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또 하나의 비렬한 도발소동
최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와 외무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에서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례없이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북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한 우리의 단호한 립장을 밝혔다.
이것은 힘으로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려는데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며 그 어떤 침략자들도 불패의 선군위력으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를 그대로 천명한것이였다.
그런데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들은 내외인민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는 우리의 이 자위적 립장표명에 대해 그 무슨 《도발》이니, 《핵위협》이니 하며 터무니없이 걸고들고있다.
알려진것처럼 《한나라당》최고위원과 《국방부 장관》 등 정계와 군부의 상층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한>미 련합훈련에 대해 북이 다른해보다 강도높게 비난하는것은 도발의 명분을 축적하는 차원일수 있다》고 줴쳤는가 하면 보수언론들은 이에 맞장구를 치면서 《북이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핵대응위협으로 맞서고있다》고 하면서 당치 않게 우리의 《핵위협》을 부각시키기에 급급하고있다.
남조선보수집권세력들과 언론이 광란적으로 벌리는 그 무슨 우리의 《도발》과 《핵위협》소동은 저들의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비렬한 도발소동에 불과하다.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며 대결에로 몰아가는 진짜도발자는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에 편승하여 국제무대에 나가서까지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부정해나선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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