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자유》, 《방패》? 허울은 벗겨졌다

주체112(2023)년 9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 괴뢰들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가 막을 내린지도 여러날이 흘렀다.

하늘과 땅, 바다에서 매캐한 화약내를 풍기며 살기를 띠고 벌어진 이 전쟁불장난질은 미제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발벗고 추종해나서고있는 괴뢰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 따라 지난 세기 60년대부터 해마다 명칭만 바뀌며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온 북침핵전쟁연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패당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명칭에 붙인 《자유의 방패》라는 문구를 가지고 저들의 호전성을 가리우려고 하고있다.

《자유》, 《방패》? 그야말로 뻔뻔스러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너무도 뻔한 침략적성격을 띤 전쟁연습에 《자유》, 《방패》라는 간판을 내건것은 그자체가 세인의 조소와 역겨움만 자아낼뿐이다.

이번에 강행된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은 규모의 방대성과 훈련의 강도, 실행방식의 무모성과 적용수단의 포악성에 있어서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세계최대규모의 실전연습, 침략전쟁연습이였다.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큰 전쟁연습으로 공인된 이번 불장난기간에 련합과학화전투훈련, 특수전훈련을 포함하여 려단급훈련 13건과 《쌍룡》련합상륙훈련 등 사단급훈련 25건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보다 더 많은 38건의 련합야외기동훈련이 강행된 사실, 8월 21일부터 24일사이에는 4 000여개의 괴뢰기관에서 58만여명이 동원된 《을지》연습이 벌어진 사실 등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여기에 《침투작전》, 《성공적인 상륙》, 《주요시설습격》 등의 표현들을 람발하며 훈련형식과 내용에 대해 대대적으로 떠들어댄 사실,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각종 핵전쟁수단들과 미우주군을 끌어들이고 괴뢰들의 방대한 병력이 동원된 사실은 《방위》라는 외피속에 감추어진 이번 연습의 침략적, 도발적성격을 가히 꿰뚫어볼수 있게 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도발의 강도, 북침전쟁기도가 수수방관할수 없는 사상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현실이 이러할진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자유》, 《방패》라는 표현따위로 분장하고 미화한다고 하여 그것을 곧이 믿을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는가.

결국 괴뢰내부에 이른바 《북위협》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하고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것으로 북침불장난소동을 《합리화》해나선 윤석열호전깡패들의 행태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것이다.

지나온 력사를 보면 제국주의침략세력들은 저들의 범죄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정례》와 《방어》, 《자유수호》 등을 정면에 내걸고 주권국가들을 전복하기 위한 전쟁연습을 강행해왔다. 특히 미국은 자국중심의 세계질서, 일극세계를 세우기 위해 저들의 말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 자주적이며 진보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고립압살책동과 무력에 의한 침략책동에 매달려왔다.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도 마찬가지이다.

《방위》타령을 불어대며 불장난질을 해대다가 상대를 해이시킨 다음 기회를 보아 불의의 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점령하려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추악하고 횡포한 흉심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전쟁의 불집을 일으키기 위해 책동하는 세력들,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며 핵전쟁위기를 몰아오는 세력들이 바로 미제와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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