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4th, 2023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한 사변적계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9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13일 원동지역의 아무르주에 위치하고있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력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력사의 검증속에서 다져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는 김정은동지와 뿌찐동지의 두터운 친분과 각별한 우의속에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더 승화발전되고있다.

훌륭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조로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확대발전을 위하여 로씨야련방을 공식친선방문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맞이하게 될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은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는 현지시간으로 13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 도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렬차에서 내리시자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가 최대의 경의를 담아 정중히 영접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을 비롯한 영접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의 접견을 위하여 상봉장소로 향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인민군 원수들인 리병철동지,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수행간부들과 수행성원들이 동행하였다.

조로수뇌분들이 상봉하시게 될 운반로케트조립 및 시험종합체건물앞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따뜻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반갑게 상봉하시고 정깊은 인사를 나누시였다.

뿌찐대통령은 김정은동지께서 로조관계발전에서 뜻깊고 중대한 시기에 로씨야련방을 또다시 찾아주신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이 국가사업전반을 령도하는 바쁜 속에서도 따뜻이 초청해주고 맞이해주는데 대하여 사의를 표하시면서 이번 상봉이 매우 특수하고 특색있는 환경속에서 진행되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함께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을 참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로씨야국영회사 《로스꼬스모스》 총사장 유리 보리쏘브동지와 우주지상하부구조운영쎈터 소장 니꼴라이 네스쩨츄크동지가 안내해드리였다.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은 각이한 용도의 우주기구 및 위성발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우주개발분야에서의 괄목할만한 장성에 기여하고있으며 아무르주와 원동지역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로씨야의 종합적인 우주발사기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함께 운반로케트조립 및 시험종합체를 돌아보시면서 《쏘유즈-2》, 《안가라》를 비롯한 운반로케트들의 구체적인 기술적특성과 조립 및 발사과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시였다.

또한 운반로케트 《쏘유즈-2》발사종합체와 운반로케트 《안가라》발사종합체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운영 및 건설실태와 로씨야가 우주산업분야에서 창조한 성과와 경험, 앞으로의 발전전망에 대하여 청취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의 전략적인 우주개발구상에 따라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이 훌륭히 일떠서 귀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우주에로의 길을 개척한 강대한 로씨야의 숭고한 정신과 전통이 빛나게 계승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가 중요한 우주발사기지에 대한 성의있는 참관을 직접 조직하고 함께 동행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뿌찐대통령은 자기의 전용승용차를 보여드리면서 함께 자리를 하시고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참관을 기념하여 방문록에 《첫 우주정복자들을 낳은 로씨야의 영광은 불멸할것이다. 김정은 2023.9.13》이라는 뜻깊은 친필을 남기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회담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9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13일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회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와 뿌찐동지는 회담에 앞서 조로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사이의 회담이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인민군 원수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 외무성 부상 임천일동지가 참가하였다.

로씨야측에서는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부수상 겸 공업무역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동지, 정부부수상 알렉쎄이 오베르츄크동지,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동지, 정부부수상 마라뜨 후스눌린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운수상 위딸리 싸벨리예브동지를 비롯한 지도간부들과 관계일군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뿌찐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로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를 또다시 방문하신데 대하여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김정은동지와 상봉하게 된 기쁨을 피력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가 중요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을 초청해주고 방문의 첫시작부터 따뜻이 환대해주는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를 표하시면서 뿌찐동지가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워스또츠느이우주발사장에서 우주강국 로씨야의 현실과 앞날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깊이있게 알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관계를 최중대시하고 뿌리깊은 친선의 전통을 변함없이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이번 방문이 두 나라사이의 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끌어올리는 의의깊은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최고수뇌분들께서는 두 나라사이의 고위급래왕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다방면적인 교류협력을 심화시켜 친선단결과 협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호상신뢰를 증진시켜나갈데 대하여 론의하시였다.

회담에서는 호상 관심사로 되는 중요문제들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였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종합적이며 건설적인 쌍무관계를 계속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합의되였다.

전원회담에 이어 김정은동지와 뿌찐대통령사이의 단독회담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친선과 선린, 호상존중의 원칙에서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좋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조로수뇌분들께서는 강대한 국가건설의 전략적목표들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방면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 성과와 건설적인 협조경험, 국가부흥과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를 위한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을 나누시였다.

또한 인류의 자주성과 진보, 평화로운 삶을 침탈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사이의 전략전술적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강력히 지지련대하면서 힘을 합쳐 국가의 주권과 발전리익,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국제적정의를 수호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과 당면한 협조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의하시였으며 만족한 합의와 견해일치를 보시였다.

회담은 시종 동지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연회를 마련하였다

주체112(2023)년 9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씨야방문을 환영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9월 1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 앞서 뿌찐동지는 김정은동지께 상봉기념으로 선물을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자신께서 마련하신 선물을 뿌찐동지에게 전해드리시였다.

연회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인민군 원수들인 리병철동지,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이 초대되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 정부부수상 겸 공업무역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국방상 쎄르게이 쇼이구동지, 정부부수상 알렉쎄이 오베르츄크동지, 정부부수상 겸 원동련방구주재 대통령전권대표 유리 뜨루뜨네브동지, 정부부수상 마라뜨 후스눌린동지, 대통령행정부 부책임자 겸 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동지, 자연부원생태학상 겸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운수상 위딸리 싸벨리예브동지를 비롯한 로씨야의 지도간부들과 관계일군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대통령의 안내를 받으시며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공고하고 참다운 조로친선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시는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을 박수로써 열렬히 환영하였다.

연회에서는 뿌찐대통령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씨야의 귀빈인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와 조선의 벗들을 다시한번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친선적이고 동지적이며 선의적인 뉴대로 이어진 로조관계의 발전사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뿌찐대통령은 로조관계는 오늘도 변함없이 동지관계, 선린관계로 지향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와 번영을 위하여 일관한 노력을 기울일 로씨야정부의 드팀없는 의지를 확언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4년 5개월만에 로씨야련방을 다시 방문하여 뿌찐대통령과 상봉하고 동지적우의의 정이 넘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된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방문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많은 수고를 기울이고있는 뿌찐대통령과 중앙과 원동의 관계부문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시였다.

아울러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며 국가의 전략적리익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력사적위업수행에 떨쳐나선 전체 로씨야인민에게 조선인민의 전투적경의와 따뜻한 형제적인사를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함께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구축하고 그 위력으로 두 나라에서의 강국건설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해나갈 용의를 피력하시였다.

연회는 우애의 정이 뜨겁게 흘러넘치는 격식없고 화기로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연회가 끝난 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할것을 정중히 초청하시였다.

뿌찐대통령은 초청을 쾌히 수락하면서 로조친선의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갈 의지를 다시금 표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뿌찐동지가 건강하여 강력한 로씨야건설을 위한 중요하고 책임적인 사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하시면서 뿌찐동지와 뜨겁게 작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지도간부들과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의 환송을 받으시며 다음방문지로 출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사이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 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사변적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국공민의 긍지와 영예 9월의 하늘가에 차넘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을 본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주체112(2023)년 9월 14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려정에서 성대히 경축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충성으로 받들어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우리 인민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는 경사로운 명절에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일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누리에 더욱 찬연히 빛나는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하게 형상한 대공연에 대한 반향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세기를 이어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을 줄기차게 이어온 공화국의 성스러운 행로를 되새기게 하는 대공연을 보며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이 대공연이야말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최강국의 공민된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가는 천만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의 장엄한 화폭이며 그것은 영원히 백승만을 아로새길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준다.

 

나붓겨다오 공화국기여,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바로 1년전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수도의 한복판에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로 거연한 만수대의사당을 배경으로 공화국창건일을 뜻깊게 경축하는 대공연이 성대히 진행된것은.

1년, 력사의 한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나날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성장했으며 자기의 발전행로에 얼마나 눈부신 자욱을 새겨왔는가.

인민의 의사가 국책이 되고 인민의 권리가 법으로 지켜지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가 정녕 어떻게 세워지고 어떻게 전설과 기적만을 아로새겨왔는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안게 하는 이 성스러운 곳에서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을 직접 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에 국가는 많아도 장장 수십년간 참다운 인민을 위한 법을 채택하고 실행하는 나라는 없습니다.오직 우리 공화국만이 창건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인민의 존엄과 복리증진을 위한 법을 채택하고 철저히 실행하여왔습니다.

그 성스러운 력사를 전하는 만수대의사당을 배경으로 대공연이 또다시 진행된것으로 하여 감화력이 더욱 크다고 봅니다.》

창공높이 휘날리는 우리의 국기를 우러르며 우리의 국가를 조용히 따라부르느라니 75년전 강산을 진감했던 새 조선의 기상을 다시금 한껏 안아보는것만 같았고 온 세상에 빛나는 내 조국의 강대함이 가슴터질듯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는 어느한 중앙기관 일군의 토로는 또 얼마나 진실한것인가.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용해공 배충남동무는 대공연무대에 울린 설화시 《번영하라 조국이여》를 직접 들으면서 받아안았던 충격을 작업반원들에게 이렇게 토로하였다.

람홍색국기가 우주를 휘감고 우리의 국가가 진리를 선창하고 우리의 국장이 력사의 페지마다 금빛으로 빛난다는 설화시의 구절구절은 정말이지 강국공민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은 터질듯 부풀게 하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게 하였다.우리 공화국의 국위를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강철기둥으로 억세게 받들어나가자.

이것이 어찌 강선의 용해공의 심정만이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곳마다에서, 행복의 웃음꽃 피여나는 새 거리와 마을들에서 대공연을 본 인민의 감격의 목소리는 끝없이 울리고있다.

일터와 사는 곳은 달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하는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반영한 시대의 명곡들을 그토록 사랑하고 열정적으로 부르는것이다.

화성거리에서 살고있는 한 주민은 공연을 통하여 받아안은 격정과 흥분을 이렇게 터놓았다.

《련곡 〈내 나라 제일로 좋아〉가 울릴 때 우리는 공화국기를 휘날리며 노래를 따라불렀고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그러느라니 수도 평양과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인민의 희한한 보금자리들이 떠올랐고 꿈만 같은 행복을 우리에게 안겨주시려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와 눈굽이 젖어들었습니다.》

인민의 웃음처럼 아름답고 강한것은 세상에 없다.

인민의 웃음을 국력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내세우고 당과 국가의 모든 정책이 인민의 의사와 요구대로 작성되고 실현되는 인민의 나라, 그 고맙고 위대한 품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회주의선경들이 수풀처럼 일떠섰고 그 보금자리의 주인들은 또 얼마나 아름답고 굳센 인간들로 성장했던가.

하기에 인민들은 대공연무대에 울려퍼진 장중한 선률에 실려오는 람홍색공화국기의 펄럭임소리에서 다시금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맛보지 못하고 영원히 체험할수 없는 강국공민의 자부심은 곧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유산인 내 나라, 내 조국을 심장처럼, 목숨처럼 품어안으시고 자신의 온넋을 다 바치시여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영예와 긍지라는것을.

대공연의 장엄한 메아리인양 우리의 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는 9월의 하늘가를 뒤흔들며 울려나오는 인민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는 정녕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를 몸과 맘 다 바쳐 길이 받들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세세년년 받들자 사회주의조국을

 

우리 공화국의 발전사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명곡들을 개성적이며 매력적인 예술형상으로 펼쳐보인 이번 대공연에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는 종목들이 많았다.그속에는 녀성중창과 합창 《사랑하노라》도 있었다.

소박하고 평범한 생활속에서 시대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형상하여 조국에 대한 사랑의 격정을 보다 진실하고 현실감있게 승화시킨 가요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정과 일터, 우리모두가 안겨사는 사회주의대가정에 대한 소중함과 귀중함이 곧 애국임을 다시금 절감하게 하였다.

우리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행복을 지키는 진정한 힘, 강대한 힘의 원천이 바로 모두의 가슴속에 간직한 애국의 마음이라는것을 생활적으로 밝힌 시대의 명곡을 사람들은 끝없는 흥분을 안고 출연자들과 함께 부르고 또 불렀다.

문화성의 한 일군은 풍부한 화성에 기초한 다양한 성악성부들이 하나로 어울리면서 아름다운 노래선률을 두드러지게 살려주기도 하고 때로는 뚜렷한 형상력을 발휘하기도 하는 세련된 음악형상세계는 만사람의 심장속에 조국의 위대함을 절감하게 하여주고 그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더욱 깊이 새겨주었다고 말하였다.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무용종합대학 학부장 리향숙동무도 대공연을 통하여 세기적인 전변과 기적적인 승리들을 아로새겨온 성스러운 공화국의 력사와 나날이 발전하는 주체음악예술의 면모를 격정과 기쁨속에 새기였다고 하면서 존엄높은 조국에서 사는 가슴벅찬 긍지가 차넘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신만고의 려정이 어려온다고 목메여 말하였다.

우리 혁명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정의롭고 강대한 힘의 전진, 불가항력적위업으로 세기우에 거연히 떠올리시며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찬연히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내 나라, 내 조국을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거룩한 그 손길로 자연의 광란으로 감탕에 묻힌 한대의 벼포기까지도 살붙이처럼, 피방울처럼 여기시며 고이 안아일으켜주실 때 그이의 위대한 심장속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강남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신관봉동무는 노래 《어머니조국에 남아있으리》를 이번 대공연무대에서 다시 듣느라니 얼마전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나라일에 언제나 발벗고나설줄 아는 높은 애국심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치 못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 땅의 소중한 모든것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고 꽃피워야 하는가를, 온몸을 내대는 애국이란 어떤것인지를 똑똑히 알게 되였습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사품치는 격랑으로 언제 무너져내릴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간석지제방에도 나서시고 허리치는 험한 감탕물속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는 우리 어버이, 한없이 귀중한 조국을 위해서라면 한줌 흙이 되여 뿌리를 덮어주리라는 사생결단의 각오와 의지로 조국을 이끄시고 인민을 보살피시는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령도자를 높이 모시였기에 그 누가 견줄수도 넘볼수도 없는 최상의 국위와 영광을 떨치는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가 억척으로 담보될수 있은것 아니던가.

국가의 강대함은 령토의 크기나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천만을 애국자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인민의 영광에 있고 일편단심 그 령도를 받드는 충성과 진심이 바로 우리 시대의 최고의 애국이며 번영의 제일재보이라는것을 이번 대공연이 다시금 절절히 깨우쳐주었다.

평양의학대학병원의 한 의료일군은 모든 종목들이 다 깊은 뜻을 안고있지만 《나의 집》,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흥하는 내 나라》, 《사랑하자 나의 조국》과 같은 환희롭고 경쾌한 노래들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진함없는 열정과 지혜, 분투로써 세상이 보란듯이 빛내여갈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감명깊게 펼쳐보였다고, 무대에 올라가 배우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싶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조국번영의 길에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우리 인민특유의 순결무구한 애국충성을 구가하는 명곡들을 들으며 사람들은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아래 더 밝고 창창할 공화국의 래일을 확신하였다.

《은혜로운 해빛이 눈부시게 밝게 비치고 그 미래까지도 찬란한 태양의 나라에서 내가 살고 우리모두가 살고있다는 긍지로 가슴부풀게 하는 공연이였습니다.》라고 하면서 모란봉구역 월향동에서 살고있는 리창숙동무는 언제 시간이 흘러갔는지 몰랐다고 특히 민요와 민족무용 《양산도》가 펼쳐질 때에는 너무도 흥에 겨워 춤을 추고싶은 심정이였다고 말하였다.

김철과 남흥, 룡성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의 로동계급도 이번 대공연은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더 억세여진 애국의 힘으로 공화국의 승리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갈 억척의 신념과 충천한 기개, 끝없는 희열을 안겨준 명공연이라고 한결같이 격찬하였다.

정녕 이 나라 공민들의 가슴마다 세차게 높뛰는 충성과 애국의 맹세가 선률이 되고 가사가 되였고 내 나라, 내 조국을 한생을 다할 때까지 받들어갈 열정의 분출이 그대로 종목이 되여 아름다운 명절의 밤을 더더욱 환희롭게 장식한 경축대공연,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길,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따르는 길에 조국의 영원한 승리가 있고 우리모두의 빛나는 삶과 행복이 있다는것을 온넋으로 체득한 인민이 또다시 가야 할 혁명의 천만리길우에 터치는 열화같은 심장의 맹세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은 찬란한 태양이 눈부시게 빛나는 이 땅, 이 하늘아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신념을 더욱 백배해주며 천만인민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영웅적투쟁에로 힘있게 떠밀어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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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한 비난

주체112(2023)년 9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은 뼈속까지 왜놈》, 《일본을 대변하는 윤석열정권 규탄한다.》, 《윤석열탄핵》…

이것은 얼마전 서울에서 진행된 《후꾸시마핵오염수 해양투기중단, 윤석열정부규탄 3차 범국민대회》에서 울려나온 각계층의 목소리이다.

전대미문의 친일역적, 특등매국노, 핵오염수방류공범인 윤석열역도에게 차례진 응당한 비난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로 인해 조선동해와 태평양전체가 《죽음의 바다》로 화하게 되고 나아가서 전세계의 해양환경이 방사성물질로 오염되게 된다는것은 학계의 일치한 주장이다.

이로부터 국제사회는 일본이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처리에 드는 돈이 아까워 핵오염수라는 《판도라함》을 열어제꼈다고 비난을 퍼붓고있으며 지어 일본내에서까지 핵오염수해양방류의 강행을 인류의 생명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특대형반인륜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강력히 반대해나서고있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로 인한 각계층의 공포와 불안, 항의의 목소리를 《가짜뉴스》, 《괴담》, 《낡아빠진 선동》으로 몰아대다 못해 경쟁적으로 식당들에 몰려가 물고기회를 먹는가 하면 수산물시장의 수조물을 퍼마시며 일본의 핵오염수에 대한 《안전성》광고에 열을 올리고있다.

어제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수십년동안 투쟁하여 얻어낸 성과를 짓밟고 《제3자변제방안》이라는것을 내흔들어 일본의 과거범죄를 덮어주더니 오늘은 핵오염수방류책동에 대해 일본의 대변인, 둘러리, 방패막이역할을 스스로 맡아하고있으니 누구인들 친일매국노들에 대한 분노로 치를 떨지 않겠는가.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범죄를 덮어주고 재침의 길을 열어준것도 모자라 우리의 바다를 핵으로 오염시키고 인류의 생명과 안전, 미래까지 위협하는 섬나라족속들과 한짝이 되여 돌아가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하루빨리 쓸어버려야 할 천하의 매국역적들이기에 남녀로소 모두가 거리에 떨쳐나와 윤석열퇴진을 소리높이 웨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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