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당원은 곧 열렬한 애국자이다

주체112(2023)년 9월 15일 로동신문

당원들은 숭고한 애국정신을 지닌 열혈투사가 되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공화국창건 75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인 끝없는 긍지와 기세드높이 더욱 앙양된 애국적열의를 안고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전인민적애국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바로 그 투쟁의 전렬에서 대중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당원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이번 경축행사를 통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무궁창창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체감한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는 하늘에 닿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애국열의를 더욱 승화시켜 그것을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놓음으로써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만천하에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 때이다.

대중의 드높은 애국심을 올해 목표점령에로 이어놓는데서 당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모두가 이번 경축행사를 통하여 다시한번 절감한것처럼 애국으로 시작되고 애국으로 전진해왔으며 애국으로 승리떨치는것이 우리 혁명이다.

혁명을 알기 전에 조국과 민족, 인민을 알아야 하고 사회주의위업에 충실한 혁명가가 되기 전에 먼저 자기 민족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투쟁하는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그렇다.우리 당원들은 혁명가가 되기 전에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참된 당원은 곧 열렬한 애국자이다.

애국으로 전진하는 시대는 참된 애국자들인 우리 당원들을 부르고있다.수백만 당원들이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자기 단위를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함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때 해당 부문, 해당 단위가 활력에 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모든 당원들은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고 난관도 희생도 두려움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더욱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다.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변함없이 받드는 백옥같은 충성심을 지니고 사업하고 생활하는 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언제나 당중앙과 뜻과 숨결을 같이하며 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방도를 모색하며 옳바른 대책을 세워 맡은 혁명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해나가야 한다.

참된 애국자의 모습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에서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애국심은 말이 아니라 오직 완강한 실천력으로 검증된다.한갖 구호로만 웨치는 애국, 기발처럼 들고나가는 상징적인 애국은 조국번영에 아무런 보탬도 주지 못한다.조국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형식보다도 내용이 중요하며 말보다 실천이 앞서야 한다.

당원들은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제일 어려운 모퉁이, 힘든 고비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당의 참된 전사, 용감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힘들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고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주며 모르는 사람은 배워주면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북돋아주고 모든 면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으며 애국적인 실천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데서 삶의 가치와 인생의 보람을 찾아야 한다.

애국에는 크고작은것, 네일내일이란 없으며 애국심이 발휘되는 곳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당원들은 일을 해도, 길을 걸어도 항상 조국에 대하여 생각하며 애국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하여야 한다.

설사 자기 부문 사업이 아니고 자기가 책임질 일이 아니라도 발벗고나서는 주인다운 일본새, 자기 일터, 자기 마을과 거리를 제손으로 꾸려나가는 뜨거운 애착심이 당원들의 사업기풍, 생활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당원들이여, 우리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평범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혼심을 바쳐 조국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해나가는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애국적인민이야말로 국가의 제일재부이고 국력중의 국력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그렇다.참된 당원은 곧 열렬한 애국자이다.

모든 당원들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선봉투사, 열혈의 애국투사가 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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