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5th, 2023

김덕훈 내각총리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2(2023)년 9월 25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당면한 가을걷이와 가을밀, 보리씨뿌리기가 한창인 은률군, 송화군, 삼천군, 재령군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나라의 제일가는 농업도인 황해남도가 응당한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도와 군들의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로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실속있게 함으로써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농기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농기계생산단위들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을 농촌에 파견하여 각종 농기계들의 정비보수사업을 적극 도와주어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장원들속에 주인된 자각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림으로써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여러 군의 가을밀, 보리씨뿌리기정형을 료해하면서 김덕훈동지는 지대적특성에 맞는 종자를 바로 선택하고 효능높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는 등 다음해 농사작전을 예견성있게 진행하며 관개체계정비보강사업을 농업생산장성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적극 추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해당 지역의 량정사업소들을 돌아보고 량정사업과 관련한 국가적조치들을 정확히 집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가리라 -9월의 열병광장을 진감한 혼연일체의 위력과 온 나라 인민의 견결한 조국수호의지를 다시금 새겨보며-

주체112(2023)년 9월 25일 로동신문

 

 

어느덧 10여일이 흘러갔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그날의 열병광장에 노도치던 충성과 애국의 격류, 자기의 소중한 모든것을 목숨바쳐 지켜가려는 온 나라 인민의 무한대한 힘이 폭발한듯 하늘땅을 진감하며 높이 울려퍼진 우렁찬 만세의 함성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입니다.》

9월의 열병광장에서 사람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과 향토방위의 두 전역을 억척으로 지켜가는 이 나라 천만인민의 억센 기상과 필승의 의지를 다시금 가슴벅차게 새겨안았다.

이 땅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천하무적의 정규군과 함께 현대전의 그 어떤 군사작전과 전투도 자립적으로 치를수 있는 위력한 민방위무력이 있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 전체 인민이 당중앙결사옹위, 조국수호의 억년성벽을 이루었기에 우리는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 확신을 백배하여준 뜻깊은 9월의 열병광장이였다.

 

일편단심, 결사옹위의 산 화폭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끓어번지던 열화같은 흠모심이 열병광장에서 활화산마냥 세차게 분출하였다.

《만세! 만세!》

우리의 미더운 열병대원들이 터쳐올린 폭풍같은 환호성은 드넓은 광장을 넘어 온 조국땅을 진감시켰다.그것은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세련된 령도력,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공화국의 국력과 국위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수수천년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

바로 그것이였다.불덩이마냥 달아오른 우리 인민의 심장은 그것으로 세차게 고동쳤고 열병대원들의 두볼을 타고 흐르는 격정의 눈물은 그것으로 하여 그리도 뜨거웠다.

우리 국가를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하게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내세우시려 사생결단의 화선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숭고한 뜻과 의지를 안으시고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건설의 대번영기,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치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법전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어찌 눈물없이 되새겨볼수 있으랴.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강용한 인민의 기상이 광장으로 진입한 민방위무력 열병종대마다에 세차게 굽이쳤다.

이 땅의 그 어느 일터, 그 어느 가정에서나 열병대오속에서 낯익은 모습들을 찾아보았다.얼마전까지 자기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공부하던 사람들, 그들이 바로 그 영광의 자리에 서있었던것이다.

우리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열병대원들, 그들중에는 황해제철련합기업소 강철직장의 방강철동무도 있었다.다름아닌 자신이 9월의 열병광장에 나서게 되였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그는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고 한다.

쇠물을 뽑는 평범한 용해공인 내가 그런 영광의 자리에 설수 있단 말인가.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르던 그 시각 그의 눈앞에 떠오른것은 련합기업소의 문패와도 같은 글발,《황해제철소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1211고지〉입니다.》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였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강철전선의 변함없는 사명과 임무를 자각케 해주는 그 글발을 바라보며 그는 바래주는 일군들과 로동자들, 가족들과 뜨겁게 약속했다.이번 열병식에서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를 억세게 틀어쥐고 당과 조국을 굳건히 보위하며 받들어갈 황철용해공들의 기개와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겠다고,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꼭 기쁨을 드리겠다고.

그것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사람들, 자력자강의 정신을 기발처럼 날리며 주체의 붉은 쇠물을 기세차게 쏟아내는 이 나라 강철전사들의 한결같은 마음이였다.

종대기준병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자 리강일동무를 비롯한 주체비료생산자들도 사회주의농업전선에 탄약을 공급하는 병기창의 용사들답게 열병광장을 씩씩하게 누벼갈 굳은 결심을 가다듬었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평원군 원화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평양으로 떠나기에 앞서 풍요한 작황을 예고하는 농장벌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봄내여름내 얼마나 뜨거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렸던가.영광의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흐뭇한 농사작황을 마련한 소식도, 한없이 귀중한 우리의 땅을 억척으로 지키고 빛내일 결심도 마음속으로 삼가 아뢰이려는 충성의 일념에 넘쳐있는 그들을 설레이는 벼바다도 이삭을 흔들며 바래주는듯싶었다.

자기가 아버지와 함께 열병식에 참가하게 되였다는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국립교예단 요술배우 김주성동무는 기쁨과 함께 걱정도 없지 않았다.한것은 아버지인 인민배우 김철동무의 나이가 많기때문이였다.허나 김철동무는 위대한 당중앙과 우리 국가를 결사보위해야 할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지닌 로농적위군 대원에게 로쇠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청춘의 기백과 열정으로 열병광장을 누벼나갔다.

우리의 열병대원들은 이런 사람들이였다.일터와 직위, 나이는 서로 달라도 마음속에는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옹위하여,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 불같은 신념과 의지가 억척으로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받들며 결사보위해갈 철석의 의지가 만장약된 총대를 잡고 정렬한 미더운 열병종대들을 바라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그들과 심장의 목소리를 합치였다.

전민이 무장을 잡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힘 당할자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영원히 기적과 승리만을 떨쳐가겠습니다.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천하제일령장과 사상과 뜻, 신념과 의지, 감정까지도 하나가 된 천만인민의 강위력한 힘을 세계만방에 또다시 힘있게 과시한 9월의 열병광장,

진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려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일편단심, 결사옹위의 자랑찬 화폭이였다.

 

우리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지금도 귀전에 메아리친다.지축을 울리던 그날의 발걸음소리가.

척-척-척-

총가목을 억세게 틀어잡고 씩씩하게 나아가던 열병대원들, 태양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던 그들의 행복넘친 모습, 인민군대와 함께 공화국무력의 2대기둥인 민방위무력의 장엄한 열병행진을 보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경축행사참가자들…

올해 7월 주체조선의 백승의 힘을 시위하며 공화국정권의 믿음직한 수호대인 혁명강군과 무진막강한 국가방위력의 실체들이 도도히 굽이쳤던 김일성광장에 전인민적, 전국가적방위체계가 튼튼히 다져진 강국의 위용을 힘있게 과시하며 인민방위무력의 장엄한 대하가 9월의 하늘아래 용용히 흘러갔다.

온 세상이 경모하여마지 않는 천하제일령장의 사열을 받는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가슴들먹이는 열병대원들의 온몸에서는 상상할수 없는 힘과 용맹이 용솟음쳤다.총대를 힘껏 틀어잡으며, 내짚은 발걸음에 백배의 힘을 실으며 열병대원들이 마음속으로 터치던 신념의 목소리는 무엇이였던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명령만 내려주십시오.이 기세로 냅다 달려나가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을 모조리 쓸어버리겠습니다.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를 제일 가까이에서 보위하는 친위전사들답게 인민사수전의 최전구마다에서 별동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우리 당의 강력한 핵심력량인 수도당원사단종대의 첫렬에서 보무당당히 행진해가는 서성구역건물관리소 로동자 명철룡동무의 눈앞에는 꿈결에도 잊을수 없는 화폭이 숭엄히 어려왔다.몇해전 함경남도의 태풍피해현장에서 미더운 수도당원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몸소 공개서한을 써나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피방울마냥 심장에 흘러드는 절세위인의 공개서한에 접하고 얼마나 격동되였던가.그때 《당원들은 모이시오.》라고 엄숙히 부르던 당세포비서의 근엄한 목소리가 다시금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었다.

명철룡동무는 주석단을 우러르며 심장으로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명령만 내리시면 총검을 비껴들고 달려나가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영웅적인 전투기록에 빛나는 위훈을 아로새기겠습니다.

기세차게 행진해가는 주체교육의 최고전당,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이름떨치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로농적위군종대의 열병대원들속에는 최강, 신광복동무들도 있었다.

몇달전 위험천만한 전쟁각본까지 짜놓고 화약내나는 북침전쟁연습들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철천지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안고 전국각지에서 단 며칠동안에 140만여명에 달하는 청년들이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했을 때 원쑤격멸의 성전에서 맨 앞장에 설 불같은 의지를 안고 탄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적었던 그들이였다.영광의 열병광장에서 총대를 틀어잡고보니 원쑤들에 대한 불같은 적개심으로 심장의 피가 끓던 그날의 열기가 되살아올라 그들은 힘차게 발을 내짚으며 맹세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 원쑤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펜을 총으로 바꾸어잡고 조국보위성전의 맨 앞장에 서겠습니다.

우리의 열병대오는 그렇게 나아갔다.일터에선 소문난 혁신자, 다수확농민이지만 일단 총을 잡으면 백발백중의 명사수, 명포수가 되여 조국보위에 이바지하려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원군 원화농장 로농적위군종대를 비롯한 열병종대들과 항일의 소년선봉대, 전화의 소년빨찌산대원들의 넋을 만장약하고 씩씩하게 나아간 붉은청년근위대대오…

세계에서 제일 강한 군대의 열병행진에 못지 않은 세계에서 제일 강의한 인민의 대행진, 진정 그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한계를 가늠할수 없는 이 나라의 무한대한 힘이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장쾌한 화폭이였다.

바로 그들이 아니였던가.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주체의 사회주의는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안고 공장길, 포전길, 학교길을 걸으면서도 마음은 조국수호의 격전장을 달리던 사람들, 만약 원쑤들이 우리 강토를 침탈하려든다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사회주의건설의 우렁찬 동음을 원쑤격멸의 무서운 폭음으로 울려갈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전민항전의 용사들이.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은 천하가 우러르는 위대한 령장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심과 든든한 배심을 안은 우리 인민의 억센 신념이며 당중앙결사옹위의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려는 강렬한 의지의 분출이였다.

하거늘 이 땅에서 조국수호에 떨쳐나선 전투원이 누구인가를 따로 묻지 말라.행복의 리상거리들을 일떠세우는 수도의 건설자도,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일념에 넘쳐있는 열두삼천리벌의 농장원도 그리고 탐구에 여념이 없는 과학자도 총을 잡고나서면 모두가 일당백의 전투원이다.

이 땅에서 어느곳이 조국수호의 방선인가고 따로 묻지 말라.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이 지켜선 최전연은 물론 증산의 동음 높이 울리는 공장도, 벼단을 가득 실은 뜨락또르들이 달리는 농촌도 그 어디라 할것없이 철벽의 방선이다.

하기에 보무당당히 노도쳐나아가는 민방위무력의 열병행진을 보며 우리 인민 누구나 그토록 배심든든해한것이다.

일터로 돌아왔지만 그날의 열병광장에 마음을 잇고 사는 열병식참가자들, 그들의 힘찬 행진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뇨소직장 로동자 박충효동무는 열병광장에서 다졌던 맹세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전화의 나날 침략자들과 굴함없이 싸워 로동계급의 명예를 떨친 흥남로동자련대의 후손답게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삼천군농업경영위원회 부원 최창혁동무도 사랑하는 고향땅을 강점한 미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치던 전화의 인민유격대들의 투쟁정신을 꿋꿋이 계승해나갈 일념에 넘쳐 맡은 사업에서 혁신을 일으켜가고있으며 문천강철공장의 김금성동무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모습을 생각하며 열병광장을 행진해나가던 그 시각처럼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가고있다.

만경대구역 건국고급중학교 전연경학생도 아버지원수님의 축복을 받은 열병대원답게 전화의 소년단원들의 그 넋을 이어 조국의 훌륭한 역군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학습하고있다.

그렇다.이 땅에는 수령의 부름따라 조국수호의 길에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울 불같은 신념과 의지로 무장한 천만인민이 있다.침략자들이 조국의 한치땅에라도 더러운 발길을 들여놓는다면, 이 땅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그 즉시에 세계최강의 인민군대와 함께 멸적의 불벼락으로 원쑤들을 소탕해버릴 강위력한 민방위무력이 있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과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떨쳐가려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이다.

9월의 열병광장에 차넘치던 억센 기상과 필승의 의지를 더 높이 과시하며 천만인민이 산악같이 일떠서 용진해나가기에 우리 조국의 전진은 그리도 기세차며 우리의 휘황한 미래는 더더욱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문외한,외교백치의 히스테리적망발

주체112(2023)년 9월 2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윤석열괴뢰역도가 제78차 유엔총회마당에까지 게바라가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우리와 로씨야와의 관계를 악랄하게 헐뜯었다.

초보적인 정치지식도 국제관계상식도 전혀 없는 괴뢰가 스스로 미국의 어용나팔수,확성기로 나서 무턱대고 악청을 돋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였다.

놈은 전통적인 조로친선협조관계를 저들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로,《지역과 전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매도하면서 《동맹,우방국들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라고 어망처망한 나발을 불어댔다.

이웃나라들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일이며 문제로 될 리유는 하나도 없다.

특히 국가들간의 친선협조발전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기초이다.

로씨야외무성은 윤석열의 망발에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서울은 로씨야방면에서의 정책을 작성함에 있어서 억측과 투기에 더 의거하는것같다,이것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실망을 자아낸다고 규탄하였다.

안팎에서 국제적인 말썽거리,외교참사만 초래하는 정치문외한의 실체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올해 1월에도 아랍추장국련방에 기여가 이 나라와 력사적이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있는 지역국가를 《적》이라고 함부로 망발하여 외교적인 물의를 일으킨바 있다.

얼마전에는 관용적으로 사용하던 《한중일》이라는 표현을 《한일중》으로 바꾸어 말하는 유치한 놀음을 벌려놓아 또 하나의 문제거리를 만들어내고 중국언론들의 조소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런 오물통같은 골통으로 조로친선관계발전의 심오하고 지대한 의미를 리해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대외정책기조를 아이들 말장난하듯 순간에 뒤바꾸고 국가간관계를 적아관계라는 이분법으로밖에 인식하지 못하는 이런 멍텅구리가 가장 큰 외교마당인 유엔총회무대에 나섰다는것자체가 유엔의 영상에 먹칠을 하는것이다.

윤석열의 악담질은 급상승하는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에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있는 미국에 잘 보이기 위해 상전의 맥빠진 소리를 되받아 웨쳐댄것에 불과하며 더우기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못된짓을 많이 하여 이웃들로부터 《동네골치거리》,개밥의 도토리취급을 당하는 가련한 신세에 대한 분풀이로밖에 달리 보이지 않는다.

지역대국들을 고립약화시키려는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에 편승하여 천년숙적과도 꺼리낌없이 입을 맞추고 대양건너의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지역을 소란케 하는 지역정세의 파괴자,교란자가 다름아닌 윤석열괴뢰역도이다.

이런 바보가 감히 자주와 평화를 위한 지역나라들사이의 우호적인 협조를 건건이 《위협》으로 걸고들며 미국의 돌격대가 되여 국제적인 대결구도형성에 발광하고있는것이다.

윤석열따위가 우리의 친선적이며 정상적인 대외관계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할 자격이 있는가.

세상에 《정치적미숙아》,《외교백치》,《무지무능한 집권자》 등의 망신스러운 오명만 쓰고다니는 윤석열괴뢰역도의 히스테리적광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

인류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질서의 확립을 지향하는 우리 국가의 대외정책은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을것이며 친근한 린방들과의 친선협조관계는 계속 승화발전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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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門外漢、外交白痴のヒステリックな妄言

チュチェ112(2023)年 9月 2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25日発朝鮮中央通信】尹錫悦かいらい逆徒が、第78回国連総会の場にまで行って口角泡を飛ばしてわれわれとロシアの関係を悪らつに謗った。

初歩的な政治知識も、国際関係の常識も全くないかいらいが、自ら米国の御用ラッパ手、拡声器になってやたらに青筋を立てるざまが実に見物であった。

かいらいは、伝統的な朝露友好・協力関係を自分らの「安保と平和を直接的に狙った挑発」に、「地域と全世界の平和に対する重大な挑戦」に罵倒して「同盟国、友邦はこれを座視しないであろう」と凄まじいほらを吹いた。

隣国同士が互いに親しく過ごすのは、至極自然で正常なことであり、問題となる理由は何もない。

特に、国家間の友好協力の発展は主権国家の合法的権利であり、地域と世界の平和と安定の基礎である。

ロシア外務省は、尹錫悦の妄言に注意を喚起して、ソウルはロシア方面での政策を作成するに当たって憶測と投機にもっと頼っているようだ、これは否定的な雰囲気を醸成し、失望をそそるものだと糾弾した。

内外で国際的なもんちゃくの種、外交惨事だけを招く政治門外漢の実体は、すでに全世界にことごとくさらけ出された。

今年の1月も、アラブ首長国連邦に行って同国と歴史的かつ友好的な関係を結んでいる地域国家を「敵」とむやみに妄言を吐いて外交的な物議をかもしたことがある。

この前は、慣用的に使っていた「韓中日」という表現を「韓日中」に言い替える幼稚な劇を演じてもう一つの問題の種をつくり出し、中国メディアの嘲笑の対象にもなった。

このようなゴミ箱のような頭では朝露友好関係発展の深奥で至大な意味を理解できないということは、あまりにも自明のことである。

対外政策基調を子どものように一瞬にして取り替え、国家間の関係を敵味方の関係という二分法でしか認識することができないこのような馬鹿が最大の外交の場である国連総会の舞台に出たこと自体が、国連のイメージに泥を塗ることである。

尹錫悦の悪態は急上昇する共和国の国際的地位と影響力に深刻な不安を覚えている米国にへつらうために上司の気が抜けた言葉をオウム返しして叫んだものに過ぎず、さらには北東アジア地域で悪行を多く働いて隣国から「地域の頭痛の種」、のけ者の扱いをされる哀れな境遇に対する腹いせにしか他には見られない。

地域大国を孤立、弱化させようとする米国のインド太平洋戦略の実現に便乗して千年来の敵ともためらうことなく口を合わせ、大洋向こうの侵略武力を引き入れて地域を騒がせる地域情勢の破壊者、かく乱者が他ならぬ尹錫悦かいらい逆徒である。

このような馬鹿が、あえて自主と平和のための地域諸国間の友好的な協力をことごとに「脅威」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米国の突撃隊になり、国際的な対決構図の形成に狂奔しているのである。

尹錫悦などが、われわれの友好的で正常な対外関係に対してどうのこうのと言う資格があるのか。

世界に「政治的未熟児」「外交白痴」「無知無能の執権者」などの恥ずべき汚名だけをかぶっている尹錫悦かいらい逆徒のヒステリックな狂気に耳を傾ける人はいない。

人類の自主化偉業のために公正で正義の新しい世界秩序の確立を志向するわが国家の対外政策は何にもこだわらないであろうし、親しい隣邦との友好・協力関係は引き続き昇華され、発展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계급적자각과 애국적헌신성

주체112(2023)년 9월 25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자기 일터를 곧 자기가 지켜선 조국으로 여기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순결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람들, 조국의 부름이라면 깊은 산골, 외진 섬을 가림없이 어렵고 힘든 곳들에 달려나가 청춘의 꿈을 꽃피워가는 청년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참된 인간들…

이런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많아 혹독한 난관이 무수히 앞길을 가로막아도 우리 조국은 조금도 흔들림없이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이다.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떠밀고나가는 진함없는 원동력인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적헌신성, 이는 투철한 계급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하고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혁명정신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안받침되여있습니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자랑찬 승리의 년대기들에 솟아난 고귀한 창조물들은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의 산물이다.

우리 조국의 억척의 주추를 다지고 끊임없는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된 애국운동, 집단적혁신운동의 력사를 돌이켜보자.

해방후 빈터우에서 새 조국건설의 터전을 닦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애국미헌납운동,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조국해방전쟁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나의 고지》운동, 전선원호미헌납운동, 전후 참혹한 재더미우에서 천리마가 날아오르게 한 천리마운동…

이 운동의 주인공, 선구자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투철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였다.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그들의 헌신은 결코 그 어떤 대가를 바란것이 아니였다.그 누가 시켜서 한 일은 더더욱 아니였다.

그들은 지난날 자기의 땅 한뙈기 없어 소작살이로 등뼈가 휘도록 일하면서도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비참한 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 했던 사람들이였다.

천덕꾸러기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그들이였기에 다시는 그렇게 살수 없고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인민의 나라를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는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

모든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해방후에는 모든 힘을 새 민주조선건설을 위하여라는 애국의 호소따라 일떠섰고 침략의 무리가 덤벼들었을 때에는 전인민적애국성전에 궐기하여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였다.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침략자들을 때려부신 기세로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는 비상한 계급적자각을 가지고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페허우에서 천리마시대를 떠올렸다.

자주적인민으로 사느냐 아니면 또다시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를 판가름하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시기에도 우리 인민은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배심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그 빛나는 전통은 세세년년 이어지고있다.

오늘 제국주의반동들은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그 어느때보다도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적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야망을 언제 한번 버린적이 없으며 저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

현실은 전체 인민이 전세대 애국자들처럼 비상한 계급적각오를 가지고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 원쑤들에게 다시한번 주체조선,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닐 때 더 큰 기적과 위훈이 창조될수 있다.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의지는 애국적헌신성을 낳기마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 반제계급투쟁의 1선참호이며 생산적앙양과 높은 사업실적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이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투철한 계급적자각을 안고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드팀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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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심리모략전

주체112(2023)년 9월 25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침략적목적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그중에서도 심리모략전을 중시하고있다.그것은 심리모략전이 피를 별로 흘리지 않고 저들의 침략야망을 손쉽게 실현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은 말그대로 각종 모략사건들을 꾸며내고 기만선전을 들이대여 다른 나라와 민족의 사회적안정과 정신심리상태를 와해, 혼란시킴으로써 저들의 침략과 지배야망실현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교활하고 비렬한 수법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은 포성없는 전쟁이나 같다.

총과 대포가 불을 뿜는 전투에서는 적아가 명백하다.하지만 심리모략전인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개미구멍이 뚝을 무너뜨린다는 말이 있듯이 제국주의자들은 장기간 또는 집중적인 심리모략전을 들이대여 해당 나라 인민들의 자주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려 하고있다.

민족자주의식, 계급의식이 마비된 사람들의 말로는 불보듯 명백하다.

이라크사태가 그것을 뼈저리게 보여주고있다.

미제는 이라크를 군사적으로 침략하기에 앞서 이 나라에 대한 심리모략전을 본격적으로 감행하였다.이라크군대와 주민들속에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들여 《새 소식방송국》이라는것을 세우고 서로 다른 5개 주파수로 매일 17시간씩 모략방송을 불어댔다.미국은 《해방자》이며 따라서 이라크인민들은 미국을 도와나섬으로써 하루빨리 《자유의 날》을 맞아야 한다고 줴치였는가 하면 미군에 맞서지 않고 투항하면 그 무슨 《자유》와 《민주주의》를 선사받을것이라는 내용의 삐라를 수천만장이나 뿌리였다.정부와 집권당의 고위인물들, 군부의 장령들을 매수하기 위해 책동한것은 물론이다.놈들은 지어 저들에 대한 공포심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당시 제조중에 있거나 성능조차 시험되지 않은 각종 폭탄들과 무기들의 위력에 대한 선전놀음까지 대대적으로 벌리였다.

이런 악랄한 심리모략전에 의해 이라크사람들은 사상정신적으로 와해분렬되였으며 미제의 군사적위력에 기가 눌리운 군대안에는 무조건적인 투항의식만이 지배하였다.적들에게 투항할것을 결심하고 중요한 군사비밀까지 서슴없이 넘겨주는 배신자들도 생겨났다.

결국 이라크군대는 침략자들에게 변변히 대항도 못하고 투항변절하거나 무기를 버리고 도망쳤다.제국주의자들이 벌리는 심리모략전에 각성을 높이고 대처하지 못한 후과는 이처럼 비참하다.

오늘도 미제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고립압살하거나 그 나라들에서 정권교체, 제도전복을 꾀하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다.

미제는 다른 나라들과의 대결과 전쟁에서 눈에 보이고 소리가 요란한 총포탄보다 보이지 않고 은밀하게 쓸수 있는 비수인 심리모략전을 더 즐겨쓰고있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무너뜨린데서 재미를 본 미제는 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고 그 나라들의 정권과 제도를 뒤집어엎기 위해 심리모략전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

돌이켜보면 최근년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 동란은 다 미제가 벌린 심리모략전의 산물이다.미제는 해당 나라 사람들속에서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을 조장하여 폭동에로 유도하고는 그 기회를 리용하여 친미정권들을 세워놓았다.

력사와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이 벌리는 심리모략책동의 위험성을 똑똑히 알고 그를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도높게 벌려나가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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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법》개정을 요구하는 집회와 결의대회 진행

주체112(2023)년 9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민주로총》산하 《금속로조》가 괴뢰국회앞에서 집회를 열고 《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로조법)》 2, 3조개정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 2, 3조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은 지난 6월 괴뢰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였지만 괴뢰여당인 《국민의 힘》의 반대로 아직 처리되지 못하고있으며 설사 통과된다고 하여도 윤석열역도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것으로 예상되고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간접고용, 특수고용 등 다양한 형태로 악화되여온 고용구조는 새로운 <로조법>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로조법》 2, 3조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9월《국회》 본회의에서는 반드시 통과되여야 하며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윤석열이 퇴진해야 할 강력한 요구가 하나 더 늘어나는것으로서 전국민적저항에 부딪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집회에 앞서 《금속로조》는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로동자는 정규직로동자와 같은 회사에 출근하지만 비정규직은 그 회사의 로동자가 아니라고 한다.》,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후 1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국회앞에서 로숙롱성을 진행할것이다.》, 《9월국회에서 무조건 <로조법> 2조, 3조를 개정하는 끝장투쟁, 비정규직차별을 끝내는 투쟁에 금속로조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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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막을수 없는 다극화추세

주체112(2023)년 9월 25일 조선외무성

 

최근 국제무대에서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주도의 국제경제질서에 대항하여 경제분야에서 다극화를 실현하려는 지역나라들사이의 긴밀한 협조가 눈에 뜨이게 적극화되고있다.

지난 8월 22~24일 남아프리카의 요한네스부르그에서 진행된 제15차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는 성원국들사이의 경제협조문제, 무역 및 금융거래에서의 민족화페리용문제 등이 주요의제로 토의되였으며 사우디 아라비아, 에짚트, 아랍추장국련방, 아르헨띠나, 이란, 에티오피아를 기구에 가입시키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7월 4일 인디아에서 진행된 제23차 상해협조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에서는 수자화에로의 전환측면에서의 협조와 관련한 성명이 발표되고 기구의 2030년 경제발전전략 등 일련의 문건들이 비준되였다.

또한 6월 로씨야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제26차 국제경제연단에서는 세계에네르기무역에서 딸라결제배제를 비롯하여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지난 수십년간 미국과 서방이 지배해온 낡은 국제경제체계내에서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나라의 자원과 로동의 열매를 서방나라들에 빼앗기고 경제적예속과 가난의 올가미에서 벗어날수 없었다.

지금 미국과 서방주도의 낡은 국제경제질서하에서는 자주적발전을 실현할수 없으며 세계는 반드시 다극화에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많은 나라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지난 7월 우간다국회 부의장은 어느한 국제회의에서 아프리카대륙은 외국렬강들의 착취와 영향권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앞으로 경제적자립을 이룩할수 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무역과 경제관계를 활성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간다대통령도 서방세계는 아프리카를 단지 원료생산지로만 보고있으며 서방나라들이 주는 대부금과 원조꾸레미들은 가치가 없고 지어 우간다와 아프리카대륙의 발전을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아프리카대륙나라들은 중국, 로씨야 등과 협조하여 나라의 경제적난관을 타개해야 한다고 하였다.

에짚트의 어느한 신문은 성원국이 확장된 브릭스는 새로운 국제경제 및 정치발전을 위한 전략적틀거리로 된다고 하였으며 전문가들은 신흥경제국들의 협조기구인 브릭스가 미국이 주도하는 일극화경제체계에 도전하여 국제경제질서수립에서 커다란 역할을 할수 있다고 평하였다.

지난 8월 이란의 메흐르통신도 《다무적인 협력은 일방주의를 압도》라는 기사를 싣고 세계대전이후 수십년간 세계는 미국주도의 일극세계의 지배를 받아왔지만 최근 미국의 경제적 및 정치적지배에 도전하는 새로운 세계질서가 탄생하였다고 밝혔다.

미국과 서방이 지배하는 일극화된 낡은 국제경제체계가 무너지고 평등하고 공정한 다극화된 새 국제경제체계가 탄생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흐름이며 시간문제이다.

이러한 흐름은 국제적, 지역적규모에서 세찬 격랑을 일으키며 불공평한 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체계를 시대밖으로 밀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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