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다 좋은 곳 우린 모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 사회주의조국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 끝없어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태를 묻고 나서자란 고향산천이 아니라 인민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영원히 담보되는 곳이며 그것은 수령에 의하여 마련됩니다.》
뜻깊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이 하루하루 눈앞에 다가오고있다.9월의 이 아침 창공높이 나붓기는 우리 국기의 눈부신 빛발은 어찌하여 우리의 가슴속에 그토록 소중히 스며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은 류달리 눈굽을 쩌릿하게 하는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력사의 모진 고난속에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 땅에 가장 존엄높고 긍지높은 영광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놓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의 애국자의 그 품속에서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국가의 공민으로 성장한 우리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누리는 행복과 영광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한다.
강국인민의 긍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존엄은 생명과도 같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행복을 론할 때 물질적부를 먼저 꼽을지 몰라도 우리는 존엄을 영광과 행복의 첫자리에 놓는다.왜냐하면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이 존엄이기때문이다.
비록 화려하고 번쩍이지는 않아도 머리를 떳떳이 쳐들고 누구나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마음편히 사는 우리 조국, 그 품에서 꽃피우는 참된 희망과 행복이 우리에게는 목숨보다 귀중하다.제국주의자들이 세계무대에서 온갖 전횡과 독단을 다 부려도 가슴펴고 당당하게 정의의 목소리를 터치는 강철의 신념과 배짱을 우리는 이 세상의 제일재부로 여긴다.
조국의 강대함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 설레일수록 우리의 머리속에 제일먼저 떠오르는 화폭이 있다.지난 건군절에 이어 전승절의 환희로운 밤에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열병식이다.
복장과 전투장구류는 물론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정예무력, 조선인민군의 핵심전투무기들이 연해연방 광장으로 들어설 때 하늘땅을 진감하며 터져오른 인민들의 폭풍같은 환호성, 그것은 우리 조국이 지닌 강대한 힘에 대한 자부, 그처럼 강대한 국가의 공민이 된 남다른 긍지와 행복의 거세찬 분출이 아니였던가.
그 누구도 가져본적이 없고 흉내낼수조차 없는 힘과 위력, 마음만 먹으면 이 세상의 그 어떤 기적도 다 이루어내는 위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
이 얼마나 가슴뿌듯하고 긍지높은 현실인가.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행성의 가장 비참한 수난자가 되여 외세의 발굽아래 무참히 짓밟히고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빼앗겨야만 했던 약소민족이였다.어디 가서 억울함을 하소연할데도 없었던 인민이였다.그러하던 인민이 오늘은 행성의 가장 힘있고 존엄높은 민족으로 되였다.
우리는 이 세상 제일 강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그것으로 하여 우리에게는 뚫고헤치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이 세상에 못이룰 기적이란 없다.민족자존을 이 세상 그 어떤 재부와도 바꿀수 없는 가장 값진것으로 여기는 우리 인민, 이런 위대한 인민의 힘을 당할자 어디에 있겠는가.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우리가 안겨사는 이 제도에 대한 무한한 애착과 고마움이 가슴속에 바다처럼 출렁인다.
얼마나 고마운 운명의 품인가.진정 얼마나 귀중한 우리 삶의 요람인가.
우리가 안겨사는 사회주의의 귀중함을 더욱 사무치게 새겨주는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렷이 안겨온다.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송화거리, 화성거리…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펼쳐진 삶의 보금자리들에서 인민이 터치는 고마움의 찬가는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것인가.
다른 나라들같으면 돈많은 부자들에게나 차례질 그런 희한한 집에서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평범한 교육자, 과학자, 근로자들이 주인이 되여 사는 나라.
어찌 이뿐이랴.라선시에 이름도 마을도 다시 태여난 만복동,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와 은파군 대청리…
위대한 태양의 손길,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에 의하여 훌륭하게 솟아오른 그 모든 보금자리의 주인공들은 정녕 누구였던가.
평범한 인민들이였다.큰물과 태풍에 집을 잃었어도 집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사회주의의 큰 지붕아래서 누구나 한식솔, 친형제로 사는 화목한 대가정!
이것은 집단주의가 사회의 기초로 되여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또 하나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우리 사회에는 혁명동지를 위하여 목숨도 기꺼이 바치고 꽃나이청춘들이 영예군인들과 일생을 같이하며 전쟁로병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처럼 보살펴주는 인간사랑, 인간존중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수없이 많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락원,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의 집,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얼마나 살기 좋은 사랑의 집인가.
하기에 인민은 목메여 부르고부른다.
사회주의는 우리 삶의 보금자리,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창창한 우리의 미래
미래가 있는 나라는 분명 강한 나라이다.
내 조국의 미래, 그것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고 청년들의 활기찬 모습이다.
얼마나 좋은가.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더 높이 울려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침해님 솟아오르면 귀여운 우리 애들이 달랑달랑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12년제 꽃대문으로 들어선다.어디서나 당과 국가에서 안겨준 멋있는 새 교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학생들이 보인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하게 들리여온다.
《사회주의가 막 찾아옵니다!》
지난해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였을 때에도, 명절날과 휴식일은 물론 방학기간에도 은정어린 젖제품을 받아안고 집집마다에서 울려나오던 이 격정의 토로속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있어, 은혜로운 사회주의제도가 있어 우리의 미래는 언제나 밝고 창창하다는 인민의 진정이 담겨져있다.
자라나는 후대들의 밝은 웃음과 함께 우리는 청년들의 씩씩한 모습에서도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한 청년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그들속에는 친부모도 맥을 놓고 주저앉았던 장애자소녀들을 주저없이 품어안은 처녀교원들도 있고 부모없는 아이들을 품어안고 따뜻이 돌봐주고있는 총각아버지들도 있다.
어찌 그뿐이랴.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보살피고있는 청년들, 사경에 처한 환자들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친 의료일군들…
세상에는 아직도 력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수없이 많다.하지만 오늘 우리 나라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위력떨치고있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지난 2월 25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하신 격동적인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의도는 우리 청년들이 수도의 대건설전투장에서 조선청년고유의 영웅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더욱 힘있게 떨치며 혁명의 계승자,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건설의 역군으로서의 준비를 더 튼튼히 갖추도록 하자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렇다. 위대한 태양의 품속에서 이 땅에서는 우리의 미래가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후손만대 창창할 내 조국의 미래를 누구나 가슴벅차게 그려보고있다.
래일이 없다는 아우성이 날로 더 가슴아프게 울려나오는 이 행성에서 날이 갈수록 자기의 눈부신 미래를 더욱더 확신하는것이야말로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의 가장 귀중한 재부, 가장 큰 힘이 아니겠는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