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줄로 이어진 정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 불세출의 위인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기념일을 맞으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였습니다.》
주체87(1998)년 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찾으시였던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상에서 갑자기 한 일군을 부르시고 이제 곧 평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하시였다.
일군에게 있어서 뜻밖의 말씀이였다.
한동안 일군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척 괴로와하시며 방금전에 동무의 어머니가 운명하였다고 알려주시였다.
일군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도 컸지만 평범한 한 전사의 아픔을 두고 그토록 상심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앞에서 자신을 다잡을수 없었던것이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갈리신 음성으로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곧 떠나라고, 어머니한테 자신의 마음도 안고가라고, 눈길에 조심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을 따뜻한 정과 열로 품어안으시고 친어버이의 다심한 은정을 부어주시는 그이의 사랑이 일군의 가슴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이윽고 평양으로 달리는 차에 몸을 실은 일군의 머리속에는 몇해전 12월 어느날 몸소 자기의 집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머니와 나누신 사연깊은 이야기가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어머니-장군님, 우리 인민들을 위해 험한 길을 걸으시는 장군님의 그 마음내를 저희들도 다 압니다.그래서 모두가 장군님만 믿고 따릅니다. 장군님 계셔서 이 나라도 있고 저희들도 있는게 아니겠나요.
위대한 장군님- 어머니,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으며 이 김정일이도 있습니다.인민이 없는 김정일은 없습니다.
어머니-아닙니다. 장군님이 안계시면 우리 백성의 세상이 없습니다.제발 비니 몸을 돌보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 고맙습니다. 전 어머니와 같이 고생을 많이 한 좋은 우리 인민을 남들이 부러워하게 더 잘 먹이고 입혀 보란듯이 내세우렵니다. 어머니가 장수하셔야 그날을 보실게 아닙니까.
어머니-장군님, 이 늙은게 한이 없습니다. 장군님이 계시여 내 손자, 손녀들과 증손자들이 세상에 소리치며 잘살 그날이 눈에 선합니다.늘 험한 길을 다니시는데 길을 잘 살펴다니시고 끼니를 번지는 일이 없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
위대한 장군님- 고맙습니다. 어머니…
되새길수록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는 이야기였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건설사의 기적으로 길이 빛날 위대한 인민사랑의 결정체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