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7th, 2023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건축물내외부공사성과 확대

주체112(2023)년 9월 7일 로동신문

공화국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드높은 열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지게 됩니다.》

공화국창건 75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려는 인민군장병들과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속에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련속 타오르고있다.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은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건설착공후 반년 남짓한 기간에 또 하나의 웅장한 새 거리를 보란듯이 떠올렸다.

100여동의 현대적인 고층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건설장에서는 지금 건물들의 내부공사와 외부타일붙이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화대와 자전거길, 걸음길주변에 경계석을 설치하는 등 지대정리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전체 군민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공사지휘를 박력있게 하여 온 건설장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오영수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살림집건설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매일매일의 공사실적이 그대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발휘되는 자신들의 애국충성의 높이라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살림집내부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외부벽체타일붙이기성과도 부쩍 확대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와 안철룡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충성의 일념 안고 살림집과 봉사망들의 내외부를 시간이 다르게 손색없이 단장시키고있다.

조선인민군 한정웅소속부대와 김봉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도 다양한 건설장비와 기공구를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살림집과 봉사시설건설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사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는 지휘관들의 잘 째인 작전에 따라 각 부대에서는 건설대상들의 공정수행시간을 끊임없이 단축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고층살림집들의 벽체타일붙이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면서 내부공사실적을 끌어올리고있다.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적인 일본새를 본받아 평양건설위원회려단과 혁명사적지건설국려단, 룡산려단, 성, 중앙기관 제1려단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 시공단위 일군들과 건설자들도 완공의 날을 앞당기기 위해 건물내부공사와 공공 및 봉사건물건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군민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화성지구에서 또 하나의 현대적인 새 거리가 완공될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빛나는 국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2(2023)년 9월 7일 로동신문

국가상징에 깃든 숭고한 뜻을 깊이 간직하자

 

국호는 국가의 공식적이름으로서 국가형태를 반영하며 국호에 의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들가운데서 해당 나라가 구별되게 된다.국호를 통하여 해당 나라 사람들의 지향과 념원 그리고 력사적전통, 매개 나라 지배계급의 계급적성격, 국가형태와 같은 사회정치적성격을 알수 있다.

우리의 국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에 담겨져있는 력사적사연과 무게만으로도 위대한 우리 국가의 영광스러운 75성상에 대하여, 앞으로의 750년, 7 500년미래에 대하여 다 말할수 있는 참으로 뜻깊고 고귀한 우리 나라의 명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우리 나라의 국호에는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성격이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이 국호는 처음부터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처음 알려진것은 1946년 8월부터였다.

이 국호에는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이 땅에 인민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건국업적이 함축되여있다.

국호제정은 한 나라의 건국대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념원과 지향을 반영하여 오늘날의 훌륭한 우리 국호가 태여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공화국창건을 눈앞에 둔 1948년 8월까지도 종파사대주의자들을 비롯한 반동세력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였다.국호제정사업이 이처럼 첨예한 계급투쟁을 겪어야 했던것은 국호가 국가의 계급적성격과 국가형태, 정권형태를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국가상징이며 국호제정이 국가건설의 리정표적역할을 하기때문이다.

내외반동들과 종파사대주의자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은 해방된 조선에서의 참다운 인민정권수립과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반대해나서면서 우리 나라의 국호를 《동진제국》 또는 《대한제국》으로 해야 한다고 망발을 늘어놓는가 하면 《사회주의공화국》, 《민주공화국》이라고 제창하기도 하였다.

이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가 제시되였을 때에는 《조선이라는 말아래 무슨 글자가 아홉자씩이나 달렸는가.국호가 너무 길다.》느니, 《외국에서는 나라이름을 그렇게 짓지 않았다.》느니, 《인민공화국》으로 하든가 아니면 《인민》이라는 말을 빼고 《민주주의공화국》으로 해도 되지 않는가고 잡소리를 치면서 반대해나섰다.그들은 부르죠아정권을 세우려는자들의 책동에 발을 맞추어 《민주주의공화국》이나 《인민공화국》이 같은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음흉한 목적을 어떻게 해서나 달성해보려고 책동하였다.사실상 이들이 내세우는 《인민공화국》에서 《인민》은 반동들이 말하는 《국민》과 같은것으로서 친일파나 민족반역자들까지도 다 포함하는것이였으며 실제적으로 그자들이 내놓았던 《인민공화국》의 《각료》명단에는 리승만이나 조만식과 같은 극악한 민족반역자들이 들어있었다.

이런 복잡한 정세속에서 존엄높은 우리의 국호가 태여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가 있었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의 정치로선에도 밝혀진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에 대하여 시비하는자들의 속심을 꿰뚫어보시고 불순분자들과 종파분자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발가놓으시였으며 그것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호제정에서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를 다같이 고려하며 어디까지나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을뿐 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성격과 참다운 민주주의적이며 인민적인 성격 그리고 우리 나라 혁명의 근본목적과 당면임무에 기초하시여 우리 나라의 이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명시해주시였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국가건설의 근본지침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국호제안은 전체 조선인민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을 받았다.

그에 대한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호에 대하여 계속 시비하는자들에게 인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려고 로인들을 몇명 모셔오게 하시였다.

비록 정치에 대하여서는 잘 알지 못했지만 망국과 복국의 력사를 백성의 눈으로 지켜보아온 로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국호를 전적으로 지지하였으며 김일성장군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면 조선백성은 쌍수로 일치찬성한다고 말씀올리였다.

이것은 결코 로인들만의 심정이 아니였다.

1948년 3월 13일부 《로동신문》에는 《조선림시헌법초안인민토의 건의와 의견에 대한 비판》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였다.

기사는 림시헌법초안인민토의과정에 전체 인민의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있다는것을 강조하였으며 국호를 수정하여야 한다는 얼빠진자의 망발을 단호히 배격하는 김일성종합대학과 강계, 라남을 비롯한 각지의 학생, 근로자들의 반향을 상세히 보도하였다.

민심은 곧 천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현명하게 이끄시고 전체 인민이 절대적으로 받들기에 우리의 국호는 내외반동들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고 조선인민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의 출현과 함께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다.

존엄높은 우리의 국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우리 국가의 계급적본질과 혁명의 근본목적, 당면임무가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우리 국호의 《조선》이라는 부름에는 예로부터 해솟는 아침의 나라라고 하여 조선이라 불리우던 우리 나라의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처음으로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지닌 새 조선이라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국호의 《민주주의》라는 표현에는 우리 혁명의 성격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3일 평양로농정치학교 학생들앞에서 하신 력사적인 강의 《진보적민주주의에 대하여》에서 우리식 민주주의의 본질과 특성, 종래의 《민주주의》와의 차이점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리가 지향하는 진보적민주주의는 부르죠아식《민주주의》나 다른 사회주의국가의 민주주의와 구별되는것으로서 나라의 주인인 인민대중에게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줄것을 요구하는 전체 조선인민의 념원을 정확히 반영한 참다운 민주주의이다.

국호에 반영된 《인민》이라는 표현에는 인민이 주인된 나라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이 모든것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가 건설됨으로써 인민이 력사의 주체로,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을뿐 아니라 국호에도 인민이라는 이름이 새겨질수 있었다.이 《인민》이라는 두 글자는 우리 나라 국호의 핵과도 같다.

국호에 있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에는 우리 나라의 국가형태가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국가형태문제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각이한 주장들의 진의도와 그것이 추구하는 정치적목적을 예리하게 통찰한데 기초하시여 인류국가건설사에서 처음으로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건설할데 대한 우리 식의 독창적인 국가건설형태를 천명하시였다.

이것은 국가의 최고권력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의 의사를 대표하는 대의제기관에 집중시키며 모든 국가권력을 철저히 민주주의적방식에 따라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옳바른 국가건설형태로서 여기에는 로동계급과 농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을 국가의 진정한 주인으로 만들고 국가를 광범한 근로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주주의국가로 건설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진정한 자기의 국호를 가진 당당한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으며 존엄높은 공화국공민으로서의 위신과 권리와 영예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떨치게 되였다.

공화국이 창건된 다음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쏘련을 방문하였던 우리 나라 정부대표단의 한 성원은 자기의 글에 이렇게 썼다.

《왜서인지 눈물이 왈칵 솟구쳐올랐다.한해전까지도 볼수 없었던 광경이였다.우리는 이전처럼 그저 조선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아니라 주권국가의 최고수반을 모시고 우방국가를 방문하는 당당한 정부대표단성원이 되였던것이다.》

국호는 나라의 이름인 동시에 인민의 이름이기도 하다.

국호가 없으면 그 나라 인민의 이름까지 빼앗기게 되고 인간의 모든 권리와 존엄까지도 잃게 된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너무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다.

침략자에게 나라를 강탈당하여 국호마저 잃고 만국평화회의장에서 약소민족의 슬픔을 토하며 배를 갈라 자결한 애국렬사, 그 비통한 넋이 이역땅에 묻히였건만 비석에 변변한 국호조차 써넣을수 없었던 원한은 지금도 우리 민족의 가슴에 피덩이처럼 응어리져있다.

국호가 없어 1936년 8월 제11차 올림픽경기대회 마라손경기에서 1등과 3등의 영예를 지녔건만 나라를 빼앗은 침략자의 국호로 시상대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던 울분이 오늘도 《일장기말소사건》이라는 비화와 함께 우리 겨레의 추억을 뼈아프게 허비고있다.

해방전 일제에게 나라를 강탈당하고 국호를 빼앗기여 외양쇠, 부엌녀와 같이 호적에도 못오르는 수난의 대명사로 그 이름이 불리운 불쌍한 사람들이 이 땅에 그 얼마였던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존엄높은 국호를 안고 조선인민은 공화국이 창건된지 몇달만에 빠리에서 열린 평화옹호세계대회를 통해서도 온 세상에 자기의 존재를 당당히 선언하였다.

국호가 없는 나라의 인민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며 기억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지난 세기 90년대초엽에 열린 올림픽경기에는 독립국가협동체라는 국적 아닌 국적을 가지고 참가한 선수들이 있었다.그들이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섰다고 해도 국호가 없는것으로 하여 수치의 피눈물을 삼키지 않으면 안되였고 세상사람들은 인차 그러한 선수들, 그러한 사연조차 감감 잊어버렸다.

허나 그보다 훨씬 앞선 20여년전 우리 공화국령해에 침입하였던 미제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때 미국정부의 이름으로 공화국정부에 정중히 제출된 사죄문건의 길다란 두 문장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존엄높은 국호가 무려 10번이나 명기되였다는 사실은 55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세상사람들이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국호속에 인민의 이름도 존엄도 있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력사의 진리이다.

국호를 가졌어도 력사의 광풍속에서 자기의 국호를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공화국이 창건된 그날부터 다시는 국호없는 망국민의 불운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부국강병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여 나라의 국호를 세계만방에 빛내이기 위해 75성상을 이를 악물고 애국의 려정을 헤쳐왔다.

1948년 9월 공화국정부수립을 경축하는 경축대회가 열린 바로 그날 강원도 철원군의 농민들은 대회장으로 현물세와 애국미를 실은 달구지를 몰고 들어왔다.

이어 각지의 농민들도 만기현물세선납운동, 애국미헌납운동을 힘있게 벌려 공화국의 창건을 축복하였다.공장, 기업소들에서도 여러가지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공화국이 창건된 뜻깊은 해에 경이적인 성과들을 거두었다.

우리의 국호를 지키고 더욱 빛내이기 위한 인민들의 애국의 장정은 감격과 환희의 그날로부터 어언 75년사를 기록하고있지만 그 열정과 패기는 기적적인 천리마시대에 이어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이르기까지 조금도 식지 않고 더욱더 뜨겁게 타오르고있다.

국호가 빛나면 그 나라 공민의 존엄이 높아지고 국호가 빛을 잃으면 공민의 지위도 희미해진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우리의 해외동포들까지도 무한한 긍지로 안고있는 이 자랑스러운 웨침을 매일, 매 시각 심장으로 터치며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번, 백번도 더 쓰러졌을 력사의 초행길을 장장 75년간이나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왔다.

우리의 국호가 그토록 존엄높고 위대하게 불리울수 있는것은 국가의 국력이나 위상에 앞서 진정한 애국의 의미, 애국의 진리가 깃들어있기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애국심이 남달리 강한 민족이다.

하지만 5천년을 헤아리는 인민의 애국의 피절은 자욱자욱들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다면 강국의 념원은커녕 나라마저 지켜내지 못한다는 력사의 교훈을 남기였다.

우리 민족이 그처럼 갈망하던 부강한 자주독립국가, 강국의 꿈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실현될수 있었으며 인민의 애국심도 우리의 국호와 더불어 빛을 뿌릴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스스로가 심장으로 웨치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구호에는 5천년민족사에 가장 위대한 애국의 시대, 영광의 강국시대를 맞이한 감격과 환희가 그대로 어려있다.

우리의 국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존함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것이였으며 그래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선을 위대한 김일성조선, 김정일조선이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는것이다.

오늘 우리의 국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존함과 더불어 더욱더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성스러운 국호로 인민의 다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호는 지금 인류앞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나라, 전지구적인 《힘의 균형》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는 나라, 진보적인류는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 원쑤들은 불안과 공포의 대명사로 여기는 사회주의강국의 명함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와 위상은 경이적인 높이에 이르렀으며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존엄있는 국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더불어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면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우리 인민의 이름이 다 담겨있다.

승리와 영광의 75년에서 보다 위대하고 아름다울 무궁번영의 천만년을 내다보며 우리는 다시금 심장으로 웨친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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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각하

주체112(2023)년 9월 7일 로동신문

평양

 

존경하는 각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2023년 9월 3일 로마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열린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각 대륙의 여러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인 우리들은 토론회를 끝마치면서 최근 공화국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과 뜻깊은 기념일을 축하하여 당신께와 조선인민에게 이 편지를 보냅니다.

토론회참가자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식민지예속으로부터 자주권을 쟁취하고 제국주의자들의 거듭되는 제재압살책동과 군사적위협속에서 자기의 주권을 수호하며 사회주의제도를 강화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 거둔 성과들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였습니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나라를 현대적이고 발전된 자주독립국가로, 더이상 제국주의가 공격할 엄두도 낼수 없는 핵무력을 포함한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켜 국제무대에서 빛을 뿌리도록 한것은 경이적인 성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체사상이 안아온 결실입니다.

조선의 구체적인 현실을 반영하여 창시된 주체사상은 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제국주의에 굴복한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될 때에도 조선인민이 자기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경험은 모든 형태의 지배를 끝장내고 진정한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의 귀감으로 됩니다.

오늘 주체사상은 해방과 주권, 자주와 사회주의를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을 견인하는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습니다.

주체사상을 구현하여야 인민대중이 남에게 의존함이 없이 자기 요구와 리익에 맞게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고 고수해나갈수 있으며 자주화된 세계건설에도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입니다.

날이 갈수록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이 온갖 예속으로부터의 해방을 이룩하고 자주성존중에 기초한 진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며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완전히 실현되고 지배와 예속, 간섭과 압력이 없는 세계를 건설할것을 지향하고있습니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사람을 모든것의 중심에 놓고있는 사상, 자주성을 핵으로 하는 주체사상에 대한 세계적관심과 그를 연구하려는 열의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입니다.

자주성은 인민대중에게 있어서,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생명과 같습니다.

국제토론회에 참가한 대표들과 전 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을 위한 조선인민의 위업에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아울러 우리들은 앞으로 주체사상을 보다 깊이 연구하고 널리 보급하겠다는것을 결의합니다.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 참가자일동

2023년 9월 3일 로마

(전문 보기)

 

[Korea Info]

 

자연재해방지능력이자 당조직의 전투력이다

주체112(2023)년 9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태풍과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자주 내려 적지 않은 피해를 주었다.

지난 8월 안변군과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의 피해복구현장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 동기와 원인을 구체적으로 료해분석하시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조치들을 각방으로 실시함으로써 피해를 철저히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담보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큰물과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의 생명안전과 사회주의재부를 지키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자연재해방지이자 인민들의 생명안전이고 경제발전이다.

최근년간 우리 당은 해마다 반복되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위험성에 대하여 여러 차례 경종을 울리였고 그를 성과적으로 극복하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두해전 9월에 진행되였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도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였다.

많은 시, 군, 련합기업소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의 의도와 현시기 자연재해방지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조직진행하였다.하지만 일부 당조직들에서는 패배주의에 빠져 조건타발을 하면서 재해방지능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형식주의적으로, 요령주의적으로 진행하였다.이번에 강원도의 일부 지역에서 강하천제방이 터져 농경지가 침수되고 안석간석지제방이 파괴되면서 엄중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해당 당조직들의 심히 만성화되고 무책임한 사고관점과 사업태도때문이다.현실은 당조직들이 자연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하지 않는다면 인민의 생명안전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없고 당대회결정관철에 막대한 지장을 주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자연재해방지능력에서 당성, 혁명성, 인민성과 전투력이 뚜렷이 검증된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재해성기상현상들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전개하여야 한다.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우고 힘을 집중하는 관점과 립장을 견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재해성기상현상이 날로 우심해지고 우리 나라에도 그 위험이 해마다 닥쳐들고있다.이런 정황에서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도,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국토관리를 떠나서는 그 어떤 사업에서의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첫째가는 주목을 돌려야 한다.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그러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의 운명, 당정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국토관리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공세적으로 해나간다면 자연재해방지능력을 얼마든지 강화할수 있다.

당조직들은 자기 지역의 산과 강하천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재조사하고 자연재해방지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표를 대담하고 통이 크게 세우며 단계별, 년차별로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는 이상기후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며 5개년계획기간에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 제방보수와 해안방조제공사를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정상관리에 들어갈수 있게 하여야 한다.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당조직들은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기정사실화하고 자연재해를 입을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장악하며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퇴치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당조직들은 당면한 생산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는 한편 자연재해를 발생시킬수 있는 위험개소들을 다시한번 료해하고 적시적이며 완벽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 현상, 주먹구구식, 땜때기식일본새를 뿌리뽑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인 작전과 구체적인 타산밑에 조직진행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그 어떤 돌발적인 재해에도 끄떡없게 만들어야 한다.

자연재해방지능력이자 당조직들의 전투력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을 발휘하여 재해방지능력을 비상히 강화함으로써 자연의 대재앙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관철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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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 이딸리아에서 진행

주체112(2023)년 9월 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3일 이딸리아의 로마에서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주최로 《자주와 주권, 사회발전》에 관한 국제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속에 열린 토론회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과 로씨야, 노르웨이, 로므니아,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사무국장과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서기장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부위원장과 60여개 나라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 각계인사들이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 마떼오 까르보넬리의 개회사에 이어 조선사회과학자협회와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가 토론회앞으로 보내여온 축전들이 소개되였다.

축전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사를 돌이켜보는 진보적인류는 그 창건과 강화발전,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다시금 절감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선의 모습을 통하여 매개 나라의 자주성옹호와 실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기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축전들은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로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축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누리에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으며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또한 이번 국제토론회가 주체사상연구보급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며 인민들사이의 련대성과 우의를 두터이 하는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려는 인류의 념원을 반영하여 열린 토론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와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 조선사회과학자협회 부위원장 박철준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발언자들은 주체사상국제토론회의 성과적개최는 공화국의 자랑찬 려정에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이며 공화국창건기념일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려는 주체사상신봉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하였다.

대국들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조선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선대수령들께서 한평생 견지하여오신 자주의 원칙을 일관하게 구현하여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기적들을 창조하고있다, 이것은 주체사상의 불변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는 동시에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와 인민들에게 힘과 고무로 되고있으며 전세계적범위에서 주체사상에 대한 연구보급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그들은 세계자주화의 흐름을 견인하고 인류를 사회주의, 공산주의미래에로 이끄는것은 주체사상이며 그 실천적모범은 창건 75돐을 맞이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면서 자주화된 세계건설과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건설의 사상정신적기초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이다, 제국주의지배를 반대하고 자주, 자립, 협조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맞게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기조보고와 토론들이 있었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에드몽 쥬브는 기조보고에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또한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고립압살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도 세인이 경탄하는 눈부신 발전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충심으로부터의 인사를 드린다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실은 매개 나라와 민족이 자주의 길로 나갈 때만이 자기의 주권을 고수하고 사회발전을 담보할수 있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도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주권국가로서의 권리와 존엄을 당당히 행사하며 자기식의 정확한 발전행로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는 나라는 바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지금으로부터 75년전 동방의 첫 인민민주주의국가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공화국은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행로에서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고수하여왔다.

이것은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의 본보기를 마련하신 김일성주석의 령도를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다.

주석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투철한 자주리념과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제국주의와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안아오시였으며 조선을 사회주의보루, 자주의 성새로 굳건히 다지시였다.

위대한 수령들의 자주리념은 공화국이 걸어온 수십성상에 그대로 어려있으며 자주성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의 기치로, 표대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를 높이 모시여 조선은 자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현 국제력량관계의 급속한 변화속에서 조선은 핵강국으로서의 자기의 존재를 뚜렷이 하여 세계의 초점을 모으고있으며 새로운 국제관계구도에로의 이행을 결정하는데서 무시할수 없는 력량으로 되고있다.

이것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자주정치의 력사를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것으로 중시하시고 자주를 공화국의 전진과 발전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으신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령도의 결과이다.

공화국의 75년력사와 미래는 진보적인민들로 하여금 인류의 리상이 결코 꿈이 아니라는것을 확신시켜주고 인민들의 새 사회건설과 새 생활창조를 고무해준다.

위대한 자주의 사상과 공화국의 고귀한 경험, 승리의 력사에 대한 연구는 하나의 거세찬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으며 이 흐름의 전렬에는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서있다.

이어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부리사장 프란씨스 에프.리모,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꼬스쩬꼬, 로씨야과학원 동방학연구소 과장 알렉싼드르 워론쪼브, 몽골주체연구쎈터 위원장 드.쎄르다람, 방글라데슈선군정치연구소조 위원장 엠.자한기르 칸,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미켈 비반꼬,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위원장 요제프 쎄르비스따,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암브로쎄 음니씨, 에티오피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니가투 다그나체우,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 위원장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를 비롯한 인사들이 《불패의 존엄을 떨쳐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75년력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한 민족의 보기 드문 발전과 불패의 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의 나라이다》, 《절세의 수령들과 공화국의 75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인민의 자주와 사회적정의에 대한 숙망을 실현한 국가이다》, 《조선식사회주의의 불패성의 근본원천과 주체사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주체사상이 실현된 참다운 인민의 나라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립적민족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한 위대한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1948년 9월 9일)과 오늘날 세계무대에서의 그의 역할》 등의 제목으로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이야말로 걸출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인민만이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될수 있으며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전 세계에 보여준 강국이라고 찬양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조선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그 경험을 따라배우고싶다고 말하였다.

자주성을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김정은령도자의 위인상을 전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널리 보급할 임무가 다름아닌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맡겨져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이 성스러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로헤껠레 깔론다 앙드레는 자주, 평화, 사회발전에 관한 문제는 현시대의 기본관심사로 되고있으며 민족국가들앞에는 정치적독립을 실현하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여야 할 과업이 절실하게 제기되고있다, 특히 수십년전부터 인적 및 물적자원을 파렴치하게 략탈당해온 아프리카에 있어서 이것은 더더욱 절박하게 나서고있다고 토론하였다.

그는 민족국가들이 정치적독립을 강화하고 인민의 힘에 의거할 때에만 자주적으로 발전할수 있으며 국제관계속에서 존중받을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져야만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부리사장 오마르 로뻬스는 현 세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역할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자위의 로선을 확고히 견지하며 렬강들의 간섭을 배격해온 조선은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특출한 역할을 하고있다, 조선의 지도력은 제국주의와 그 하수인들의 위협속에서도 공화국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 핵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날로 높아졌다고 격찬하였다.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 토마스 뢰쉬는 조선의 현실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영생불멸의 혁명사상을 지침으로 삼을 때 비록 크지 않은 나라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위용떨칠수 있다는것을 립증해준다고 하면서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공인되고있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는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광범한 군중속에 널리 보급해나가는데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또한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나날이 변모되는 사회주의조선의 자랑찬 모습을 소개하는 동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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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 진행

주체112(2023)년 9월 7일 로동신문

총련소식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가 8월 31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량상태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김성랑부위원장 겸 학생소년부장, 부장들,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조청은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동포청년들의 편의와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참신하게 벌렸으며 그 과정에 광범한 청년들을 조직에 묶어세워나가는데서 새로운 성과와 경험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청은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발전시키는 활동, 동포청년들에게 민족성을 심어주는 활동,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3대애국과업수행을 위한 활동도 힘있게 벌렸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새세대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전체 조청일군들이 《동포청년들과 하나가 되자!》라는 구호를 들고 광범한 동포청년들속에 들어가고 또 들어가 애국적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뚜렷한 실적을 이룩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조청이 지난 전형창조운동기간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조청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한 활동을 전 동맹적으로 활발히 벌렸으며 그 과정에 동맹대렬을 확대하고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 귀중한 성과를 창조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청운동을 계속 활기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민족성고수활동과 동포청년들의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비롯한 애국적대중운동을 새세대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 동포사회를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 조청일군들과 비전임역원들을 청년핵심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해 총련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하면서 조청은 동포청년들이 사는 모든 곳에 기층조직을 정연하게 꾸려나가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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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그들은 왜 거리에 나섰는가

주체112(2023)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아래의 사진들을 보라.

찌는듯한 무더위와 비오는 속에서도, 한낮에는 물론 밤에도 괴뢰지역 각계층이 일본반동들의 핵오염수방류책동에 동조하는 친일매국노들을 규탄하는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와 《윤석열퇴진!》을 목청껏 웨치고있다.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전 인류적인 사기극이다.》, 《일본의 핵테로부역자 윤석열을 탄핵하라.》, 《윤석열은 특등일본인, 즉각 심판하자.》…

이 투쟁에 나선것은 로동자와 농민, 상인과 종교인, 로인과 청년들뿐이 아니다.

갓난애기를 등에 업고 남편과 함께 나어린 딸애의 손을 잡고 가는 애기어머니의 모습도 보인다.

어린 소녀의 가방에 《윤석열정권 규탄!》이라는 표어가 붙여진것으로 보아 이 녀성도 친일역적들을 성토하는 마당으로 향하고있는것이 분명하다. 투쟁의 거리에 너도나도 뛰여들고있는것이다.

그 누가 불러서가 아니다. 그 누구의 부추김을 받아서도 아니다.

과연 무엇때문에 이들은 생계유지를 위한 곳이 아니라, 지식을 쌓기 위한 교정으로가 아니라, 아이들을 즐겁게 해줄 놀이터가 아니라 손에손에 표말을 들고 투쟁의 거리에 주저없이 나섰는가.

참담한 심정때문이였다. 맑고푸른 바다를 핵페기물로 뒤덮게 하려는, 무고한 생명들을 병들게 하고 미래를 앗아가려는 섬오랑캐들과 그에 추종한 매국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가 가슴속에 끓어넘쳐서였다.

때없이 식당들과 시장들을 경쟁적으로 찾아다니며 《수산물급식》놀음으로 친일굴종을 일삼는 윤석열역도와 그 졸개들을 저주하기 위해, 생존권사수투쟁에 나선 사람들을 《전문시위군》,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며 탄압하는가 하면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는 타당하다.》, 《반일을 선동하는 괴담류포자들을 색출하라.》고 떠들어대는 친일매국노들을 규탄하기 위해 각계층은 투쟁의 거리에 나선것이다.

근로대중을 개, 돼지로밖에 보지 않는 윤석열역적패당과 같은 매국노들, 부패한 반동집단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있는 한 언제 가도 치욕의 멍에를 벗을수 없고 생명의 위협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미래도 담보할수 없기에 민심은 투쟁의 거리에서 높이 웨치고있다.

《핵오염수해양투기 용인한 윤석열정부 규탄한다!》, 《퇴진의 봄이 왔다. 항쟁의 봄이 왔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자!》…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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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역도의 사대매국, 전쟁책동을 폭로단죄

주체112(2023)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서울에서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가 윤석열역도의 사대매국, 전쟁책동을 폭로단죄하는 《한미합동전쟁연습중단촉구 집중행동》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패권몰락을 어떻게든 지연시켜보려는 미국과 군국주의부활의 야망에 가득찬 일본의 리익만을 위한 <한미일3각동맹>에 앞장서는 윤석열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조선반도평화는 안중에도 없다.》, 《반북대결의식으로 국민들을 랭전시절로 끌어들이고있다.》고 폭로하면서 《<한미일군사동맹>은 그 자체가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동맹>이다.》, 《무조건적인 미일추종과 <한미일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조선반도주변국들을 적대관계로 만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이어 《년중 미국의 전략무기가 동원된 륙해공군의 훈련이 계속해서 진행되고있다.》,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미국놈의 하수인, 일본놈의 앞잡이 윤석열정권이 있는한 결코 평화를 실현할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미국과 윤석열정권은 북을 자극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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