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더욱 거세지는 민심의 반발
얼마전 남조선이 미국협상측과 《잠정합의》하였던 《방위비분담금》안을 미행정부가 거부하여 결국 협상이 결렬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방위비분담금》의 대폭인상을 강박하며 횡포무도하게 날뛰는 미국에 대한 규탄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지난 13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24개 시민사회단체들이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굴욕적인 협상중단과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페기를 강력히 주장하며 미국의 날강도적요구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을 의지를 표명해나섰다.
이번에 미국측과 《잠정합의》하였던 《13%인상안》이라는것은 남조선당국자체도 력대 최악의 협상이라고 하였던 10차《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인상률의 거의 2배에 달하는것으로서 무려 1 350여억원이상의 막대한 혈세를 미국에 더 섬겨바치는것으로 된다고 우려하였던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마저도 거부하면서 기어이 40~50억US$의 《방위비분담금》을 받아내기 위해 4월 1일부터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안에 근무하는 남조선로동자 4 000여명에 대한 무급휴직을 강행해나섰다.
미국이 그 무슨 《자금부족》을 리유로 미군기지안의 남조선로동자들에 대한 무급휴직조치를 취하였다고 한데 대해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이렇게 폭로하였다.
《…주<한>미군의 <자금부족>주장은 핑게에 불과하다. 주<한>미군의 <2018년 방위비분담금 년례집행종합보고서>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보유하고있는 미집행현금만 2018년 12월말 현재 3 437억원에 달한다. 3 437억원이면 무급휴직로동자 4 000여명의 년간인건비 2 604억원을 충당하고도 남는다.》
보는바와 같이 미국은 남조선로동자들을 인질로 삼아 더 많은 《방위비분담금》을 받아내기 위해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요구를 강박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을 저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한 수탈의 대상으로, 제 마음대로 빼앗아내고 부려먹을수 있는 노복으로밖에 여기지 않는것이 미국의 심보이다.
이러한 미국의 횡포와 전횡에 굴복하여 《방위비분담금》대폭인상에 추종하거나 그를 묵인한다면 남조선인민들의 치욕과 고통, 재난은 언제가도 가셔질수 없다.
남조선 각계각층이 미국의 횡포한 강박과 날강도적인 요구를 규탄배격하면서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투쟁, 정의의 반미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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