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0th, 2023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정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에서 발표한 정강 1948년 9월 10일-

주체112(2023)년 9월 10일 웹 우리 동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여러분!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기반에서 해방된 우리 민족은 우리 나라에 하루바삐 통일된 민주주의적중앙정부가 수립되며 세계민주주의진영의 당당한 일원으로 될만한 독립국가가 건설되기를 손꼽아기다렸던것입니다.

그러나 미제국주의자들의 조종하에 있는 남조선민족반역자들은 조선문제에 관한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파탄시키고 남조선을 반동분자들이 날뛰는 무법천지로 전변시켰습니다. 이 반역자들은 미제국주의자들과 결탁하여 모든 민주주의적, 애국적력량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마침내 단독적인 괴뢰정부를 수립하고 미국군대의 장기주둔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주구들은 우리 민족을 영원히 분렬시키며 국토를 영원히 량단하며 남조선을 미국의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려고 발악하고있습니다.

이러한 형편에서 남북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수립된 통일적조선중앙정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나라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며 부강한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 목적으로 아래와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할것입니다.

첫째, 공화국정부는 전체 조선인민을 정부의 주위에 튼튼히 단결시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동원할것이며 국토완정과 민족통일의 선결조건으로 되는 쏘미량국군대의 동시철거에 관한 쏘련정부의 제의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것입니다.

둘째,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생활에서 일제통치의 악독한 결과를 숙청하기 위하여 온갖 필요한 대책들을 취할것이며 조선인민의 리익을 배반하고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을 공화국의 법령으로써 처벌할것입니다.

정부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남겨놓은 노예적사상잔재와 우리 나라를 또다시 외래제국주의의 식민지로 팔아먹으려는 민족반역자들을 반대하여 강력히 투쟁할것이며 북조선에 수립된 민주주의제도와 경제문화건설의 성과를 파괴하려는 적들의 온갖 시도를 철저히 폭로분쇄할것입니다.

셋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만들어놓은 모든 법률과 괴뢰정부의 온갖 반민주주의적, 반인민적 법령들을 무효로 선포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북조선에서 실시한 토지개혁, 산업국유화, 로동법령, 남녀평등권법령과 같은 민주개혁들을 더욱 공고발전시킬것이며 그것을 전조선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투쟁할것입니다.

넷째, 조선을 부강한 민주주의독립국가로 건설하기 위하여 공화국정부는 우리 경제의 식민지적예속성을 청산하며 외래제국주의자들의 경제적예속화정책을 반대하고 조선인민의 복리를 부단히 향상시키며 우리 조국의 독립과 번영을 보장할수 있는 자주적민족경제를 건설할것입니다.

정부는 국내에 있는 모든 자원을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합리적으로 리용할수 있도록 유일한 인민경제계획을 작성할것이며 그 계획에 의하여 민족경제와 민족문화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킬것입니다.

이 과업을 성과있게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는 다음과 같은 대책을 취할것입니다.

(1) 공업의 식민지적편파성을 퇴치하고 자주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축성하며 공업생산품에 대한 국내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금속공업, 기계제작공업, 화학공업, 조선업, 경공업, 수산업 등을 적극 발전시킬것이며 수송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도록 철도, 자동차 및 선박운수를 발전시킬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현재 조업하고있는 공장들이 그 능력을 다 발휘할수 있도록 하며 아직 복구되지 못한 공장들을 다 복구하며 일련의 새 공장들을 건설할것입니다.

정부는 인민소비품생산을 급속히 확장할 목적으로 방직공업, 피혁공업, 제화공업 기타 경공업을 적극 발전시킬것이며 특히 이 부문에서 협동조합기업에 많은 방조를 주며 개인기업의 창발성을 장려할것입니다.

(2) 공화국정부는 북조선에서 실시된 토지개혁의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거기에 기초하여 농산업과 축산업을 강력히 발전시킬것입니다.

정부는 농촌경리를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농민들의 창발성을 백방으로 장려할것이며 그들에게 비료와 농기구를 원만히 공급하며 영농방법을 개량할 대책을 세워주는 등 각 방면으로 국가적방조를 줄것이며 그들의 영농사업을 적극 지도할것입니다.

알곡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경지면적과 파종면적을 확장할것입니다. 특히 논면적을 확장하고 벼의 수확고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정부는 국가자금에 의한 관개공사를 적극 진행하는 한편 농민들의 자발적인 관개건설사업을 장려하며 방조할것입니다.

정부는 직물에 대한 인민들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목화재배면적을 확장하고 양잠업을 발전시킬것이며 목재에 대한 인민경제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하여 림업도 발전시킬것입니다.

(3) 인민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원만히 공급하기 위하여 정부는 도시와 농촌간의 상품류통을 원활히 하며 물가를 체계적으로 인하하는 정책을 실시할것입니다.

도시와 농촌에 국영상점과 소비조합상점들을 광범히 설치하여 국영 및 소비조합상업을 급속히 발전시킬것이며 개인상업도 인민들에게 필수품을 공급하도록 장려할것입니다.

정부는 국내자원을 충분히 개발하고 생산을 부단히 증가시켜 대외수출을 적극 확대하는 동시에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기계설비들과 기타 물자를 수입할것입니다.

다섯째, 정부는 교육, 문화, 보건사업의 발전에 커다란 힘을 돌릴것입니다. 교육분야에서는 현재 학교에 못간 아동들을 최대한으로 취학시키며 초급중학교와 고급중학교진학률을 높이기 위하여 학교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할것이며 1950년에 가서는 초등의무교육제를 실시할것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 유능한 민족간부가 없이는 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국가건설의 각 분야에 필요한 민족간부를 대량적으로 양성하는것은 공화국정부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인민경제 각 부문에 필요한 유능한 민족기술간부들을 많이 양성하기 위하여 정부는 기술전문학교와 대학들을 증설할것이며 고등교육기관의 모든 시설을 완비하고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을 개선할 대책을 강구할것입니다.

이와 함께 로동자들과 사무원들에게 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기업소들과 기관들에 직장교육망과 단기기술강습소들을 설치하며 기능로동자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생산기술학교를 많이 설치할것입니다. 또한 성인학교, 성인중학교들을 증설하여 성인교육을 광범히 실시함으로써 근로자들속에서 문맹을 퇴치하며 그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킬것입니다.

인민의 정치의식수준과 기술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신문, 잡지, 도서들을 대량적으로 발간할것이며 도서관, 영화관, 극장, 구락부들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것입니다.

인민보건사업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기업소와 농촌들에 병원, 진료소들을 광범히 설치하며 의약품생산과 의료기구의 생산을 증가시키며 의료일군들을 많이 양성할것입니다.

여섯째, 공화국정부는 각급 인민정권기관들을 백방으로 공고발전시킬것입니다. 8. 15해방과 함께 인민의 자유의사에 의하여 창건된 새로운 인민정권형태인 인민위원회는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진정한 인민의 정권으로 되였습니다.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적기초인 지방인민위원회들이 이미 조직된 북조선지역에서는 그것을 더욱 강화할것이며 조직되였다가 반동세력에 의하여 해산당한 남조선지역에서는 그것을 복구하기 위하여 투쟁할것입니다.

일곱째, 대외정책에 있어서 공화국정부는 우리 나라가 세계민주주의진영의 동등한 성원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존중히 하며 평등한 립장에서 우리를 대하는 여러 자유애호국가들과 친선적관계를 맺도록 하기 위하여 노력할것입니다.

일본제국주의의 재생은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협하는것이므로 일본을 다시 제국주의침략국가로 재생시키려고 기도하는 제국주의국가들은 모두다 우리 민족의 원쑤로 인정할것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일본군국주의세력을 청산하고 일본을 민주화할데 대한 포츠담회담의 결정을 실현할것을 강력히 요구할것입니다.

여덟째, 외래침략세력으로부터 국토를 보위하며 북조선에서 이미 쟁취한 민주개혁의 성과들을 보위하기 위하여 정부는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할것입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9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9일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박정천동지가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무궁창창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체감한 크나큰 환희속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참가자들은 한없는 감격과 기쁨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과 인민을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을 최고의 경지에서 떨치시며 청사에 영구불멸할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년륜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손저어 답례하시며 드높은 민족적자부와 애국적열의를 안고 공화국창건 75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인 경축행사참가자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전군의 장병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존엄수호, 부국강병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발전행로에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혹독한 격난을 맞받아 뚫고 헤치며 어머니조국을 굳건히 떠받든 강의한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혁한 공훈이 자랑스럽게 빛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범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혼심을 바쳐 조국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해나가는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애국적인민이야말로 국가의 제일재부이고 국력중의 국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바로 이런 인민을 믿고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변혁의 년대를 펼쳐나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위대한 자주강국의 영광넘친 력사와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계승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서 기적과 혁신의 돌파구를 여는 시대의 기수, 선봉투사의 영예를 변함없이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무한한 감격과 격정에 넘친 환호성이 또다시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헤여지기 아쉬워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걸음걸음 따라서는 참가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주시였다.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은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민족만대, 혁명만대로 굳건히 이어주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전위적역할을 다해나갈 억척의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진행

주체112(2023)년 9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주체조선의 존위를 온 세상에 빛내여가는 행로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정치축전으로 기념하는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며 9일 밤 경축대공연이 만수대의사당앞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의 개척자이시며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동상이 숭엄히 모셔져있는 수도 평양의 유서깊은 만수대기슭은 경축대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여온 수도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와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경축행사참가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혁명학원 학생들, 평양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과 알렉싼드로브명칭 로씨야군대아까데미야협주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공연에는 국무위원회연주단, 공훈국가합창단을 비롯한 중요예술단체들과 사회와 군대의 예술단체, 예술교육기관 예술인, 학생들이 출연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공연무대에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높이 울린 수령송가, 로동당찬가들과 참다운 인민의 나라를 수호하고 빛내이는 려정에서 태여난 투쟁의 노래, 창조의 노래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서곡 《우리의 국기》의 숭엄한 선률이 울리는 속에 경축의 밤하늘에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기상, 우리 인민의 무한한 영예와 행복의 상징인 공화국기와 《75돐》이라는 글발이 눈부시게 새겨졌다.

전체 참가자들은 가슴벅찬 긍지와 애국의 열정, 광명한 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 경축의 밤하늘에 나붓기는 존엄높은 강국의 기발을 우러르며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이어 걸출한 건국의 어버이를 높이 모신 민족의 환희를 전하며 삼천리강산을 진감하던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승리의 5월》을 비롯하여 부강조국건설의 첫 페지를 힘있게 펼치던 새 조선의 모습을 추억깊이 되새겨주는 명곡들이 메아리쳤다.

세계지도에서 사라졌던 조선을 다시 찾아 누리에 밝은 빛을 뿌리게 해주시고 망국과 수난으로 짓눌렸던 민족을 자주적인민으로 억세게 키워 기적의 창조자, 불사신의 영웅으로 내세워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끓어넘치는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가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이민위천의 반석우에 주체혁명의 산아로 탄생하여 세계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요불굴의 기상으로 운명적인 국난들과 엄혹한 도전들을 타개하며 전쟁의 포화속에서도, 전후 페허의 재더미우에서도 용감히 솟구쳐 자주, 자립, 자위로 굳건한 강국에로의 길을 개척하고 빛내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가 격동적인 년대의 노래들과 함께 뜨겁게 굽이쳤다.

우리의 힘, 우리의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철석의 의지로 달아오른 무대우에 조국번영의 길에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우리 인민특유의 순결무구한 애국충정을 구가하는 명곡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출연자들은 주체의 항로따라 세대와 세기를 이어 지켜온 사회주의 내 나라를 진함없는 열정과 지혜, 분투로써 세상이 보란듯이 빛내여갈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환희롭고 경쾌한 노래와 무용들로 감명깊게 펼쳐보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이 걸어온 영웅적인 투쟁행로와 이룩한 위업의 신성함을 긍지높이 토로하며 장장 75성상 백절불굴의 기상속에 승승장구해온 공화국의 력사와 불멸의 영광을 위대한 일심단결, 일편단심의 위력으로 무궁토록 빛내여나갈 인민의 신념을 선언한 설화시 《번영하라 조국이여》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우리 혁명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정의롭고 강대한 힘의 전진, 불가항력적위업으로 세기우에 거연히 떠올리시며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찬연히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를 활화로 분출시킨 녀성독창과 합창 《빛나는 조국》, 종곡 《우리의 국기》로 공연은 끝났다.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라 밤하늘에 황홀하게 부서져내리며 일만경을 펼치였다.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더욱더 억세여진 애국의 힘으로 공화국의 승리사를 백년, 천년의 대승으로 이어갈 억척의 신념과 충천한 기개, 끝없는 희열로 경축행사장은 격동의 대하를 이루었다.

공화국의 찬란한 력사와 휘황한 미래, 우리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장중하고도 아름다운 음악서사시로 펼쳐보인 공연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의 절정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가 공인하는 불패의 강국,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

주체112(2023)년 9월 10일 로동신문

 

람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끝없는 경탄을 터뜨리고있다.

기네주체문학사상연구회 회장과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은 김정은국무위원장의 령도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조선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자기들의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벨라루씨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격찬하였다.

《조선은 미국의 침략적기도를 강력히 억제할수 있는 최강의 핵무력을 보유한 자주의 성새이다.》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인터네트홈페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조선인민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전에서 언제나 승리할것이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과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은 세계가 공인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되였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의 한 단체는 자기의 홈페지에 《불패의 강국 조선》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편집하였다.

《조선이 불패의 강국이라는 목소리는 진보적인민들뿐 아니라 서방나라들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어느 나라나 강국의 존엄을 지닐수 있는것은 아니다.세계제패를 떠드는 유일초대국과도 당당히 맞서싸워 승리를 이룩하고있는 주체조선만이 그런 빛나는 존엄과 영예를 지닐수 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령도자의 위대성에 의해 결정된다.조선의 력사와 현실은 수령이 위대하면 령토가 크지 않은 나라도 권위있는 강국으로 될수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과의 대결에서 언제나 승리하고있는 조선, 그 승리의 법칙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신 인민과 군대는 반드시 이긴다는것이다.

김정은각하의 령도따라 조선은 자기의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칠것이다.》

한편 인터네트에는 미국의 한 정치평론가가 조선은 인민적시책이 진한 전형적인 나라라고 평한 내용이 실려 파문을 일으켰다.

글은 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령토의 크기, 자원이나 재부, 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며 그 어떤 대국도 지닐수 없는 거대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이다.》

쿠웨이트신문 《타임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전 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보는 인민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국호와 마찬가지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것이 수없이 많다.

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투철한 립장의 반영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 〈인민의 심부름군〉, 〈인민의 충복〉과 같은 시대어들과 더불어 온 사회에 인민사랑이 차넘치는것이 바로 조선식사회주의의 특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조선은 불패의 강국으로 승승장구할것이며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릴것이라는것이 세상사람들의 확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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