な憲章に従う使命を果たすには、こんにち、ありもしない周辺脅威を口実にして侵略的な先制攻撃能力保有策動に狂奔している日本とこれを積極的にあおり立てて地域の平和と安定を甚だしく脅かしている米国を暴露し、審判しなければなら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전시가요가 울리는 곳에는 승리와 위훈이 있었다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전승세대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그들처럼 영원히 승리하리라

수천수만의 총포를 대신한 영웅조선의 무기-전시가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한편의 혁명적인 가요는 수백마디의 연설이나 천만자루의 총검보다도 더 큰 위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불과 불의 대결, 총포의 대결이기 전에 인간의 사상과 의지의 대결인 전쟁에서 한편의 혁명적인 시나 노래가 발휘하는 힘은 실로 거대하다.

더우기 전쟁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전시가요들은 한편한편이 싸우는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정신과 사상감정을 그대로 담고있는 명곡들인것으로 하여 전화의 나날 수천수만의 총포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하였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이 제일 즐겨부른 대표적인 전시가요명곡은 《조국보위의 노래》였다.

1950년 6월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삽시에 분노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왔고 그것은 곧 전선탄원의 열망으로 바뀌였으며 어디서나 《조국보위의 노래》가 조국수호의 대합창곡으로 울려퍼졌다.

공장과 농촌, 대학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이 나라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우리의 부모형제 우리가 사는 곳 제국주의침략에 한치인들 밟히랴》라는 노래높이 전선으로 용약 탄원해나섰고 각계각층 광범한 인민들이 앞을 다투어 전선원호에 떨쳐나섰으며 총잡은 군인들은 《정의의 총칼로써 원쑤를 무찔러 공화국은 영원히 부강하게 살리라》라고 하면서 싸움터마다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

전쟁이 일어난지 며칠만에 전선에 탄원한 청년들의 수가 74만명을 넘었다는 하나의 사실자료만 놓고서도 전화의 나날 이 전시가요가 얼마나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했는가를 감득할수 있다.세계전쟁사에서도 《조국보위의 노래》처럼 전체 인민을 조국수호의 성전에로 일시에 불러일으키고 온 나라를 전선과 후방이 따로 없는 전민항전의 싸움터로 전변시킨 전시가요명곡은 보기 드물다.

《내 조국 침범한 놈 용서할소냐 사랑하는 이 강토를 짓밟은 원쑤》,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의 불의적인 무력침공을 좌절시키고 즉시적인 반공격에로 넘어간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남진의 길에서 제일 많이 부른 전시가요인 《진군 또 진군》의 한 구절이다.

전쟁발발후 7일만에 창작된 전시가요 《진군 또 진군》은 우리 인민군대의 영웅적인 진군기상과 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 서리발치는 보복의지가 응축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전쟁 첫 시기부터 남으로 진군하는 인민군용사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더해주었고 이 진군가의 합창이 멸적의 포성마냥 울려퍼지는 곳마다에서는 미제의 상승사단도,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물먹은 담벽처럼 허물어지군 하였다.

세계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평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이 땅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목숨을 내걸고 싸워야 하는 판가리결사전의 련속이였다.1211고지방위전투의 나날에 태여난 전시가요 《결전의 길로》는 인민군용사들이 쓰러진 전우들의 몫까지 다하여 전투마다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할수 있게 한 원쑤격멸의 노래였다.

전시가요 《결전의 길로》의 첫 소절만 불러보아도 적탄이 비발치고 적화점이 불을 뿜는 가렬처절한 전장에서 희생된 전우의 시신을 부여잡고 복수의 맹세를 다지며 일어서던 전화의 용사들의 군상이 눈앞에 선히 안겨온다.

그 모습들가운데는 1953년 7월 전쟁이 끝나갈무렵 339고지를 점령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고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며 용감히 싸운 용사들의 모습도 있다.

적들은 전선동부에서 전술적의의를 가지는 339고지를 어떻게 하나 사수해보려고 이곳에 정예부대와 많은 화력기재들을 집중배치하고 든든한 방어진을 구축해놓았다.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출발진지를 차지하고 공격개시신호탄이 오르는 순간만을 기다리고있는 용사들의 귀전에 우리의 야전방송에서 울리는 《결전의 길로》의 노래소리가 들려왔다.전시가요의 힘찬 메아리는 공격전을 앞둔 용사들의 가슴에 지난 3년간의 가렬한 싸움에서 영웅적으로 희생된 전우들의 몫까지 다하여 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전승의 날을 앞당겨달라는 조국의 절절한 당부로 파고들었다.

이 노래를 심장에 재우고 공격전에 나선 그들이였기에 전투과정에 불의적이고 긴급한 정황들이 무시로 제기되였지만 절대로 물러서지 않았고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대로 고지를 탈환하고야말았으며 적은 인원으로 적들의 발악적인 반공격을 물리치고 고지를 끝까지 사수할수 있었다.

전화의 나날 전시가요들은 전선뿐 아니라 후방에서도 힘차게 울려퍼졌다.《얼룩소야 어서 가자》, 《어서 보내자》를 비롯한 전시가요들이 높이 울리는 곳마다에서는 적기들의 야만적인 폭격속에서도 인민군대원호사업과 전시생산투쟁들이 중단없이 벌어졌고 전쟁승리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비관과 절망에 빠져 주저앉았을 준엄한 환경속에서 전시가요를 부르며 승리만을 떨쳐온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은 새세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가르치고있다.

투쟁과 생활이 어렵고 곤난할수록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승리를 위해 굴함없이 싸워나갈 때 전승세대처럼 그 어떤 극난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고.(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군사동맹 중지하라!》,《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막자!》 -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제45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24일 서울에서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는 제45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 손으로 바꾸자!》라는 주제로 열린 초불집회에 로동자, 농민, 대학생, 종교인, 시민 등 각계층 수만명이 참가하였다.

서울의 곳곳에서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 시민사회단체들의 사전집회들이 있었다.

집회들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정권》하에서 민주, 민생, 평화가 파괴되고 이 땅의 정세는 전쟁발발직전에 이르렀다고 단죄하였다.

북에 대한 《선제공격》망언을 내뱉으며 미국의 전략장비들을 끌어들여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에 광분하는 윤석열, 미국, 일본과의 전쟁동맹에 미쳐 이 땅을 핵전쟁의 전초기지, 병참기지로 만들려는 전쟁광, 매국노 윤석열을 언제까지 가슴 조이며 지켜봐야 하는가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국민이 전쟁불안에 떨도록 만들고 로동자, 민중을 향해 파쑈적탄압만행을 저지르는 윤석열을 그대로 둘수 없다, 윤석열《정권》을 무너뜨려야 민중이 숨을 쉴수 있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이 땅을 외세의 전쟁터로 섬겨바치고 로동자, 민중을 탄압하고 죽음에로 내모는 윤석열을 타도하자!》, 《전쟁을 부르는 한미일군사동맹 중지하라!》, 《못살겠다.민생을 파탄시킨 윤석열을 몰아내자!》, 《로동탄압 중지하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핵페수 해양투기 비호하는 윤석열을 몰아내자!》고 웨쳤다.

이어 진행된 집회에서 《윤석열이 오염수다!》, 《윤석열은 핵테로공범!》, 《윤석열퇴진!》 등의 글이 씌여진 인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외세와 작당하여 전쟁위기를 몰아오고 근로민중의 삶을 짓밟는 윤석열역도를 단죄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퇴진을 위해 대구, 대전, 경기도 등 전지역에서 토요일마다 서울에 올라오고있다고 주장하였다.

확실히 일본대변인역할만 하는 윤석열은 반역자이다, 일본인이다, 이 땅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윤석열을 끝까지 퇴진시켜야 한다고 그들은 성토하였다.

그들은 전태일렬사가 《로동자도 사람이다.》고 웨치며 분신한것처럼 양회동렬사도 로동자탄압의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하였다, 전태일렬사가 분신한 때로부터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로동자는 사람이 아니고 탄압의 대상이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토요일에는 어김없이 초불을 들고 윤석열퇴진을 웨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국민을 위해, 이 땅을 위해, 세계를 위해, 지구를 위해, 후세를 위해 윤석열퇴진을 위한 초불집회에 계속 참가할것이며 국민의 힘이 얼마나 센지 똑똑하게 보여줄것이라고 그들은 선언하였다.

참가자들은 《초불이 이긴다! 검찰독재 타도하자!》, 《윤석열이 재난이다!》, 《윤석열을 몰아내고 전쟁을 막자!》, 《평화파괴 윤석열퇴진!》, 《로동자, 서민 다 죽이는 윤석열퇴진!》, 《국민이 죽어간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 때려잡을 초불로동자 모여라!》, 《토요일은 윤석열을 때려잡는 날!》, 《매주 초불집회로 윤석열일당 박멸!》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시위를 벌렸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전쟁광 윤석열을 몰아내자.》, 《로동자탄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참가자들은 오늘의 시위행진이 윤석열의 아성을 들부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군산에서도 윤석열퇴진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열렸다.

《군산초불행동》의 주최로 진행된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국민의 분노의 웨침이 곧, 틀림없이, 반드시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릴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다른 지역에서도 윤석열퇴진열기가 고조되고있다, 래일도 모레도 무도한 인간을 끌어내릴 때까지 《군산초불행동》은 쉬지 않고 웨칠것이다, 군산의 초불이 홰불이 되고 그 홰불이 들불로 되여 반드시 윤석열것들을 활활 태워버리고 말것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윤석열이 전쟁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북을 주적이라며 선제타격, 원점타격을 운운한 윤석열이 바라는것은 미국이 북을 폭격해주어 흔들리는 지지기반을 잡아주는것이다.》, 《핵보유국인 북을 폭격하면 한반도에서 핵참화가 빚어질수 있다는것은 윤석열의 머리속에 없다.》, 《검찰독재, 전쟁광 윤석열이 화력격멸훈련에서 쏘아올린 포탄은 자폭탄이 될것이다.》 등 윤석열역도의 범죄적정체를 폭로하고 퇴진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글들이 련이어 실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대미문의 폭압통치로 파쑈적폭거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비난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메아리》

 

지난 22일 남조선의 한 언론이 《검사로 변신한 순사의 〈법폭〉》이라는 제목으로 전대미문의 폭압통치로 파쑈적폭거를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을 비난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언론은 《일제의 조선강점당시 순사가 저지른 만행은 잔인하고 끔찍했다.》, 《순사의 생각이 곧 법이고 순사의 말한마디에 곧바로 처벌이 이루어지던 세상이였다.》, 《일제는 순사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부여하고 우리 민족을 지배했다.》고 하면서 《그 악명높던 순사가 다시 등장했다. 순사대신 검사라는 이름을 달고말이다.》, 《윤석열정권 들어 검찰의 압수수색청구건수는 년간 39만 6 671건, 하루에 1 000건이 넘는 압수수색령장청구서가 법원으로 향하는 셈이다. 2011년(9만 5 123건)에 비해 400%로 늘어났다.》고 폭로하였다.

또한 《최근 검찰은 일제강점기때의 순사만큼이나 악랄하다.》, 《순사가 그랬던것처럼 우선 압수수색부터 해서 죄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한번 해서 안나오면 범죄의 증거가 나올 때까지 압수수색을 계속한다.》, 《범죄행위가 발견된 피의자를 소환조사하는게 아니라 건설로조처럼 정권의 눈밖에 난 표적집단을 마구잡이로 소환해 피의자를 대량적으로 만들어내는 체계이다. 피의자가 되기 싫으면 입다물고 정권에 고분고분해지라는 압력행사나 다름없다.》고 까밝혔다.

이어 《더 황당한 현실은 이 모든것이 법적절차에 따라 이루어진것처럼 꾸며진다는 사실이다.》, 《〈법대로 한다.〉는데 뭐라 항변할수도 없다. 저항했다간 법치에 대한 도전이라고 역풍 맞기 십상이다.》, 《일제강점시기 우리 민족을 말살한 순사는 해방이 되여 조선총독을 끄집어 내리고서야 사라졌다. 그 직전까지 순사는 생존을 위해 더욱 지독하게 날뛰였다. 마찬가지로 나날이 포악해지는 독재검찰의 〈법폭〉도 윤석열정권이 퇴진해야 끝장낼수 있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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