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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다

주체112(2023)년 9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정력적인 대외혁명활동으로 반제자주를 리념적기초로 하는 조로관계의 새로운 장을 펼치시고 세계정치지형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안아오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만방에 높이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경건히 우러르며 수령의 위대성이자 조국의 위대성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자주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이다.영광넘친 자기의 발전행로에 일흔다섯번째의 년륜을 뜻깊게 아로새긴 우리 공화국은 올해의 대정치축전들을 통하여 강국조선의 국력과 위상, 필승불패성과 그 양양한 전도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기세차게 나붓기는 람홍색국기에 강국의 존엄과 영광이 실려있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기상과 숨결이 높뛰고있다.우리가 세계의 단상에 어떻게 올라섰으며 얼마나 긍지높은 시대에 살고있는가를 생각할수록 수령복을 누리는 민족적행운과 특전으로 눈굽젖고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는 우리 인민이다.

우리 국가가 키운 절대적힘과 쟁취한 불멸의 명성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위인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은 수령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에 의해서만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지켜지고 담보됩니다.》

자기 조국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조국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라야 인민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번영이 담보되는 곳으로 될수 있다.지금 세계적으로 남의 집 처마아래서 온갖 수모와 멸시속에 살아가고있는 피난민들이 1억명을 훨씬 넘어선 현실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면 인민의 운명과 행복이 지켜질수도 꽃펴날수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사상도 제일이시고 령도도 제일이시며 풍모도 제일이신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지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쉽게는 넘을수 없었던 력사적단계를 성공적으로 도약하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리고 억센 신념과 영웅적투쟁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확신성있게 실현해나가고있다.세계가 놀라운 눈으로 바라보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 발전과 번영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 불멸할 업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 조국은 위대한 김정은강국이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이다.

우리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권위로 빛나는 위대한 나라이다.

수령의 사상과 권위는 국가의 생명이다. 수령의 사상을 떠난 국가의 존재와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수령의 권위를 떼여놓고 국가의 존엄과 영광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의 사상과 의도대로 나라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령도자의 높은 권위로 공화국의 위상을 만방에 떨쳐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근본원천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공화국이 도달한 국력과 지위는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결실이고 절대적권위의 높이이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온 과정이며 그것이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와 인생관으로 확고히 전환되여온 나날이다.우리 국가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이 비축되였으며 자립경제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된것은 국가활동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킬데 대한 사상,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로선,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리론에 의하여 이룩된 거대한 승리, 변혁적성과들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정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확고부동한 지침으로 삼고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존엄과 권리를 굳건히 지키며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고있다.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정치지도자들이 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엄청난 도전과 난관이 중중했던 그처럼 극악한 환경속에서 자주의 혁명로선을 확고히 견지하고 짧은 력사적기간에 강국에로의 위대한 비약을 이룩한 위인은 없다.

오늘 우리 국가와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자기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도약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영웅적인 투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탁월한 사상으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시고 높으신 권위로 하여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국가의 강대성, 불패성은 영원불멸하다.

우리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와 업적으로 위력떨치는 강대한 나라이다.

승승장구하는 혁명, 불패의 위력을 떨쳐나가는 국가에는 언제나 수령의 탁월한 령도, 불멸할 업적이 있다. 수령의 령도와 업적은 부닥치는 만난을 과감히 격파하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결정적담보이다.비범한 령도력을 천품으로 지닌 위대한 수령을 수위에 모신 국가만이 불패의 위력과 기상을 떨쳐나갈수 있다.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을 건설하는것,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부흥강국건설을 위한 길은 무수한 도전들을 이겨내야 하는 시련의 길 지어 희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투쟁의 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겠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사생결단의 길을 헤쳐오시였다.력사는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풍랑세찬 바다길도 앞장에서 헤쳐가시며 불면불휴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령도자를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고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거대한 기적적승리들이 다계단으로 마련되게 되였다.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고 그 어떤 강적도 압승하는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것으로 다져졌으며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영향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해마다 더 통이 크게, 더 놀라운 속도로 전개된 대건설사업들과 세계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과 행복을 마음껏 창조해나갈수 있게 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쌓으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날로 높아가는 주체조선의 국위와 위상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욱더 북돋아주고있다.지금 우리 인민은 강국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비상히 높아진 국제적지위, 날로 장성강화되는 발전잠재력을 체감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펼쳐질 날이 결코 멀지 않았음을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면 력사의 온갖 격난속에서도 세계적인 강국으로 솟구쳐오를수 있고 대국으로서의 영향력도 당당히 행사할수 있다는것이 지난 10여년간의 투쟁행로가 보여주는 진리이다.

우리 국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과 정으로 따뜻한 나라이다.

국가는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할뿐 아니라 뜨거운 사랑과 정, 도덕의리를 기반으로 할 때 더욱 강해지는 법이다.정신도덕적으로 저렬한 군대가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는것처럼 사랑과 정, 도덕이 결핍된 나라는 아무리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지고있다 하여도 취약해지기마련이며 결국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게 된다.

미증유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는 주체조선의 강대함과 불패의 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근본바탕으로 하고있다.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자기들의 삶을 지켜주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공화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이 스스로 간직한 신념이다.전체 인민의 이 진실한 사상감정으로 우리 국가가 강대해지고 불패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인민관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다.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신분, 인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중대한 시각마다 자신의 심장에 먼저 돌격구령을 내리시고 만짐우에 또 만짐을 덧놓으시며 초인간적인 의지로 멸사복무의 끊임없는 려정을 이어가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심원한 위민헌신의 세계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되고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 절대병기가 태여날수 있었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이 제정될수 있었다.혹독한 국난속에서도 미덕과 미풍이 국풍으로 더욱 승화되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명한 도덕기풍이 차넘치고있는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매한 위인적풍모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을 심장으로 느끼며 사는 우리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삶의 태양,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고있으며 그이의 품에 더욱 깊이 안겨들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되고있는 전인민적인 앙양된 투쟁기세와 사상감정은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열화같은 충정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시며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시다.자신의 온넋과 심혈을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바치시여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전면적으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 애국업적은 청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무한한 힘과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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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

주체112(2023)년 9월 23일 로동신문

 

장장 75성상을 헤아리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인민을 더없이 신성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데 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나라의 근본은 인민이며 인민이 주인된 나라보다 더 위대한 국가는 없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은 인민, 가장 위대한 국가는 인민이 주인된 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국가와 사회에서 차지하는 인민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심원한 정식화가 있으며 강국의 징표는 무엇인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수놓아갈것입니다.》

국가란 일정한 령토안의 주민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계급 또는 사회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하는 포괄적인 정치조직이며 독재기능을 수행하는 특수한 권력기관을 의미한다.

국가를 관리하고 발전시키자면 법률제도도 강화하여야 하고 경제건설도 추진시켜야 한다.그러나 이 모든것은 국가발전을 위한 근본으로는 되지 못한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며 모든것을 결정한다.인민대중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것이 창조되며 그들의 투쟁에 의하여 력사가 발전한다.인민대중을 떠나서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사회적운동 그자체가 일어날수 없으며 사회력사발전이 이루어질수 없다.

인민대중은 사회적운동의 주체로, 력사의 창조자로 되지만 어느 사회에서나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은 아니다.

착취사회는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이 주인의 지위를 차지하는것이 아니라 한줌도 못되는 착취계급이 주인행세를 하는 반동적인 사회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정치가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지만 그것은 인민의 《지지》를 획득하려는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근로인민대중이 억만금을 독차지한 독점자본가들의 노예로 되여있고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참된 가치를 론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공화국이 새겨온 자랑찬 력사는 인민이 나라의 근본, 정치의 근본임을 뚜렷이 보여준 불멸의 로정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혁명과 건설이 철두철미 인민의 지향과 요구대로 진척되여왔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인민이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 존재로 신성시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은 나라의 근본이야말로 인민임을 웅변적으로 말해주고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이 땅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같은 현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있는것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정치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국가의 강대성은 결코 무장장비의 위력이나 경제발전수준을 놓고 결정할수 없다.인류력사는 적들을 전률케 하는 군사력을 가지고 물질적부를 자랑하던 나라들이 조락의 운명을 면치 못한 사실을 한두번만 기록하지 않았다.

참다운 강국은 인민이 주인된 나라, 인민의 지지와 신뢰속에,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국가이다.

인민을 근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이 참다운 주인의 지위와 권리를 행사하는 바로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필승불패성이 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국가는 자기의 국호에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을 새겨넣은 때로부터 인민을 모든것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불멸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왔다.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와 그 추종무리를 때려부시고 자랑찬 전승신화를 창조한 주인공들도 바로 우리 인민이고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정신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운 기적의 창조자들도 바로 우리 인민이였다.

자기들에게 존엄을 주고 인간다운 삶을 안겨준 공화국을 잃으면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기에 우리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침탈하려는 원쑤들과의 결사항전에도 서슴없이 나섰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세기적인 기적도 창조해올수 있었던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여 오늘에 이르는 10여년간의 나날은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이 굳건히 고수되고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이 구호에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며 철저히 보호하고 보살펴주는것은 우리 공화국정권의 제일가는 본분으로 되고있다.우리 국가의 모든 정책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작성되고있으며 정권기관들의 활동은 인민들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진행되고있다.

어려워도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여온것이 우리 공화국이다.

그처럼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성과적으로 진척되여 송화거리,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같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 이르는 곳마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건설되여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고있다.

당의 육아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이 하루도 중단없이 공급되고 온 나라 아이들에게 멋진 새 교복을 해입히고 가방과 학용품을 안겨주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가 취해졌으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는것은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는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현실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인민대중의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담보될뿐 아니라 이민위천의 리념과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이 구현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는 오직 우리 공화국뿐이다.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극난한 상황에서 거창한 작전들을 전개하고있는것은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이다.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높은 존엄을 지니고 지위와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는 길이 다름아닌 강국의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는 길이기에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위한 사업에서는 그 어떤 타산도 앞세우지 않는것이다.

우리 국가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이것이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이다.

최악의 난관이 지속되고있는 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당과 국가를 굳게 믿고 받들고있다.그것은 그 어떤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의 안녕을 억척같이 사수하며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사업을 중단없이 내밀고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나라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우리 국가의 본태를 실생활로 체험하였기때문이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공화국정권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존엄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기에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 국가의 번영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고있다.

평남탄전에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타오르고 금속, 화학, 철도운수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으며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가운데서 첫번째 고지인 알곡고지점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고있는것은 나라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려는 사람들속에서만 발휘될수 있는 혁명적풍모이다.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이런 나라야말로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위대한 나라, 불패의 강국이다.

참다운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고있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당과 인민정권의 존재방식으로 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자기의 인민적성격을 변함없이 이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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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에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이 달려있다

주체112(2023)년 9월 23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결정적인 시기가 도래하였다.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당면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할 불같은 열의로 세차게 끓고있다.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자면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역의 농사결과를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력과 지도력, 작전력과 실천력을 최대로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관철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된 결과 불리한 조건에서도 좋은 작황이 마련되였다.

그렇다고 탕개를 늦추고 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사업에 응당한 힘을 넣지 않는다면 마지막을 잘 장식할수 없다.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자기 지역의 농사결과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잘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지금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이 그 어느때보다 활력있게 진행되고있다.

도의 농업생산장성을 위해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농업발전토대강화를 중시하고 힘을 넣어온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기백있게 해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올해 알곡증산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련속적으로, 다각적으로 벌려왔으며 농사결속단계에 들어선 지금 그 열기는 최절정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3.4분기 사회주의경쟁총화를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벽성군 서원농장에서 진행한 도당위원회는 시상식을 통이 크게, 의의있게 하였다.

이를 계기로 이동식벼종합탈곡기, 강냉이탈곡기, 소형벼수확기를 비롯하여 많은 농기계들을 농장들에 보내주어 올해 농사결속에서 농기계들이 한몫 단단히 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옹진군에서는 가을걷이와 관련한 도적인 보여주기가 전례없는 규모로 실속있게 진행되였는데 그 목적이 시사해주는바가 크다.

농사에서 도적으로 뒤떨어진 시, 군들을 보여주기단위로 선정하고 그 준비사업을 하는 과정을 통하여 해당 시, 군들의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자는것이 도당위원회의 기본목적이였다.그 생활력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농업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면서 당면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당적지도에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정평군만 놓고보아도 군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림시탈곡장들이 전개되고 이동식탈곡기들을 대대적으로 리용하여 올해 농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농사결속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혁명적으로 하여 실적을 올리고있는 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있는 반면에 편향들도 없지 않다.

아직도 농사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허점들이 산생되고 형식적이고 비과학적이며 비효률적인 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페단들이 의연 존재하고있다.

올해가 어떤 해인가를 다시금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농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해마다 강조되여왔지만 올해에는 최대로 부각되였다.

올해에 알곡생산과 관련하여 취한 우리 당의 혁명적인 대책은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다.국가적으로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뿐 아니라 농촌실정에 맞게 이른봄철부터 년중 로력지원과 물질적지원이 강화되여 농사차비와 관개건설, 하천정리, 새땅찾기, 토지개량, 농경지복구와 같이 품이 많이 드는 일감들을 해제꼈으며 인민군대의 모범을 본받아 성, 중앙기관들이 황해남도의 뒤떨어진 농장들을 하나씩 맡아 도와주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이밖에도 린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들이 실속있게 적시에 보장되였으며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도의 해안방조제들을 영구화하는 사업도 동시에 진행되였다.그야말로 올해는 농촌에 전례없는 투자가 집중된 해라고 말할수 있다.

그 생활력은 올해 앞그루작물농사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풍요한 작황이 마련된 오늘에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오늘의 이 벅찬 현실은 전적으로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눈물겨운 헌신의 빛나는 결정체인것이다.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여, 다시금 되새겨보자.

안변군을 거듭 찾으신데 이어 평안남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에 나오시여 바다물에 잠긴 포전을 앞장에서 걸으시며 한포기 벼도 절대로 잃을수 없으시여 그리도 가슴아프게 쓰다듬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영상을.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도 그처럼 소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깊이 새기고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무를 다하기 위해 백배로 분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오늘 당중앙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을 근본적으로 변혁시키는데서 도당위원회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고있다.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가속화하자면 도당위원회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하는 오늘날 도당위원회들앞에 나선 과업은 참으로 방대하다.하지만 제기되는 과제들이 아무리 많고 시간을 다투는 긴박한것이라 할지라도 올해 농사의 승리적결속보다 더 선차적인 사업은 없다.

도당위원회들은 올해 농사결속에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시, 군당위원회들의 당적지도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대책하며 도농촌경리위원회와 시, 군농업경영위원회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도와 시, 군안의 모든 력량을 농사에 총동원하는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하여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시, 군당위원회들이 올해 농사결속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것처럼 시, 군들에서 중요하게 집행하여야 할 정책적과업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기본의 기본은 농사이다.다른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해도 농사를 제대로 짓지 못하였다면 그 지역을 제일 뒤떨어진 지역으로 평가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농사를 군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기본과업,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당면하게는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농장들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게 걸린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대책하여주는 실속있는 지도, 선진적이며 우수한 경험들은 적극 배워주고 잘못된 편향들은 제때에 찾아 퇴치해주면서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과학적인 지도로 일관시켜야 한다.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언제 우박과 서리가 내릴지 예측할수 없고 예상치 못했던 정황에 부닥칠수 있다.하지만 혁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 당과 인민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에 뼈가 부서지고 몸이 찢겨도 기어이 보답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지닌 일군에게는 그 어떤 난관이나 애로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죽으나사나 자기 지역의 올해 농사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지기 위해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올해 농사결속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도, 시, 군당 책임비서들에게 달려있다.

도, 시, 군당 책임비서들은 자기들의 사업이 올해 농사결과에 따라 평가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농사결속을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밑에 드세게 잡아채면서 뛰고 또 뛰여야 한다.

무한한 충성과 불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인민들의 기세는 지금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 일군들이여,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자!

작전력과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당중앙을 옹위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풍요한 가을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개발자들을 만나보고-

주체112(2023)년 9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농업과학기술제품이 있다.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1.1이다.

이 프로그람은 이동통신망을 리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실시간으로 농업과학기술자료들을 열람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문답봉사와 영농물자정보교류를 진행할수 있는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의 과학성과 현실성을 부단히 높이며 실시간문답봉사체계를 세워 생산현장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제때에 해답을 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와 황해북도체신관리국에서 공동으로 개발도입한 이 정보기술제품은 백가지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해나가는데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방조자, 친근한 길동무로 되고있다.

농업생산의 전 과정을 과학화, 정보화할수 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을 마련한 개발자들을 만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우리의 취재는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들은 소장 박사 부교수 배성남동무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가입자수가 지난 3년간에 비해 수십배나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세차게 타번지는 과학농사열풍이 그대로 이 수자에 반영되여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프로그람제작실로 우리를 이끌었다.

실장 정영철동무가 프로그람에 대한 우리의 호기심을 풀어주었다.

종전에 비해 여러가지 기능이 새롭게 갱신된 《황금열매》1.1은 농작물생육예보기능, 과학기술자료열람기능, 문답봉사기능, 영농물자정보교류기능으로 구성되여있었다.

과학기술자료열람기능에는 알곡, 남새, 수의축산, 과수를 비롯한 10여개 분야의 수만건에 달하는 농업과학기술자료들이 있는데 그 하나하나가 다 농사실천에 실지 도움을 줄수 있게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것이라고 한다.

10일간격으로 진행되는 농작물생육예보자료들을 현장에서 즉시에 받아볼수 있어 농장원들의 호평이 대단하다는 이야기도 좋았지만 더 흥미를 끈것은 문답봉사기능이였다.

종전에는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글로 전송하다나니 문답봉사의 실효성이 그리 높지 못했다.

연구사들은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던 끝에 농작물생육상태를 지능형손전화기로 사진을 찍은 다음 거기에 설명문을 달아 전송하는 방식을 도입하였다.새로운 기능의 도입은 농업근로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으며 문답봉사는 더욱 활발히 벌어졌다.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해 분분초초를 쪼개가며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지향해가는 미더운 척후병들.

실장은 우리에게 새롭게 갱신되고있는 《황금열매》1.2에 대하여서도 설명해주었다.

대면부의 형식도 새로왔지만 장악보고, 측정봉사라는 기능이 첨부된것이 눈길을 끌었다.

연구사 리정혁동무는 장악보고기능을 리용하면 영농물자보장 및 소비정형, 영농공정수행정형, 예상수확고판정정형, 알곡수매정형, 농장원가동정형 등을 전국의 모든 작업반장들로부터 직접 장악할수 있다는것이였다.

《황금열매》프로그람이 과학기술보급수단으로만이 아니라 농업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화, 정보화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니 개발자들의 모습이 더욱 돋보이였다.

우리는 실시간영농기술문답봉사과정을 구체적으로 알고싶어 5연구실에도 들려보았다.

마침 연구사 백철남동무가 콤퓨터에 앉아 현장에서 들어온 질문에 대한 해답을 작성하고있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질문이 수백건정도였는데 올해에는 수천건이나 됩니다.과학농사에 재미를 붙인 사람들이 늘어나는것을 보니 농업과학자로서의 긍지가 절로 생기고 아무리 일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온 한해동안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보내오는 수많은 질문들에 정확한 해답을 주느라 수고많았다고 하는 우리에게 그는 이 성과는 농업과학원안의 수많은 과학자들의 피타는 노력의 열매라고 하면서 올해 영농기술문답정형과 관련한 자료를 보여주었다.

질문마다 해답을 보낸 단위들이 서로 달랐다.과학기술보급소, 식물보호학연구소, 농업화학화연구소, 과수학연구소, 평양남새과학연구소…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해 애쓰는 농업과학자들의 헌신의 자욱을 되새겨보는 우리에게 연구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곧 〈황금열매〉1.2가 도입되게 되는데 그러면 농장원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문답봉사를 진행할수 있습니다.이것은 과학농사지도에서 또 하나의 혁신으로 될것입니다.》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기수, 주인들로 키우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는 이들의 미더운 모습을 뒤에 남기고 황해북도체신관리국에로 취재길을 이어가는 우리의 귀전에 연구소일군의 말이 자꾸만 맴돌았다.

《황해북도체신관리국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없었다면 〈황금열매〉프로그람이 이렇듯 빠른 기간에 빛을 볼수 없었을것입니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관리국 기사장은 이렇게 이야기의 서두를 떼였다.

《당에서 걱정하는 농사문제를 푸는데 우리 단위도 이바지해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달라붙었습니다.》

처음 연구소와 공동으로 프로그람을 개발할 때 난문제로 제기된것이 자료통신봉사기를 새로 구축하는것이였다.

아무리 좋은 자료들이 많고 여러가지 기능을 설계했다고 해도 이동통신경로가 없으면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다.봉사기설계와 함께 여러대의 정보설비를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문제의 초점이였다.

좀처럼 방도가 나지지 않아 모두가 속수무책으로 있을 때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온 나라에 과학농사열풍을 일으킬수 있는 좋은 창조물인데 힘들어도 우리가 떠맡읍시다.》

이어 그는 봉사기설계를 최적화할수 있는 방안과 연구소와 관리국사이의 통신문제를 풀수 있는 착상을 내놓았다.

프로그람개발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을 때였다.

이때에도 관리국의 일군들은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데 개발장소도 하나가 되여야 서로의 마음을 합쳐 더 좋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개발과 시험통신, 수정갱신 등 모든 사업이 립체적으로 추진되는 속에 김철남, 장정훈동무를 비롯한 개발자들은 불과 한주일만에 프로그람들을 완성하고 도입에 진입하였다.정보산업성에서 이들의 연구사업을 힘껏 떠밀어주었다.

얼마전에도 두 단위 연구사들이 모여앉아 《황금열매》1.2의 개발을 위해 며칠동안 공동연구를 진지하게 벌렸다고 한다.

이들의 지혜와 열정이 그대로 황금열매 주렁질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있었다.

관리국에서는 새로운 측정장치제작이 한창이였다.

새롭게 갱신되는 프로그람에는 측정봉사기능이 추가되는데 여러가지 장치를 리용하여 토양과 논물의 온도, 토양의 전기전도도, 산도 등을 측정할수 있다고 한다.

실장 리원철동무는 연구소와 협동하여 이미 시제품들을 만들어냈다고 하면서 이 측정장치들이 도입되면 과학농사에 큰 도움을 줄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참으로 기판 하나, 장치프로그람 하나에도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을 자기 일로 여기고 진심으로 애쓰고 노력하는 이곳 일군들과 연구사들의 애국심이 슴배여있었다.

우리와 만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박사인 량일국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라일을 먼저 걱정하고 국가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는 애국의 마음을 지닌다면 그 어느 단위든지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알찬 결과물을 내놓을수 있습니다.》

풍요한 가을은 무엇으로 담보되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말속에 다 들어있었다.

과학의 힘으로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오려는 당의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사회주의전야에 탐구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미더운 전초병들의 명석한 두뇌와 헌신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주고있었다.

이들의 불같은 지향과 념원이 그대로 황금열매가 되여 펼쳐진 풍요한 전야가 가슴뿌듯이 우리의 시야에 비껴들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진과 글] : 《이렇게 더이상 살아갈수 없다》

주체112(2023)년 9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괴뢰지역 각계층의 분노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 그들의 삶을 벼랑끝으로 내몰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악정과 파쑈탄압에 항거하여 얼마전 《윤석열정권퇴진 3차 범국민대회》가 동시다발로 열리였다. 서울에서부터 충북, 대전, 세종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강원, 제주까지 괴뢰각지에서 《윤석열정권 퇴진하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일본반동들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의 방류를 반대한다고 하여 《괴담선동》이라는 딱지를 마구 붙여 탄압하고 근로대중이 요구하는 《로조법》개정에는 그 무슨 《대통령거부권》을 휘두르겠다고 을러메며 위협하고있으며 《사회적예산》삭감으로 재벌들에게 혜택을 주는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윤석열역도의 반인민적악정에 더는 참을수 없어 각계층은 거리로 떨쳐나와 이렇게 함성을 터치였다.

《모조리 라렬하기도 어려운 퇴행정치》, 《윤석열정권의 패악은 갈수록 가관》, 《이렇게 국민우에 군림하는 정부밑에서 더이상 살아갈수 없다.》, 《끌어내리는것만이 로동자를 보호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길이다.》…

날로 거세지는 각계층의 대중적인 투쟁은 민주주의를 짓밟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말살하고있는 파쑈독재광 윤석열역도와 역적패당의 죄악에 대한 민심의 분노와 항거의 분출이다.

그렇다.

독재와 악정을 일삼으며 온갖 불행과 고통만을 들씌우는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근로대중이 인간다운 삶을 기대할수도, 앞날을 기약할수도 없다. 바로 이것을 뼈저리게 절감하였기에 너도나도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투쟁의 대하에 뛰여들고있음을 현실은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공화국적대행위의 주범

주체112(2023)년 9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반공화국적대행위의 주범》,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자기를 키워준 조국과 부모처자, 고향사람들을 서슴없이 배반하고 일신의 향락을 위해 도주한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적대행위에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지난 20일 사람이기를 그만둔 인간추물들은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고 비방중상하는 내용의 삐라 수십만장을 비롯한 너절한 오물짝들을 풍선에 매달아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는 극악무도한 도발행위를 감행했습니다.

명백한것은 인간쓰레기들의 추악한 망동이 괴뢰역적패당의 묵인하에 감행되였다는것입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역적패당은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는것도 모자라 《주민들에게 현존하는 위험이 없다.》, 《정치활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있다.》는 궤변이 담긴 《의견서》까지 내며 《대북삐라살포금지법》의 페지를 떠들어댔습니다.

더우기 지난해 괴뢰대통령취임식에 도주자쓰레기들을 초청하여 반공화국대결본색을 그대로 드러냈는가 하면 인간추물들을 괴뢰대통령실에까지 불러들여 쑥덕공론을 벌려댄것이 다름아닌 역적패당입니다.

또한 집권후 두달만에 《북리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설립기념식》, 《탈북민친정집나들이행사》라는 광대극들을 공개적으로 벌려놓은 괴뢰통일부것들은 도주자쓰레기들에게 반공화국적대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추동질을 해댔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반공화국적대행위를 주도하며 인간쓰레기들의 망동을 부추기는 주범이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인간추물들을 끼고돌면서 반공화국적대행위에 발악적으로 매달릴수록 파멸의 구덩이속에 더 깊숙이 빠져들게 될뿐입니다.

 

지금까지 《반공화국적대행위의 주범》,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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