례년에 보기 드문 작황 마련 -락랑구역 송남농장에서 지난해보다 논벼를 정보당 2.5t 증수할것으로 예견-

주체112(2023)년 9월 27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사회주의전야

 

온 나라 농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락랑구역 송남농장에서도 가을걷이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올해 이 농장에는 례년에 보기 드문 흐뭇한 작황이 마련되였다.

농장의 모든 포전들에서 지난 시기에 비해 평당 논벼유효아지수는 300대정도 더 많아졌고 천알질량도 늘어났다.헐잡아도 지난해보다 정보당 2.5t은 더 나올것같다고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확신성있게 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당중앙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웠다.

당에서는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고 그 실현을 위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었다.

린안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하여 한해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모든 물자들이 농촌들에 전진공급되였다.

이뿐이 아니다.당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하였다.

당의 사랑과 은덕에 기어이 보답할 일념 안고 송남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알곡증산을 위해 패기와 정열에 넘쳐 헌신분투하여왔다.

농장에서는 앞선 모기르기방법을 받아들이고 비료주는 시기를 합리적으로 정하는 등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나갔다.지력제고를 위해 가금배설물을 비롯하여 정보당 20t이상의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내고 지난 시기에 비해 씨뿌리기와 모내기시작날자를 10여일정도 앞당기면서 최단기간에 결속하였다.생육후반기에 낮과 밤의 온도차가 적어 이삭여물기에 지장을 받을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효능높은 영양제를 한주일간격으로 3차이상 뿌려주면서 좋은 작황을 마련해나갔다.

지금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한해 농사를 마감짓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끝내고 어머니 우리당에 충성의 보고를 올리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일군들은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지난해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끝내는데서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것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제기되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

신심드높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불이 나게 일손들을 다그치고있는데 련일 계획보다 훨씬 더 많은 면적의 벼가을을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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