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애족의 자욱을 아로새긴 이역의 미더운 아들딸들

주체108(2019)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애국충정의 년륜을 또 한돌기 아로새긴 긍지 안고 이해를 마감하고있다.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투쟁에서 총련은 올해 또 한번 큰걸음을 내짚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보내주신 축전에서 올해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장엄한 진군의 해로 규정해주시였다.그이께서는 총련이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조국인민들의 힘찬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24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새해에도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여나갈것이라는 절세위인의 은정어린 말씀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총련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자!

일심단결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동지적단결로 시작된 애국위업을 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자!

이런 신념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는 속에 진행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와 새해축전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에서는 대오안에 주체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를 보다 튼튼히 세우고 사상교양사업을 철저히 선행하며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 원수님의 구상과 뜻을 무조건 관철하는 길에 승리가 있다는 확신이 총련의 힘의 정수라고 하면서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동포들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한 동포복무형의 일군, 어려운 일에 몸을 내대고 일감을 스스로 찾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기 위해 모두가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이 과정에 각급 총련조직들에서 귀중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조국인민들처럼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애국애족의 진군을 다그친 총련 교또부 니시징지부, 지부상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분회들을 모두 활성화한 총련 아이찌현 미나미지부, 새 세대 동포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이 핵심적역할을 놀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의 10가지 목표들을 하나하나 달성한 총련 후꾸오까현 야하다지부,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할데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받들어 많은 성과를 이룩한 총련 오사까부 히가시오사까미나미지부의 사업경험은 전총련적인 본보기로 되였다.

올해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총련일군들에게 동포군중과의 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때로부터 20돐이 되는 해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받들고 모든 사업에서 군중로선을 틀어쥐고 동포들의 생활상편의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것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차넘치는 속에 동포들의 고충을 알아내고 신속히, 성의껏 풀어주는 체계가 전총련적으로 확립되여갔다.동포봉사력량을 발동하는 조직적수완, 동포들의 생활을 끝까지 돌보아주는 높은 책임성을 지닌 일군들의 대렬도 날로 늘어났다.조청과 류학동, 청상회에서는 체육경기와 종합문화공연, 웅변대회 등 다양한 형식의 행사들을 통해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라는 자각과 긍지를 심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12月
« 11月   1月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29
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