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모든 력량과 수단을 가물에 의한 앞그루작물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에 총동원하자
지금 나라의 대부분지역에서 례년에 보기 드문 가물현상이 계속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강수량이 매우 적고 일부 지역들에서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아 저수지와 강하천의 물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가물로 하여 각지의 농촌들에서 앞그루작물로 심은 밀, 보리의 생육이 지장을 받고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 밀, 보리포전들에서 이삭아지수와 이삭당알수가 줄어들고 지어 이삭패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여 수확고가 감소될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앞그루농사의 풍작과 흉작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할수 있다.
현실은 온 나라가 자연과의 격전,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당 제9차대회에서는 5개년계획기간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여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며 농업생산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웠다.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첫해 농사에서부터 큰걸음을 내짚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며 여기에서도 앞그루농사는 커다란 몫을 차지하고있다.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투쟁이 개시된 올해에 기어이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려는 일념을 안고 정초부터 농사차비를 알심있게 해왔으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지원사업을 적극 벌려왔다.하지만 이상기후현상으로 하여 올곡식농사에 난관이 조성되였다.
오늘날 가물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하는것은 단순히 알곡증수를 위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
최근년간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알곡생산구조가 벼와 밀농사위주에로 확고히 전환되여 이전시기와는 대비도 할수 없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지난해에도 례년에 없는 밀풍작을 거둔것으로 하여 농업근로자들은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성공적인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체감하였다.밀, 보리농사에서 중요한 시기인 지금 가물피해를 막아야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을 배가해주고 당대회가 제시한 알곡생산목표점령에로 향한 투쟁에 보다 큰 박진력을 더해줄수 있다.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은 오늘날 처음으로 진행되는것이 아니다.지난 시기에도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가물현상이 적지 않게 나타났지만 우리 인민들은 하늘을 쳐다본것이 아니라 땅속을 보고 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농업생산에서 괄목할만한 진일보를 가져왔다.
오늘 우리에게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실행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 마련된 관개체계와 기술적토대가 있으며 밀, 보리농사과정에 축적한 충분한 경험도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가물피해를 철저히 극복하고 앞그루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불러야 한다.
가물과의 투쟁에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야 한다.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세와 립장을 옳게 가지는것이다.하늘의 변덕은 알수 없다고 생각하거나 남의 일처럼 여기면서 가물과의 투쟁을 등한히 한다면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고 깊이 마음쓰는 사람에게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나라의 쌀독을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농촌을 로력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도와주어야 한다.
누구나 사회주의전야를 풍요하게 하는것이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전진발전, 자신들의 행복한 생활과 하나로 이어져있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가물과의 투쟁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내각과 농업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성, 중앙기관들과 도, 시, 군당위원회, 인민위원회, 농업지도기관들에서 올해 밀, 보리농사에 사활을 걸고 맡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물보장이자 알곡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직접 농촌에 달려나가 걸린 문제를 수시로 알아보고 농촌들에 필요한 연유, 농기계부속품을 비롯한 영농물자를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내밀어야 한다.
특히 전력공업부문에서는 현존관개설비들을 최대로 만가동시킬수 있게 전기를 중단없이 보장해주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물을 실어나를수 있는 륜전기재들과 력량, 수단을 총동원하여 포전들에 물을 충분히 대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해나가야 한다.
물원천을 최대한 탐구동원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
농촌들에서는 굴포와 우물, 졸짱 등 보조수원시설들을 적극 리용하여 가물을 막고 풍년농악소리를 높이 울린 지난 시기의 좋은 경험들을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농장과 포전의 실정에 맞게 분수식관수, 강우기관수, 고랑관수 등 밭관수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물차와 경운기를 비롯한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여야 한다.강하천에 보막이를 하고 물길을 정리하여 물손실을 최대한 줄이는것과 함께 물원천들을 빠짐없이 찾아 리용할수 있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지방인민들에게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기 위하여 새시대 지방발전정책, 농촌혁명강령을 책정하고 본격적으로 진척시키고있다.어머니당의 은정을 받아안은 사람이라면 고마움의 만세만 부를것이 아니라 보답의 의무를 먼저 생각하는것이 마땅한 본분이다.
당에서 걱정하는 문제를 두고 늘 사색하며 뛰고 또 뛰는 사람, 필요하다면 한몸이 그대로 물주머니가 되여서라도 농장벌을 적시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참된 애국자, 이것이 농사를 책임진 일군의 참모습이다.
농업부문의 일군들은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의 기수가 되고 선구자가 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농업근로자들을 이끌어나가야 한다.자기 지역의 밀, 보리생육상태를 포전별로 따져가며 가물피해를 극복할수 있는 결정적인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물주기효과를 최대로 낼수 있게 생육이 좋은 포전부터 관수를 진행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여러가지 효능높은 농업과학기술제품을 실정에 맞게 적극 리용하여 밀, 보리의 안전한 생육을 보장할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여야 한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당 제9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에 앞그루농사에서부터 자랑찬 결실을 안아오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야 한다.토양겉층만 적시는 현상을 없애고 한평에 물을 주어도 충분히 주며 가물이 해소될 때까지 물주기를 중단하지 말아야 한다.농작물에 여러가지 영양강화제와 성장조절제를 정상적으로 분무해주어 영양상태를 개선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정치사업,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자연과의 투쟁에서 기본은 사상이다.전면적국가발전의 새 흐름을 개척한 지난 5년간의 투쟁이 보여주듯이 사상적으로 발동된 인민의 정신력은 불가능과 한계에 도전하여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이 당 제9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똑똑히 인식시키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전을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일군들이 모든것을 농사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한명의 로력, 하나의 영농물자라도 농촌에 더 내보내며 가물피해막이로 들끓는 포전에 나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면서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가물에 의한 앞그루작물피해를 막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