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6th, 2023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을 참관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9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원동지역의 주요공업도시인 꼼쏘몰스크-나-아무레시에 도착하시여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을 참관하시였다.

꼼쏘몰스크-나-아무레시의 여러곳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가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전광글발이 씌여져있었고 김정은동지를 환영하는 열기로 뜨겁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15일 아침 꼼쏘몰스크-나-아무레역에 도착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역에서 로씨야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하바롭스크변강행정장관 미하일 제그쨔료브동지, 꼼쏘몰스크-나-아무레시장 알렉싼드르 죠르니크동지가 정중히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민족의상을 한 녀성들이 풍습대로 빵과 소금을 드리였다.

귀여운 어린이가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두 나라 기발을 흔들면서 환영하는 로씨야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영접간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으로 향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인민군 원수들인 리병철동지,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오수용동지, 박태성동지, 조선인민군 공군사령관 공군대장 김광혁동지를 비롯한 수행간부들과 수행성원들이 동행하였다.

1934년에 창립되여 위대한 조국전쟁시기 장거리폭격기들을 비롯한 각종 비행기들을 만들어 파시즘을 격멸하는데 크게 공헌한 공장은 로씨야에서 《Су》계렬의 전투기를 생산하는 공장가운데서 규모가 제일 큰 기업체로서 5세대전투기 《Су-57》을 비롯한 여러 전투기들과 려객기들을 생산하는 로씨야국방공업과 항공운수산업의 중추기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공장에서 로씨야련방정부 부수상 겸 공업무역상 제니스 만뚜로브동지, 로씨야항공생산련합체 총사장 유리 슬류싸리동지, 유.아.가가린명칭 꼼쏘몰스크-나-아무레비행기공장 지배인 알렉싼드르 뻬까르슈동지가 맞이하였다.

공장을 찾아주신 김정은동지를 환영하여 녀성종업원이 꽃다발을 드리였다.

공장종업원들이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정을 안고 뜨겁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배인의 해설을 들으시며 설계연구소와 전투기동체조립직장, 비행기날개생산직장, 도장직장, 려객기조립직장을 비롯한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생산현장 곳곳에 모셔져있는 21년전 이 공장을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보시면서 조로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해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빛나는 생애와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추억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투기동체조립직장에서 시험비행사들을 만나주시고 《Су-57》전투기에도 오르시여 5세대전투비행기의 기술적특성과 비행성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을 들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려객기에 오르시여 성능을 알아보시고 《Су-35》전투기의 시험비행모습도 보아주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들이 높은 선진기술과 강의한 정신력으로 우수한 생산성과를 달성하여 나라의 항공공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비행기제작공업의 풍부한 자립적잠재력과 현대성,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향한 진취적인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은데 대하여 피력하시면서 앞으로 더 높은 생산장성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참관을 기념하여 구내에 전시한 《Су-27》과 《Су-30》비행기앞에서 조로 두 나라 동행간부들과 함께 뜻깊은 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공장방문을 환영하여 로씨야항공생산련합체 총사장 유리 슬류싸리동지가 오찬을 마련하였다.

오찬에서 발언한 로씨야련방정부 부수상 겸 공업무역상과 공장 지배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시여 새세대비행기개발과 생산에 활력을 부어주시였다고 하면서 공장의 생산성과를 높이 평가해주신데 대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올리였다.

리병철동지는 답례사에서 김정은동지께서 사연깊은 이 공장을 찾으시여 조로관계발전의 력사에 길이 빛날 영광의 한페지를 또다시 새겨주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나라의 국방력강화에 보다 큰 기여를 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오찬회는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오찬이 끝난 후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의 일군들이 친절히 안내해주고 환대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시고 참관을 기념하여 방문록에 《로씨야항공기술의 급진하는 발전상과 거대한 축력을 체감하며 2023.9.15 김정은.》이라는 친필을 남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정부 부수상 겸 공업무역상과 하바롭스크변강행정장관, 로씨야항공생산련합체 총사장은 기념으로 선물을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훌륭한 비행기교를 보여준 시험비행사를 만나 축하해주시고 《Су-35》전투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의 항공기술이 외부의 잠재적위협들을 압도하며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표하시고 공장의 앞으로의 발전성과를 축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오후 로씨야간부들의 환송을 받으시며 다음방문지를 향하여 출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으로 매일 수만정보의 강냉이가을 진행

주체112(2023)년 9월 16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기세 더욱 고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할 철석의 신념을 안고 온 한해 과감한 투쟁을 벌려온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신심도 드높이 강냉이가을걷이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매일 수만정보의 강냉이가을이 진행되고있다고 한다.

신천군에서 강냉이가을걷이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일군들은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들의 본분을 다해갈 결심밑에 계속 분발하고있다.농장들에서 가을걷이준비를 철저히 갖추도록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였다.이에 기초하여 강냉이가을걷이가 시작되자 농장, 작업반들을 맡고나가 앞채를 메고 대중을 이끌고있다.

군에서는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여러 계기에 농장별가을걷이실적을 통보해주고 앞선 단위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뒤떨어진 단위의 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성실한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강냉이가을걷이에서는 날마다 좋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승호군에서 사회주의경쟁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며 강냉이가을걷이를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군에서는 날자별, 포전별로 가을걷이계획을 면밀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농장, 작업반, 분조별사회주의경쟁조직에 힘을 넣었다.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을 심도있게 분석한 일군들은 사회주의경쟁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이 더 높이 발휘되는 과정으로 되도록 경쟁요강을 품들여 작성하였다.

군안의 모든 농장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보다 활기있게 벌어지고 어디서나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는 가운데 강냉이가을걷이가 성과적으로 추진되고있다.

구장군에서 강냉이가을걷이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군에서는 강냉이가을걷이에 로력을 최대로 동원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였다.이와 함께 농장들의 운반수단보유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군급기관, 기업소들의 륜전기재를 가을걷이에 투입하고 지원자들에게 하루 강냉이수확면적과 담당할 농장들도 정확히 확정해주었다.

온 군이 강냉이가을로 세차게 들끓는 속에 가을걷이실적이 련일 오르고있다.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떨쳐나선 정평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마음의 탕개를 바싹 조이고 강냉이가을을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특히 각종 운반수단들을 동원하여 가을한 곡식을 제때에 실어들이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뜨락또르들에 대한 점검과 포전도로관리를 정상화하면서 편대를 무어 이삭운반을 다그치고있다.뜨락또르운전수들은 가을걷이성과가 자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자각하고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날마다 운반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군에서는 이에 맞게 이동수리조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한 대책도 빈틈없이 세우고있다.

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수확적기를 놓치면 많은 낟알을 잃게 된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강냉이가을걷이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는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줄기찬 투쟁에 의하여 강냉이가을걷이는 성과적으로 추진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 신심에 넘쳐있는 재령군 김제원농장 농업근로자들

주체112(2023)년 9월 16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기세 더욱 고조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할 신심에 넘쳐있는
재령군 김제원농장 농업근로자들

 

리설민 찍음

 

[Korea Info]

 

석탄공업이 전반적경제발전에서 척후대의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주체112(2023)년 9월 16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요과업들을 다시금 깊이 새기자

 

공화국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의 생산계획과 정비보강목표수행을 위해 매진하고있다.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인민경제전반을 확고한 상승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전인민적인 진군을 더욱 다그치는데서 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는것은 참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석탄공업이 용을 써야 전력과 금속, 화학공업부문을 비롯한 모든 경제부문이 기운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대상들이 은을 낼수 있다.

석탄공업부문이 국가앞에 지닌 이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면 탐사와 굴진을 선행시켜 채탄장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선진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며 탄부들의 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개선하는 등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요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우리 경제는 자립의 토대를 부단히 강화하며 전반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인민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주체화의 기치밑에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는 소중한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리고있으며 전력, 건설건재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도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인 결과물들을 하나하나 내놓고있다.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며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상승발전을 담보하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마련해나가고있는 지금 경제전구마다에서 더 많이 요구하는것이 바로 동력과 원료, 연료이다.여기서도 석탄공업부문은 그 어느 부문도 대신할수 없는 큰 몫을 맡고있다.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주체화의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부단히 확대하자고 해도,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생산활성화에 필요한 동력과 원료, 연료를 원만히 보장하자고 해도 석탄이 꽝꽝 나와야 한다.

하기에 우리 당은 오늘 석탄공업을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로 내세워주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국가경제전반을 발전적인 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석탄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고 더욱 분발해야 한다.

지금도 우리 탄부들의 가슴가슴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의 말씀이.

그가 석탄공업부문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자문해보아야 한다.

불리한 조건에 포로되여 탄부들의 드높은 투쟁열의가 더 높은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혁신하지 못한 자책감을 안고 분기하였던 그때처럼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그리고 석탄생산을 당과 국가앞에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막중한 사명감, 중압감에 항상 모대기며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이악하게 노력해야 한다.눈앞의 난관을 운운하기 전에 머리를 쓰며 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5개년계획기간 석탄공업부문앞에 제시한 과업을 드팀없이 완수해야 한다.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는것은 석탄공업부문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법칙이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아무리 당면생산이 긴장하다고 하여도 탐사와 굴진에 힘을 넣어 언제나 예비채탄장을 넉넉히 마련해놓아야 하며 전망이 좋은 지구들에 새로운 탄광들을 더 개발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가 계획수행에서의 편파성을 극복하며 지난 8월에 이어 9월에도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는 비결이 바로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책임적으로 전개한데 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제남석탄탐사대와 덕천석탄탐사대에서 시추기를 원상복구할수 있게 하고 많은 막장장비와 기공구들을 만들어 굴진막장들에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다.탐사와 굴진단위들에 대한 지원 등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특히 총화와 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하여 탐사대원들과 굴진공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물론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하면서 탐사와 굴진을 일정대로 내밀자니 부족한것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련합기업소일군들은 현행생산의 긴장성을 운운하면서 탐사와 굴진력량을 조절하거나 이 단위들에 보내줄 설비와 자재를 넘겨다보는 현상과는 조금도 타협하지 않았다.오히려 제기되는 문제가 많을수록 탐사와 굴진단위들에 더 관심을 돌리였다.

바로 이런 일본새가 필요하다.

탐사와 굴진에 관심을 돌린것만큼, 힘을 넣은것만큼 현행생산은 물론 전망생산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당면한 채탄에만 몰두하는 편향과 강한 투쟁을 벌리며 탐사와 굴진을 선행시키기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새 탄밭과 예비채탄장마련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특히 굴진단위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탄광들을 현대화하고 갱내작업의 기계화, 정보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는것은 석탄증산의 방도이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자체의 탄광기계공장과 공무기지를 더욱 튼튼히 꾸리고 여러가지 능률적인 설비를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야 한다.이와 함께 전차와 탄차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정상화하고 석탄생산에서 큰 은을 내는 앞선 채굴, 채탄방법과 수단들을 적극 탐구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대중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해야 한다.하여 막장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로동생산능률과 석탄채취률을 결정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인재들에게 의거하고 선진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경험과 뚝심만으로는 경제전반에서 날로 늘어나는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없다.인재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을 발동하여 생산활성화의 활로를 열어나갈 때 그 어떤 객관적조건에도 흔들림없이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들을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을 들여 키우는것과 함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탄부들을 기술혁신의 능수, 창의고안의 명수들로 준비시켜나가야 한다.또한 현장기술학습과 과학기술보급실운영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데 응당한 힘을 넣는것과 함께 선진과학기술을 도입하는데 모를 박고 과학연구기관들과의 협동을 부단히 강화하여야 한다.

탄부들의 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개선하는 사업은 석탄증산을 위한 선결과업이다.

각지 탄광들에서는 로동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고 자체의 후방토대를 튼튼히 꾸리는데 계속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특히 아무리 국가적지원이 강화되여도 주인이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언제 가도 일떠설수 없다는 투철한 자각을 가지고 탄부들에게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목표밑에 실속있게, 완강히 전개해야 한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전선에서 석탄을 많이 캐내면 우리 경제는 그 어떤 조건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할수 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현시기 우리당 석탄공업정책의 진수를 가슴깊이 새기고 석탄생산을 장성시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력히 전개함으로써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는 해괴한 광대극

주체112(2023)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5일 괴뢰해군이 인천앞바다에서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맞으며 그 무슨 《전승기념식》이니, 《련합상륙작전재연행사》니 하는것들을 잡다하게 벌려놓았다.

여기에는 괴뢰해군 20여척의 함선과 10여대의 항공기, 3 300명의 병력이 동원되였으며 미해군의 강습상륙함을 비롯하여 어중이떠중이들까지 참가하였다고 한다.

실로 만사람의 조소를 자아내는 해괴한 광대극이 아닐수 없다.

지난 조선전쟁당시 미군이 강행한 《인천상륙작전》이 과연 《전승》으로 기록될만한 작전이였는가.

《인천상륙작전》으로 말하면 당시 미극동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가 저들의 참패를 모면하기 위한 술책으로 극비밀리에 작성하였으며 그 명칭은 《크로마이트 100-B계획》이라는 암호로 불리웠다.

그에 따르면 미10군단을 불의에 인천에 상륙시켜 서울일대를 점령하게 하고 수원과 원주일대에 진출시켜 인민군대의 보급선을 끊게 하는 동시에 미8군단은 락동강계선에서 공세를 취하여 인천상륙집단과 합세하게 함으로써 락동강전선의 조선인민군주력을 《포위소멸》한다는것이였다.

《인천상륙작전》의 승리를 위해 맥아더는 수백척의 함선과 1 000여대의 비행기, 5만여명의 병력을 포함한 대무력을 동원하였다.

하지만 속전속결을 노린 이 작전은 인천앞바다에 있는 자그마한 섬 월미도에서 산산쪼각나게 되였다.

불과 0. 66㎢밖에 안되는 이 섬을 지켜선 4문의 포를 가진 1개 해안포중대와 1개 보병중대앞에서 맥아더의 5만대군이 3일간이나 붙잡혀있었기때문이다.

4문의 해안포로 1 000여대의 비행기와 수백척의 함선을 포함한 5만대군의 파도식공격을 3일간이나 막아낸 우리 인민군대의 월미도방어전투야말로 세계전쟁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기적중의 기적이였다.

결국 단숨에 인천에 상륙하여 조선인민군의 주력을 《포위소멸》하려던 맥아더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되고말았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였던 한 미제침략군 해군장교는 이렇게 고백한바 있다.

《… 정보기관은 월미도에 한개 해안포중대밖에 없다고 했다. 이러한 정보자료에 기초하여 맥아더는 우리들에게 월미도를 단숨에 점령하고 인천에 상륙할것을 명령하였다. 하지만 5만에 달하는 우리의 방대한 무력이 무려 3일동안이나 상륙에 성공하지 못했다. 실로 놀라운 일이다. 맥아더는 이 전투의 패배를 두고 일생토록 수치를 느끼게 될것이다.》

오죽했으면 맥아더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이 작은 섬이 난공불락의 요새였다는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비명을 질렀겠는가.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이 력사에 다시없을 대참패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전승》을 운운하고있으니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역적패당이 수치스러운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키는 놀음을 벌려놓은 흉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 저들에게로 향한 민심의 분노의 눈초리를 다른데로 돌리는 한편 괴뢰내부에서 날로 높아지는 《안보》불안감을 눅잦히고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더욱 고취해보려는것이다.

하지만 그따위 너절한 속심을 가려보지 못할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의 해괴한 광대놀음이 가져다준것은 73년전 실패를 면치 못한 《인천상륙작전》의 력사적진실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저들의 철면피성과 궁색한 처지를 만천하에 더욱 드러낸것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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