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등을 돌린것은 누구인가
얼마전 괴뢰국회건물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빼곡이 모여들었다.
괴뢰지역 각지에서 모여온 3만명의 교원들이 모두 검은옷차림을 하고 《국회》건물을 등지고 앉았다.
몇달째 검은옷을 벗지 못하고 집회에 나선 그들이 어찌하여 괴뢰국회건물에 등을 돌리고앉아 절규하고있는가.
지난 7월 1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녀교원이 목숨을 끊은 때로부터 교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집회를 열고 윤석열역적패당에게 녀교원사망사건의 진상을 명백히 밝히며 시급히 《교권보호정책》을 수립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렇게 7주가 흐르도록 괴뢰경찰은 진상규명을 회피하고 괴뢰교육부는 교원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는 두리뭉실한 소리로 그들의 분노를 눅잦히려 하면서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다.
이에 격분한 괴뢰교원단체들과 교원들은 사망한 녀교원의 《49일추모식》이 열리는 9월 4일을 《공교육멈춤의 날》로 정하고 《교원보호법제정》, 《녀교원사망사건의 진상규명》,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조건마련》 등의 구호를 들고 집단적인 수업거부투쟁에 떨쳐나섰다.
그러나 괴뢰교육부와 《국민의 힘》을 비롯한 윤석열역적패당은 교원들의 집단행동이 《불법》이라고 걸고들면서 해임과 형사고발 등 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공갈해나섰다.
더는 참을수 없게 된 교원들이 또다시 들고일어난것이다.
초보적인 교육권마저 보장해주지 않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때문에 사망사건의 진상조차 밝혀지지 않고 녀교원의 원한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기에 교원들은 결코 추모의 검은옷을 벗을수 없었다.
더우기 괴뢰정치권은 교원들의 절절한 호소에는 아랑곳없이 권력싸움만을 일삼고 9월정기《국회》가 시작되였으나 여전히 정치싸움에만 몰두하고있기에 분노한 교원들이 더러운 정치시정배들에게 침을 뱉으며 괴뢰국회건물에 등을 돌려대는것으로 저주와 항의를 표시한것이다.
괴뢰여야당의 개싸움질에 밀리워 시급한 개정을 기다리는 해당 《법안》들이 처리되지 못하고있는 사이에 부당한 리유로 교단을 떠나는 교원들, 자살의 길을 택하는 교원들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괴뢰교육부는 교원 3만 5 000명의 목소리가 담긴 《현장요구안》을 받고 교원들과 많은 간담회를 가졌다고 하지만 이들의 요구를 여직 외면하고있으며 괴뢰국회는 아무러한 대책없이 공회전만 거듭하고있으니 이런 기막힌 현실앞에 누구인들 경악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등을 돌린것은 비단 교원들만이 아니다. 바로 사회각계가 분노하고있다.
《검은 파도는 멈추지 않는다.》
이날의 의미심장한 이 구호처럼 검은옷을 입은 교원들은 물론 분노한 민심이 더욱 거세찬 격랑을 일으키며 윤석열역적패당과 썩어빠진 괴뢰정치권을 뒤흔들고있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성대히 개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개막식에 참석하시여 기념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에서 하신 기념연설
-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기념음악회 진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 김덕훈동지가 로씨야련방 정부대표단 단장을 만났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로씨야련방정부사이의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제11차회의 의정서 조인
-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무기이다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황남의 전야에서 취해주신 특혜조치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에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로 보답하겠습니다》 -당의 크나큰 은정을 거듭 받아안은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격정의 목소리-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를 접견하시였다
-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피해복구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기세 충천하다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으로 걸음걸음을 재촉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
- 로씨야련방무력 총참모부 군사아까데미야대표단 도착
- 세계지배를 노린 제국주의의 정치사상적도구-《자유민주주의》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3자협력》의 제도화는 우리의 강력한 보복대응의 일상화를 불러올뿐이다
- 「3者協力」の制度化はわれわれの強力な報復対応の日常化を招くだけだ 朝鮮中央通信社論評
- 서방이 로씨야와의 지정학적싸움에서 패하고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